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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루시 나이슬리 옮김 - 고정아 다산기획
[어쩌다 가족]은 이혼가정이 서로 만나 재혼가정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겪어야 하는 일들과 감정들을 표현한 내용이다. 자칫 무거운 주제가 될 수 있는 이혼과 재혼을 그래픽노블이라는 장치를 이용해 가볍게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뒷부분에 작가의 편지가 있다. 작가의 이야기 속엔 이 책의 내용이 대부분 나온다. 그 말은 즉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로 썼다는 것이다. 책은 작가의 상상력과 창작으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쓰기도 한다.
주인공인 젠은 그림도 잘 그리고 글씨도 잘 쓰며 이야기도 재미있게 하는 친구다. 이야기 곳곳에서 젠의 일기같은 그림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젠이 작가인 루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ㅎㅎ 젠은 이혼한 엄마를 따라 시골로 이사를 가면서 아빠와 화려하고 편한 도시를 그리워 하기도 한다. 엄마의 남자친구와 그의 두 딸과 함께 지내면서 서로 이해와 배려,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도 나온다. 개인의 성격, 습관, 집안의 삶이 서로 다르기에 상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는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다음 주 한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다음 주라고 나오며 훌쩍 시간이 흘러가버린다. 여러번의 주가 지난다는 것은 그만큼 서로에게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일 것 같다.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며 친구가 되기 어려웠지만 아이들답게 함께 어울려 놀고 자고 먹으면서 점점 더 가까워진다. 시작과는 달리 마지막엔 다소 느긋한 모습으로 여유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이젠 가족이 되어 가는 중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의 결정에 아이들의 결정권은 없었다. 그저 결정된 것에 따라야 할 뿐이다. 아이의 생각은 전혀 포함되지 않은 낯설고 새로운 삶에 두렵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며 부모를 원망했을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이것저것 재지 않는다. 서로 어울려 지내면서 상대방의 좋은 점은 칭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주고, 배려를 해주면서 점차 경계를 없애는 모습이 오히려 어른들보다 나은 것 같다.
이혼가정이라는 낯선 변화에 혼란과 두려움을 느끼고 재혼가정이 되는 또다른 낯선 변화에 적응을 하기 위한 갈등을 겪으면서 서로 치유하고 치유되는 모습이 긍정적이여서 좋았다.
어쩌다 가족이 된 가정들이 요즘엔 많이 볼 수 있다. 색안경을 끼고 보기 보다는 아이들의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배려하고 이해하고 응원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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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뉴욕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아빠한테요. 그건 이제 불가능해. 우리는 여기 왔고, 여기서 최선을 다해야 돼. 나는 최선을 다하고 싶지 않아요. 내 마음까지 간섭하지 마세요. 그렇게 말하지 마. 엄마는 노력하고 있어. 하지만 되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우리 가족은 이미 깨졌고, 여기 농장 일도 엉망이에요. 뉴욕에 살다가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엄마를 따라 시골 농장으로 간 젠. 뉴욕을 그리워하는 젠은 엄마의 농장일을 도우며 주말마다 엄마의 남자친구 월터와 그의 딸 앤디, 리즈와 시간을 보낸다. 주말마다 함께 지내는 ‘파트 타임 가족’은 때로는 불협화음을 내기도 하지만 꽤 산뜻해 보인다. 그렇지만 재혼만은 반댈세!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른답지 않게 고집 센 윌터는 별로니까. 뉴욕과 아빠와 옛 가족을 그리워하는 젠, 엄마가 보고 싶어 우는 어린 리즈를 보니 부모로서의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다. 부모의 선택을 따를 수밖에 없는 자녀의 심정도 이해되고, 오죽했으면 자식이 있는데도 이혼했을지 부모의 심정도 이해된다. 부모의 역할은 참 쉽지 않다. 그러나 나는.. 자녀의 마음과 인생 못지않게 부모의 인생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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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어쩌다 가족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랍니다^^*
십 대 주인공 젠의 성장 이야기
부모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살펴주세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하는데 사람들은 한가지 형태의 가족만이 완벽한(?)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보다 넓은 수용성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이 책의 저자 루시 나이슬리 는~ 센터 포 카툰 스터디즈(CCS)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물두 살 때 처음 그래픽 노블을 출간했습니다.
솔직하고 고백적인 작품을 주로 발표하였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였던 『맛있는 인생』, 『유럽의 시간들』은 국내에도 소개되었습니다.
