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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 송태준
"[서평]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 송태준" 내용보기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라니, 배워봐야겠단 생각이 먼저 들었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읽기 시작한 것 치고는 정말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게다가 곤충과 사람의 사는 방식이 각기 다른 데 그 안에서 접점을 찾은 저자의 노고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대목이 꽤나 많았다. 곤충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다리가 많으면 조금 무섭다) 그들의 삶의 방식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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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라니, 배워봐야겠단 생각이 먼저 들었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읽기 시작한 것 치고는 정말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게다가 곤충과 사람의 사는 방식이 각기 다른 데 그 안에서 접점을 찾은 저자의 노고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대목이 꽤나 많았다. 곤충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다리가 많으면 조금 무섭다) 그들의 삶의 방식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1석 2조의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저자는 곤충의 가르침이라는 제목 하에, 잘 공부하는 법,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 험한 세상에 우뚝 서는 법, 직접 느끼며 배우는 관계의 기술로 나누어 각각의 곤충들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가장 많이 나오는 종류는 개미와 벌이 아닐까 싶은데, 워낙 다양한 종류가 있는 곤충이기도 하고 그들에게서 배울 점이 남다른 것이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베짱이에 대한 이야기였다. 베짱이는 동화속에서 세상 게으른 곤충으로 비유되고는 한다. 개미는 열심히 일하는데 베짱이는 게으름을 피우다가 겨울에 결국 굶고 만다는 슬픈 이야기 말이다. 그런데 이 베짱이가 그런 곤충이 아니라고 한다. 저자는 게으름을 치료하는 마감일 전략이라고 제목을 붙였는데, 이 베짱이는 혼자서 다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게으름을 피울 시간 따위는 없는 곤충이라 어쩌면 개미보다 더 부지런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곤충들의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고 몰랐던 곤충들의 이름을 알게 되는 재미도 꽤 있었다. 물론 좀 무서운 곤충도 등장하기는 한다. 또 하나 재미있었던 부분은 모기이다. 저자는 보이스 피싱과 연결지어 모기를 소개했는데,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것과 같이 보이스 피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보이스 피싱과 연결된 모기보다 더 놀라운 것은, 모기는 물에 젖어도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었다. 세상에!


이 책은 무엇보다 곤충의 삶과 인간의 삶을 매칭한 것이 너무 재밌는 책이었다. 곤충에 대해서 배우면서도 그 안에서 우리 삶의 고민을 콕콕 집어서 이렇게 해결하심 된다고 말해주는 저자의 말이,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았다. 곤충박사기 보다는 곤충과 인생 박사가 조금 더 어울리지 않으실까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곤충에 대한 그림이 사진으로 제시되었다면 으악! 깜짝이야라고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림으로 제시되어 있었던 것도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과 같이 보면 좋을 책이다란 생각이 들다가도, 아니야 이것은 인생의 진리를 담고 있어서 으른들이 봐줘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곤충에 대해 궁금한 사람, 인생에 대한 진리를 찾고  싶은 사람 모두 모이시길 바란다. 

YES마니아 : 로얄 h*******a 2020.12.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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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12.11]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내용보기
지난 여름, 우리 집은 곤충들의 울음소리로 가득찬 여름밤을 보냈었다.유난히 곤충을 사랑하는 첫째 덕분에 매일 곤충채집을 하러 나간건, 아마 동네사람들이다 알 것이다. 뜨거운 태양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곤충을 잡고, 밤에는 다시 낮에 잡은곤충들을 잡았던 그 곳에 풀어주곤 했었다.나는 곤충이라면 아주 질색하던 사람이었는데 아들덕분에 매일같이 곤충을 관찰하다보니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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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우리 집은 곤충들의 울음소리로 가득찬 여름밤을 보냈었다.

유난히 곤충을 사랑하는 첫째 덕분에 매일 곤충채집을 하러 나간건, 아마 동네사람들이

다 알 것이다. 뜨거운 태양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곤충을 잡고, 밤에는 다시 낮에 잡은

곤충들을 잡았던 그 곳에 풀어주곤 했었다.

나는 곤충이라면 아주 질색하던 사람이었는데 아들덕분에 매일같이 곤충을 관찰하다보니

어느새 곤충이 아주 친숙한 친구같아졌었다.

가끔 산책을 하다 길 가에 메뚜기라도 나와있자치면 사람들이 못보고 밟을까봐 풀 숲으로

데려다주기까지 했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소개글을 보고 매우 공감을 했다.

저자는 곤충을 매우 싫어하던 사람이었는데, 자꾸만 집 주변으로 몰려오는 곤충들을 

박멸하기 위해 곤충을 연구하다 곤충이 좋아진 사람이라고 했다.


