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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따뜻한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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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걸 보고 느끼고 생각할까하지만 찰나의 감정과 심상을 오롯이 기억해 글로 남기기란 쉽지 않다작디작은 상념들을 따뜻한 필치와 부드러운 시선으로 그러모아 담아서 엮은 책 자본주의 세상, 인간군상 처절한 욕망의 총집결지인 은행원 생활을 하다가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서로 나누는 '그릇과 컵'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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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걸 보고 느끼고 생각할까

하지만 찰나의 감정과 심상을 오롯이 기억해 글로 남기기란 쉽지 않다

작디작은 상념들을 따뜻한 필치와 부드러운 시선으로 그러모아 담아서 엮은 책

 

자본주의 세상, 인간군상 처절한 욕망의 총집결지인 은행원 생활을 하다가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서로 나누는 '그릇과 컵'을 만드는 공방을

운영하게 된 작가의 사연도 이채롭고

그 가운데 느끼게 되는 평온한 일상의 소중함, 찾아오는 공방 식구들에 대한 애틋함,

여행지에서 겪는 삶과 생명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작가의 인생에서 가장 변화 무쌍한 시기였을 스물아홉부터 서른다섯까지의 시간을

차분히 관조하며 써내려간 내용들. 책은 지나치게 뜨겁거나 차갑지도 않고,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채 어른스럽고 담대하게 하루하루를 버텨낸 일기와 에세이들로 밀도 깊게 채워져있다

 

헐리우드 영화 같은 드라마틱한 내용도 없고

일본 통속 소설처럼 심금을 울리는 사랑타령도 없지만

우리 모두가 이미 지나왔거나, 혹은 앞으로 지나게 될 29~35 라는 아름다우면서도

부서지기 쉬운 나이를 지나온 그녀의 기록을 곁눈질 하는 것 뿐인데도 

마음에 잔잔한 위로와 평온이 찾아오는 신비로운 경험

 

더 뛰어야 한다고, 더 높이 올라가고, 더 많이 쟁취해야 한다 외쳐대는 세상에서

꼭 그러지 않아도 괜찮으니 때로는 한숨도 쉬고 하늘도 한 번 느긋하게 올려보라고

책 속에서 아담한 팔이 한 짝 뻗어나와 내 어깨를 가만히 토닥여줬다

 

b*******h 2020.12.0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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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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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는 작가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은 변하고 흐트러졌지만자신을 더 사랑하고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다정한 눈길과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내고 싶은 감정을 불러옵니다.  잔잔히 흐르는 작가의  필체에 빠져 읽다보니 단번에 완독하게 되었네요. 일상이 지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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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는 작가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은 변하고 흐트러졌지만

자신을 더 사랑하고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다정한 눈길과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내고 싶은 감정을 불러옵니다. 

 

잔잔히 흐르는 작가의  필체에 빠져 읽다보니

단번에 완독하게 되었네요.

 

일상이 지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c***y 2020.12.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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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의 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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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서 오는 느낌은 여러가지가 있다. 새로운 시작이 있고 활기차고 따뜻한 느낌이 그러하다. 그렇게 일곱 번의 봄이 지나가는 동안 저자는 여러 생각들을 기록했고 찰나의 순간들을 담았다. 그 시간 속 한 페이지를 들여다봄에 있어서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어 마음 속에 스며든다. 안정적인 직장인의 삶에서 좋아하는 일을 찾아 공방을 차려 하루하루 즐겁게 내 일을 즐기는 모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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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서 오는 느낌은 여러가지가 있다. 새로운 시작이 있고 활기차고 따뜻한 느낌이 그러하다. 그렇게 일곱 번의 봄이 지나가는 동안 저자는 여러 생각들을 기록했고 찰나의 순간들을 담았다. 그 시간 속 한 페이지를 들여다봄에 있어서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어 마음 속에 스며든다. 안정적인 직장인의 삶에서 좋아하는 일을 찾아 공방을 차려 하루하루 즐겁게 내 일을 즐기는 모습에서 일상이 주는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사소한 것에서 특별함을 보는 듯한 저자의 필체와 담담하게 써내려간 하루하루의 기록들은 일곱 번의 봄이 주는 싱그러움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책인 것 같다.

j******6 2021.04.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