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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만든 작은 동물원을 구경해 볼까요?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제 집콕을 해야 하는 꼬꼬마 조카들을 위해 이모가 출동했다.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었고 편하게 숨 쉴 수 있었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추억하면서, 아무데도 갈 수 없어 답답한 조카들을 위해 집 안에 작은 동물원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이모보다 이모 손에 든 것에 더 반색하는 조카들이 못마땅하긴 했지만 그것은 나중에 응징하기로 하고 선물 보따리를 풀어 주었다.
< 심장이 쿵! 집게집게 동물 친구 > 는 고무줄 탄성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동물 친구 12개를 만들 수 있는 놀이책이다.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풀이나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 입체적인 놀잇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끼리 만들다 손을 다칠 염려도 없고, 가위로 오려 낸 찌꺼기가 생기지 않아서 청소도 용이하다. 가정 주부인 언니의 입장에 따르자면 이 점이 < 심장이 쿵! 집게집게 동물 친구 > 의 최고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가위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우드럭 판에서 만들고자 하는 동물 판을 잘 뜯어내야 하는데, 제품의 질이 좋아서 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들이 무리 없이 깨끗하게 잘 뜯어낼 수 있었다. 우드락 판이 튼튼해서 손으로 조물락거려도 흐물거리지 않고 탄탄함을 유지하고, 고무줄도 탄성이 좋아서 아이들이 만드는 과정에서 험하게 다루어도 괜찮아서 가격대비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 같다. 원색의 화려한 색감으로 채색된 동물 디자인이 귀여워서 아이들이 눈과 손 모두의 즐거움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우드럭 판이 크길래 동물들의 크기도 좀 클 줄 알았는데, 다 크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이즈의 동물들이 있어서 동물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여자아이와 초등학교 4학년인 남자아이가 만들기에 < 심장이 쿵! 집게집게 동물 친구 > 가 너무 쉽고 유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내 예상 외로 만들기가 아주 쉽지만은 않았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초등학교 1학년인 동생이 만들었고, 고무줄을 이용해서 만드는 악어와 공룡알은 좀 까다로워서 초등학교 4학년인 오빠가 설명서를 보면서 혼자서 다 만들었다. 예전엔 옆에 붙어서 설명서 보면서 같이 만들어야 했는데, 이젠 초등학생이 되었다고 본인들이 설명서를 보면서 숙덕숙덕하더니, 뚝딱 뚝딱 순식간에 동물들을 완성했다. 동물 판에 고무줄을 끼워 넣는 것이 다소 어려워 보였는데도 아이들 스스로 하나 하나 해결해가는 모습이 기특했다. 좀 어려웠어도 완성된 동물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더니 너무 즐거워해서 보는 나도 무척 즐거웠다.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줄 알고 하나만 만들어 보라고 했더니, 조카들이 앉은 자리에서 동물 친구들을 다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동물 판을 단순히 조립하는 것만 있었다면 아이들이 좀 지루할 수도 있었을 텐데, 고무줄을 이용해서 만드는 어려운 동물도 있어서 초등학교 저 학년생이 하기에 난이도가 적절했던 거 같다. 우드락으로 단순히 조립하는 제품들은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고무줄을 이용해서 조금이나마 동작을 할 수 있는 제품을 보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오빠가 고무줄로 동물을 만드는 것을 보고 동생이 자기도 만들고 싶어 했는데, 오빠가 재미있어서 양보를 안 하는 바람에 끝내 고무줄 동물을 만들 기회는 얻지 못했다. 악어의 입 속에 얌전히 앉아있는 악어새를 보니 나 역시 내가 만들어 보고 싶을 정도여서, 남자 조카가 동생 바보 오빠 역할을 거부하고 싶은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우리 막둥이 조카에게 < 심장이 쿵! 집게집게 동물 친구 > 외에도 심장이 쿵시리즈 에 우주친구나 몬스터 친구, 공룡 친구 등 다양한 시리즈가 있던데, 아무래도 다른 친구들을 선물해 줘야 할 것 같다.