책이 도착한 날, 역시나 우리 아들은 책 표지에 그려진 멋진 곤충사진을 보곤 단번에 내게

달려들었다. 빨리 책을 읽어달라며 행복한 떼를 썼다.

그래, 그런 떼라면 얼마든지 써도 좋아!

나와 아들은 제일 먼저 사마귀 편을 찾아보았다.

아들이 요즘 왕사마귀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사마귀가 주는 가르침은 '날카로운 집중력의 비결'이었는데 읽으면서 그래!맞아!라며 폭풍

공감을 하며 읽었었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 여름에 사마귀를 스무 번도 더 넘게 채집

해서 집에서 관찰하며 사마귀의 집중력을 실제로 보아왔기 때문이다.

처음 곤충 채집을 했을때 사마귀와 메뚜기를 같이 잡았었는데 공교롭게도 채집통이 하나

밖에 없어서 두 곤충을 같이 넣었놨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뼈아픈 실수다.

사마귀가 곤충의 왕이라는 기본적인 지식도 없었을 때였으니 말이다.

메뚜기는 계속해서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반면 사마귀는 미동조차 없었는데, 그래서인지

사마귀는 얌전한 곤충이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아주 날카로운 집중력으로 메뚜기를 노려보다가 정말 단숨에, 갑자기 공격을 하는 것이었다.

단번에 두 다리를 잃은 메뚜기를 눈 앞에서 보곤 너무 놀라서 얼른 꺼내주었다.


책을 읽으며 곤충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집 앞 풀숲에서 본 곤충은 사마귀, 메뚜기, 방아깨비, 매미, 잠자리가 전부였는데 이 책에

나온 많은 종류의 곤충들을 본 아들이 우리도 다 잡아보러 가자고 한다.

지금이 겨울이라 다행이다. 그런데 벌써부터 내년 봄이 두렵다.

다행히 이 책이 곤충의 섬세한 특징과 함께 우리가 곤충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삶의

가르침을 일러준다. 그 점이 참 좋다.

곤충을 유난히 사랑하는 아들이기에 엄마가 가르쳐주는 삶의 지혜보다 곤충이 가르쳐주는

지혜를 더 잘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서다.

나 또한 꿀단지개미에서 저축의 즐거움을, 잠자리에게선 몰입력을, 길앞잡이에게선 소금쟁

이에게선 강점에 집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어른뿐만 아니라 곤충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d********g 2020.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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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내용보기
학교를 거이 가지 못하고 집콕만 하는 우리아이가 책과 친해지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심심할때 ... 제일로 좋은 친구는 책이란 생각을 해요.하지만, 책보다는 미디어세상을 더 좋아하는 아이라 어떻게 하면 아이가 책과 친해질까? 늘 고민하고 노력중인 엄마입니다.제가 노력하는것중에 하나가 우리집 아이는 새로운책이 생기면 그래도 한번은 보는것같아서 다양한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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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거이 가지 못하고 집콕만 하는 우리아이가 책과 친해지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심심할때 ... 제일로 좋은 친구는 책이란 생각을 해요.

하지만, 책보다는 미디어세상을 더 좋아하는 아이라 어떻게 하면 아이가 책과 친해질까? 늘 고민하고 노력중인 엄마입니다.

제가 노력하는것중에 하나가 우리집 아이는 새로운책이 생기면 그래도 한번은 보는것같아서 다양한 책을 접해주려고 아주 많이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이책은 우리아이가 보기엔 글밥이 좀 많은편이였지만, 내용이 이이지는게 아니고 한가지주제로 곤충과 함께 나오니 아이가 읽기에 이해도 잘되고 편한거 같아요.

한번에 읽기보다, 하루에 한번씩 한편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3~4페이지 정도를 읽는데요. 내용이 유익하고 삶의 지혜가 들어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엄마라서 그런지 더욱더 맘에 드네요.

어린이 자기계발서 같은 책이랍니다. 남자아이라 곤충에 관심이 많은편인데요. 곤충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아주 훌륭한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인간을 뛰어 넘는 적응력의 비밀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송태준 지음

저는 곤충들이 징그러워서 좋아하는 편은아닌데요.

이책을 읽으며 곤충들도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치열하게 살고있는지 알겠더라구요~ 좀 위대해보이기도 하네요~

세상이 망해도 곤충이 살아남는다?

인간이 배워야 할 4억년 생존의 비밀....

그러고 보니 공룡도 멸망하고 했던시기에 곤충은 끝까지 살아남았네요.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책을 통해 다시금 알게 되었어요.

고생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존재가 바로 곤충이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생태 수호자'곤충은 4억년전 지구상에 첫발을 내딛고 그리고 세상에 맞게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아여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남아있는데요.

