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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굽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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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생겨날 때마다 교회에 눈길이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발걸음도 함께 향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아마 교회의 크기와 외형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읽은 『도넛 굽는 목사』의 책에서도 목사님의 건축하는 과정들을 간접적으로만 느낄 수가 있었다. 본 책은 저자가 건축하는 과정 속에서 느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믿음, 그리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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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생겨날 때마다 교회에 눈길이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발걸음도 함께 향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아마 교회의 크기와 외형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읽은 『도넛 굽는 목사』의 책에서도 목사님의 건축하는 과정들을 간접적으로만 느낄 수가 있었다. 본 책은 저자가 건축하는 과정 속에서 느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믿음,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의 사용으로 나뉘어진다.
누구든지 자신의 인생은 잘 풀리거라는 기이한 믿음과 확신이 드는 순간들이 있다. 그러한 믿음 하나로 본 저자도 건축을 시작하여 완공까지 한 모습을 보았다. 저자는 완공이 된 순간 대출을 받아 나머지 일을 해결하려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은행대출이 금지되면서 저자는 경매로 교회를 넘겨야만 했다. 저자는 교회건축을 통해 자신과 하나님의 뜻에 대해 재고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그 일속에서 다 해결하여 주실 줄 믿고 일을 추진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에 속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빙자하여 목사의 일을 하고 있진 않은지 의심해 봐야 하고, 매 순간 자신을 경책할 수 있어야 한다.-152p- "

이 고백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실패가 결코 하나님의 실패와 동일하게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세상적인 실패를 하나님에게 적용했다면, 저자는 하나님 나라에서도 실패한 사람이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을 실패자라고 말한 동생에게 아래와 같이 말한다.

“네가 보기에는 형이 실패한 인생으로 보이겠지만, 난 실패한 인생이 아니야. 앞으로 지켜봐라. 내가 믿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며, 어떻게 축복하시는지 반드시 보게 될거야. 난 실패한 인생이 아니라, 축복의 여정을 착실히 밟아가는 인생이다.-123p-”

저자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은 힘이 있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분만 들여쓰시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저자는 교회가 경매로 넘어가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연락과 도움을 받지 못한 상황이 되었다. 인간관계의 회의감과 그때 당시에 힘들었던 마음을 저자는 책을 통해 담았다. 세상적으로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상처받고 넘어졌어도, 일어설 수 있음을 저자는 하나님과 끊임없는 기도와 그분의 신실하심 때문이라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완전하심이 우리의 어려운 상황에 소망이시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저자는 아래와 같이 고백한다.

“교회가 위기에 처할 때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성도든 목회자든 어려움에 처할 때 그 사람의 진 면모를 보게 된다.-109 pg-

저자는 성도들 간의 협력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들을 집필했다.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원하는 우리의 성도들의 모습도 이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교회 안에서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모습을 원하실 것이다. 현재 교회와 사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나의 역할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였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중직의 부정적 시각을 탈피하기 위해 쓴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유투버와 같이 개인 플랫폼이 많이 생겨났다. 사람들이 개인 플랫폼으로 전향하는 이가 있는가하면 개인 플랫폼으로 이중직을 뛰는 이들도 있다. 내가 아는 지인도 회사 외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볼 수가 있다. 저자 또한 맨처음에 교회 건축하는 과정속에 도넛가게를 알아보았지만, 그 일이 잘 안 풀리는 과정을 볼 수가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먹고 살기 위해 이중직을 뛰신 모습을 보면서 그가 시작하려고 했던 첫번째 이중직과 두번째 이중직은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하나님의 일을 빙자하여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경책과 자신의 연약한 과정속에서 쓰임받을 거라는 그 믿음속에 시작된 마음가짐은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도넛을 굽는 일을 성경에서 나온 달란트 이야기로 하였고, 목회 일 또한 소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벽에서 오전까지 도넛 일을 하고, 나머지에는 사역에 전념하는 모습을 책을 통해 볼 수가 있었다. 포기하지 않는 그의 믿음과 그의 사명감에 나는 참 놀라워하였고 감탄 했다. 어쩌면 그의 마음 중심을 아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업장 ‘수잔도넛’에 축복과 번영을 주시면서 이 책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이와 같이 본 책에서는 세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일, 하나님의 향한 신실한 믿음,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의 사용으로 세가지로 나뉜다. 이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으로 시작됨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 시작된다고 믿는다. 하나님께서는 어쩌면 원하시는 삶은 손경희 목사님처럼 생명을 다해 마치는 그날까지 하나님 안에서 최선을 다해 믿는 믿음과 그 신앙의 공동체를 이루며 살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원하시는게 아닌가 싶다. 그때서야 우리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 손에 안 미치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삶처럼.
r*******1 2020.12.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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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굽는 목사 : lal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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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굽는 목사 : lalilu이 책은 ‘21세기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과연 지속 가능한 목회 사역을 위해 다가올 시대의 목회는 과연 어떠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아직 목사의 이중직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돈을 밝히는 목사라는 이미지를 사람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사도 사람이며 가정을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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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굽는 목사 : lalilu