현재 시카고에 살면서 남편 그리고 아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판타지 소설과 만화책 읽기를 즐긴답니다^^
역자인 고정아 님은
옮긴 책으로 『엄마가 알을 낳았대』, 『사자사냥꾼 클로이의 끝없는 이야기』, 『엘 데포』, 『진짜 친구』, 『딸깍, 딸깍!』, 『뒤죽박죽 캠프』 등이 있습니다^^
등장인물을 간단히 소개해 보자면
'젠', 그리고 엄마 '제시카'
엄마의 애인 '월터' 그리고 그의 딸 '앤디'와 '리즈' 가 등장합니다^^
젠은 뉴욕에 살았어요~
뉴욕이 좋은 점은 너무나 많았지만 농장은 싫은 점만 가득했죠.
젠의 엄마 제시카는 젠이 시골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살기를 원했어요.
하지만 젠의 아빠는 그런 생활을 원하지 않았고,
결국 젠의 부모님은 이혼하고 말았어요.. ㅜㅜ
젠의 의사와 상관없이 엄마와 함께 시골로 오게 된 젠ㅠㅠ
엄마의 애인 월터와의 트러블..
그의 딸인 앤디와의 비교 등.. 여러 가지 시련들이 찾아와요.
하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 시련들을 차근차근 극복해 나가지요.
결국 앤디는 시골이 괜찮은 점을 술술술 적어가는 해피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뒤에 있는 작가의 편지를 통해 이 이야기가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작가는 말합니다.
라구요. ^^
작가가 삶을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와 생각이 느껴집니다.
이런 생각이 지금 낯선 상황으로 방황하거나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은 생각을 통해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삶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태도와 생각이 나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들 수 있다는 뜻이지요.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가족의 형태에 생각해보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서평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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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다산기획> 낯선 이들과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하고 현실적인 십대 소녀의 이야기.
<어쩌다 가족>이에요. 십대소년들이 둘이나 있다보니 관심이 가는 주제였어요. 어쩌다 가족이 된다는 것에 대한 십대 소녀 젠의 솔직한 마음이 담겨있는 책이랍니다. 막~~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며 아름다운 가족이 되는 이야기도 아니고, 서로 미워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가족이야기도 아니에요. 정말 솔직하게 써내려간 이야기였답니다. 파트타이머 자매이야기부터 엄마의 남자친구의 말버릇에 상처를 입는 이야기. 제니라고 불리는게 싫은 젠에게 자꾸 제니라고 부르고, 듣기 싫은 소리를 하는 엄마의 남자친구. 그런 엄마의 남자친구가 싫어서 화도 내고 울기도 하지만 그렇게 저렇게 지내는 이야기는 사실 좀 놀랬어요. 계산 못한다고 타박하는 엄마의 남자친구는 좀.... 너무 현실적이라고 할까요? 왠지... 엄마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인 엄마의 딸에게 잘보일려고 잘해줄것 같은데말이에요. 재미도 있고, 씁쓸함도 느껴지는 이야기였어요. 어쩌다 가족이 된다는 것에 대한 어른이 아닌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 감정을 젠을 통해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그래픽 노블이라 만화지만 만화같지않은~~ 가볍지않은 감동이 녹아 있고, 만화이다보니 편하게 읽기가 좋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요즘, 자꾸 그래픽 노블을 찾아 읽게 되더라고요.
엄마의 남자친구의 딸 앤디는 무작정 아빠편만 들지않아요. 아빠의 잘못에 공감하고 대신 사과해주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젠은 파트타이머 자매가 생긴걸 좋아하게 됩니다. 뉴옥에 살다가 엄마와 아빠의 이혼과 동시에 시골로 내려가 살게된 젠. 설상가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엄마의 남자친구와 살게 되고, 매주 주말마다 엄마의 남자친구의 딸들과 한 방에서 함께 자야해요. 원해서 내려온게 아닌데 젠은 농장일도 도와야합니다. 모든 상황이 짜증스럽지만... 젠은 그런 상황을 엄마에게도 서툴게 표현할뿐이에요. 십대 소녀들이 겪어야 하는 사춘기 + 낯선이들과 가족이 되어야하는 힘든 감정 이 성장통을 겪어나가는 이야기에요.
