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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향한 향수와 따스한 마음이 머무는 책
"자연을 향한 향수와 따스한 마음이 머무는 책" 내용보기
자연이 들려주는 노래와 편안함과 여유를 동경하던 작가님의 마음이 들려주는 이야기.나무 모자가 들려주는 자연을 향한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오랫동안 떠나 있던 고향, 그곳으로 돌아온 정원사는 어린시절 친구들과 놀던 풍경과는 달리 황폐해진 정원을 돌보기 시작했어요.비록 예전의 모습은 없지만 새소리와 바람 냄새는 어린시절 그대로였으며 문득 친구들의 웃음소
"자연을 향한 향수와 따스한 마음이 머무는 책" 내용보기
자연이 들려주는 노래와 편안함과 여유를 동경하던 작가님의 마음이 들려주는 이야기.
나무 모자가 들려주는 자연을 향한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오랫동안 떠나 있던 고향, 그곳으로 돌아온 정원사는 어린시절 친구들과 놀던 풍경과는 달리 황폐해진 정원을 돌보기 시작했어요.
비록 예전의 모습은 없지만 새소리와 바람 냄새는 어린시절 그대로였으며 문득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그립고 행복한 추억에 젖어 들죠.
어느 날, 나무에게 씌워준 자신의 모자를 발견하자 정원사는 문득 재미있는 생각을 하게 되죠.
어떤 변화들이 생길지 아마 표지의 그림만으로 대부분 정확하게 추론하시겠지요?
평화롭고 즐거운 정원사의 정원으로 놀러오세요.

이야기는 책의 면지부터 시작되죠.
깨끗한 여백을 두고 간결한 펜터치로 작업하신 그림들, 부분적 비비드한 컬러와 세세한 디테일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
나무가 모자를 쓸 때마다 옆 페이지의 비슷한 모양의 풀과 기울어짐은 작은 생명체의 호기심과 닮은 그림의 복선이기도 하죠.
정원사의 헤어 스타일의 변화, 수염의 길이 등은 시간의 경과를 잘 느낄 수 있는 부분이죠.
양 페이지 가득 모자 씌운 그림에서 다채로운 포즈로 손질하고 지켜보는 정원사의 모션과 또 다음의 한 달, 두 달.. 드디어 모자가 벗는 그 시간은 과연 기다림의 미학을 경험 할 수 있지요.

무엇보다 이 책에서 중요한 것은 고향이라는 향수와 추억, 그리고 그 시절 함께 놀던 장소 뿐만 아니라 우정 짙은 친구들, 그리움이 불러오는 순수한 시절의 동심이 아닐까해요.
우리들도 그 시절, 고향과 그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려보면 그 언저리엔 함께한 친구와의 소소한 일상들이 그립고, 함께 했던 순수했던 자신을 떠 올리게 되잖아요.
훗날, 이 그리움과 정서는 우리가 보내는 힘든 시기의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문득, 자주, 곱씹어 보며 에너지를 얻는 자양분 같기도 한 것 같아요.

각양각색의 커다란 모자를 쓴 나무의 변신을 아이들과 즐겁게 상상하며 아이들이 만들 모양의 모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나누며 더 깊이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YES마니아 : 로얄 g******0 2020.1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