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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는 애완동물을 사달라고 하루에도 몇번씩 엄마인 저를 졸라댑니다. 책 내용처럼 네 식구 살기에도 버거운 우리 집에 애완 동물이 함께 살게 된다는 것은 참 버거운 일이라, 늘 아이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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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빨간 표지속에서 나를 바라보는것만 같은 검은고양이에게 반해 보게 된 책이랍니다. 아마도 이야기의 주인공인 에이프릴도 저 고양이의 눈빛에 더 마음이 흔들렸는지도 몰라요,
에이프릴의 집은 너무 좁아 에이프릴이 아직도 아기 침대에서 자야할 정도랍니다. 그런데다 고양이 시바까지 키우고 있으니 아빠는 늘 '고양이한마리용' 아파트라고 말하곤 한다죠, 하지만 고양이 시바는 그러거나 말거나 어느날 새끼 고양이 세마리를 덥썩 낳습니다.
새끼 고양이를 내다 버릴수는 없으니 어느정도 자랄때까지 보살피기로 합니다. 하루 하루 새끼 고양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에이프릴은 너무 행복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언젠가는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에이프릴은 너무 슬퍼집니다.
세마리 고양이에게 에이프릴의 아빠는 멋진 이름을 지어 줍니다. 차콜, 버치, 브렌다! 그중 브렌다를 가장 사랑스럽게 생각하지만 다른 고양이들을 위해 티를 내지 않습니다. 아빠에게 모두 키우면 안되냐고 묻지만 역시 고양이 한마리만 키울 수 있다는 말에 상심하는 모습이 너무 너무 안쓰럽기만 합니다. 새끼고양이 세마리 키우기가 그렇게나 어려운걸까요?
이웃 사람들이 차콜과 버치를 데려가고 다행히 에이프릴이 좋아하는 브렌다가 남았습니다. 처음엔 아기 고양이 브렌다를 키우고 시바를 이모네 집으로 보내기로 하지만 시바를 보내면 이모가 썩 좋아하지 않을거란 이야기를 들은 에이프릴은 아픈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는 밤새 슬프고 아픈 마음만큼 끙끙 앓게 되는 모습을 보며 엄마 아빠는 에이프릴의 성장을 깨닫게 된다죠!
습자지에 번진듯한 고양이 그림만큼 이야기가 가슴속에 사르르 스며드는 그런 이야기에요, 며칠이지만 정을 주고 키우던 동물을 떠나 보내야 한다는 사실 만큼 슬픈일이 있을까요? 하지만 아픈만큼 성장한다는 이야기처럼 이별의 고통도 성장통의 하나라는 사실을, 그리고 결국 딸아이의 아픈 마음을 이해하고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는 이책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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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사랑해서 고양이를 많이 그렸다는 작가. 그래서일까, 책 안의 고양이는 금방이라도 밖으로 튀어나올 듯 생생하다. 그림책인만큼 이야기 구성은 간단하다. 뉴욕의 작은 아파트에서 시바라는 고양이와 부모와 함께 사는 에이프릴. 어느 날 시바가 외출을 하더니 덜컥 임신을 하고 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이 녀석 뉴욕의 외출 고양이였나부다^^;;;) 당연히 부모는 고양이를 어디론가 보내려 하고 에이프릴과 갈등이 시작된다. 특히 작은 아파트를 ‘고양이 한 마리용 아파트’라고 부르는 아빠와! 세상의 부모님들은 어디나 똑같구나^^;; 게다가 문제 해결 방법도 어찌 그리 한국과 똑같은지! “새끼 고양이를 키우고 엄마 고양이 시바와 두 마리를 다른 집으로 보내자. 시바는 이모가 사는 시골집으로 가면 아마 더 좋아할걸?” 뉴욕에서도 귀찮아진 반려동물들은 시골로 보내는구나! ..ㅠ,ㅜ 새끼 낳은 어미는 버리고 새끼 키우는 것도 어쩜 그리 같으신지!! 물론 이야기는 해피엔딩이다. ‘고양이 한 마리용 아파트’에서 ‘고양이 두 마리용 아파트’로 이사하기로 전격 결정이 되니까!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해피엔딩은 아니고 새끼 고양이를 낳은 많은 어미 고양이인 ‘시바들’은 거리를 헤매고 있다. 도시에 살던 고양이가 가족을 떠나 시골에 간다고 행복할 리가 있겠는가? 책의 마지막 행복해진 에이프릴이 침대 속에서 고양이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 부른다. ‘가르랑…가르랑… 가르랑…가르랑… 따뜻하게 웅크린다네.’ 언제쯤이면 세상의 모든 고양이가 에이프릴의 노래 속 고양이처럼 갸르릉~~거리며 따뜻하게 웅크릴 수 있을까? 칼데콧아너상을 수상한 작가의 그림을 조금 구경해 보세요!
