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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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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예전 부모님 조부모님 세대에서는 아이의 양육은 대개 오로지 엄마의 몫이었습니다. 소위 바깥일에 바쁜 바깥양반은 밤늦게까지 야근하며 회식이니 출장이니 하며 아이를 키우는 일은 등한시하는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아이들 숫자 자체가 1,2명으로 적어졌고 엄마도 전업주부가 아니라 일을 하는 워킹맘이 늘면서 남편들의 육아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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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예전 부모님 조부모님 세대에서는 아이의 양육은 대개 오로지 엄마의 몫이었습니다소위 바깥일에 바쁜 바깥양반은 밤늦게까지 야근하며 회식이니 출장이니 하며 아이를 키우는 일은 등한시하는 것이 다반사였습니다그러나 요즘은 아이들 숫자 자체가 1,2명으로 적어졌고 엄마도 전업주부가 아니라 일을 하는 워킹맘이 늘면서 남편들의 육아가 화두가 되었습니다그러한 경향을 반영하듯 요즘 헐리웃이나 국내 영화에서도 예전에 거의 없던 남자들의 육아에 대한 영화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세태를 대변하는 영화와 현실 속의 남편의 육아담을 적절히 조화시킨 기획으로 보입니다사단법인이자 사회적기업인 [함께하는아버지들]의 대표인 40대인 김혜준씨와 육아휴직을 두 번이나 하고 육아의 온도라는 책에서 그 경험담을 정리해 펴낸 윤기혁 씨가3개의 주제를 놓고 각자 영화와 함께 자신의 경험과 반성과 나아갈 점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놓았습니다.

 

 

이책의 내용

 

1. Father & Mother

 

이 책은 총 3개의 주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각 주제별로 각자 5개의 영화를 놓고 육아담을 기술하고 있어 총 30편의 영화와 관련 육아담이 나와 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오는 독주가 아닌 협주, ‘아이를 키운다는 것!’” 에서는 엄마의 역할과는 또 다른 아빠의 역할에 대해 논합니다기본적으로 아빠와 엄마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남자와 여자의 차이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역할도 다 다릅니다그래서 당연히 이혼사유로 많이 거론되는 성격차이가 있을 수밖에는 없습니다그러니 성격차이를 일방적으로 맞추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즉 두 사람 간의 성격 등의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인정하고 그 다름에서 더 합의하고 더 좋은 결론을 이끌어내려고 서로 노력해야합니다부부간의 그러한 협동과 차이인정이 좋은 육아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2. Work & Family

 

두 번째로 두 마리 토끼, ‘일과 가정의 숨바꼭질!’”에서는 매일 출근해야하는 직장인으로서 그리고 집에서는 아빠로서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해야하는 쉽지 않은 상황을 다루었습니다국내에 육아휴직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아이를 낳은 엄마는 물론 아빠도 사용할 수 있게 법으로 보장되어 있는 제도입니다그런데 언제 구조조정 당할지 모르는 살얼음판 속에서 육아휴직은 쉽지 않습니다실제로 저자가 육아휴직을 신청하려하자 동료 및 상사들의 매서운 질문공세에 시달려야 했는데 실제로 그 회사에서 육아휴직은 노조의 보호를 받는 생산직에서 1명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직장생활과 아빠역할의 겸직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아이들 훈계를 할 때 아빠가 누구를 위해서 힘들게 일하는 줄 아니?’ 즉 아빠가 가족을 위해 일방적으로 희생한다는 식의 프레임은 아버지를 자식을 위한 수단에 불과한 존재로 추락시키는 것입니다아빠도 아빠의 꿈이 있고 자아실현이 존재합니다직장도 단순한 수단이나 가족부양을 위해 억지로 끌려다니는 그러한 지옥이 아니라 자아실현을 위한 공간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저자는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 속 주인공을 광부인 아빠 재키 엘리어트로 치환하고서 다짐합니다. ‘휼륭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라도 자기 자신부터 충만해 지자“ 고요.

