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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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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김찬영대영에듀/202012.15sanbaram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는 공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시험을 통해 진로가 결정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일인 공부를 즐겁게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공부에 임하고 있다.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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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

김찬영

대영에듀/202012.15

sanbaram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는 공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시험을 통해 진로가 결정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일인 공부를 즐겁게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공부에 임하고 있다.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의 저자는 게임에 빠졌다가 고등학교 3학년 대부터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세 번의 수능을 보고 총 185점을 올린 끝에 서울대에 갔던 경험을 후배에게 전하는 책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윤리과 출신으로 교육문제와 청소년들의 인권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저서는 <꿈이 있다면 멈추지 않는다>가 있다.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는 저자가 게임에 빠져 공부를 멀리하다가 고3이 되어서야 정신 차려 공부에 매진하여 세 번의 수능을 보고 서울대까지 진학하였다. 모교로 교생실습을 나가 후배들을 만나면서 자기의 꿈을 바꾸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까지의 경험을 말한다. 모든 후배들이 공부를 힘들어하는 이유는 바로 행복하지 않아서였다고 진단하였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은 공부를 신나게 만들어주는 다섯 가지 이야기로 되어 있다. 첫째, 잠을 충분히 자라. 둘째,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마음에 달렸다. 셋째,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부모님이 만든다. 넷째, 자신감보다 자존감이 필요하다. 다섯째,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름답다 등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결국 공부 잘하는 비결은 명강의를 듣고, 학원이나 선생님에게 의존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기에 맞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거기에 스스로 공부하는 자식을 믿고 기다리며 격려해주는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숨도 안 졸릴 만큼 밤에 최소 8시간 이상 푹 자고, 깨어있는 12시간 이상의 시간을 최고의 집중력으로 계속 공부하는 것, 그게 바로 내가 서울대에 갈 수 있었던 비결이다.(p.23)”라고 말하는 저자는 잠을 푹 자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극대화되고, 감정조절이 잘 돼서 쉽게 짜증나지 않고, 면역력이 좋아지면서 컨디션이 최고가 되고, 무기력, 불안, 우울, 자살 충동까지 모두 사라진다고 한다. 공부 잘하는 비결은 얼마나 오랜 시간 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성적을 결정하는 공식 = 집중력 ×시간”이라고 한다. 아울러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핵심 공부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독서 : 눈에 보이지 않는 진짜 공부

2)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성적을 결정한다.

3) 시행착오를 즐겨야 한다.

4) 성적이 안 오르는 학생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

5) 답안지와 멀어질수록 성절과 가까워진다.

6) 공부는 집을 짓는 것이다.

7) 한권이라도 제대로 풀기.

8) 고생하면서 외울수록 머리에 남는다.

 

공부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멀어지게 하는 것도 사소한 부모님의 말과 행동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를 지키는 말과 행동”을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1) 대화는 ‘명령’이 아니라 ‘소통’이다.

2) 화를 내면 관계는 불타버린다.

3) 부모님을 통해 길러지는 낙관성.

4) 아이를 우울하게 만드는 비교는 절대 금지!

5) 칭찬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다.

6) 아이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

7) 선행학습에 집착하지 말아야 되는 이유.

 

“자존감이 낮으면 ‘나’의 문제를 ‘남’에게 묻는다. 자신을 믿지 못하고, 선택한 것이 잘못되었을 때 책임지는 일조차 두렵다보니 타인에게 조언을 넘어 선택을 묻는 것이다.(p.200)” 반대로 자존감이 높으면 ‘나’의 문제를 ‘나’에게 묻는다. 자신을 믿을 뿐만 아니라 결과가 잘못되어도 극복하겠다는 자세를 갖고 있으니까. 그래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인생을 이끌어가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인생을 이끌려 간다. 즉, 우리 삶의 진짜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존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자존감을 갖고 자기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k******4 2020.12.13. 신고 공감 1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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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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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 김찬영 대영에듀/202012.15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는 공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시험을 통해 진로가 결정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일인 공부를 즐겁게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공부에 임하고 있다.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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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

김찬영

대영에듀/202012.15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는 공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시험을 통해 진로가 결정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일인 공부를 즐겁게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공부에 임하고 있다.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의 저자는 게임에 빠졌다가 고등학교 3학년 대부터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세 번의 수능을 보고 총 185점을 올린 끝에 서울대에 갔던 경험을 후배에게 전하는 책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윤리과 출신으로 교육문제와 청소년들의 인권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저서는 <꿈이 있다면 멈추지 않는다>가 있다.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는 저자가 게임에 빠져 공부를 멀리하다가 고3이 되어서야 정신 차려 공부에 매진하여 세 번의 수능을 보고 서울대까지 진학하였다. 모교로 교생실습을 나가 후배들을 만나면서 자기의 꿈을 바꾸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까지의 경험을 말한다. 모든 후배들이 공부를 힘들어하는 이유는 바로 행복하지 않아서였다고 진단하였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은 공부를 신나게 만들어주는 다섯 가지 이야기로 되어 있다. 첫째, 잠을 충분히 자라. 둘째,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마음에 달렸다. 셋째,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부모님이 만든다. 넷째, 자신감보다 자존감이 필요하다. 다섯째,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름답다 등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결국 공부 잘하는 비결은 명강의를 듣고, 학원이나 선생님에게 의존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기에 맞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거기에 스스로 공부하는 자식을 믿고 기다리며 격려해주는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숨도 안 졸릴 만큼 밤에 최소 8시간 이상 푹 자고, 깨어있는 12시간 이상의 시간을 최고의 집중력으로 계속 공부하는 것, 그게 바로 내가 서울대에 갈 수 있었던 비결이다.(p.23)”라고 말하는 저자는 잠을 푹 자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극대화되고, 감정조절이 잘 돼서 쉽게 짜증나지 않고, 면역력이 좋아지면서 컨디션이 최고가 되고, 무기력, 불안, 우울, 자살 충동까지 모두 사라진다고 한다. 공부 잘하는 비결은 얼마나 오랜 시간 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성적을 결정하는 공식 = 집중력 ×시간”이라고 한다. 아울러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핵심 공부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독서 : 눈에 보이지 않는 진짜 공부

2)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성적을 결정한다.

3) 시행착오를 즐겨야 한다.

4) 성적이 안 오르는 학생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

5) 답안지와 멀어질수록 성절과 가까워진다.

6) 공부는 집을 짓는 것이다.

7) 한권이라도 제대로 풀기.

8) 고생하면서 외울수록 머리에 남는다.

 

공부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멀어지게 하는 것도 사소한 부모님의 말과 행동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를 지키는 말과 행동”을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1) 대화는 ‘명령’이 아니라 ‘소통’이다.

2) 화를 내면 관계는 불타버린다.

3) 부모님을 통해 길러지는 낙관성.

4) 아이를 우울하게 만드는 비교는 절대 금지!

5) 칭찬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다.

6) 아이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

7) 선행학습에 집착하지 말아야 되는 이유.