외출 고양이 시바가 낳은 세 마리 새끼 고양이. 우리 용어로 고등어 태비 2마리, 턱시도 한 마리입니다^^* 그렇담 욘석들 코숏? 아니, 미국서 태어났으니 아메리칸숏헤어? ㅋㅋㅋ~
처음에는 제대로 못 먹어 켁켁거리곤 했지만 곧 묻히지 않고 우유를 잘 먹게 된 새끼 고양이들입니다.
엄마 고양이 시바의 새끼 고양이 브렌다 세수시키기 ^___^
에이프릴이 가장 사랑했던 가운데 가리마의 브렌다는 결국 엄마와 함께 '고양이 두마리용 아파트'에서 살게 되었답니다. 젤로 복 받은 넘!! ^^*
브렌다, 엄마랑 에이프릴의 가족이랑 오래오래 행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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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프릴의 고양이(시공주니어 ) ### 클레어 터레이 뉴베리 그림/ 글 김준섭 옮김
사랑하는 우리 아이 5살 영재씨랑 함께 읽었답니다.
동그란 두눈이 무서운듯?하면서도 귀엽게 느껴지는 검은 고양이 그림의 앞표지의 모습을 시작으로 <에이프릴의 고양이> 이야기는 검은고양이 시바라가 새끼고양이를 출산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로 가득하답니다. 뉴욕에 있는 어느집.. 에이프릴이라는 어린 소녀의 집에는 까만 검은고양이 한마리 시바라가 살고있대여.. 에이프릴의 엄마,아빠 이렇게 세명이 살기에도 비좁은 아파트 집에 애완용 고양이 시바라. 그 고양이 시바라는 새끼고양이 세마리나 출산을 했답니다. 한마리는 까만 고양이 ...두마리는 줄무늬 고양이..
새끼고양이를 보살피며 행복해 하는 엄마 고양이 시바라와 에이프릴의 가족들~~ 새끼고양이한테 각각의 이름을 지어주며 새끼 고양이의 자라는 모습 하나하나를 보고 느끼면서 많은 사랑을 전하게 되는데.. 비좁은 아파트에서의 고양이와의 생활이다 보니 점차 점차 작은아파트가 더더욱 작게만 느껴지는데.. 새끼 고양이를 키우기 키우기위해서는 엄마고양이 시바라를 다른곳으로 보내야 한다고 까지하는데... 엄마 고양이와 새끼고양이.. 그리고 세명의 사랑스런 에이프릴의 가족들.. 네마리의 고양이와의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고자 하면서 고양이를 위해 쏟는 여러 정성과 사랑.. 고양이들을 위해 비좁은 아파트에서 벗어나 이사하기로 생각을 한데 모으기까지 하는데...
아마도 이이야기 < 에이프릴의 고양이>는 애완동물의 사랑을 빗대어 모든생명체의 소중함은 물론이와 온가족이 함께하는 크고큰 사랑과 정을 함께 우리의 아이들한테 전달하고자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여.. 새끼고양이가 차츰차츰 자라는 성장과정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보면서 우리의 아이역시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과 정이 가득생기리라...는 생각을 가득 담아봐여... ^^ |
|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의 마음이 전해지는 이야기랍니다. ‘정’이라는 것은 참 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마음을 주고나면 등지고 뒤돌아서기가 어찌나 어렵고 마음이 아픈지……. 작고 좁은 아파트에 네 식구가 살고 있어요. 아빠 엄마 에이프릴 그리고 고양이 시바. 집이 좁아서인지 시바가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는 것이 아빠는 너무 신경 쓰였어요. 에이프릴이 좋아라 하니까 겨우 참고 계셨죠. 그런데 어느 날 잦은 외출을 하던 시바가 새끼를 낳았어요. 것도 세 마리나. 에이프릴에게는 신나는 일이었겠지만 아빠는 기쁘지만은 안았죠. 그래서 에이프릴이 새끼고양이들에게 정을 붙이기전에 새끼고양이들을 키울만한 사람들이 있으면 얼른 줘버리라고 하지요. 비좁은 집에서 고양이 네 마리를 다 키울 없다는 것을 아는 에이프릴은 고민이 생겼어요. 그러기는 싫지만 새끼고양이들을 어디론가 보내야 했기 때문이었지요. 고양이는 한 마리만 키우기로 했는데 그럼 어떤 녀석을 키우죠? 모두 모두 사랑스러운데 말입니다. 며칠이 지나자 엄마 친구들이 놀러왔어요. 고양이 새끼들을 입양해 가기 위해서였죠. 새끼 두 마리를 보내고 시바와 브렌다만 남았습니다. 에이프릴은 너무 고민이 돼 잠도 잘 수 가 없었어요. 정이든 시바와 귀여운 브렌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조금 많은 글 밥이지만 그 가운데 에이프릴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 잔잔한 감동이 있습니다. 그 마음이 어떨지가 느껴지고 에이프릴의 마음을 이해하는 엄마 아빠의 행동들이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하지요. 무엇보다 그림이 압권입니다. 화선지에 먹선이 스며든 듯한 그림이 “우와~!”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죠. 이야기와 그림 모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입니다 |
