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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심리적 갈등속에서 산마로는 적을 맞이하고...그들과의 싸움과 바리의 충격적인 말에 의해 기억을 되찾는 산마로! 자신을 잊지말라던 아라와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고 결혼까지 한 죄책감에 울부짖고.... 산마로를 잡기위한 미끼가 되어버린 아라는 카라의 궁에 갖히게 된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달려오는 산마로, 그는 혼란스럽던 마음이 하나로 뭉쳐졌다.
불의 검은 한편의 서사시이고 서정시이며, 대하드라마이자 애닯은 사랑노래이다. 나는 더 이상 욕심이 없다, 그저 제발 해피앤드이기만....... 이글을 읽은 사람에게 하고싶은 말은 무조건 한번 읽어보라! 만화에 대해 묻는 모든 이에게 첫번째로 보라고 권하는 책! [인상깊은구절] 아라는 들꽃, 혹은 풀꽃, 혹은 잡초다 달맞이꽃, 민들레, 질경이, 도라지꽃, 억새풀, 쑥부쟁이, 양파꽃, 패랭이꽃...온갖 야생화들. 내속에 담겨있던 많은 꽃들의 이미지가 때론 이렇게 때론 저렇게 합쳐진 듯하다고나 할까?...현재 무지 고생을 시키고 있는 통에 독자들의 원망 내지 협박을 듣고 있지만...아, 난들 꽃같은 내 딸을 고생시키고 싶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