작가의 실제 이야기였어요. 어쩜... 여자친구의 딸에게 이렇게 말을 할 수가 있지~라고 생각했던 '엄마의 남자친구'는 돌아가시는 날까지 짜증스럽기도 했고, 사랑스러웠다고 작가는 후기에 썼어요. 그 글을 읽고... 다행이구나..싶었답니다. 아이여서 자기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큰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의 결정에 아무 목소리도 낼 수 없는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이야기. 꼭 이런 상황이 아니여도 집안의 큰일이 있을때 엄마, 아빠의 의견에 따라야만 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들만의 '생각'과 '감정'이 있을 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던 책이였어요. 오래간만에 판타지, 스릴러가 아닌 평범한 일상속 이야기를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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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이야기인줄 알았다가 그래픽 노블 시리즈란 걸 알고 읽어보고 싶었다. 타 출판사 그래픽 노블을 본 적이 있는데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었고 간만에 만화책 읽는 느낌도 괜찮았던 거 같아서.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인 그래픽 노블!! 책 읽는게 어렵다면 그래픽 노블 시리즈로 시작해봐도 괜찮겠다 책속 내용은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인데 그래픽 노블로 보게 되니 좀 더 쉽게 주제에 대해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산기획의 그래픽 노블 시리즈 6번째 어쩌다 가족 어쩌다 가족 이란 제목 아래 있는 세 아이와 고양이. 낯선 이들과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소녀 젠의 성장 이야기이다. 소녀 젠은 누굴까? 표지만 보면 아무 문제 없는 아이들의 모습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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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 시작 부분이 특이해서 한 컷. 노트... 책을 읽은 후 보니 참 중요한 거였네.. 젠의 이야기가 담긴 노트니깐 말이다. ![]()
등장인물들이다. 앗.. 저 애가 젠이라니..남자인줄 알았다. 표지에서도 완전 남자아이 같은데..음..미안하다 젠.. 외모만 보고 남자로 단정해버린 나.. 이런 고정관념을 좀 버려야하는데 말이지.. 젠과 엄마인 제시카 그리고 월터와 앤디,리즈 가족 이렇게 서로 다른 두 가족이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 아빠와 아빠의 여자친구 가족으로서 만나게 된다. 등장인물 소개에 나온 부분만 봐도 젠은 왠지 달라진 환경에 힘들것 같은데.. 과연 어떨지 책속으로 들어가본다. ![]() 새로 이사온 농장의 젠 방. 정신없는 곳에 침대 세개가 눈에 띈다. 분명 젠은 엄마랑 단둘이 왔는데.. 왜 젠방엔 침대가 세개?
![]() 아빠는 뉴욕에 . 엄마랑 젠은 농장이 있는 시골에. 도시에서 살던 젠이 농장으로 처음 겪는 일들.
![]() 노트에 틈만 나면 그림을 그리는 젠. 농장 지도를 그리다니 솜씨가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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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부모. 결국엔 그들은 헤어지고 생명과 자연을 사랑하는 엄마는 젠이 자연속에서 성장하길 바라면서 농장으로 데리고 오는데 그 결정을 하는데 젠의 의견은 들어가지 않은 것 같다. 게다가 낯선 농장에서의 삶도 적응이 안되는 상태에서 엄마 남자친구와 그의 딸들과도 마주쳐야 하는데. 혼자서만 자란 젠에겐 다른 아이들과 같이 소통하며 지내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게다가 엄마 남자친구인 월터는 자신을 그의 딸 앤디와 비교를 하며 무시를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게 하는데. 과연 젠은 농장에서의 생활을 잘 이겨내고 월터와 그의 딸들과도 잘 지낼 수 있을까? 분명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이다. 아주 어린 아기가 아닌 이상 생각하고 말할 줄 아는데 부모는 그들만의 가치관이나 성격이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 생각은 하지 않고 헤어져버린다. 물론 아이를 생각해서 아이가 성장할때까지 이혼을 미루는 부모도 있는걸로 알고있다. 하지만 맞지 않는데 굳이 같이 살라는 말은 아니다. 최소한 아이에게 이러한 상황인데 너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라는 의견을 물어보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든다. 도시 뉴욕에서 온갖 것들을 누리며 자란 젠에게 낯선 시골에서의 생활은 쉽지 않을것이다. 게다가 이사를 하자마자 농장일이라니.. 