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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무리를 떠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우리는 안다. 냉철한 이성으로 좀비화한 오랜 친구들을 떠나 홀로 광야를 떠다니겠다는 결심은 그리하여 숭고하다. 진중권 당신의 곁을 지켜 주고 싶다. 부패한 권력이 되어버린 노무현을 팔아 권력을 쥐었으나 노무현을 철저히 배신하고 있는 진보에 묻는다. "그대들은 왜 노무현을 배신하였는가?", "왜 당신들이 증오한 적폐를 이토록 철저히 따라하는가?", "왜 민중을 배신하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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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를 통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40대 가장입니다. 그간 이명박근혜 시절 집권당에서 무언가 국민들과 동떨어진 자기들만의 정치, 이권을 너무나 심하게 해쳐먹는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문재인, 민주당이 집권하여 공정한 세상, 공평한 세상을 조금이나마 이루어 주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습니다. 헌데...조국 사태 이후 최근까지의 일련의 대통령, 여당의 행태를 보면, 자기 사람, 오직 자기 패밀리를 지키기 위한 더 거대한 조폭이 된 건 아닌가 의구심을 지우기가 힘듭니다. 상식적으로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모든 상황을, 조직, 법만을 들이밀며 어느 누구도 내부에서는 이의제기 조차 하지 못하게 강압적인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정말 혼란스러운 요즘의 정치권이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진중권씨를 여기저기 총질해대는 말많은 관종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며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범위보다 훨씬 폭넓게 과거, 현재, 정치와 문학, 예술 등 다방면의 소재들과 결합하여 현 정치권(진보라 말하는)의 문제 의식을 정말 딱월한 식견으로 정리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그간 민주당 인사들에게 왠지 모를 호감과 마음이 있었는데, 현 정부들어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인사들의 행태에 정말 학을 띄고 있는 중입니다...정치가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닌 자기들(586 기득권들)을 위한 것이라는 정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기존 노무현, 민주당을 지지하던 그 사고에서 벗어나, 정말 심각하게 문제의식을 가지고 어떻게든 지금의 비정상적 정치, 권력이 다시 바로 잡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몇몇의 문제 인사를 감싸기 위해 여당 전체가 점점 수렁으로 빠지는 행태를 보이는 것이 그간 지지했던 사람으로써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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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은 진보라고 부르기도 민망합니다. 내로남불의 끝판왕에 갈라치기 선수들이죠. 국회의원 180석을 준 이유는 좋은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요구 였는데... 이건 뭐 지들 마음대로 다 해먹네요. 이미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에서 많이 느꼈지만... 이 정권은 까도까도 새로운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이 정권과 대깨문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말이 이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돌프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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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진중권이 날마다 등장해서 세태를 꼬집는 말을 하는 걸 듣고 이 분의 생각과 글을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역사, 영화 등 다양한 소재를 현실에 대입해 해석해 놓은 글이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현세태를 잘 모른다면 어려울 수 있는데 하도 뉴스에서 많이 접한 내용들이라 이해가 잘 됩니다. 위트와 재치 있는 글솜씨에 경탄합니다. 진중권이야 말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논객 아닐까 싶네요.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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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는 탈을 뒤집어 쓴채 동물농장에 나오는 돼지마냥 '네발은 좋고 두발은 나쁘다'가 아닌 '문빠는 좋고 그 외는 나쁘다'로 편가르고 지들은 모든 특혜를 당연시 하며 누리는 쓰레기들 사이에서 홀로 외로이 용기내어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구절 하나하나 공감가고 명문이네요~ 무능하고 게으른 지도자(박근혜) 보다 무능하고 부패하고 모든 시스템을 파괴하는 졸속정책들로 이 나라가 얼마나 더 망가질지 두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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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름 좋아하는 작가 진중권!! 머리속에는 과연 뭐가 들어있을까... 소설책 읽듯이 후다닥...다 읽음..물론 지금부터는 하나하나 챕터 읽어가면서 고민을 하여야겠지만,, 작가가 서문에서 밝혀듯이..지금의 생각이 바뀌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에 발전이 되는 촌철살인 같음 멘트 및 다양한 의견, 해결책을 명쾌하게 제시해주기를...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책에서 나오는 실명의 사람들은 너무 쉽게 변하듯??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사실이라면,,이중인격자 일뿐... 실명에 거론된 사람들이 진중권 작가 고소고발 하지 않는다면,..작가의 말은 모두 사실이라고 할수 밖에...나는 그렇게 판단할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소위 사회 지식인, 리더들!! 이라고 돌아다니고 있으니 애꿎은 대다수의 시민들은 괴롭습니다. ㅠㅠ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촛불집회 등에 참석안한것은 정말 현명한듯..자기합리화이지만,,ㅎㅎ
