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 > 이정록 시인님의 시와 수필에는 허를 찌르는 유쾌함과 가슴찡함이 있어서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신간이 나온다고 하여 곧바로 예약구매를 했습니다. 11월 30일 출간이라서 조금은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요.
작가님의 배려로 미리 따끈따끈한 신상책을 받아볼 수 있었어요.
짜란~~~시인님의 싸인도 받았어요. 넘나 감동~~ 글씨체도 멋있으시죠. 하드커버에 그려진 '히리' 라는 케릭터와 핑크색이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한창 감수성 예민한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시집도 좋아하고 일기장에 시를 쓰기도 했었는데 꽤 오랫동안 시를 잊고 살았었네요^^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 라는 제목은 가슴찡하지만 빵빵터지는 시도 있어서 무척 재밌어요. 특히 '선풍기' 라는 시는 너무 재미있어서 혼자 생각하면서 피식피식 웃었네요.ㅋㅋㅋ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샘솟으시는건지.. 순수한 감수성을 유지하시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히리의 표정이 정말 리얼하게 표현 되어 있어서 시의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웹툰을 좋아하는 우리 큰애에게 선물하려고 두 권 구매 했답니다. 코로나 때문에 웃을 일이 없는 이 시기에 나의 뜨거웠던 청춘을 떠올리며 한 장 , 한 장 읽어보기 좋은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