곤충의 종수와 개체수를 따지면, 곤충 앞에서는 그 어떤 동물도 명함을 내밀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 곤충의 어마어마한 생명력과 그속에 숨겨진 삶의 지혜가 들어있는 책이랍니다.

곤충은 생존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공생을 하기도 하고 기생을 하기도 하고 의태를 하며 기타등등 여러방식으로 살아남았네요.

그동안 몰랐던 곤충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가 된것같아요. 제가 몰랐던 여러가지를 알게된것같습니다.

'곤충박사의 비밀 수첩'이 중간중간 나오는데, 그 곤충에대해 좀더 자세히 알수있고 흥미로운 사실들도 알게 되어 따분할수 있는책에 좀더 재미를 더해주는것같습니다.

 

차례를 보면...

살면서 꼭 필요한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는걸 볼수있어요.

1. 잘배우고 잘써먹는법

2.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

3. 험한세상 속에서 우뚝 서는법

4. 직접 느끼며 배우는 관계의 기술

아이가 사회생활이라는걸 하면서 힘들어하는 부분들이 생기는데요.

이책을 통해 조금은 덜 힘들어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힘의 지혜를 얻기를 바래봅니다.

"역사 속에 등장하는 왕들은 대부분 부모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아, 태어날때부터 죽을 때까지 호강하는 삶을 삽니다. 이처럼 말벌을 이끄는 여왕벌도 다를 바 없이 한평생 호의호식하며 살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왕벌은 의외로 순탄치 못한 삶을 산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P127

"열등감은 사실 자연스럽고 유익한 감정입니다. 부유하고 잘생긴 사람을 시기하는건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본능이지요. 게다가 잘 이용한다면 더 나은 삶을 위한 강력한 동기가 됩니다. 다만 경쟁에 눈이 멀지 않도록 조심하는 지혜를 발휘해야겠지요. P179

"저축은 당장 눈에 보이는 돈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가치들을 더 많이 모아준다는 사실을요. 아끼기 위해 일상의 즐거움을 포기한다는 억울함보다는, 아낌으로써 가진 것들이 더욱 소중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껴둔 돈으로 남을 도와줄 때에는 이루 말할수 없이행복해했습니다.P30

좋은이야기가 많아 매일매일 들려주고 싶은 책입니다.

자기전 한편씩 꾸준히 읽어주고 있답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k*****1 2020.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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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이솝우화 곤충의 세계편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이솝우화 곤충의 세계편" 내용보기
작지만 오래전부터 지구상에서 오랜 세월 생존한 곤충을 보면 놀랍기만 하다. 전 세계 곳곳에 널리 퍼져살고 있으며 어지간한 기후조건에 모두 적응하여 살아가는 놀라운 동물이다. 뼈가 없는 대신 외골격이 몸을 지켜주는데 가벼워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멀쩡하게 살아가는데 대부분 곤충이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때로는 우리를 성가시게 하기도 하지만 생태계에 있어 많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이솝우화 곤충의 세계편" 내용보기

  작지만 오래전부터 지구상에서 오랜 세월 생존한 곤충을 보면 놀랍기만 하다. 전 세계 곳곳에 널리 퍼져살고 있으며 어지간한 기후조건에 모두 적응하여 살아가는 놀라운 동물이다. 뼈가 없는 대신 외골격이 몸을 지켜주는데 가벼워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멀쩡하게 살아가는데 대부분 곤충이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때로는 우리를 성가시게 하기도 하지만 생태계에 있어 많은 역할을 하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가장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부지런한 개미와 꿀벌에서부터 게으름의 극치라고 오인하는 곤충처럼 생겼지만 곤충은 아닌 거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곤충(거미 포함)들을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다. 육각형 모양의 집을 짓는 꿀벌이 그 원리를 알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상당히 과학적으로 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페로몬을 이용해 서로 의사소통하는 개미는 군집이 마치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인다.