 

3. Parents & Children

 

마지막으로 같은 곳을 보다, ‘나란히 손잡고 같은 시선으로!’” 에서는 아빠와 아이 간의 소통의 방법에 대해서 말합니다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대화가 더 어려워지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아이가 잘못하는 행동을 바로 잡을 것인지 아이가 듣기 싫은 잔소리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 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겨울왕국에서 엘사의 부모님도 같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사랑하는 큰 딸이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무서운 능력을 갖추게 되고 동생에게 상처를 입히자 타인과의 접촉을 금지시키고 숨겨라 의식하지마라하며 일방적이고 선언적인 훈육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결국 그러한 방식은 엘사를 더욱 고립시키고 환경에 적응이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적절한 훈육방식이란 무엇일까요저자는 아이들이 실수로 물을 흘리면 흘리지마하는 방식이 아니라 흘렸으면 닦자는 방법이 쓰자고 말합니다아이들은 실수하기 마련이고 잘못을 할 수 있는데 그때마다 일방적인 금지만 강요하지 말고 대화하면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지게끔 유도하는 방식이 그것입니다.

 

 

k******g 2017.11.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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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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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라는 말은 '어린아이를 기름'이라는 사전적 정의를 지닌다. 그런데 문제는 그 뜻에서부터 기인한다. '누가' 어린아이를 길러야 하는지에 대한 주어가 없다. '육아'는 누가 하는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일까. 사실 '육아'의 주체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다. 한 아이가 지성과 지식, 인격을 형성하며 성장하는데 까지는 가족, 친척, 친구, 선생님, 선/후배, 이웃 등 주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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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라는 말은 '어린아이를 기름'이라는 사전적 정의를 지닌다. 그런데 문제는 그 뜻에서부터 기인한다. '누가' 어린아이를 길러야 하는지에 대한 주어가 없다. '육아'는 누가 하는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일까. 

사실 '육아'의 주체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다. 한 아이가 지성과 지식, 인격을 형성하며 성장하는데 까지는 가족, 친척, 친구, 선생님, 선/후배,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의 수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과거 대가족이 주를 이루던 시절에는 아빠, 엄마의 빈자리를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삼촌, 고모, 사촌, 이웃 등이 메우며 집 안의 많은 어린이들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다. 그러나 현실의 핵가족 문화에서는 엄마, 아빠마저도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어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일이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사회 속에서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지침서'가 부족하고 나아가 양육자의 '역할 분담'까지도 모호해지다 보니 '육아'라는 단어가 주는 중압감이 생각보다 너무나 무거워지고 일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육아'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을 조금 가볍게 또는 여유 있게 웃어넘기며 아이를 양육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 나를 포함한 요즈음 부모들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육아'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적절한 것일까?

본문 중 영화 <허삼관> 편에서 일본 최고재판소 법정에 소개된 실화가 있다. 한 여성이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출산했는데 남편이 모든 것을 용서하고 결혼 십 년 만에 얻은 아이를 극진히 양육하였다. 그러나 아내는 훗날 이혼을 요구하여 법률상 친자관계가 무효로 주장된 사건이다. 남편은 유전자를 떠나 이제껏 아이와 함께 목욕하고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던 부분들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헤어지던 날 울 것 같은 얼굴로 손을 흔들던 아이를 잊을 수 없다며 슬퍼했고, 친권을 포기할 수 없음에 소송을 펼쳤다고 한다.

입장을 바꿔서 내가 글 속에 등장하는 '아빠'의 심정이라면 어떨까? 내가 온 정성으로 키웠던 자식, 친자가 아니었음에도 가슴으로 키워 낸 자식을 갑자기 떠나보내야 하는 아빠의 마음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작가는 이것을 부성애라 일컬었는데, 기본적으로 '부성애'와 '모성애'라는 단어는 무엇인가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 것 같으면서도, 본질적으로 어떤 큰 차이를 보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그 차이에 대해서도 대부분 깊이 있게 생각해 보지 않는 게 일반적인 시각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책,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에서는 이러한 일상적 언어들조차도 작가 자신이 체험하고 고찰했던 다양한 경험을 영화 속 이야기와 함께 세심히 다루면서 아주 솔직하고 담백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러면서, 영화가 주는 판타지 또는 이상성이 현실 세계와의 이질감이 들게 할 때면, 연구 이론 및 심리학적 기법 등을 적절한 사례로 사용하면서 독자가 느낄 수 있는 약간의 괴리감을 보완해 나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보며 느낄 수 있는 간접적인 육아 경험과 더불어 과학적 근거가 있는 소재들을 함께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독자가 느낄 수 있는 체험의 폭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가 있을 것 같다.  