이 책은 ‘21세기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과연 지속 가능한 목회 사역을 위해 다가올 시대의 목회는 과연 어떠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아직 목사의 이중직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돈을 밝히는 목사라는 이미지를 사람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사도 사람이며 가정을 책임져야 할 부모 가운데 한 사람이기 때문에 돈을 밝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중직을 가지고 있는 목사들 가운데 부자가 되고 싶어 이중직을 갖는 사람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만나본 이중직을 가지고 있는 사역자들은 하고 싶지 않지만 할 수 밖에 없어서 하는 경우지만 이 두 가지를 결코 포기할 수 없어 잠을 줄여서라도 이것을 감당하고 있고 때로는 버티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저자 손경희 목사님의 삶이 녹아 있는 이 책을 보면서도 그런 마음이 들게 되었다. 저자는 교회를 개척하여 건축하던 가운데 은행 대출이 묶여 신축한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는 처철한 실패를 경험했다. 온 가족 네 식구는 생존의 위기를 맞게 되었고 그 경험을 통해 새롭게 인도하시는 주님의 계획에 눈을 뜨게 되었다. 가족의 생존을 위해 시작한 도넛 가게였지만 이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목회 사역을 발견하게 되었고 코로나라는 혹독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역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바탕을 세울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그 말이 저자의 삶에 현실이 된 것이다. 물론 이 책을 보면서 과연 목회와 사업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하며 목사의 이중직으로 인해 사역이 소홀해지게 되고 또는 사역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도 사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보고 모든 목회자가 이중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주장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과연 목사의 이중직이 ‘21세기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맞는 것인가에 의문이 들게 되었다.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그것이 더 좋기 때문에 모든 목회자들이 그 길로 가야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며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말 그래도 새로운 제안 또는 방법에 하나이지 결코 이것이 앞으로의 대안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 하다가 한 마리의 토끼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분명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와 같은 목회를 응원하며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l****u 2020.12.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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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굽는 목사≫,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에 충성된 삶에 대해
"≪도넛 굽는 목사≫,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에 충성된 삶에 대해" 내용보기
이 책은 도넛 가게의 사장님이면서도 목회자이기도 하신 목사님의 이야기이다.'지속가능한 자비량 목회를 위해 도넛가게를 연 어느 목사의 창업& 목회 이야기'라는 이 한줄의 글에 담긴 우여곡절과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한국에 와서 개척교회를 세우신 일, 교회 건물을 세우며 겪은 인생 풍파,  그리고 도넛가게의 사장님이 되어 자비량 목회를
"≪도넛 굽는 목사≫,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에 충성된 삶에 대해" 내용보기

이 책은 도넛 가게의 사장님이면서도 목회자이기도 하신 목사님의 이야기이다.

'지속가능한 자비량 목회를 위해 도넛가게를 연 어느 목사의 창업& 목회 이야기'라는 이 한줄의 글에 담긴 우여곡절과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한국에 와서 개척교회를 세우신 일, 교회 건물을 세우며 겪은 인생 풍파,  그리고 도넛가게의 사장님이 되어 자비량 목회를 하게 된 지금까지의 일들이 나에게는 정말 흥미진진했다.

평소 나는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들이 왜 무리를 해가며서까지 건물 외관에 신경을 쓰는 것일까 싶었는데 그런 건물 증축은 어떤 과정을 겪게 되는지 알게 된 것도 호기심을 채우는 부분이었다.