  곤충을 오랜 세월 관찰하여 행동을 연구하고 특성을 파악한다는 것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자손을 퍼뜨리는 것이 삶의 목적일 텐데 그 방식이 정말 다양하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도 하고 징그러운 모습을 하거나 나뭇가지나 나뭇잎과 같은 모양으로 의태하기도 한다. 곤충의 자기방어에 대해서는 익히 알려진 적이 있어 그다지 새로운 것은 없었지만 짝짓기에 대해서는 여태껏 몰랐던 새로운 모습들이 많았다. 짝짓기를 하고 나서 수컷을 잡아먹는 사마귀나 거미를 보면 수컷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는 않을 것이다. 곤충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관찰을 하고 생존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우리의 삶과 비교하였다. 곤충의 모습에 우리의 삶을 비교하여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다소 차이가 날 수는 있지만 꿈 보다 해몽이라고 했던가? 곤충의 모습에 대해 해석하기 나름이므로 우리의 삶에 끼워 맞춰서 삶의 지혜를 들려주는 것은 가능하다. 책을 읽는 관점에서는 억지로 말을 맞춰 넣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곤충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없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이솝우화가 동물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면 책에서는 곤충의 이야기로 만든 이솝우화라 생각한다. 물론 더운 여름을 나름 열심히 살아가는 베짱이의 경우 억울할 수도 있고 모든 개미들이 부지런히 일을 하는 것도 아니기에 과대평가가 되었을 수도 있다. 곤충의 모습에 대해 자세하기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서 그럴 수도 있고 곤충의 억울한 심정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었을 수도 있다. 인간과 가장 가까이에서 공존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곤충들을 인간이 혐오하기에 방충제를 이용하여 방역을 하는데 생태계를 스스로 위협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도 하고 인간에게 생존의 지혜도 들려주는데 무조건 혐오하고 방역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어느 정도는 수용하면서 곤충의 역할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권했을 때 동물은 좋아핮하지만 곤충은 싫어하기에 관심이 없다고 했는데 과거보다 위생에 대한 관념이 철저해진 덕분에 파리나 모기 한마리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우리 아이들이 곤충에 관심을 갖지 않게 만드는 원인이 된 것은 아닐까 싶다.

s******5 2020.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Book]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 인간을 뛰어넘는 적응력의 비밀 / 곤충과 인간
"[Book]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 인간을 뛰어넘는 적응력의 비밀 / 곤충과 인간" 내용보기
아이들 셋을 쪼로로... 눕혀 놓고,자기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데..( 셋이다 보니 쉽진 않다 ㅠㅠ한 명일땐 거의 매일을, 둘일땐 그래도 일주일 2~3번은...셋이 되니 안 읽어 주는 날이 더 많지만... ㅋ )자기전 읽어 주는 책으로는 다음 내용이 궁금한 이어지는 소설을 읽어 주기가 힘들다.그래서 글밥이 적은 그림책 (하지만 그림책을 읽어 주면 서로 이야기 할
"[Book]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 인간을 뛰어넘는 적응력의 비밀 / 곤충과 인간" 내용보기

아이들 셋을 쪼로로... 눕혀 놓고,

자기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데..

( 셋이다 보니 쉽진 않다 ㅠㅠ

한 명일땐 거의 매일을, 둘일땐 그래도 일주일 2~3번은...

셋이 되니 안 읽어 주는 날이 더 많지만... ㅋ )


자기전 읽어 주는 책으로는 다음 내용이 궁금한 이어지는 소설을 읽어 주기가 힘들다.


그래서 글밥이 적은 그림책

 (하지만 그림책을 읽어 주면 서로 이야기 할 거리가 너무 많아서 ㅋㅋ

가끔은 잠이 깨버린다 ㅠㅠ)


혹은 챕터가 나뉘어서 다음장을 읽어주지 않아도 조금 읽고 바로 덮을 수 있는 책들

그런 위주로 읽어 준다.


얼마전까지는

동물 똥퀴즈 책... ㅋㅋ 그걸 자기전에 읽어 주면서 서로 문제 맞추기를 했는데

이번에 그 뒤를 이어 자기전 읽어 주기 책으로 아주 좋은 책을 만났다!!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응? 왜 이 책이냐고 할수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다양한 곤충류를 알려줄 수 있고, 그 곤충의 특징을 함께 읽을 수 있는 기쁨이 있으니~

뒷 얘기를 당장 읽지 않는다고 궁금해서 잠들지 못할 이유도 없고 ㅎ


하지만, 어떤 책이든 내가 먼저 읽고 아이들에게 읽어 주어야

나름의 해석이나 추가 할 사항을 얘기 해 줄 수 있으니

먼저 읽어 보기!


꿀단지 개미 / 저축의 즐거움


일개미, 땅개미, 병정개미, 붉은개미..


개미의 종류도 참 다양하기도 하지만,

꿀단지 개미라는건 처음 보았다.


그것고 동료의 몸속에 (크기가 큰 동료) 꿀을 저장하고,

식량이 떨어질 즘 꿀을 나눠 먹는다니...!!!


너무 궁금해서 찾아 본, 꿀단지 개미.... 정말 있었어!! 그것도 꿀을 보관한채!!!

