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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은 지 6일 만에 집중해서 단숨에 일어 내려갔다. 듬직이의 성장기가 궁금해서 빨리 읽어보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을 시간을 기다렸다. 프롤로그를 읽어 내려 가면서 부터 가슴이 먹먹해 진다. 태어나면서 장애를 갖고 태어나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 내야 할 지 보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기에 ..... 그래도 희망을 버릴 수는 없다. 책장을 넘길 때 마다 듬직이의 대견함이 나를 뒤돌아보게 했다. 무엇보다도 듬직이의 여러 엄마들(삼혜원과 동백원의 직원들)의 열정이 나의 가슴을 움켜지게 했다. 힘겹게 또는 더디게 성장하는 듬직이를 보며 코끝이 찡해지는 순간도 있었고 결코 포기를 모르는 사회복지법인 동행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정에 울컥울컥 가슴이 저며 왔다. 나라면 어땠을까? 도저히 상상이 안된다. 그들의 뜨거운 가슴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