만드는 과정도 즐거웠지만 만들고 나서는 역할 놀이도 할 수 있고, 방의 책장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용품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는 < 심장이 쿵! 집게집게 동물 친구 > 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생까지 누구나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색다른 느낌의 만들기 책인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집 밖 출입이 어려운 자녀들과 함께 오늘 저녁 <심장이 쿵! 집게집게 동물 친구> 책을 펼쳐서 하나하나 동물들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아마도 집 안에 만들어 놓은 동물원을 구경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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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쿵! 집게집게 시리즈 중에 동물 친구를 만나 보았어요.
심장이 쿵! 집게 집게 시리즈 여러가지가 있는데 동물친구 외에도 공룡친구 / 바다친구 / 몬스터친구 / 펫친구 / 우주친구 등이 출시 되었어요. 어떻게 이런걸 만들었을까... 감탄하며 만들었답니다.
심장이 쿵! 집게집게 동물친구 구성품은 만들기판 5장 (우드락) + 설명서 1장 + 고무줄이 동봉 되어 있어요.
5살 남자아이도 너무 만들고 싶어 하는데... 동물친구에서 메인인 악어라든지, 팬더는 아직 많이 힘들죠....
그렇지만 간단한것은 가능해서 아이한테 만들어 보라고 했어요... 어차피 코로나 집콕시대... 시간도 많은데 서두르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우드락이 생각보다 견고해서 5살 남아가 막 가지고 노는데도... 멀쩡하게 잘 버텨 주더라고요 ^^
악어.. 너무 실감나고 멋지지 않나요? 완성하고 나서는... 제가 더 신나서 "나는 악어다~~ 앙~~~ 다 먹어버리겠다~~!!!" 했다지요. ㅋㅋㅋ 악어 안에 삐죽... 보이는 악어새가 포인트 입니다^^
이제까지 악어새를 몰랐던 5살 아이는 악어새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를 해 주고, 관련 영상 찾아서 보여주니 신기해 하더라고요 ^^
둘째 5살 남자아이는 악어를 더 좋아하고 첫째 11살 여자아이는 팬더를 더 좋아하더라고요. 대나무 들고 있는 팬더가 너무 귀엽다면서요~ ^^
남여 가리지 않고 좋아할 동물 친구들 이긴 합니다~~
집게악어, 집게 팬더 외에도 호랑이, 코끼리, 토끼 ,집게 알 ( + 아기 악어, 아기 뱀, 아이 펭귄) 등 많아서 역할 놀이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너무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뜯고, 접고, 끼우면서 직접 만들어 보고, 집게 입을 벌려서 물고, 집고, 들고, 옮기면서 놀고 요즘같이 아이들이랑 오늘은 또 뭐하며 노나~~~ 고민될때 하나쯤 있으면 너무나 든든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어서 저는 강추 합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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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지면서, 예전에 주말에 아이랑 뭐하고 놀지? 했던 고민을 거의 매일 오늘은 집에서 뭐하고 놀아야 하지로 변했다. 유치원생 아들과 함께 재미있게 동물 만들기를 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책!
뒷 면을 보면 어떤 동물을 만들 수 있는지 한눈에 파악이 된다.
설명서가 있다. 고무줄이 필요한 동물은 악어와, 팬더, 집게 알 인데 이 세가지를 제외하면 설명서 없이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악어, 팬더, 집게는 5세 아들이 혼자서 만들기는 살짝 어려워서 아빠가 도와주었다. 혹 만들기가 어렵다면 qr코드 동영상이 제공되니 참고하면 된다.
악어를 맨 처음 만들어 보려고 재로를 뜯어냈는데, 아이가 쉽게 잘 뜯어냈다. 이 부분도 중요하다. 뜯다가 망가지거나 잘 뜯어지지 않으면 만들기를 하기 전에 지친다.
재료 준비 완료
제일 고난이도 부분: 고무줄 끼워 넣기 다른 부분은 쉽다.
모두 완성. 그냥 동물 만들기만 하면 시간이 너무 짧고 만들기를 하기 전에 동물관련 책을 여러 권 읽고 만들기를 하면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만들기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스토리를 구성해서 동물을 가지고 놀이를 하니 하루종일 가지고 놀았다. 정말 아이와 놀거리가 고갈 되었을때 비장의 무기로 킵 해놨다가 꺼내면 좋을만한 아이템!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