아이들은 배가 터질것 같다며 걱정 걱정 ㅎㅎㅎ

* 사진과함께 떠나는 상상여행   https://blog.naver.com/benjaminbang/221805974537 퍼옴


작가는 또 이런 꿀단지 개미를 저축과 연관 짓고,

꾸준히 저축하고 아낌으로써 갖고 있는 것에 소중하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생긴다고 하였다.

이렇게 곤충들의 습성을 통해 우리가 실생활에서 배울 자세들을 연관지어 소개하는 재미 있는

곤충에게서 배우는 생존의 지혜.


부채거미 / 스트레스의 놀라운 효과


개미만큼이나 아니 개미보다 더 다양한 종류가 있는 거미.


나는 거미를 굉장히 굉장히 무서워 하지만, 이렇게 책으로 만나는 거미는 괜찮음 ㅋ


특히 영화로 만난 거미는 더 괜찮았음 ( 나와라 손바닥 거미실! 스파이더 맨~! ㅋㅋㅋ )

그 많고 많은 거미 중, 부채 거미.


역시나 생소함.


이 부채거미는 거미줄을 팽팽하게 잡은 채로 먹이를 기다리다

먹잇감이 거미줄에 걸리면 아니, 걸림과 동시에가 맞을 듯...


왜냐하면, 우주선보다 수십 배 빠른 속도록 거미줄을 발사하여 먹잇감을 포획한다고 한다.


그리고 거미줄을 타고 날아가... 왜 날아가느냐!


우주왕복선이 발사될 때 가지는 최대 가속도의 26배에 달하는 속도로

먹잇감에게 다가가기 때문에 날아간다는 표현이 아주 딱 맞는듯!!

그렇게 다가가서 먹잇감을 놓치지 않는다는...

대단한 부채거미.


* https://blog.naver.com/jwbwmw/173580446 퍼옴

부채거미의 추진력을 얻기위해 힘껏 거미줄을 잡아 당기는 것 처럼

이런 부채거미를 닮아

우리 마음을 팽팽하게 잡아 당겨주는 역할을 하는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한다.



당연히, 과도한 스트레스가 아닌 내 몸이 감당할 만큼의 스트레스~

적당한 스트레스 환경에서는 우리 몸에 옥시토신이라는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

또 DHEA 라는 뇌 기능을 강화하는 호르몬이 ...

이 외에도 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여러 호르몬이 분비 된다고 한다.



폭탄먼지벌레 / 가장 통쾌하게 복수하는 법


아... 정말 재미있고 신기한 곤충들이 많은데

세가지만 추려서 할 작정을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아쉽다... ㅠㅠ


그만큼 재미있는 곤충의 세계~!

다른 곤충은 책에서 확인 해 보시길 권하고요...

마지막 폭탄먼지벌레!!!


욘석은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사실 ! 뜨허... 처음 보는 벌렌데..~


배속에 두 개의 방이 있어서 화학물질과 효소가 저장되고,

위급 시 이 두가지가 섞여 엄청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데... 그 위력은

뿜어지는 그 방귀(?)가 100도에 달하는 열을 갖고 있고, 악취도 엄청나다고...


하여 작은 곤충들은 바로 즉사에 이른다고 하는데 ㅠㅠ

방귀로 사람? 읭? 아니.. ㅋㅋ 작은 곤충을 잡는구나~!

https://blog.naver.com/my98545/220198382242


혹시라도 요로케 생긴 녀석을 마주친다면,,,, 건들지 맙시다요~!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지독한 악취로 고생할 수 있으니!! (무서워랑~)


이런 방귀벌레 아니지~ 폭탄먼지벌레로 부터는

무시당하지 않도록 온전히 나만의 목표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땀과 눈물을 흘리고 나만의 실력을 키워 성공을 하라는 이야기로 작가는 연관지었다.


정말 다양한 곤충들을 알게 해 주고,

그 곤충들로 부터 닮을 수 있는 혹은 배울 수 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알게 해 준 고마운 책~!


이제 매일 밤 조금씩 읽어 주는 책으로 활용해야지 ^^

(근데, 다음 곤충도 자꾸 궁금해하는데.. 흠.. 어쩌징 ㅋㅋㅋ )




s*****4 2020.1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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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게 배우는 사회생활 꿀팁!
"곤충에게 배우는 사회생활 꿀팁!" 내용보기
책 제목만 보고 단순히 곤충의 생존 기술만 알려주는 책인줄 알았는데, 곤충을 예로 들어 인간 사회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였다. 신기한 곤충 상식을 예로 들어 자기계발 지식을 풀어내는 형식이 참신하고 재미있었다. 다른 자기계발서들은 정신적인 각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책은 실용적인 방법들을 알려주다는 게 포인트다. 예를 들어 보이스피싱을 당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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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 단순히 곤충의 생존 기술만 알려주는 책인줄 알았는데, 곤충을 예로 들어 인간 사회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였다. 신기한 곤충 상식을 예로 들어 자기계발 지식을 풀어내는 형식이 참신하고 재미있었다. 다른 자기계발서들은 정신적인 각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책은 실용적인 방법들을 알려주다는 게 포인트다. 예를 들어 보이스피싱을 당하지 않는 법, 근로계약서를 쓰는 법, 저축하는 법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준다. 글의 난이도는 아이들이 읽어도 어렵지 않을 정도여서 조카에게 선물해주려고 생각 중이다. 다음 시리즈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기대되는 책 중에 하나다.