 

“자존감이 낮으면 ‘나’의 문제를 ‘남’에게 묻는다. 자신을 믿지 못하고, 선택한 것이 잘못되었을 때 책임지는 일조차 두렵다보니 타인에게 조언을 넘어 선택을 묻는 것이다.(p.200)” 반대로 자존감이 높으면 ‘나’의 문제를 ‘나’에게 묻는다. 자신을 믿을 뿐만 아니라 결과가 잘못되어도 극복하겠다는 자세를 갖고 있으니까. 그래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인생을 이끌어가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인생을 이끌려 간다. 즉, 우리 삶의 진짜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존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자존감을 갖고 자기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k******4 2023.01.23. 신고 공감 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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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 -행복한 공부로 향하는 길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 -행복한 공부로 향하는 길" 내용보기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이 제목만 보아도 너무나 가슴 뭉클해지고 마음이 아프다. 왜 나는 이 말이 너무나 슬프게 느껴질까? 왜냐하면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행복하게 공부해야 하는데 우리는 행복하게 공부를 하지 못한다. 정권 바뀔 때마다  바뀌는 입시 정책,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 여전히 주어진 지식 만을 암기하게 하는 주입식 교육, 내신 등급에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 -행복한 공부로 향하는 길" 내용보기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이 제목만 보아도 너무나 가슴 뭉클해지고 마음이 아프다. 왜 나는 이 말이 너무나 슬프게 느껴질까? 왜냐하면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행복하게 공부해야 하는데 우리는 행복하게 공부를 하지 못한다. 정권 바뀔 때마다  바뀌는 입시 정책,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 여전히 주어진 지식 만을 암기하게 하는 주입식 교육, 내신 등급에 따른 서열화, 상대평가, 명문대 진학을 위한 특목고 열풍, 고액과외 등 아직도 우리는 입시 지옥에 갇혀, 명문대 진학을 위한 불행한 공부를 하고 있다. 

 나의 학창 시절을 생각해본다. 20여 년 전, 그때도 지금이랑 별반 다르지 않았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적, 공부 만을 강조하는 교육, 오직 명문대 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던 나의 학창 시절, 나에겐 공부 외의 다른 것은 생각도 할 수 없고, 그 외의 것은 사치로 느껴지던 시절이 떠오른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라도 행복하게 공부하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으로 서평단을 신청했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었다. 

이웃 블로거님들이 나에게 말했다. 열심히 책을 읽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말이다. 정말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우리 아이들은 나와 같은 암울한 학창 시절이 아닌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공부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그런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 간절한 마음은 나만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나 보다. 이 책의 저자인 '김찬영' 씨도 자신의 후배 청소년들이 정말 하루하루 즐겁고 신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담아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는 알고 보니 너무 유명한 사람이었다. 내가 어렸을 때, 내신 5등급, 모의고사 290점 맞은 학생이 서울대 합격을 해서 쓴 합격 수기가 있었다. 그때 당시에는  거의 꼴찌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해서 세간의 이목을 모아서 뉴스에 소개도 되고 인터뷰도 많이 나왔다. 나 또한 그 책을 읽어보며 '정말 대단하다' 어쩌면 나도 할 수 있을까 그런 희망도 품었었다. 그렇게 그 당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너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던 [꿈이 있다면 멈추지 않는다] 의 저자였던 것이다.  

그 당시에는 우리들에게 명문대 진학을 위한 노하우와 '꿈이 있다면 멈추지 않는다' 라고 말하던 그가 이제는 우리에게 말한다.

'행복하게 공부하라고, 행복하게 공부하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나 또한 나는 솔직히 행복하게 공부하지 못했지만,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게 공부했으면 좋겠다. 나 또한 행복하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서 우리 아이들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고 불행하고 우울해 하는 그들의 얼굴에 웃음과 행복을 주고 싶다.


공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최대의 적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잠'이다. 누구나 학창 시절에 수업 시간에 꾸벅꾸벅 졸았던 기억, 시험 전날, 공부 할 게 산더미 같은데 잠은 쏟아지고, 어느 새 머리는 꾸벅꾸벅 진자 운동을 반복하고 있었던 경험 아마도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항상 잠과의 싸움에서 고분 분투했다. 고3 시절 선생님들이 '사당오락(4시간 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 을 강조하곤 했다. 그 당시 순진했던 나는 그 말을 믿고 어떻게든 잠을 줄여보려고 노력을 했다. 잠이 오면 세수를 하거나, 눈에 치약을 바르거나, 허벅지를 꼬집거나, 남들이 하는 온갖 방법들을 다 동원해서 잠과의 싸움을 고통스럽게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까지 해야 했나 싶지만, 지금도 그렇겠지만 대학 입학이 너무나 절박했고 간절했었다. 하지만 이제 생각하면 그 말은 독약이나 마찬가지였다. 언뜻 생각해보면 잠 자는 시간을 줄이면, 그만큼 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반대이다.  나 또한 경험으로 안다. 머리는 잘 돌아 가지고 않고, 머리만 깨질 듯 아프고, 하품만 나도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버렸다. 저자는 말한다. 충분한 양의 수면을 취하고 나서 집중력 있게 공부하면 된다고 말이다.

"꼭 명심해야 된다. 한숨도 안 졸릴 만큼 밤에 최소 8시간 이상 푹 자고, 깨어있는 12시간 이상의 시간을 최고의 집중력으로 계속 공부하는 것. 그게 바로 내가 서울대에 갈 수 있었던 비결이다."

-p.23-

수면 시간으로 단순히 대학 합격, 불합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마다 수면 시간에는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은 정말 4시간만 잤는데도 컨디션이 좋은 경우가 있고, 어떤 사람은 10시간 이상 자도 머리가 아프고 피곤해하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충분한 양의 수면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말한다. 역사적 위인 중 에디슨은 4시간만 자도 건강했다고 하는데 그는 shore sleeper에 속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쇼트 슬리퍼(Short Sleeper), 적게 자도 멀쩡한 사람들은 체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돌연변이였다.  돌연변이였다니, 이 부분을 읽고 정말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유전적으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고 그들은 특수한 경우에 속했다. 그것도 모르고 나조차도 그런 사람들의 수면 패턴을 따라할려고 했으니 당연히 공부의 효율성은 떨어지고 성적은 향상되지 않고 피곤하기만 했던 것이다.

반면 10시간 이상 자야 컨디션이 좋은 사람들이 있다.이들을 롱 슬리퍼(Long Sleeper) 라고 한다.

쇼트 슬리퍼 반대 쪽에 있는 롱 슬리퍼는 9시간, 10시간처럼 많이 자야 능력치가 최대로 올라간다.

그러니 자신의 체질에 따라 수면 시간을 조절하여 잠을 아끼지 말고 충분히 푹 자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학생들의 등교 시간은 몇 시일까? 지금은 8시 40분 등교이다. 하지만 이렇게 등교 시간이 늦춰진 것도 몇 년 안에 이루어진 것이다. 과거 내가 고등학생때, 0교시 수업이 있었다. 7시 30분까지 등교해서 1교시 수업 전까지 수업을 듣거나 자기주도적학습을 했다. 때로는 아침 독서라든가, 보충 수업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는 아침에 학교 일찍 가느냐고 고생했고 지각해서 혼났던 기억도 있다. 지금 청소년들에게 묻는다면 0교시 수업이 뭐냐고, 그런 수업도 있냐고 물을 것이다. 다행히 지금은 0교시 수업이 폐지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지만, 그 당시만 생각해도 왜 그렇게 우리는 힘들고 치열하고 불쌍하게 살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매일 아침 7시 30분까지

우리를 조그만 교실로 몰아넣고

전국 900만의 아이들의 머릿속에

모두 똑같은 것만 집어넣고 있어. 