목사님은 첫 개척교회에서 신도가 늘지 않는 것을 외관의 문제로 보고 해결하려고 하신 것이지만, 그렇게 고생해서 세운 교회는 정작 한번도 들어가지 못하셨다고 한다.

지금보다 어렸을 적, 화려한 겉모습을 쫒다가 깨진 적이 있던 나의 경험이 생각나는 대목이었다.  그런 깨어짐으로 내면과 진실을 보는 눈이 더 커질 수 있었는데 목사님 역시 그러하셨다. 지금 뒤돌아보면 이 역시 큰 은혜이다.

 

목사님께서 피땀 흘려 세운 교회는 경매로 넘어가고, 이 어려움을 계기로 도넛가게의 사장님이 되신다.  도넛가게는 잘 된다고 하니 해피엔딩이다.

그런데 목회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른바 투잡을 하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 교계에서는 곱게 보아주지 않는 모양이다. 평소 돈을 많이 벌어서 불우이웃 성금이나 자연보호 기구등에 성금을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던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었다. 목사님께서 금전적으로 풍요로와지시면 하나님의 일을 더 많이 하실수 있으실텐데 어째서?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에게 두개 이상의 재능을 주셨을텐데 그 재능을 모두 쓰면서 사는 것이 좋지 않겠나는 목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녹슬어 없어지는게 아니라 닳아 없어지는 삶을 살고 싶기에 나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몇가지의 달란트를 땅에 숨기지 않는 충성된 종으로 살고 싶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지내셨지만 뒤돌아보니 모두 축복이었다.

고난이란 포장지에 쌓인 축복을 선물받으신 손경희 목사님의 행보를 응원한다.

수잔 도넛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p*******5 2020.1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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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새로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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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독특한 카페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카페인데 주일에는 교회로 변신하는 곳입니다. 사장님은 목사님입니다. ‘목사님이 왜 장사를 하지?’처음엔 이 카페가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단 종교에서 여는 미끼용 카페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예상과 달리 이상한 장소가 아니었고, 목사님은 이중직 목회자였죠. 커피값이 싸고 맛도 좋아서 엄마들과 모임 장소로 잘 이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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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독특한 카페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카페인데 주일에는 교회로 변신하는 곳입니다. 사장님은 목사님입니다.

‘목사님이 왜 장사를 하지?’

처음엔 이 카페가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단 종교에서 여는 미끼용 카페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예상과 달리 이상한 장소가 아니었고, 목사님은 이중직 목회자였죠.

커피값이 싸고 맛도 좋아서 엄마들과 모임 장소로 잘 이용하고 있어요.

저에게 참 낯설었던 이중직 목회자에 관한 책이 나와서 읽어보았어요.

‘도넛 굽는 목사’


손경희 목사님은 미국에서 신학 공부를 했지만 귀국해서 한국에 개척 교회를 여신분입니다.

미국에는 이중직 목회자가 많아서 도넛 장사를 하셨다고 해요.

그 경험을 살려서 한국에서도 도넛 가게를 운영하며 목회자 일을 합니다.

이 책은 손경희 목사님이 직접 겪은 놀라운 간증과 은혜 모음집입니다.

목사님이 사업을 하는 이유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신의 가정을 스스로 책임져서 성도들에게 물질적인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것.

두 번째는 진짜 위로는 같은 처지에 있을 때 더 강력하다고 믿기에 성도들처럼 일하는 것.

세 번째는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손경희 목사님을 잘 모릅니다. 그가 좋은 분인지 존경받을만한 분인지 책 한 권을 읽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이 사업을 하시는 의도에는 크게 공감하여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제가 교회에 다닌 지 4년 정도 되었는데요. 교회가 세상과 많이 분리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다니는 교회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비친 교회들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교회 이미지는 너무 폐쇄적인 느낌이 듭니다.

크리스천들도 자신이 크리스천이라는 걸 드러내지 않는 사람도 많고, 전도에 대해서도 별로 적극적이지 않더라고요.

누군가를 직접 품어주고 챙겨주는 것보다는 혼자 기도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힘들 때는 곁에 없다가 나중에 나타나서 너를 위해 기도했다고 말하더라고요.

교회에서 사역을 맡은 사람 중에는 오직 목사님께 잘보이기 위해 애쓰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행사 하나를 준비해도 함께하는 과정보다는 결과에 집착하고요.