m****3 2020.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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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게 인생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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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식물에게 배우는 지혜에 관한 책을 읽었었는데, 좋은 기회에 이번엔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우선 책의 맨 처음에는 '곤충'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와 곤충의 분류에 대해 간략히 설명이 나와있어요.절지동물 속에 있는 곤충류, 거미류, 다지류, 갑각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곤충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특징인 머리가슴배로 되어있고, 다리는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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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식물에게 배우는 지혜에 관한 책을 읽었었는데, 좋은 기회에 이번엔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우선 책의 맨 처음에는 '곤충'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와 곤충의 분류에 대해 간략히 설명이 나와있어요.

절지동물 속에 있는 곤충류, 거미류, 다지류, 갑각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곤충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특징인 머리가슴배로 되어있고, 다리는 6개, 날개2쌍, 더듬이1쌍, 곂눈2개, 홑눈3개 등의 특징을 갖고 있죠.

식물과 곤충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곤충에 대해 조금 더 아는 수준정도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곤충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단순히 곤충의 생존방식에 대한 이야기들일 줄 알았는데, '곤충에게 배울수 있는 점' 이라고 하는게 더 이해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곤충의 가르침을 1부터 4까지 나누어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1장에서는 '머리, 잘 배우고, 잘 써먹는 법' 에 관해서, 그리고 2장에서는 '가슴,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 3장은 '다리, 험한 세상 속에서 우뚝 서는 법', 4장 '더듬이, 직접 느끼며 배우는 관계의 기술'을 다루고 있답니다.

곤충에게 인생을 배울줄이야. 1장에서는 '개미' 가 기억에 가장 남아요. 어린개미시절부터 성인개미시절까지 개미는 집을 매우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지요. 육아방, 생활방, 먹이창고, 심지어 경비실까지도. 개미에게서 배운 '마인드맵' 기술. 요즘처럼 코로나19때문에 머리가 복잡한 때에 개미에게서 이처럼 효율적인 분업 체계기술을 배워보려 합니다.

2장에서는 이책의 겉표지에 나온 곤충인 '비단벌레' 에 관한 내용이 기억에 남아요. 책의 겉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화려하고 눈에 띄는 겉모습을 한 비단벌레는 단독으로 있을때는 눈에 정말 띄지만, 숲에 들어가 여러 개체들 사이의 하나로서 섞여있을때는 오히려 풀색과 잘 어우러져 잘 눈에 띄이지 않는다고 해요. 비단벌레가 주는 교훈은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타인에게 무관심하다는 것인데요, 그렇기때문에 남의 시선에 집착하지말자!가 교훈입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를 볼때 어느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같은것도 달리 보이고 해석될수 있음을 느꼈어요. 곤충을 주제로 한 책이지만, 한 곤충을 볼때 이렇게 보면 이렇고, 또 저렇게 보면 저렇더라구요. 결국 그 어떠한 사소한 것도 그것에서 내가 교훈과 인생철학을 찾고자 한다면, 누구라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s*******g 2020.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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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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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 작은 몸뚱이로 생존을 위해 펼치는 곤충의 여러 가지 특성을 통해 우리가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머리, 가슴, 배, 더듬이’라는 곤충을 떠올리게 하는 어휘를 사용하여, 각 챕터로 나눠 주제별로 다루고 있다. 학습에 관하여,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 대하여, 자존감과 자기 확립 그리고 사회관계 속에서의 기술 등이 그 주제라 하겠다.곤충 박사답게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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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 작은 몸뚱이로 생존을 위해 펼치는 곤충의 여러 가지 특성을 통해 우리가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머리, 가슴, , 더듬이라는 곤충을 떠올리게 하는 어휘를 사용하여, 각 챕터로 나눠 주제별로 다루고 있다. 학습에 관하여,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 대하여, 자존감과 자기 확립 그리고 사회관계 속에서의 기술 등이 그 주제라 하겠다.