역대 대통령 김대중, 김영삼은 주류? 정치인이지만, 자식들은 모두 구속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는 소위 비주류 정치인결과 본인들이 모두 구속?? 주류 정치인은 자녀들 교육잘못으로 자식들 구속 비주류 정치인은 자녀교육은 괜찮?았지만, 본인들 구속.. (나의 주류, 비주류 기준은 국회의원? 다선기준 및 시대적 영향력..등 고려 ㅎㅎ) 역사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사회의 보는 눈을 한단계 높여준 진중권 작가님 감사합니다. 지금의 마음 변치 않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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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편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에서 못 다룬 진보세력에 대한 깊은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책을 받고 1주일에 걸쳐 심도있게 정독했다. 내가 가장 궁금했고, 타인에게 진보정권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또 그것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이들이 정말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이 없어 그런건지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은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바로 "대안적 사실"이라는 단어로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이것을 책을 읽는 대중들에게 보다 쉽게 이해시키려 영화 'Matrix'로 비유해 독자들에 책을 읽는 재미까지 더 해준다. 대체로 이런 부류의 책들은 저자의 지나친 주관적 사상이 결합되어 억지로 설득하려 하는게 대부분이지만 저자는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오로지 객관적 내용과 충분한 증거자료로 풀어나가고 있다. 보수와 진보를 이분화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전에 진보라는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제대로 알고 싶거나 들여다 보고 싶다면 이 책은 그 갈증을 말끔히 해결해줄 것이다. 저자의 특유한 쉬운 비유와 증거로 고등학생 이상이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잘 쓰여진 근래 보기드문 명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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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논리적이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한 것 같다. 다만 내용이 조금 어렵다고 느껴져서 아쉽기도(?) 했다. 왜냐하면 어렵다는 것은 대중이 읽기 어렵기 때문이다. 왜 어려운지는 작가 자신도 잘 알 것 같다.(?) 그리고 작가가 단기간에(?) 이런 퀄리티의 책을 쓴다는 게 존경심이 들기도 하였다. 앞으로 작가를 쭉 응원하고 싶고 한결같은 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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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은 작금의 논평가 역할뿐만 아니라 실제로 본인이 집필한 책이 베스트셀러였던 작가이기도 했다는 걸 기억나게 해 준 책이다. 빠르게 술술 잘 읽히고 공감하며 읽게 되는 부분이 많아서 다른 지인에게 함께 읽어보자 권유했었는데 한 번 선택한 성향이란 것이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이라 그런지 시원한 대답은 듣지 못했다. 오만과 아집의 두드러짐이 너무나도 강력해지고 있는 시국에 서민, 진중권 등 대표적 진보 대열 유명인, 지식인들마저 대열에서 이탈하고 있지만 그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변할 의지가 없어 보이는 현 진보가 아쉬울 따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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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저자 중 하나였던터라 하고 싶은 말을 전부 하지 못하였음일까? 후속편 아닌 후속편이 나왔다. 그간 미디어에 노출되어 왔던 글들이 보이고, 일명 조국흑서에서 지적한 '팬덤정치'라는 개념도 익숙하지만. 일종의 '의리'에서 구입했다. '종이책'을 살까말까 고민을 했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듣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전자책'으로 구입했다. 실물을 서점에서 직접 보았을 땐 내용이 부실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사실 익숙한 내용의 재탕에 그치지 않을까 의심이 조금쯤은 있었을지도) 듣는 중에도 집중하게 만들어서 다시 페이지를 찾아서 눈으로 읽었다. 각론이 상당 부분 추가되어 있다. 목차와 소제목을 읽는 재미가 있다. 읽어보면 아실 것. 새로운 용어를 알게 되어서 기뻤던 부분. '원칙이성'과 '기회이성' 챕터 "그들은 왜 저토록 뻔뻔한가. 간단하다. 애초 우리와 다른 이성을 가졌기 때문이다(이들의 기회이성을 전문용어로 '잔머리'라 부른다). 원칙이성의 소유자는 말이나 기준을 바꿀 때 부끄러움을 느낀다. 반면, 보편성이라 일관성에 매이지 않는 머리는 애초에 부끄러움을 느낄 수가 없다. 반성도 모른다. 반성은 자신이 보편적 규범에서 벗어났음을 인지해야 가능한데, 그 인지 자체가 안 되기 때문이다." 20. 원칙이성과 기회이성 '그들은 왜 부끄러움을 모르는가' 중에서 : 정확한 페이지 인용을 할 수 없는 것은 전자책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이다. 아, 전문용어로 '잔머리'라니.. 30개의 챕터 중에 '30 진보의 종언' 부분은 가슴이 아팠다. 기회를 잃어버렸음에. 반성할 수 있었는데 다시 오지 않을 기회에. 고인의 평생을 그순간의 대응으로 묻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