젠이 바쁘고 빡빡한 도시보단 여유롭고 넉넉한 자연환경속에서 자라길 바란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 같지만 무턱대로 아이를 데리고 내려온 건. 실수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아빠와 헤어져서 시골로 온것도 아이에게는 낯선데.. 그 마음을 헤아릴 틈도 없이 엄마의 남자친구라니.. 내가 젠이었다면? 남자친구때문에 아빠랑 헤어져서 시골로 온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더욱 반감을 가질텐데... 엄마의 남자친구 월터는 젠을 자기의 딸 앤디와 비교를 하며 무시를 한다. 등장인물 소개란에도 나와있지만 자기 생각이 틀려을 때에도 이길 때까지 물러서지 않으며,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스타일이라는데 처음 만난 여자친구의 딸을 그런식으로 대한 걸 보면 이혼을 한 이유가 짐작이 되는 건 뭘까? 읽으면서 괜히 화나고 속상한 마음이 드는데.. 젠은 주변상황이 똑같은게 하나도 없고 다 달라진 상황에서 새로운 인물들과의 갈등도 겪게 되니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난생 처음 겪는 일들을 겪으면서 .. 외동일때는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다른 아이들과 지내면서 겪어보면서 젠도 스스로 성장하는걸 느낄 수가 있었는데.. 제목처럼 일반적인 가족이 아닌 어쩌다 보니. 원한건 아니지만. 가족이 되버리는 아이의 마음상태가 잘 나타나있는 것 같다. 게다가 낯선 환경이 혼란스럽고 싫은 것만이 아닌 겪어보지 못했던 다른 감정도 느끼게 해주면서 젠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부모의 이혼뿐만이 아니라 갑자기 전학을 가거나 내가 살아왔던 환경과 바뀌는 곳에서 생활을 하게 되어 불안한 마음이 드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젠처럼 시행착오도 거치면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어떨까? 아마도 자신의 마음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바뀌는 걸 경험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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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도시의 생활을 좋아하는 아빠와 시골 생활을 좋아하는 엄마 사이에 생각과 성향의 차이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엄마를 따라 귀농생활을 하게 된 주인공 젠은 엄엄마의 남자친구를 비롯하여 남자친구의 두 딸들고 함께 온신각신하며 귀농생활을 시작하게 된 젠, 젠은 예술적 감각은 우수하지만 수학이나 계산에 익숙하지 않은 반면에 엄마의 남자친구의 첫째딸인 앤디는 수학과 계산에 뛰어나서 무슨일이든지 척척해내게 되는데 과연 젠은 귀농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힘들고 점점 지쳐가는 젠의 앞날에는 어떤일이 펼쳐질지 우리 한번 책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간의 아픔을 가족의 사랑으로 풀어나가는 장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접하였지만 이 책처럼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아이들 관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조금 더 따뜻하고 가볍게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요즘 같이 가족이 해체되고 1인 가구가 넓게 퍼져나가는 시대에 분열된 가족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또 하나의 탄생을 낯설고 불안하지만 또하나의 따뜻함을 선물해주는데 있답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가족이라는 개념은 모두가 함께 하고 많이 나으면 나을 수록 좋다는 생각으로 가족의 구성원이 많았고, 가족관계에서도 힘들게 살아가는 시절이다보니 못 먹고, 못 입더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다같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왔던 반면에 오늘날에 이르러 가족의 개념은 점점 더 가족의 숫자가 줄고, 특수한 상황에 따라서 가족들 구성원이 각자의 가구를 만들어 한가족 2가구는 기본이고, 한가족 3가구, 4가구에 이르기까지 뿔뿔이 흩어져서 각자의 가구를 형성하고 급한 일이 있거나 일가친척들간에 모여야 할 중요한 행사가 있을때야 비로서 모이게 되는 색다른 문화의 구조로 바뀌게 되어버린 특별한 경험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점점 해체되어 가는 가족 구성원이지만 그래도 가족은 사회 구성원의 가장 기본적인 첫 걸음이며, 가족이 존재하지 않고서는 자기 자신의 존재 자체가 무의미 한 것이기에 어떤 의미로서의 가족이든 어떤 구성원으로서의 가족이든지간에 가족의 소중함으로 절대 잊어버리지 않고, 가족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가족은 우리가 의지하고, 쉬어갈 수 있는 영원한 안식처이닌깐요. 