곤충 박사답게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곤충들 중에는 처음 알게 된 희귀한 곤충들도 있어, 새롭게 알게 된 곤충들로 흥미를 자극했다. 또한 각 곤충마다 곤충 박사의 비밀 수첩이라는 글상자에 그 특성을 담았는데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내용들이여서 여간 흥미로운 것이 아니었다. 그 중 몇 가지를 적어보면,

개미귀신은 항문이 퇴화하여 번데기가 되기 전에 쌓인 배설물을 모두 배출해야 한다는 것, 군대개미에게 포위된다면 꼼짝 말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그 이유가 가만히 있는 물체는 군대개미가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 무당벌레가 겨울잠을 잔다는 것, 사마귀는 눈동자가 없다는 것, 잎꾼개미의 일개미는 턱 일부가 금속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자르기를 잘 한다는 것, 공벌레는 두 개의 더듬이 중 하나는 퇴화했다는 것(왜 그럴까?), 검은과부거미는 방울뱀보다 약 20배에 달하는 맹독을 가지고 있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곤충박사가 글상자에서 짤막하게 곤충생태의 특성을 다뤘다면, 본문에서는 정말 흥미로운 특성을 가득 실어놓았다. 동료의 얼굴을 구별한다는 쌍살벌도 놀라웠고, 말벌 여왕벌이 하나의 왕국을 갖기까지 철두철미 움직이는 이야기도 놀라웠다. 이 책에서 처음 접한 코노머마 개미는 전쟁분위기만 조성하고 상대개미들이 우왕좌왕 하는 사이에 먹이를 빼낸 후 병력을 철수시키는 전략으로 살아간다는 것도 놀랍다. 지은이는 이러한 곤충 생태를 우리 삶에 적용하여 새로운 해석을 내놓는다. 군대개미가 놀라운 조직력으로 다리를 만들어 거뜬하게 강을 건너듯이 우리도 개념을 잘 응용하고 조합하여 새로운 방법들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여왕벌로 태어났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만의 왕국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독립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가는 말벌 여왕벌에게서 독립성과 준비성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바퀴벌레에 가깝다고 해서 깜짝 놀라게 했던 흰개미를 다루고 있는 페이지에서는 권력을 무너뜨릴 수 있는 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곤충을 싫어하는 사람이었다.’로 자신을 소개하면서, 싫어했던 곤충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집 주변 곤충을 박멸하려고 그 특성을 공부하다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니, 무언가를 좋아하려면-저자에겐 박멸하고자 하는 마음이었겠지만 그 또한 관심으로 본다면-‘관심을 끄는 일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모양이다. 나는 곤충을 아주 매우 싫어한다. 크거나 작거나 기거나 날거나 물거나 빨거나 상관없이 곤충이라면 질색이다. 단 하나의 예외가 나비인데, 밭에서 흔히 보는 배추흰나비와 같은 나비가 아니라 화려하고 예쁜 색을 자랑하는 나비 정도라 하겠다. 생활 속 주변에서 혹은 산이나 들에서 직접 맞닥뜨리게 되는 곤충을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곤충에 대한 책은 흥미를 가지고 들여다보기도 하는데, 그 다양한 군상들의 다양한 생태를 담아 놓은 책은 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곤충의 개체수가 어마어마하고 총질량으로 따지면 전체 인구 따위 우습게 눌러버리는 곤충, 지은이도 머리말에 지구의 모든 개미모든 사람을 시소에 태우면 수평을 이루거나, 개미가 올라간 쪽으로 기운다라고 적고 있듯이, 직접 내 주변을 기거나 뛰면서 소름 돋게 하지 않는 한, 어마어마한 종류를 자랑하는 곤충의 다양한 이야기들은 얼마나 흥미진진한가!

YES마니아 : 골드 l****e 2020.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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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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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년 전부터 존재한 곤충은 몇 차례의 대멸종 시대를 극복하고 살아남았다. 공룡처럼 몸집이 큰 동물이 사라지는 동안 몸집이 작고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곤충은 진화를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곤충의 종수가 전체 동물종의 4분의 3을 차지한다고 하니 그 생명력과 적응력이 경이롭다 할 만하다. 저자는 이런 곤충의 능력을 탐구하면서 곤충이 가진 삶의 지혜를 나누고자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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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년 전부터 존재한 곤충은 몇 차례의 대멸종 시대를 극복하고 살아남았다. 공룡처럼 몸집이 큰 동물이 사라지는 동안 몸집이 작고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곤충은 진화를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곤충의 종수가 전체 동물종의 4분의 3을 차지한다고 하니 그 생명력과 적응력이 경이롭다 할 만하다. 저자는 이런 곤충의 능력을 탐구하면서 곤충이 가진 삶의 지혜를 나누고자 책을 썼는데 원래는 곤충을 싫어했다고 해서 특이하다 싶었다. 집으로 자꾸 들어오는 곤충을 박멸하려 시작한 곤충 공부가 곤충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니 신기하다. 저자의 전작인 <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는 우수 과학도서에 선정된 바 있는데 곤충을 제외하고 쓴 동물 이야기와 이번에 쓴 곤충 이야기를 합하면 동물을 아우르게 되니 완전체라 부를 수 있겠다.