명품과 부동산에 관심 많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비싼 학원과 과외에 몰아넣고, 다들 그러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깊은 자들도 저와 다를 바 없었어요. 교회 안도 속물적인 세상과 같았습니다.

‘내가 교회를 오래 다녀도 나도 저렇게 변하는 게 없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우울하더라고요.

그런데 목회자와 이런 것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니 그 이유가 우리는 모두 죄인이고, 죄인들이 교회에 모여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교회에 다니면서 은혜롭고 아름다운 경험도 많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한국 개신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서운하고 답답한 점들이 먼저 떠오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의 한국 교회가 미움받는 이유를 아주 잘 알겠거든요. 예수님의 사랑, 성경 말씀이 세상이 전파되지 못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 교회와 크리스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손경희 목사님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까요?

목사님은 한국에서 같은 목회자들에게 받은 상처가 많았다고 합니다. 주님이 위로해주시는 은혜가 없었다면 이겨내지 못할 큰 고통이었겠죠.

남북이 갈린 것도 서럽고, 이념이 나뉜 것도 안타까운데, 종교에서도 파를 나누니 소름이 끼칩니다.

어째서 이중직 목회자에 대해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까요?

자신의 생계조차 해결할 수 없으면서 입으로만 복음을 전하는 목사들보다, 장사를 해서라도 교회를 이끌어나가는 목사님이 더 훌륭하지 않을까요?

코로나 이후에 많은 교회가 어려움에 부닥쳤지만, 이 교회는 살아남기에 유리했을 것입니다.


도넛 굽는 목사님으로 사는 것은 그냥 목사님으로 사는 것보다 훨씬 많은 시험과 고난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교회 안에만 있으면 근사한 양복에 넥타이를 맨 모습으로 모두의 존경을 받으며 고결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죠.

그런데 장사를 사러 나가면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죠. 무례한 손님의 멸시도 받고 돈의 유혹도 받고요.

손경희 목사님은 이중직 목회자라서 성도를 위해 기도를 적게하고, 성도 돌보는 일에 소홀하다는 말을 들을까봐 더 열심히 노력한다고 합니다.

이 목사님의 삶을 읽으면서 ‘한국 개신교에 이런 희망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이 책의 초반부는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손경희 목사님이 귀국하여 교회를 짓는 내용이 나오거든요.

저는 한국 교회들이 건축에 집착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어디에서나 교회 십자가가 보이는데, 왜?

목회자가 과잉 배출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개척 교회끼리 경쟁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제가 다니는 교회는 월세를 내는 건물의 일부에 위치한 작은 교회이지만 많은 성도가 다니고 있어요.

목사님은 사랑과 은혜의 빚만 지라고 하시고, 자신이 직접 빚 없이 사는 삶을 증명하시고 있어요.

넉넉하지 못해도 타국이나 지방에 있는 다른 교회를 돕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손경희 목사님이 교회를 지으며 시련을 겪는 이야기를 읽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다행히 책의 중후반부 내용은 이 시절을 지난 것도 이유가 있었고 깨달음을 얻으신 것이 나와요.

마치 소설을 읽다가 사이다를 마시는 것처럼 마음이 뻥 뚫렸어요.

하나님이 무조건 다 채워주실 거라는 믿음만으로 일을 벌이고 가족과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하면 안 되니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그 일속에서
다 해결하여 주실 줄 믿고
일을 추진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에 속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빙자하여
목사의 일을 하고 있진 않은지
의심해 봐야 하고,
매 순간 자신을 경책할 수 있어야 한다.-152p-’


예수님도 목수 일을 하셨고, 바울은 천막 짓는 일을 했고, 베드로는 물고기 잡는 일을 했고, 누가는 의사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일과 세상의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손경희 목사님은 일을 하면서 성도의 헌금이 어떻게 해서 드려지는 것인지, 그들의 예배 참석이 얼마나 귀한지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일하는 목회는 성도들에게 물질적인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다고 합니다.

저는 교회 설교 말씀에서 물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이번 추수 감사절에도 너무 적은 것밖에 드릴 수 없음이 슬퍼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헌금할 돈은 없으면서 잘 먹고 잘 쉬는데 쓰는 돈은 있는 제 자신이 밉고... 내가 헌금을 많이 하지 못하는 것은 신앙심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고...

