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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 빼앗기지 않기
"자신의 인생 빼앗기지 않기" 내용보기
행운이란 정말 신비롭다.행운은 이미 짜 놓은 역겨운 인생을 지켜보다가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그리고 간절한 순간의 타이밍으로 그 계획을 망가뜨린다. 또한 그는 인생이 마구 장난을 쳐 대도 견디는 방법밖에 모르는 사람들. 인생에게 걷어 차여 정신을 못 차리면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사람들. 어떻게 해서든 인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게 만들고 싶은 사람들. 이런 이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 빼앗기지 않기" 내용보기
행운이란 정말 신비롭다.
행운은 이미 짜 놓은 역겨운 인생을 지켜보다가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그리고 간절한 순간의 타이밍으로 그 계획을 망가뜨린다. 또한 그는 인생이 마구 장난을 쳐 대도 견디는 방법밖에 모르는 사람들. 인생에게 걷어 차여 정신을 못 차리면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사람들. 어떻게 해서든 인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게 만들고 싶은 사람들. 이런 이들을 위해 행운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사람들 중 한 명이 은재이다. 
은재는 엄마가 가출한 뒤, 아빠와 둘이 남게 된다. 그 후로 그녀의 집은 지옥보다 못한 곳이 되고 만다. 학교에서는 별명이 다크나이트라고 불릴 만큼 언제나 쌀쌀맞은 은재는 아빠에게 당한 폭력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가 남고 도와달라며 손을 내밀지만 그 간절한 손을 잡아주지 않는다.
그 손을 맞잡을 용기가 없어서, 그리고 같이 위험해 질 것만 같아서...
경찰, 이웃집 사람들, 상담사들, 선생님들
그 누구도...
그렇게 은재는 용기가 점점 없어지고, 아픔은 혼자서 견디며 쓸쓸히 지낸다.

어느 날, 은재와 같은 반인 형수와 우영은 은재가 아빠에게 학대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만다. 하지만 그들도 처음에는 겉으로 보이는 것들만 보고 괜찮다고 판단했다. 그들은 몰랐다. 은재가 최선을 다해 참고 있는 것, 지금 그 순간에도 이를 악물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매일 그들은 학대 당하는 은재의 모습이 자꾸 기억나며 양심의 가책을 느껴 은재를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은재는 자기 자신을 포기했고, 우정의 문은 이미 굳게 닫힌 상태였다. 

형수와 우영이 은재의 처지를 돕지도 모른 척도 못하던 그 때 은재의 달리기 실력에 축구선수를 제안한 형수 아빠 최 감독.
은재는 그 뒤로 축구부 아이들을 보고, 밤마다 운동장에 와서 연습을 했다. 은재에게 왜 운동장을 찾았냐고 묻는다면 아마 '누군가 자신을 반겨주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다른 아이들에게 반기는 이가 있다는 것은 일반적이겠지만 은재는 그것이 소원이다. 
결국 은재는 축구부에 들어온다. 

"잘 봐라. 이게 네 인생이야. 달리면서 절대 공을 놓치면 안돼. 이걸 빼앗으려고 태클이 들어올 거다. 지독하게 쫓아와서 집요하게 괴롭히겠지. 너보다 더 잘 뛰는 녀석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가로채 가기도 할 거야. 하지만 빼앗겼으니 다시 되찾아 와야지."

그렇다. 인생은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그 작은 공과 같다. 그것을 지킬지, 빼앗길지는 오로지 자신에게 달렸다.
그래서 은재는 밤새 공을 찬다. 자신의 인생을 빼앗기고 싶지 않아서...
또한 은재는 감독님이 아빠에 대해 모르길 바란다. 아빠가 감독님을 어떻게 할까봐, 그래서 감독님 마저 자신을 포기할까봐. 하지만 축구 하면서 무언가를 숨기기는 어려운 법. 결국, 최 감독은 은재가 가정 폭력을 당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감독님과 우영, 형수, 축구부 아이들 그리고 무뚝뚝한 반장 지유까지 은재를 도우려 나섰다. 

"내 인생이잖아. 난 절대로 포기 안 해, 끝까지 물고 늘어질 거야."

은재는 친구들 덕에 자신은 축구가 하고 싶다고 아빠에게 말하지만 되돌아오는 것은 무자비한 주먹질과 욕설 뿐... 그런 은재를 보고 친구들은 외면하지 않고, 도우려 간다. 
그리고 은재는 자신을 지켜주려 하던 이들을 위해 결심한다. 더 이상 어둠 속으로 숨지 않겠다고...

이 책을 읽다 보면 '나라면 과연 은재를 구해주었을까?' 의문이 든다. 어쩌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관심을 갖지 않고 은재를 어둠 속에 가두어 놓았을 지도 모른다. 
고작 그 검은 카디건 하나에 숨겨진 진실.
그리고 아무도 의심해보지 않은 거짓. 

힘든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은 그저 관심 가져주는 것 뿐이다. 그 사람을 위해 위험해 질 필요도, 비참해질 필요도 없고 그 작은 관심 뿐이다. 형수와 반장이 은재에게 해준 말들, 그리고 매일 은재를 위해 축구공 하나를 빼둔 축구부 아이들. 이들 덕분에 은재는 숨 쉴 수 있었고, 용기를 낼 수 있었으며 어둠 속에서 빛을 찾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인생이 끔찍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나는 말해주고 싶다. 
조금만 더 기다려 봐. 왜냐하면 너에게도 행운이 다가가고 있으니까...
c********6 2024.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내용보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이꽃님 저자님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았으며 행운이 너에게 가가오는 중,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죽이고 싶은 아이, 이름을 훔친 소년 외 많은 소설을 지필하셨습니다. 형수와 우영은 오래된 PC방을 찾습니다. 돈을 빌려달라하고 안 갚는 친구들을 피해서 시설이 떨어져도 편한 곳을 찾는데 마침 은재를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내용보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이꽃님 저자님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았으며 행운이 너에게 가가오는 중,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죽이고 싶은 아이, 이름을 훔친 소년 외 많은 소설을 지필하셨습니다.

형수와 우영은 오래된 PC방을 찾습니다.

돈을 빌려달라하고 안 갚는 친구들을 피해서 시설이 떨어져도 편한 곳을 찾는데

마침 은재를 다크나이트라 부르며 왜 여기 아파트에 있는지 모르는데 가정폭력을

당하는 모습을 봅니다.

늘 팔에는 멍이 들어있고 상처가 있지만 모든 사람이 외면하는 아이 입니다.

우리들의 사회중에도 이런 아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축구감독님의 도움으로 가정폭력에서 구출되어 나오는 장면은 읽으면서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바라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들의 우정과 가정폭력 등 많은 현실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행운이너에게다가오는중 #문학동네 #이꽃님

이달의 사락 k*****6 2023.09.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