이 책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개미부터 잘 볼 수 없는 전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곤충이 나온다. 곤충이 사는 방식은 제각기 다른데 각각 생존 기술을 사용해 많은 고비를 넘긴다. 작고 작은 몸으로 살아가는 곤충들의 세계는 인간들의 세계보다 치열하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고 서로 도와 적을 상대하며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곤충. 대충 사는 법을 모르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게으름을 부리던 지난날이 생각나 부끄러워진다. 곤충의 가르침을 네 장으로 나눈 내용에는 인간관계, 마음가짐, 학업, 업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가 가득하다. 동물 박사로 불리는 저자가 곤충의 특성을 관찰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많은 생각을 한 듯하다. 자신에게 맞는 특성을 적절히 받아들여 실천한다면 보다 현명하게 삶을 꾸릴 수 있지 않을까.

YES마니아 : 로얄 r*****1 2020.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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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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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고 했던가?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의 저자는 원래 곤충을 싫어해서 이를 퇴치하기 위해 방법을 지피지기 차원에서 곤충을 알아보다 오히려 그 매력에 빠진 경우이기 때문이다. 이후 그 마음이 더 발전해 이렇게 곤충에게서도 분명히 배울 점이 있음을 알게 된 후 생존의 지혜라는 타이틀로 책을 펴내게 된 것이다.  어떤 곤충의, 어떤 특성에서 우리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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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고 했던가?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의 저자는 원래 곤충을 싫어해서 이를 퇴치하기 위해 방법을 지피지기 차원에서 곤충을 알아보다 오히려 그 매력에 빠진 경우이기 때문이다. 이후 그 마음이 더 발전해 이렇게 곤충에게서도 분명히 배울 점이 있음을 알게 된 후 생존의 지혜라는 타이틀로 책을 펴내게 된 것이다.

 

어떤 곤충의, 어떤 특성에서 우리는 생존의 지혜를 만날 수 있을까? 책은 마치 학창시절 곤충 관찰 시간을 떠올리게 하듯이 '곤충의 가르침'이라는 소제목으로 머리, 가슴, 다리, 더듬이로 분류해 그 지혜를 소개하고 있다.

 

가장 먼저 나오는 머리에서 놀랍게도 공부법과 저축과 관련해 개미가 언급되고 있는 점이 상당히 흥미롭다. 뭔가 우리가 개미를 떠올릴 때 상상하게 되는 이미지와 찰떡궁합이라는, 실제로 개미의 성실함이 증명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면 이해가 될지 모르겠다.

 

요즘 <신박한 정리>라는 프로그램이 화제인데 책에서는 꿀벌과 관련해서 정리정돈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개인적으로 정말 무서워하는 곤충인 사마귀에게서는 집중력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사마귀의 대단한 집중력을 분석한 결과 세 가지가 갖춰졌기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바로 구체적인 목표, 적절한 환경, 휴식이란다.

 

어떤가 이걸 곤충(사마귀)이 아닌 사람에 비유해 유독 집중력이 뛰어난 어떤 사람에게 노하우가 뭐냐고 물어봤을 때 나옴직한 대답이지 않은가?

 

어느 한 가지를 배우고 싶다고 단정짓기 힘들 정도로 많은 곤충들의, 장점과 생존의 지혜를 만나볼 수 있다. 정말 하찮게 생각할 수도 있는 하루살이에게서조차 배울점이 있는데 바로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 겪는 과정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자는 것이다.(참고로 하루살이는 생각보다 오래 살아서 딱 하루만 사는건 아니라고 한다.)

 

생김새가 상당히 불쾌해서, 또는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점이 없는 것 같아서, 더나아가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말벌 같은) 곤충에게서도 배울점이 있다는 사실. 결국 그들에겐 하루하루가 생존의 나날들일테니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저자가 곤충에 대한 애정이 확실히 남다르구나 싶어진다. 누군가는 그저 머리, 가슴, 배, 다리의 신체적 특징만 보거나 그들에게 유독 뛰어난 감각 정도만 인지하고 넘어가겠지만 저자는 그속에서 인간의 삶과 결부지어 우리로 하여금 배울점이 있음을 알려주기 때문에 재미있었고 한편으로는 익숙한 곤충들의 생각지도 못했던 장점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신기하기도 했던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20.1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