-1994년 서태지와 아이들 3집  [교실 이데아] 중에서-

 잠은 공부 '최대의 적' 이 아니라 '최고의 친구' 라는 것을 명심하자!

이것이야말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얼마나 책을 읽을까? 과거에 비해 공부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아진 것과 더불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책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다. 어린이책들만 해도 과거보다 그림도 별로 없고, 그림 화질도 나쁘고 세계명작동화, 전래동화 위인전 등 소재도 제한되어 있고 이해하기도 어렵고 지루한 내용의 책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재미있고 컬러풀하고 신기하고 창의적인 책들이 많다. 

어른들 책들도 너무나 읽을 것이 많아서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할지 고민할 정도이다. 평소 한 달에 10권이상 책을 구입하고 ebook도 읽는데, 그래도 아직 보지 않은 책들, 읽고 싶은 책들이 여전히 많다. 그러나,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 책들이 많은데 요즘 청소년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 

또한 초등학생들도 학원에 쫓겨서 고학년이 될수록 독서량이 줄어들다가 중학교, 고등학교애 들어가면 독서량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왜 그럴까?

"독서가 공부인가요?",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잠 잘 시간도 없는데 책 읽을 시간이 어디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수능 지문, 특히 언어영역에서 독해문제들이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문제들이다. 책 읽기를 통해 이해력, 사고력, 분석력 등을 기른다면, 이런 문제들은 문제집 여러 권을 풀지 않아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읽기의 즐거움과 책의 위대함을 이제서야 깨달은 나도 이 말에 공감한다. 

저자는 말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진짜 공부는 바로 독서라고...

그리고 독서와 더불어, 실제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모두다, 저자 자신의 시행착오의 경험에서 나온 값진 교훈이자 깨달음이었다.

1.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해라.

2. 공부는 '양'보다 '질'이다. 

3. 고생하면서 외울수록 머리에 남는다. 

4.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라!


우리는 공부를 하면서도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너무나 당연한 질문인데 나는 제대로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냥 공부해야 하니깐, 공부하라고 하니깐, 아마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이 생각했을 것이다. 

KBS 예능 '남자의 자격' 에서 개그맨 이윤석 씨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인상깊은 이야기를 했는데 핵심을 짚은 발언인 것 같다.

네가 공부를 왜 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학생: 성공하려고?)

공부를 안 한다고, 못 한다고 성공을 못 하는 것은 아니야. 공부를 하는 이유는 경부고속도로를 

뚫는 작업이야. 네가 나중에 가소 싶은 곳이 부산이 아닐 수도 있어. 그런데 일단 경부고속도로를 서울에서 부산까지 뚫어놓으면 나중에 대전을 가고 싶든지, 대구를 가고 싶든지 어떤 목적지가 생기면 막힘없이 바로 갈 수 있잖아.

-KBS 예능 '남자의 자격'에서 개그맨 이윤석씨 발언 중- 


즉 공부는 미래로 가는 길을 만드는 일이다. 공부를 해 두면 꿈을 찾았을 때, 고속도로를 타고 빠르게 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공부를 하게 되면 특출난 재능이 없어도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 연애인이나 축구 연수, 프로게이머 등은 상위 0.001%에 들어갈 재능이 있어야 하지만, 공부는 0.001% 가 아니라 상위 20%만 되어도 문제가 없다. 즉 '꿈이 무엇이든지 공부는 기본이다.'

이제는 안다. 왜 우리가 공부를 해야하는지를...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먹고,입고, 자고 하는 인간의 기본 생활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게 하기 위해서, 더 나은 생존과 우리 자식들도 고생시키지 않기 위해서 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가 저자가 말하는 이상적인 이유보다 좀 더 현실적일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으로써, 공부를 해서 더 나은 직장, 돈 많이 버는 직장을 다니며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해졌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 실력과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고, 그 필수조건이 공부인 것이다. 

이 외에도 저자는 공부할 때 겪게 되는 심리적 어려움인 남들과 비교하면서 오는 스트레스, 공부를 열심히 하는 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느끼는 불안감, 틀린 문제를 계속 틀렸을 때 오는 자괴감 등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각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행복한 공부를 위한 마지막 조건은 공부는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정말 모든 것은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불안해하고, 힘들어했나 싶다. 그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시험 불안증이었다. 시험 보기 전날에 너무 불안해서 공부를 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시험을 못 볼까봐, 시험 볼 때 실수할까봐 등의 이유로 불안하고 몸이 떨리고 집에서 혼자서 공부할 때는 그 불안감이 더욱 심해졌다. 나 또한 그런 힘든 경험이 있어서 저자의 말에 공감했다. 그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 다음 사항들을 제시한다.

첫째, 조급함을 버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먹자.

둘째, 잘 쉬어야 한다.

셋째, 공부가 잘 되는 날이 있고 잘 안되는 날이 있다는 것을 항상 인지해야 한다.

이제 그러니 학생들이여~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신은 공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가장 무서웠던 말이 '공부는 언제 할래?'

였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가도 잠시 쉴 때, 엄마가 나를 보며 하는 말, " 너 언제 공부 할래?"

잠시 쉬는 거였는데 그렇게 말하는 엄마가 그 당시 서운하고 야속하게 느껴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이 공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와 마찬가지로 '엄마의 잔소리' 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부모가 되다보니, 나 또한 그런 잔소리를 아이들에게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놀랐던 적이 있다. 나도 부모가 되니 어쩔 수 없었던 걸까, 나 또한 잔소리를 싫어했는데 내가 싫어했던 잔소리를 하고 있다니 충격이었다. 나도 모르는 공부를 하라고 강요하는 나쁜 엄마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와 관계를 회복하며 소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첫째, 대화는 '명령'이 아니라 '소통' 이다

둘째, 화를 내면 관계는 불타버린다.

셋째, 부모를 통해 낙관성은 길러진다.

넷째, 아이를 우울하게 만드는 비교는 절대 하지 말자.

다섯째, 올바른 방법으로 칭찬을 하자.

여섯째, 아이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일곱째, 선행학습에 집착하지 말자.

여덟째, 책과 가까워질수록 아이가 달라진다.

아홉째, 자녀를 신뢰하는 부모는 아이를 성장시킨다.


 이 9가지 사항을 잘 지킨다면 나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9가지가 많다고 느껴지겠지만, 핵심은 아이를 믿고, 아이와 소통하고 격려하는 것이다. 공부하는 데 있어서 가장 힘든 것은 부모가 아니고 아이이다. 그들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공부가 잘 되지 않아서 속상하고 힘들 것이다. 그런 아이 마음을 다독여주자. 믿고 기다려주자.


또한 공부하는 데 있어서 자존감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나 또한 고등학교 때 슬럼프를 겪으면서 자존감이 무너진 적이 있었는데,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고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지킬 수 있을까?

첫째,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야 한다.

둘째, 자존감은 밖이 아니라 안에서 찾아야 한다.

셋째, 장점이 구체화된 행동을 떠올려 본다

넷째, 진취적인 말과 행동으로 자존감을 키운다.

다섯째, 자존감은 결국 인간다움에서 나온다.

 이 다섯가지 사항이 명심하면 좋을 것 같다. 자신만의 장점을 찾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핵심인 것 같다.


공부는 마라톤 경기와 같다고 한다. 출발선은 같지만, 결승선에 이르는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늦게 가든, 빨리 가든, 모두다 결승선에 도달하는 것은 같다.

그러니 나를 믿고, 우리 아이를 믿고 마라톤 경기를 시작하자.