이런 것이 부끄러워서 교회에 나가기 싫은 날도 있답니다.

이런 저의 마음이 언제쯤이면 좀 편안해질까요?


손경희 목사님의 책을 읽으며 한국의 기독교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고, ‘실패에 맺히는 열매’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달콤한 도넛과 커피를 통해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전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하니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저도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키워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싫어하는 일부 크리스천의 모습을 닮아갈까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신이 없다면 설명할 수 없는 기적으로 가득 차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싶어요.

나약하고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주님께서 유용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0 2020.1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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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굽는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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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21세기 새로운 목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목사님이 있다. 미국에서 멀쩡히 부목사로 사역하던 #손경희목사님 은 돌연 한국에서 목회하기로 결정하고 가족과 함께 귀국한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시련이었다. 교회 건축을 놓고 사람들과 갈등을 빚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개척했다 하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해 교회는 경매에 넘어갔고 행정대집행과 강제집행을 겪어 교회 장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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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21세기 새로운 목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목사님이 있다. 미국에서 멀쩡히 부목사로 사역하던 #손경희목사님 은 돌연 한국에서 목회하기로 결정하고 가족과 함께 귀국한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시련이었다. 교회 건축을 놓고 사람들과 갈등을 빚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개척했다 하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해 교회는 경매에 넘어갔고 행정대집행과 강제집행을 겪어 교회 장비는 모두 다 압류되었다. 목사님이 그나마 갖고 있던것은 도넛 판매였고 다시 일어나기 위해 도넛 장사를 시작했다.

나는 #도넛굽는목사 를 읽으면서 개척교회의 어려움을 몸소 느꼈다. 미국 모 목사님은 유튜브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부르심이 없다면 목회를 하지 마라

손 목사님은 주님으로부터 강력한 부르심을 받으셨나 보다. 책이 진도가 나갈수록 그냥 미국에 계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도넛 굽는 목사』 p. 109

교회가 위기에 처할 때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성도든 목회자든 어려움에 처할 때 그 사람의 진 면모를 보게 된다.

성경에는 알곡과 가라지 비유가 나온다 말세에 알곡은 거두어 천국 창고에 들어가고 가라지는 불에 태워진다고 말씀하신다. 손 목사님이 건축하신 교회는 성도들이 알곡으로 꽉 차있었다 교회가 어려울 때 늘 교회와 함께 했고 교회를 위해 신용카드까지 빌려준 집사님부터 기도로 헌신한 성도들까지

그러나 이것은 비단 교회에만 한정될 문제는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에 있을 때 먼저 다가와 주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이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먼저 시류를 읽고 떠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성경에 보면 돌아온 탕자 비유가 나온다. 부자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가불한 둘째 아들이 유산을 탕진하고 돌이켜 본가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는 비유

목사님은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고 말씀하셨다. 평범한 청년이 그 어려움을 어찌 알겠냐마는... 아무리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해도 그 어려움은 감히 헤아릴 수 없다

『도넛 굽는 목사』 p. 152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그 일속에서 다 해결하여 주실 줄 믿고 일을 추진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에 속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빙자하여 목사의 일을 하고 있진 않은지 의심해 봐야 하고, 매 순간 자신을 경책할 수 있어야 한다.

믿는 사람들은 뭐만 하면 하나님이 하실 줄을 믿고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이것이 진짜 하나님이 주시거나 하시는 일인지는 우리 힘으로는 알 길이 없다. 하나님의 뜻을 빙자해 내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봐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과거에는 목사님들이 목양이나 목회에만 전념해도 먹고 살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만큼 부흥이 되었고 집회만 하면 성도들이나 사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목회만 하면 굶어 죽는다. 손 목사님은 21세기형 목사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목사님이 투잡을 하는 게 보기에 따라 별로 좋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은 방학이지만) 섬기는 교회도 미자립교회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상당히 부흥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척교회를 하시는 목사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전국에 있는 미자립교회 목사님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다.