| <세계의 걸작="" 그림책-네버랜드="">시리즈의 103번째 그림책이다. 빨간 바탕에 가운데에 검은 고양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눈길을 한 눈에 사로잡는 그림책이다. 그렇다고 섬뜩한 느낌을 주는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고양이를 좋아하는 에이프릴은 시바를 기르고 있다. 에이프릴은 여섯 살임에도 아직 아기용 침대를 쓰고 있다. 집이 작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부모님, 특히 아빠에겐 군식구인 고양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빠는 늘 에이프릴에게 말한다. "이 집은 고양이 한 마리용 아파트야. 하나로도 충분하다고." 그러다 시바가 집 밖을 몇 차례 나갔다 오더니 새끼를 세 마리나 낳았습니다. 군식구가 늘어난 거죠. 사실 아빠는 고양이를 싫어했습니다. 그러나 에이프릴은 정말 사랑했죠. 그래서 에이프릴이 사랑하는 새끼 고양이에게 직접 이름을 지어줍니다. 차콜, 버치, 그리고 브렌다. 에이프릴이 좋아한 것은 말할 것도 없죠. 그렇지만 <고양이 한="" 마리용="">아파트에 네 마리나 기를 순 없습니다. 그 중 세 마리는 누군가에게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 중에서 에이프릴이 가장 사랑한 고양이만 남을 거에요. 버치는 조프리에게, 차콜은 미스 엘웰에게 보냈습니다. 에이프릴은 내심 브렌다를 점찍어 두었어요. 한 마리만 기를 수 있다면 브렌다를 기르고 싶다고. 다행히 새끼고양이 중엔 브렌다만 남았어요. 마지막으로 시바를 보낼 차례에요. 에이프릴은 시바를 보낼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앞서요. 그동안 에이프릴이 가장 사랑한 고양이는 단연 시바였거든요. 그러다 엄마가 에이프릴의 침대가 에이프릴에 비해 너무 작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에이프릴에게 맞는 새침대를 들이기 위해서라도 좀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가야했죠. 에이프릴은 귀가 쫑긋 합니다. 에이프릴이 이사갈 집은 <고양이 한="" 마리용="">아파트일까요? 아니면, 어떤 아파트일까요? 고양이를 길러 본 분이라면 기르던 고양이를 남에게 주기가 얼마나 힘들다는 것 공감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 책은 고양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아이들의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고양이 그림 또한 정감이 가는 그림책이구요. 그렇지만 그림책치곤 참 글자가 많은 책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이 여섯살이지만 여섯살에게 읽히기에겐 무리가 있겠습니다. 초등 1~2년 정도의 어린이에게 읽히면 무난하겠어요.고양이>고양이>세계의> |
| 에이프릴의 고양이는 아마 한 초등학교 2학년 정도는 되야 쉽고 편안하게 읽을 것 같다 딸아이는 글자가 많아서 부담스러운지 슬쩍 보고는 던져놓는다 예전 같으면 읽지 않는다고 야단쳤을터인데 언젠가 눈높이가 맞아지면 이 책을 읽지 않고는 못 베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넘긴다 이 책은 줄거리도 줄거리지만 에이프릴의 심리표현이 너무나 잘 되어있다 내가 꼭 에이프릴이 된 양 걱정되고 맘 졸이다가 엄마의 기발한 생각에 맘이 푹 놓이는 책이다 케빈 행크스의 "내사랑 뿌뿌"를 읽고난 느낌~~!! 좋다..따뜻하다 나두 에이프릴의 엄마, 아빠와 같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약간은 가까이 간 것 같기두 한데 ㅎㅎㅎ |
| 책을 읽어나서 한참을 미소짓습니다. 1학년 딸아이는 책이 글씨가 많다며 읽어볼 요량도 하지 않더군요 저는 아이책이라도 일단은 내가 먼저 읽어보는 스타일이라 글이 좀 많겠다 생각하면서 죽 읽어내려갔습니다. 칼데콧 상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이런 감동때문일 것입니다. 에이프릴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내가 올곳이 그대로 느끼면서 한장 한장 쑥 빠져들었어요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지 않는 부모 또 그대로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지 않는 아이 어쩌면 한국사회와는 좀 딴판인 듯한 환경이지만 아~~나도 아이를 이렇게 키우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아이책이지만 어른책이기도 하더군요 한면은 그림이 한면은 글자가 빼곡히 채워져있어요 2-3학년 어린이 정도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겠네요 좋은 책 읽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