마라톤 경기를 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깨달음을 얻을테니깐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학창 시절, 공부 고민 등 과거 내가 공부했을 때를 떠올려서 좋았다. 

그리고 이 책이 진작 나왔더라면, 나도 이 책을 읽고 힘을 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운 마음이 었다. 비록 나는 행복하게 공부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부디 조금 더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 

코로나19로 우울한 2020년, 학교 등교중지, 온라인 수업 등, 학교도 마음대로 못 가고, 친구들도 못 만나고,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불안하고 힘들었을 우리 학생들, 특히 고3 수험생들, 그리고 그들의 부모님들께 이 책 읽고 힘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모두들 행복하게 공부하고 살 수 있으면, 잃어버린 웃음과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s*******4 2020.12.08. 신고 공감 5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수 있다면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수 있다면" 내용보기
내가 청소년이었던 시절에도 공부가 즐겁다거나 공부하면서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껴본 적은 없다. 지금 아이들이 치열한 경쟁과 입시제도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고 스트레스도 엄청나다고 하지만 내가 중고등학생이었던 시절도 결코 그보다 덜하진 않았던것 같다.   그 시절에도 성적 비관으로 자살하는 친구가 있었고, 심지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라는 유명한 말을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수 있다면" 내용보기

내가 청소년이었던 시절에도 공부가 즐겁다거나 공부하면서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껴본 적은 없다. 지금 아이들이 치열한 경쟁과 입시제도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고 스트레스도 엄청나다고 하지만 내가 중고등학생이었던 시절도 결코 그보다 덜하진 않았던것 같다.

 

그 시절에도 성적 비관으로 자살하는 친구가 있었고, 심지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사건과 관련된 책과 영화가 내가 좀더 어렸던 시절에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을 정도였다.

 

그사이 사회는 얼마나 급변했는지 다 나열할수 없을정도이다. 내가 중고등 시절엔 인터넷이라는것, 핸드폰이라는것도 없던 시절이었으니 다른건 말할것도 없다.

그시절 있던 직업중에 사양길로 접어든 직업도 있고 없던 직업이 새롭게 생겨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겪으면서도 변하지 않은것은 바로 과도한 입시스트레스와 공부로 스트레스 받고 행복하지 못한 청소년들의 모습이다.

30년전이나 지금이나 정말 차이가 없을 정도다. 재작년 코로나가 있기전 이 동네에서 중학생 고등학생이 각각 자살을 했다.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였고 들리는 이야기론 같은 반 엄마들은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지만 중간고사 기간이라 자기 아이들이 멘탈이 무너질까봐 전전긍긍했고,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심리적 영향을 우려해 바로 다음날 책상을 빼버렸다고 들었다. 제대로 애도할 시간조차 갖지 못했던 아이들은 결국 반 전체가 심리치료를 한차례씩 받았다고 들었다.

 

왜 이런 일들이 반복되고 있을까.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저버리는 이런 일들이 왜 중단되지 않고 있을까. 분당 서현고 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뉴스로 접하면서 부모들은 비슷한 생각들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올해 중학생이 된 딸아이를 보면서 초등과는 다른 지나친 경쟁분위기를 느꼈고 그 반 아이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들이 얼마나 지나친 학원 스케줄과 과도한 선행으로 멍들어 있는지를 엿볼수 있었다.

수행이 쏟아지는 수행폭탄기간에 밤잠을 설치는 아이를 보면서,  잠을 줄이면서 공부를 한다는 반 친구들을 이야기하는 딸아이와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나 혼란스러웠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제목부터 호기심을 갖게 만들었다. 정말 공부를 행복하게 할 수는 있는것일까? 그게 가능은 한걸까? 의구심과 궁금함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이 책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의 저자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중학생 때부터 게임에 빠져서 학업은 멀리하다가 고 3이 되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자신이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권 변호사' 가 되고 싶은 꿈을 갖고 공부를 시작해서 세번의 수능을 보게 된다.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해서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무렵보다 모의고사 점수 185점을 올리면서 마침내 서울대에 합격한다.

 

원래 공부를 잘하던 학생이 아니었고 방황했던 경험도 있었던 저자였기에 학창시절 내내 모범생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서울대에 합격한 이들보다 들려줄 이야기가 더 많을것 같았다.

 

스스로도 남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힘든 순간을 많이 겪었다고 이야기하고 그렇기에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도 많았다고 한다. 서울대 합격후 유명 수험생 커뮤니티에 수기를 올렸는데 그게 많은 주목을 받고 후배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주어 책까지 내게 되었다.

 

그후로 청소년들의 멘토를 자처하며 교생실습을 통해 우울한 학생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접하게 되면서 진로를 바꿔 인권변호사에서 교육분야에서 그 역할을 하기 위해 새로운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교육 문제와 청소년들의 인권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고 소개된 글처럼 이 책을 읽다보면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는 후배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이땅의 청소년들이 좀더 행복하게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이 곳곳에서 절절이 느껴진다.

 

이 책의 프롤로그부터 강렬했다.

 

요즘처럼 청소년들이 공부하기 좋은 시대는 없었던 것 같다.

먼저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는 무려 15년 이상의 분량이 쌓여 있고,

좋은 기본서와 문제집도 많다.

그리고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는 월평균 몇만원으로 전 과목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프리패스'시스템이 도입되었다.

 

그래서 과거와 달리 이제는 저렴한 비용으로 명강사들의 강의를 마음껏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것도 모자라서 명문대생들이 쓴 공부법 관련 책도 넘치고,

심지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그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자신의 노하우를 직접 설명해주고 있을 정도다.

누구나 공부를 잘할수 있는 시대, 누구나 공부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다.

명강사들이 직접 가르쳐주고, 명문대 합격생들의 공부법까지 모두 알려져 있지만

학생들의 성적은 어떠한가?

열심히 공부를 해봐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한가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공부를 잘할수밖에 없도록 모든것들이 갖춰진 시대가 찾아왔는데

왜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것일까?'

여기서 의문은 끝나지 않았다.

 

모든 것이 갖춰져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시대인데 왜 학생들은 공부를 괴로워할까?

왜 성적이 낮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적이 높은 학생들조차 공부를 힘들어할까?

 

이 의문에 대한 정답을 나는 서울대 재학시절에 찾을 수 있었다.

(P.5 행복해지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 中)

 

책의 1부는 잠을 다루고 있다. 정말 이 목차를 보면서 이 책을 픽할수밖에 없었다. 지난 3월부터 딸아이와 그 반 친구들 주변 아이들을 보면서 잠때문 얼마나 아이와 입씨름을 하고 과연 잠을 줄이는것이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알고 싶다는 생각을 내내 했었다.

아이들이 수행이 쏟아지는 일명 수행폭탄기간이 되면 2~3시 취침은 기본이고 수행기간이 아니더라도 새벽 1~2시에 자는건 너무 당연하고 일반적이다. 그리고도 새벽같이 일어나는 딸아이 친구를 보면 거의 잠을 4~5시간 자는 아이들도 상당수 보였다.

 

그러다보니 숙제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해야할 학교 과제로 불만인 상황이 되면 딸아이는 걸핏하면 나도 잠을 줄이고 하면 되지~라는 말을 내뱉어서 나와 입씨름을 종종 벌이곤 했다. 왜 잠을 줄여야 하냐고. 깨어있는동안 집중해서 밀도있게 하면 되지.