g******8 2020.12.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넛 굽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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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굽는 목사, 사실 우리에게는 현실적이지 않은 일이다. 선교사는 자비량이 많지만 목사는 자비량이 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목회에 전념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일까? 아니면 보수적이라 그럴까? 우리에게는 아직까지 낯설다. 물론 저자처럼 어쩔 수 없는 환경에 처했을 때는 두 가지를 같이 해야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계속해서 이렇게 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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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굽는 목사, 사실 우리에게는 현실적이지 않은 일이다. 선교사는 자비량이 많지만 목사는 자비량이 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목회에 전념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일까? 아니면 보수적이라 그럴까? 우리에게는 아직까지 낯설다. 물론 저자처럼 어쩔 수 없는 환경에 처했을 때는 두 가지를 같이 해야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계속해서 이렇게 하겠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저자의 삶은 독특하다. 미국에서 도넛 장사를 했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회를 시작했지만 미국보다 한국을 택해 왔지만 큰 시련을 당해 목회를 하지 못할 형편이 되자 모든 것을 떠 안고 이를 감당하기 위해 도넛과 커피를 팔았다. 그런데 저자를 보면 생활력이 상당히 강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목회만 하는 분이 이렇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흔히 목회자들은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 일반인들이 돈을 벌기 위해 당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체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다분히 설교가 이론적일 수밖에 없다. 반면 저자는 훨씬 공감이 잘 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형편으로 보면 이런 이중적 목회가 필요할지 모른다. 교회를 개척하기가 무척 힘들다. 성도들도 개척교회보다 대형교회를 선호하고 갈수록 작은 교회들은 더 힘들다. 그래서 자비량 목회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처럼 보수적인 상황에서 이것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길거리에서 도넛을 파는 목사가 주일에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고 장로들이나 집사들이 용납할까? 의문이기는 하지만 저자는 신선한 충격을 준다.

 

경제적인 이유에서만 보면 가능하겠지만 성도들을 돕고 말씀을 연구하고 전도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목회자의 일을 생각하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짧은 내용의 글이지만 저자의 아픔과 노력이 여러 군데 묻어 난다.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삶이 더 아름다울지 모른다. 저자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b*********g 2020.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겉을 보고 판단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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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난 종교가 없다. 다만 정서적으로 친근한 것은 불교다. 가끔씩 사찰에도 방문하고 별 뜻 없이 기복의 마음을 담아 절도 하고 그런다. 그리고, 스님들의 책도 몇 권 읽어봤고, 아주 초보적이긴 하지만 지금껏 들어왔던 불교적 세계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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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난 종교가 없다. 다만 정서적으로 친근한 것은 불교다. 가끔씩 사찰에도 방문하고 별 뜻 없이 기복의 마음을 담아 절도 하고 그런다. 그리고, 스님들의 책도 몇 권 읽어봤고, 아주 초보적이긴 하지만 지금껏 들어왔던 불교적 세계관에 대해 대체로 수긍하는 편이다.

이 책을 집어 든 이유는, '목사님'이지만 도넛 가게를 창업해서 잘 운영하고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주는 신선함 때문이다. 왜 그랬을까? 얼마나 잘 될까? 책 앞면에 적힌 '21세기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러고 보니 '일하지 않는 목사님'들의 수입원은 어떻게 되는 걸까? 앞으로 장차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등등 이다.

이 책을 통해, '자비량 목회' 라는 단어의 뜻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극심한 교권주의라는 것이 결국 유급 전임 제도와 수반하면서 교권 집중과 교회 부패를 동반했다거나, 자비량 사역은 교회 부패에 천적이므로 이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의 글도 찾아 읽게 되었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나 주장의 논리 타당성을 가릴 수는 없으나, 사회의 기본적 상식과 윤리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집단이 있다면, 그것이 성스러운 종교 집단이라고 하더라도 결코 바르거나 바람직한 것은 아닐 것이며, 정말 좋은 공동체가 되려면 일단은 만성적 부패는 제거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어느 분야 어느 대상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저자가 힘겨웠던 시절 주변에 있던 사람들로부터 오히려 더 외면받고 조롱받고 무시당하는 고통을 겪으면서 진정한 사람의 본성이라든지 사람의 진정성은 언제 확인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적은 내용들을 보면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무슨 종교이든지 상관없이 독실한 종교인이라고 해서 그 사람의 심성이 인간에 대한 선의가 더 깊을 거라 예상하는 것은 참 터무니없는 짓이다.

다른 사람 해코지 할 줄 모르고 손에 굳은 살 박히며 고생해온 주위 소박하신 분들. 그 분들이 세상의 주인이다. 자연과 함께.

g*****a 2020.1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