가족을 어떤 경우에서든지 우리를 지켜줄 첫번째 방패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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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고 처음엔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평화로워보이는 잔디밭에 고양이 3마리. 그런데 너무 뻔한 이야기지 않나...하는 생각에 책 소개를 봤더니, 새로운 관계를 맺은 두 가족의 이야기가 바탕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를 따라 시골로 내려오게 된 젠. 사실 엄마는 처음부터 생명과 자연이 숨쉬는 외곽에서의 삶을 꿈꿨고, 그런 엄마와는 달리 도시의 삶에 흠뻑 젖어있던 젠은 시골생활이 괴롭기만하다. 엄마의 새로운 남자친구와 그의 두 딸과 만나게 되면서 예기치않은 관계의 어려움. 새로운 두 가정이 합차게 되면서 겪게되는 어려움과 소통의 문제. 하지만 이들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이해해가면서 가족이 되어간다. 이 책은 젠의 입장에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기까지의 젠의 성장통을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를 통해 부담없이 독자에게 다가온다. 우울한 이야기일 듯하지만, 책 속에 녹아든 유머와 따뜻함은 읽는 이를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공감하도록 만들어준다. 참 무거운 주제이다. 어른의 입장에서는 이제 '이혼'은 그저 성인으로서 자신의 삶에 대한 '선택'의 문제일 뿐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두렵고 피하고싶은 상황일 수 밖에 없다. 7080 세대가 자라왔던 환경에 비하면, 지금의 사회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개방적이고 진취적으로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에게 부모의 이혼은 그 무엇보다 충격적인 사건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삶의 터전이 바뀌게 된 어린 젠의 입장에서 새로운 관계를 통해 가족을 만들어가는 상황은 결코 쉽지 않다. 때로는 그런 엄마가 원망스러울 것이고, 왜 엄마와 아빠는 꼭 헤어져야만했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 것이고 말이다. 하지만 이들 가족은 극복한다. 대화를 통해 소통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것을 작가는 말해준다. 세상은 변하고 있고, 기존의 가치는 잘못된 것이 되고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많이 개선된데에는 교육과 언론의 힘이 클 것이다. 이제 이혼, 재혼 가정에 대해서도 편견없이 다가갈 수 있는 사회의 개방적 인식도 점차 개선되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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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가족'이라고 하면 어떤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사랑? 행복? 이 두 가지는 모범답안이지, 현실적으로는 가족이 다 좋기만 하고 사랑스럽고 행복한 건 아닐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 젠은 뉴욕에 살다가 이혼한 엄마를 따라 시골로 가서 농사를 지으면서 살게 되요 시골 생활도 싫은데, 엄마의 남자 친구도 별로였어요
아빠가 있는 뉴욕이 그리웠지만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죠 결국 젠은 농장 생활에 적응해나가요 입장 바꿔서 생각을 해봤는데 저는 시골 생활을 절대로 못 할 것 같아요 부모를 선택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지만 부모가 이혼하면 어른들의 결정에 따라야할 뿐 아이들이 원한다고 해서 부모가 다시 같이 살 수도 없죠 아이들 입장에서는 참 힘든 상황일 것 같아요 부모도 힘들긴 하겠지만요
같이 사는 엄마나 아빠가 재혼하면 새엄마나 새아빠의 자녀들과 새로운 형제, 자매로 살아야하기도 하죠 새로운 가족들과 잘 맞아서 잘 지낼 수도 있겠지만 처음에는 누구든 힘들 것 같아요 친부모와 자식도 안 맞을 수 있는데 안 맞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몰라요 하지만 젠이 엄마의 남자친구의 딸인 앤디랑 비교 당했을 때는 제가 다 속상하고 화나더라구요 앤디는 계산도 잘 하고 성적도 좋아요 젠은 계산도, 공부도 잘 못 하지만 그림도 잘 그리고 이야기도 재미있게 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죠 이들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지내요 나중에는 그래도 가까워져요
<어쩌다 가족>은 루시 나이슬리가 쓰고 그린