그렇게 야단을 치다가도 워낙 할게 많아 발을 동동 구르는 아이를 보면 나도 한숨이 나오곤 했다.

 

이 책의 가장 첫장에 잠을 다룬것은 그냥 우연히 정한 순서가 아님을 나는 확연히 알고 있다.

요즘 아이들의 잠 상태가 어떤지를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이게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기에 더욱 이 책을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저자는 아이들이 우울해하는 큰 이유중 하나로 수면부족을 꼽고 있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성적이 낮은 아이들은 낮은 아이들대로 부모에게 상처되는 말을 듣고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로 취급하면서 우울해하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그 아이들대로 점수나 등수가 떨어질까봐 전전긍긍하며 명문대 진학을 하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우울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울감을 갖는 가장 큰 원인으로 아이들의 수면상태를 꼭 집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적게 자야 성공한다는 7-80년대의 사고방식을 가진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준 이야기, 잘못된 성공신화에 대한 이야기, 아이들이 졸리면 서서 수업을 듣도록 만드는 학교의 키다리 책상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면서 잠은 공부 최대의 '적'이 아니라 최고의 '친구'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실제로 잠을 적게자도 아무렇지도 않은 쇼트슬리퍼가 아닌이상 보통 사람들은 필요한 수면을 어떻게든 채우지 않으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정신건강에도 결코 좋지 않다는 점을 사례를 들어 자세히 다루고 있다.

서울대 합격생들의 고등학생 시절 평균 수면시간은 6.8시간(약 7시간) 이었다.

 

그렇다. 잠을 줄이는건 답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청소년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답게 청소년들의 수면시간도 지나치게 적었다.

학교의 원어민 교사인 알렉스가 교생실습을 나왔던 저자에게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왜그렇게 업드려 자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질문을 했는데 외국인들 눈에는 수많은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엎드려 있거나 졸고 있는 모습이 이해불가였던 것이다. 외국의 고등학교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모습이기도 하다.

 

수십년 전, 전태일은 그토록 바라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스스로 몸에 불을 질렀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비인간다운 삶을 위해 자기 몸에 불을 지른다.

세상이 진실을 말해주지 않아서 속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보는 후배들조차 성적이 떨어지면 복습을 소홀히 했는지 등 다른 원인들을 찾는 대신

잠부터 다시 줄일까 봐 두렵다. 하지만 잠은 절대 성적 하락의 범인이 될 수 없다.

잠을 푹 자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극대화되고, 감정조절이 잘 돼서 쉽게 짜증 나지 않고,

면역력이 좋아지면서 컨디션이 최고가 되고, 무기력, 불안, 우울, 자살충동까지 모두 사라진다.

 

.....

 

이 책을 보고 있는 많은 후배들도 그동안 적게 자면서 공부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잠을 줄이지 못하면 정신력이 부족해서라고 자책했을 것이다.

우리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다.

성과를 위해 인권을 짓밟았던 역사 속에서 학교는 0교시라는 비정상적인 문화를 만들었고,

요즘은 '키다리 책상'이라는 신기한 발명품을 보급하느라 바쁘다.

 

유명 사교육 강사들은 성적을 위해 잠을 희생하라고 헝그리 정신을 강요한다.

멘토들은 자기가 적게 잔 것을 자랑하느라 바쁘고 청춘은 그들을 보면서 '적게 자야 성공하는구나'라고 믿는다.

 

그동안 잠을 줄이고 공부하면서 코피 쏟는 것이 아름답고 열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더 이상 속지 말자. 잠이 많다고 괴로워할 필요도 없다.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은 게으르고 정신력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과 정신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멋진 사람이다.

 

게다가 잠은 물리쳐야 하는 악당도 아니요, 이겨내야 하는 대상도 아니다.

그래서 쇼트 슬리퍼가 아닌 것을 아쉬워할 필요도 없다.

푹 자면서 맑은 정신으로 깨어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면 성적과 행복을 모두 얻을 수 있을 테니까.

 

(p.75 잠은 공부 최대의 '적'이 아니라 최고의 '친구'다 中)

 

2부 공부에서는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공부에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진짜 공부로 '독서'를 꼽고 있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성적을 결정한다는 부분은 사교육이 넘쳐나는 내 주변의 현실속에서 다시금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는 부분이기도 했고 크게 공감이 가는 부분이기도 했다.

 

공부는 집을 짓는것이라는 비유를 통해 공부에 대한 접근 방법과 수많은 수학 문제집들을 갖고 있는것보다 한권이라도 제대로 푸는것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성적이 안오르는 안타까운 친구들을 위해 저자는 성적이 안 오르는 학생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했다. 마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보면 음식이 맛없고, 주방이 더럽고, 주인의 태도가 안좋아서 장사가 안되는 식당처럼 말이다.

그런데 방송에 나온 식당주인들처럼 학생들도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스스로 진단할 줄을 모른다는 것이다. 사교육비로 100만원이 넘는 돈을 쓰면서 성적은 바닥이었던 여학생의 예를 들고 있다. 학생은 자정까지 수업을 듣느라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평일 1시간도 채 되지 않았다.

게다 학원마치고 새벽 1시30분까지 공부를 하다가 자니 수면시간은 하루 4시간 30분에 불가했고 하루 종일 피곤하고 졸리니 집중력과 기억력은 낮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찾아내는 메타인지가 중요함을 이 책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그만큼 오르지 않는다면 생활습관, 공부법, 약점 등을 하나씩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공부에 필요한 마음가짐편에 나온 이야기들은 이곳에 모든 내용을 옮기고 싶을만큼 공감되고 큰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들이었다.

 

저자가 게임중독이었기에 자신처럼 공부에 방해되는 무의미한 것들에 몰두하고 있는 경우 어떻게 그 상황을 빠져나와야 하는건지,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안받는 방법은 없는데 그럴때마다 나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게임, 유튜브, 인터넷 방송, 웹툰 등 수많은 유혹이 나를 흔들고 현재의 삶을 소홀하게 만들게 될때 저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떠올려보자고 했다.

 

'이게 도대체 .....나의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

 

내 생각에도 주변의 잔소리나 꾸중이 아니라 스스로 저 깨우침이 가져야 온전히 벗어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슬럼프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것.

저자가 세운 스트레스 공식은 다음과 같다.

 

스트레스 (1~100) = 부정적 자극 (1~10) * 부정적 기분 (1~10)

 

부정적 자극은 낮은 시험점수같은 결과이다. 그런데 대게는 시험을 봤는데 망쳐서 50점을 받으면 부정적 자극 10을 받은데다가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그런 점수를 받아 부정적 기분도 10이 된다. 그럼 10 * 10 으로 스트레스가 폭발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부정적 자극은 우리가 피할 수 없고 언제든 우리주변에 일어날 수 있지만 우리가 할수 있는 태도는 부정적 기분을 가능한 줄이는 방법이다.

 

저자는 고3때 공부를 시작하면서 낮은 점수와 쉽게 오르지 않는 점수로 초기에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점점 틀린것들은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약점인지를 정확히 알아낼 수 있는 지표이자 이번에 이걸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했다고 한다.

때문에-> 덕분에로 바꾸며 스스로 마음가짐을 바꾸니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았다고 한다.

