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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에 관한 이야기는 다 아는 이야기 제인 구달 박사에 관한 이야기도 여러 책을 읽어서 다 아는 이야기다. 동물의 경우 크게 달라진 환경조건에서 살아남으려면 신체 구조를 바꾸는 방법밖에 없었을 것이다. 불의 사용은 음식을 씹는 시간을 단축시켜 줌으로써 사냥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한다. 고기를 익히면 위속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소화비용이 절약된다. 인간의 가정이 음식에 대한 경쟁에서 기원한다는 가설은 동물의 세계에서는 어떤 상대와 교미를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식량이다. 짲짓기 체제가 먹이공급 체제에 적응한 것이다. 이 책은 추천도서라 샀는데 처음엔 아는 내용들 뿐이었지만 총,균,쇠를 뛰어넘는 역작이라 감동하며 읽을 수 밖에 없었다. 훌륭하다. 불의 발명이후 요리가 인간의 진화사에 영향을 준 사례를 이렇게 다각적으로 정밀 추적한 책이 또 있을까 우리가 길을 걷다 만나는 상점들의 기원이 모두 원시 이전으로 연결되는 느낌이든다. 음식이 있어야 살아남고 그래야 자손을 낳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교미할 여유도 생긴다. 리처드 랭엄의 요리 본능 진화사에 관심많은 분들께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다.2019.5.28 |
| 우리가 지금의 우리로 진화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불을 다룰줄 알게 되면서부터 라고 합니다. 육식도 못하고 열매나 풀로 연명하며 구석진 곳에서 숨어지내던 우리가 어떻게 불을 다루게 되었고, 그 불을 이용해 원재료를 가공하여 섭취하면서 뇌의 발달을 이루었는지, 그 결과 지금의 문화를 성취했는지 흥미로운 요리와 역사의 여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