그래픽 노블인데, 책 속 젠은 작가 본인을 모델로 했더라구요 그림도 잘 그리고 이야기도 재미있게 하던 그녀는 결국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네요 저는 <어쩌다 가족>을 통해서 재혼 가정에서 한 소녀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 재능을 발전시켜서 멋진 작가로 성공한 이야기도 좋았어요 물론 이 그래픽 노블에는 젠의 어린 시절 이야기만 있고, 뒤에 실린 작가의 편지를 통해 뒷 이야기는 제 상상 속에서 그린 것이지만요 <어쩌다 가족>을 읽으면서 루시 나이슬리의 팬이 되었네요 그녀의 다른 작품들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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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기획 - 어쩌다 가족 그래픽노블은 학습만화와는 또 달라서 좀더 잔잔하고 읽다보면 가독성 좋은 소설 같은 느낌이 들곤 해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인 루시 나이슬리의 <어쩌다 가족>은 읽다보면 주인공 아이의 입장에서 어른들이 답답해 보이기도 하고 어른들에 의해서 결정된 일을 짜증나도 받아들여야 하는 아이들의 심리가 잘 표현되어 있어서 공감을 하며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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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물도 주고 사료도 주고 닭장 청소도 하고 ... 직판장에서 꽃과 그래놀리 등을 파는 것도 도와야 했어요 거기다가 엄마 제시카의 남자친구인 월터는 약간 꼰대 아저씨 느낌으로 젠에게 잔소리도 많이 하고 잘못한 일도 절대
생각만 해도 불편한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티격태격하던 3 명의 소녀는 자기들을 파트타임 자매라고 부르며 악당과 반대편이 아니라 삶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인간관계와 그 속에서의 갈등이 짜증나거나 어둡기 보다는 아이들은 방울뱀이 나오는 시골 생활, 소젖까지, 병아리 키우기 , 호수에서 수영하기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가족 또는 친구 간에 있을 수 있는 갈등과 위로의 장면들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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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가정의 형태가 많이 변화되고 있지요~ 지금도 엄마, 아빠, 자녀로 구성된 가정이 정상 가정이라고 표현하지만, 요즘에는 정상 가정이라고 표현하기는 힘들더라고요. 가정의 형태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는데 그것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눌 수 없고 아이들 또한, 그렇게 교육되다 보면 편견을 가지게 되겠지요. 요즘은 1인 가정,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정, 한 부모로 구성된 가정, 조부모와 손자, 손녀로 구성된 가정, 부부 2인으로 구성된 가정, 방송인 사유리 씨가 선택한 비혼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존재합니다. 이 책에는 재혼 부모와 의붓자매로 구성된 가정이 등장합니다. 작가 루시 나이슬리의 실제 경험담이라 더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만화 형식이라 부담 없이 아이들과 재미나게 읽을 수 있어요.
주인공 젠은 뉴욕이 더 좋은 아이랍니다. 그러나 젠의 엄마 제시카는 젠이 삭막하고 복잡한 도시보다는 자연, 동물, 식물과 함께 생활하기를 바라며 젠과 함께 퍼포드 농장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도시 생활을 좋아하는 젠의 아빠와는 생각이 맞지 않아 헤어지게 되지요. 도시 생활이 익숙한 젠은 닭장을 관리하고 직판장에서 하는 일들은 좀 힘이 들지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뱀을 제외한 동물들을 좋아하는 젠도 나름 적응을 하고 살아가지요. 물론 엄마, 아빠랑 함께 했던 가정이 그리운 것은 어쩔 수 없지요. 이런 젠을 힘들게 하는 불청객들이 있지요. 변호사였지만, 시골과 자연을 좋아해 젠의 엄마와 함께 농장을 꾸리고 있는 엄마의 남자 친구 월터 아저씨와 아저씨의 두 딸 앤디와 리즈이지요. 월터 아저씨는 자기 생각이 틀렸을 때에도 이길 때까지 물러서지 않고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스타일이라 젠의 마음을 많이 힘들게 하지요. 월터 아저씨의 딸 앤디 역시 아빠를 닮아 배려가 부족한데 똑똑하기까지 해서 젠을 힘들게 합니다. 동생 리즈는 엉뚱하지만 귀여운 아이이지요. 주말이면 앤디와 리즈가 젠과 함께하며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계산능력은 부족하지만, 순수한 젠과는 다른 똑똑하고 이기적인 앤디와 처음에는 다툼이 있지만, 차츰 두 소녀가 가까워지고 젠도 자신이 잘 하는 것을 찾아내지요. 재혼가정의 갈등, 사춘기 소녀의 고민, 젠의 성장 이야기, 자매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었어요. 더욱이 만화 형식이어서 저학년 아이들도 재혼가정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양한 가정 형태를 알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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