 

아직도 한참 가야할 입시를 위해 수험생들은 쉽게 지치게 된다. 그럴 때마다 멀리보지 말고 지금 내딛는 한 걸음 한걸음에 집중하다보면 오히려 희망을 갖게 되고 답답함과 좌절의 느낌은 지금 순간의 충실한 성취감으로 채워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공부때문에 삶이 힘들다고 말하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저자는 행복을 찾는 비결로 감사함을 찾아보라는 조언을 한다.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소하게 감사 일기를 써본다든지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만 가면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행복해진다는 식의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완벽한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이 진실이라면 왜 나뿐만 아니라 수많은 서울대생들이 힘든 청춘을 보냈을까?

 

살아가면서 누구나 저마다 고민과 아픔을 가진다.

그런데 청소년 시절에는 공부, 친구관계, 진로 문제, 부모님과의 갈등이 주요 원인이라면

대학생 때부터는 취업, 경제적 문제, 결혼 등 여러 요소들이 하나씩 더 추가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그럼 우리는 도대체 언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삶은 언제나 힘든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삶에는 분명 소소한 행복들이 가끔씩 찾아오고,

그것은 삶이 나쁜 것으로만 가득하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나는 후배들이 전교1등이나 명문대 입학처럼 거창한 것들을 이루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했으면 좋겠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진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후배들이 공부의 무게에 짓눌려 모르고 있었던 일상의 행복을

하나씩 발견하고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다.

소소한 행복을 통해 자신의 삶이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현재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가끔 찾아오는 행복도 느끼지 못하고 살기에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니까.....

 

(p.129 행복은 사소한 것에서 찾아온다 中)

3부 감정 편에서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부모님이 만든다는 주제 아래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뜨거운 교육열과 그 교육열이 낳은 잘못된 상황들과 아이들에게 독이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아이를 우울하게 만들고 관계를 망치는 이야기들이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결국 아이마음을 다치게 만드는 독설들, 비교하는 말들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선행학습에 집착하지 말아야 되는 이유까지 다루고 있다.

 

칭찬의 올바른 방법과 아이 입장에서 다시금 생각해보기는 수많은 육아서에서 언급되었던 이야기이기도 하다.

결국 자녀를 신뢰하는 부모가 아이를 성장시킨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학부모가 아닌 부모로써 내 아이를 다시금 돌아보고 내 자신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부모와 아이는 인생의 2인3각 경기를 연습해야 한다.

금방 달라지진 않더라도 서로가 존중하면서 연습하다 보면

쓰러지지 않고 함께 호흡을 맞춰서 달리는 날이 찾아온다.

 

물론 여기서 인내심을 가지고 더 노력해야 할 사람은 어린 아이보다 부모님이다.

 

인생이란 길을 아이 혼자 걸어가는 것은 외롭다.

특히 공부 때문에 힘든 청소년 시절에는 더욱 그렇다.

그때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울 수 있는 부모님이 존재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

 

그것이 바로 성적에만 집착하는 '학부모'가 아니라 아이들을 사랑하는 '부모'가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차가운 세상에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부모뿐이다.

 

(p.179 자녀를 신뢰하는 부모는 아이를 성장시킨다 中)

 

마지막으로 저자가 행복지수가 높은 북유럽의 얀테의 법칙에 대해 적어놓은 구절은 여러번 읽고 되새겨 보게 되는 글들이다.

 

 

01. 네가 스스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02. 네가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03. 네가 다른 사람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04. 네가 다른 사람보다 더 낫다고 자만하지 마라

 

05. 네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06. 네가 다른 사람보다 더 중요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07. 네가 무엇이든지 잘할 거라고 여기지 마라

 

08. 다른 사람을 비웃지 마라

 

09. 다른 사람이 너를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10.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고 들지 마라

 

 

 

북유럽의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 시절부터 중요하게 가르치는 가치관이 모여있는 '얀테의 법칙'은 그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가르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1부터 10까지 항목들을 읽으며 처음 드는 감정은 어쩌면 우리와 이렇게 반대일수가! 였다. 물론 저 생각에 기반한 교육에 반대 의견들도 나올수 있겠지만 얀테의 법칙을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사회에 나왔을때 저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느라 바쁘고 타인의 의견을 조롱하는 우리의 모습과 다르게 이런 교육은 타인과의 조화로움,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충분히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우리는 저마다 자기 자식에게 특별함을 강조하며 얼마나 너가 중요한 사람인지를 은연중 혹은 노골적으로 심어주고 있는 교육을 하고 있는데 얀테의 법칙을 읽는 순간 뒤통수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

 

자녀를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쏟고 행하는 행동들 중에 우리 아이들을 힘들게 만드는 부분들이 있음을 돌아볼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 사회적 제도적으로도 변화가 필요한 부분들이 개혁되고 변화되지 않으면 앞으로 10년후 아니 30년후에도 같은 고민과 스트레스로 부모도 아이들도 여전히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야 하지 않을까 다시금 생각이 든다. 마치 30년 전에도 그랬던것 처럼 말이다.

 

우리는 자녀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학령기에 오직 공부에 대한 관심 혹은 집착으로 쏟아내고 있다. 몸과 마음이 커가는 중고등 학교 시기의 아이들을 좀더 따뜻하게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줄때 우리 아이들도 부모의 마음을 충분히 느끼고 건강하고 성숙한 부모자식 관계를 잘 만들어 나갈수 있을것이다. 그런 아이들이 공부를 해도 행복한 마음으로 편안하게 공부를 할수 있을것이다.

 

책속에 담겨있지는 않지만 혹 성적이나 공부의 성과가 그리 만족스럽지 않을 수 도 있다. 어떻게 모든 아이들이 다 공부에 재능을 똑같이 가질수 있을까. 내 아이니까 믿어주고 품어주고 바라봐주는게 맞는거다. 그리고 그 아이가 힘들때 기댈 수 있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응원해 주는것이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YES마니아 : 로얄 g****3 2021.07.19.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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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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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에듀]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글ㆍ김찬영정말...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을까요?아이들에 물어보면바로 대답해요 ㅋㅋㅋ말도안돼!!! 절대안돼!!!! ㅋㅋㅋㅋ아이들의 망설임없는 답변이 참 씁쓸하네요.중학교 시절 최상위권이었던 큰 딸이 특목고에 진학을 하고 첫시험인 중간고사를 치르고 받은 성적표...내신등급...허걱!최상위권만 유지했던 성적이떨어지며흔들리는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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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에듀]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글ㆍ김찬영

정말...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 물어보면
바로 대답해요 ㅋㅋㅋ
말도안돼!!! 절대안돼!!!! ㅋㅋㅋㅋ
아이들의 망설임없는 답변이 참 씁쓸하네요.

중학교 시절 최상위권이었던 큰 딸이 특목고에 진학을 하고 첫시험인 중간고사를 치르고 받은 성적표...
내신등급...
허걱!
최상위권만 유지했던 성적이
떨어지며
흔들리는 멘탈 속에...

특목고에 계속 다녀야할까?
인문계로 전학을 가야할까?
깊은 고민에 빠졌던 날들이 있었죠...

불안하고 힘든건 딸만이 아니었어요

지켜보는 부모 또한 힘겨운 날들이었어요.
그때 우연히 손에 들어온 이 책은
정말 부모로써 한 참이나 부족함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학세권에 살지 않는 우리 아이의 학교에는
고등학교 전과정을 이미 선행하며
외국유학도 다녀와 영어 스피킹에 유창한 넘사벽 아이들이 너무 많았어요.
모의고사에서 영어 1등급을 받아도 내신등급은???
...헐...
전원이 기숙하는 학교에 적응하기도 힘든데
코로나로 격주로 학교가는 날도 허다하고
모두가 뛰어나고 열심히 피터지게 잠도 안자고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 우리아이는 과연 지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정말 머리아프고 가슴이 답답한 날들이 많았어요!

아이의 행복은 부모의 자존감에서 나온다는 말... 정말 크게 공감이 가더라구요.

자녀를 신뢰하는 부모는 아이를 성장시킨다!

조급해하지 않고
아이를 믿어주고
신뢰하며
자존감을 키워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너는 가치있는 사람이야!
자기가치를 올리기위한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낍니다.

공부를 한다는건...
최고의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일이긴 하지만
일등
최고만을 바라는 환경을
그대로 아이에게 강요할 수 없음을 배웁니다.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해 공부하렴
열심히 노력했으니 그걸로 충분해

나는 부모로써 아이에게 말로 얼마나 상처를 주었을까요?

정말 책을 읽어가며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한가득 생깁니다.

이 책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충분히 잠을 자고
깨어있는 시간 동안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
최상위권 학생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가는 방법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그리고 공부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하는 책입니다.
지친 아들과 딸들에게...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좋은 책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b*****3 2021.0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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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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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즈음 근처 어린이 도서관이 생기면서 육아서와 부모교육 관련 책들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 반성도 많이 했어요. 이 책 만큼은 한국의 부모라면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읽는 내내 들어서 소개해보려해요. 행복해지면 공부는 저절로된다!고2까지 게임에 빠져 공부와는 담을 쌓은 저자는 인권변호사라는 간절한 꿈을 위해 사교육없이 세번의 수능 시험 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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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즈음 근처 어린이 도서관이 생기면서 육아서와 부모교육 관련 책들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 반성도 많이 했어요. 이 책 만큼은 한국의 부모라면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읽는 내내 들어서 소개해보려해요.



행복해지면 공부는 저절로된다!




고2까지 게임에 빠져 공부와는 담을 쌓은 저자는 인권변호사라는 간절한 꿈을 위해 사교육없이 세번의 수능 시험 후 서울대에 진학했고 교생 실습을 계기로 공부때문에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후배들을 상담 하며 좋은 성적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쓴 책으로 상권은 '잠, 공부, 감정, 자존감 파트1, 자존감 파트ll' 하권은 '대학, 스마트폰, 학교폭력, 성격,친구' 각각 5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었어요.



첫장부터 마지막까지 생각이 많아지는 소중한 이야기들이지만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5부 자존감 파트 ll '최고 vs 최선'파트 중 일부를 소개해볼게요♡


대부분의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1등, 최고가 되기를 강요하고 경쟁, 성공에 집착하게 만든 우리사회의 근본 뿌리는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때문이다. 한국전쟁 후 경제 성장을 위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버리고 뛰어난 사람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엘리트 주의가 사회와 문화, 교육에 영향을 미치며 오직 1등만 찬양하고 공부를 못하면 낙오자가 되었고 학교는 물론 부모는 패자에게 잔인한 사람이 된다. 또한 자존감이 낮은 부모는 아이를 소유물로 여겨 자신이 못다한 꿈을 아이를 통해 이루려하거나 아이를 자랑거리로 만들기위해 성적에 집착하게되고 아이도 부모도 힘들어진다.


아이의 행복만을 생각하고 결과가 안좋아도 최선을 다한것에 위로와 격려를 하는 부모, 그 부모를 신뢰하는 자녀들이 최상위권 아이들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한다.



행복한 나라와 불행한 나라의 차이점

'최선의 관점'에서 보기: 높은 자존감

'얀테의 법칙'

특별하지 않아도, 평범해도 괜찮아.




후배들에게~

최선을 다해 공부하기!

셀프 응원과 칭찬하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

꿈이 무엇이든 공부는 기본이니 최선을 다해 공부하자. 성적때문에 슬픈날은 최선을 다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포기하지말자. 최고가 아니어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나'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자. 그렇다면 적어도 공부때문에 슬퍼하고 삶을 포기하는 친구들은 생기지 않겠지요... 한 명이라도 이렇게 변화해서 자신을 사랑한다면 그래서 많은 청소년들이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도 점차 건강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한국에서 살아가는 모든 부모와 학생들이 읽고 변해갔으면 좋겠습니다. 下편 스토리가 기다려지는 책입니다.


'난 안그럴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되고 또 학부모가 되어보니 '아이를 사랑하고 위하는 일이다'는 명분하에 아이에게 자꾸만 많은 것을 요구하고 강요하진 않았나? 반성을 많이했어요.

아이를 자랑거리로 만들려 하지않고 아이가 자랑하고싶은 엄마가 되기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성적과 불안감때문에 잠을 줄이며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더이상은 없기를 바라며 한국에서 살고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강추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   #김찬영   
#공부를 신나게 만들어주는 5가지 이야기
#대영에듀   #한국의 청소년과 부모의 필독서


0******e 2020.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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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상)" 내용보기
공부를 신나게 만들어주는 5가지 이야기!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아이가 초등학교 때는 신나게 놀게 하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학습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학년이 점점 올라가니 걱정이 되더라고요. 특히 내년이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기에 어떻게 하면 아이가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만난 책이 [우리가 행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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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신나게 만들어주는 5가지 이야기!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아이가 초등학교 때는 신나게 놀게 하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학습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학년이 점점 올라가니 걱정이 되더라고요. 특히 내년이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기에 어떻게 하면 아이가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만난 책이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이랍니다. 제목처럼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를 하기 바라며 읽게 되었답니다. 저자 김찬영 님은 중학교 때부터 게임에 빠져서 공부와 담을 쌓고, 고등학교 2학년 모의고사에서 수학 25점을 받았는데 고등학교 3학년이 될 때쯤 '인권 변호사'라는 간절한 꿈을 갖게 되어 사교육 없이 혼자 공부하여 서울대에 합격했다고 해요. 사람에게 꿈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답니다. 꿈을 가졌기에 공부를 시작하였다네요.

 

아이가 공부를 하기 위해선 학습 동기가 부여되어야 한다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꿈이 웹툰 작가, 웹 소설 작가랍니다. 아이는 웹툰 작가는 만화만 잘 드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말하지요. 물론 만화를 잘 그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스토리도 중요하단다. 스토리를 쓰기 위해선 배경지식도 중요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하지요. 하지만, 아이가 아주 수긍하는 눈치는 아니랍니다. 아직 초등학생이라 하기 싫지만 엄마가 시키니 마지못해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초등학교 때는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억지로라도 공부를 시키고 있지요. 이렇게 하다 보면 자기 주독 학습도 할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에 가야 하고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를 하느라 새벽에 잠을 자기에 학교에 가서는 수업 시간에 조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내신을 위해서는 학교 수업을 잘 들어야 하는데 학교에서는 잠을 자고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학습인가? 고민을 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일방적으로 수업을 듣는 것은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뇌가 텔레비전을 볼 때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고 해요. 예전에는 아이에게 떠들지 말고 집중해서 수업을 들으라고 했는데 지금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하라고 아이에게 이야기한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저자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행복하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겠지요. 부모님은 티브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아이에게는 공부하라고 하면 아이가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겠지요? 아이가 공부할 때 부모님도 책을 읽으며 같이 공부를 하면 아이도 재미나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거예요. 독서의 중요성을 그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2021년 수능 만점자 중 한 학생은 일찍 학교에 가서 독서부터 했다고 해요. 수능 지문은 점점 늘어나는데 읽기가 습관이 되지 않은 아이들은 제시간에 문제를 읽기도 힘들 수 있지요. 평소에 미리미리 독서를 통해 독해의 실력을 쌓아야겠어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언어 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겠어요. 아이에게 긍정의 말, 수용의 언어를 표현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면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아이의 학습을 위해 학원을 더 보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이 저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었답니다. 아이의 학습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r***5 2020.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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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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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모두 읽고 이 책의 제목을"우리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으로 출간되었어도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기말고사를 마친 중2 아들녀석때문에 안그래도 요즘폭언과 비난을 일삼고 있던차였는데..ㅜㅜ이 책을 보면서 어찌나 미안하고 부모 ,엄마로써 쥐구멍이라고 있으면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우리 아이들이 사춘기의 혼란과 사회의 1등주의, 성공주의에 몸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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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모두 읽고 이 책의 제목을
"우리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으로
출간되었어도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기말고사를 마친 중2 아들녀석때문에 안그래도 요즘
폭언과 비난을 일삼고 있던차였는데..ㅜㅜ
이 책을 보면서 어찌나 미안하고 부모 ,엄마로써 쥐구멍이라고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사춘기의 혼란과 사회의 1등주의, 성공주의에
몸도 마음도 상처입을데로 입은것은 전혀 눈에 보이지않고
오로지 시험점수와 석차에만 목이메여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지 못했던
나의 모습이 참으로 못나고 못됐다는 생각이 든다

안그래도 행복하지 않는 사춘기의 아이들에게 힘든 수험생의 길목에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은 다름아닌 부모의 따뜻한 격려와 위로한마디면
되는것을 참으로 어렵게 돌아가고 아이들을 몰아붙이지 않았나 싶다

서울대생들은 자존감이 최고일거라는 생각은 우리의 오해라는것~~~
상위1%의 아이들에겐 걱정도 근심도 없다는것은 우리의 생각일 뿐~~

이 책속의 북유럽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 시절부터
즁요하게 가르치는 가치관이 모여있는 "얀테의 법칙"을 보면
왜 북유럽 사람들이 행복지수가 높은지도 알 것 같다

남을 신경쓰지 않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하지 않으며
내가 다른사람보다 특별하고 많이 알고 똑똑하고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니~~

배려와 겸손,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만족할때 자존감이 높아지는 삶을 살 수 있고
이것이야말로 우리아이들이 험한 세상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공부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길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불쑥불쑥 화가 치밀어 오를때마다
찾아서 읽어야하는 필독서인듯 싶다

 

s******6 2020.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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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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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공부란 무엇인가 물어보면 재미있고 신나고 행복한 것이라고 말하는 아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도대체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많이들 해 봤을 것이다.공부가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하는 것이고, 나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일진데 왜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공부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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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공부란 무엇인가 물어보면 재미있고 신나고 행복한 것이라고 말하는 아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많이들 해 봤을 것이다.

공부가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하는 것이고, 나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일진데 왜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공부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시원스럽게 풀어준 책이다.

그 답은 우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전쟁 직후 황폐화 된 나라가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자고 강조하던 그 시절로.

나라 발전이 우선이었던 그 시절, 개인의 인권은 철저히 무시당했다.

그래서 무엇이건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사회를 지배했고,

그 생각은 현재까지도 여전히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가혹하게 상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라고 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공부는 남을 제치고 앞으로 나가야만 하는 경쟁의 연속일 수 밖에 없으며,

친구는 동료가 아니라 비교 대상이며 경쟁 상대이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제목에 나와 있듯이 아이들이 공부를 행복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런 환경은 부모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아이에게 낙관성을 키워주기 위해서 부모가 줄여야 할 말과 해야 할 말이 적힌 부분이었다.

말들을 살펴 보니, 평소에 귀찮아서 혹은 관심이 없어서 별 생각없이 뱉었던 말들이 있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모의 말 한 마디로 인해서 아이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한 마디라도 신중하게 해야겠다.

저자는 부모와 아이가 2인3각 경기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인생이란 길을 아이 혼자 걸어가는 것은 외롭고, 세상은 차갑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부모만이 줄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YES마니아 : 로얄 n******n 2020.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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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진심이 느껴져서 천천히 읽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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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갈 무렵  ‘인권 변호사’라는 꿈을 갖게 된 후, 공부를 시작하여 세 번의 수능을 본 끝에 사교육 없이 185점을 올리면서 서울대에 합격한 저자가 들려주는 공부에 대한 이야기이다.서울대 합격 수기 『꿈이 있다면 멈추지 않는다』 를 계기로 많은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었던 저자는 교생실습 때 우울하게 살고 있는 고등학생 후배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는 후
"저자의 진심이 느껴져서 천천히 읽게 된 책" 내용보기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갈 무렵  ‘인권 변호사’라는 꿈을 갖게 된 후, 공부를 시작하여 세 번의 수능을 본 끝에 사교육 없이 185점을 올리면서 서울대에 합격한 저자가 들려주는 공부에 대한 이야기이다.
서울대 합격 수기 『꿈이 있다면 멈추지 않는다』 를 계기로 많은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었던 저자는 교생실습 때 우울하게 살고 있는 고등학생 후배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는 후배들을 제대로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에 교육 분야의 새로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다.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읽은 부분은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부모님이 만든다'는 부분이었다. 아이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는 아이를 공부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수도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아이와의 대화는 명령이 아니라 '소통'이어야 하고, 아이를 향한 화는 아이를 우울하게 해 공부하고 싶은 마음까지 빼앗는다는 사실을 저자가 말한 여러가지 예화들을 통해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을, 아이의 노력에 대한 칭찬, 부모가 보여주는 낙관적인 태도,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의 중요성, 속도만 생각한 선행학습 등 다각도에서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부모의 신뢰만이 아이를 성장시킨다는 저자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푸름이 아빠가 주장하는 교육법과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요즘 아이들에게 자신감보다 자존감이 필요한 이유를 공부의 성과와 연결해 설명하면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 같다. 공부의 결과적인 면만 생각해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지나치게 깎아내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모로서의 역할이 정말 어렵다는 사실을 또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 또 하나는 이처럼 노래나 TV프로그램을 예로 많이 인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저자 자신이 대입 공부를 하면서 희망적인 노래 가사로부터 힘을 많이 얻었다며 61개의 노래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예로 제시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나도 인상 깊게 여러 번 본 내용이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있으면 버틴다'는 저 말이 의미 있게 읽혔다. 공부법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봤지만 이처럼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자료를 제시한 경우를 본 적은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쓴 저자의 진심, 즉 아이들이 자존감을 회복해서 스스로 공부할 힘을 내고 공부할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는 저자의 간절함이 느껴졌다. 마음이 먼저 움직여야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는 기본적인 이야기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자 생동감 있고 실제적으로 이해되었다. 그래서인지 뒤로 갈수록 천천히 곱씹으며 읽게 되었다.

공부를 해야 한다면 행복한 마음으로 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다른 독자들에게도 가 닿기를 바란다. 인터넷의 공신들이 흔하게 이야기하는 공부의 꿀팁이 모두에게 다 효과적이지는 않으니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기 위한 시행착오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도 귀담아 들으면 좋겠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과 그 부모님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j*****n 2020.1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