이 책,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의 독자로서, 이십 개 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초보 아빠로서, '육아'는 매우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빠로서, 아빠가 되기 전에는 한 남자로서 살아온 한 평생은 어떻게 보면 '선택'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스스로 '책임'을 지면 되는 과정이었다. 그러나 '아빠'라는 직업은 '선택자'가 아니라 '관리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내 감정을 통제하는 것 외에도 상대, 즉 아이의 감정과 공동육아를 하는 양육자의 마음 까지도 공유하고 공감해야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어려움을 느낀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며, 그렇다고 명확한 행동 지침을 알게 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책,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은 많은 아빠들을 만날 수 있는 동시에, 그들의 아이들이 처했고 처할 수 있었던 다양한 비일상적인 상황들도 경험하고 생각해 볼 수가 있다. 또 그러한 활동들을 통해서 어떤 부모의 역할이 필요할지, 부모가 지녀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책 제목 속에 '3.0'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정답은 모르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아빠'라는 직업이 자녀의 '관리자'가 되는 것보다는, 아이와 함께 '동반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자녀와 함께 즐기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풀어나가는 노력을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져보며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c*****3 2017.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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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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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수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직장일로 매일 늦게 귀가를 하고 자주 술을 마시다보니 항상 피로한 친구가 있었다. 더욱이 아내가 출산한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아기가 밤에 자다 울다보면 잠이 깨어 숙면도 하지 못한 처지였다. 그래서 밤에는 혼자 다른 방에서 잔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낮에는 직장에서 과로를 하고 귀가해서는 밤에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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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수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직장일로 매일 늦게 귀가를 하고 자주 술을 마시다보니 항상 피로한 친구가 있었다. 더욱이 아내가 출산한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아기가 밤에 자다 울다보면 잠이 깨어 숙면도 하지 못한 처지였다. 그래서 밤에는 혼자 다른 방에서 잔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낮에는 직장에서 과로를 하고 귀가해서는 밤에 아기가 우니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다면서 불만 아닌 불만을 토로하였다. 그때 내게 든 생각은 아니, 금쪽같은 자식을 낳고 얼마 되지 않았으니 아기가 밤에 자다 우는 건 당연한 건데 그게 불만스러워야할 일인가!’ 나 역시 아들이 태어난 지 100일쯤 지나고 나서 밤에 잠도 제대로 자지 않고 아내가 아들을 재우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고생한 기억이 생생하다. 하지만, 그건 부모로서 당연히 겪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말이다.

 

이 책을 보면서 위의 이야기에 대한 해답을 보았다. 이탈리아 출신의 정신분석학자 루이지 조야는 자연발생적이고 감성적인 모성과는 달리, ‘부성애는 상당한 의지와 이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태어난 아이를 자기 자식으로 인정하고 그 아이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를 다진 후에, 비로소 생겨나는 것이 부성애라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부성은 그 출발부터 모성과 다르다는 것이다. 내가 아버지가 된 것은 자녀가 태어나서 된 것이지만, 부성애가 발휘되는 시점은 아이가 내 자식임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겠다는 내적 결심(?)이 있은 후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성애는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배워서 습득하는 것이며 하나의 결단이며 결연을 수용하는 행위로써, 문명 속에서 탄생한 정신적인 각성에 다름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참으로 탁월한 통찰이다.

 

최근의 아버지의 자녀 양육에 관한 예능 프로, , 이슈 들을 보다보면 단순히 새로운 재미로서가 아니라 사회가 그만큼 아버지의 자녀 양육에 관한 중요성을 이제야 각성하였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아마도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역시 이러한 분위기 속에 탄생한 책일 것이다. 이 책은 두 작가가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일상과 경험을 솔직하게 담았으며 육아와 자녀교육에 관한 자기고백서라고 봐도 좋을 듯하다. 여기에다 좋은 영화를 소개받는 것은 보너스. 두 작가 모두 딸의 아빠들이다. 글 속에는 오롯이 딸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겼다.

 

누구나 아이를 낳음으로써 부모가 되고 부모역할을 시작하게 된다. 아빠도 엄마도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 저자들 역시 결혼 후 아이를 갖게 되면서 서툰 아빠의 역할을 시작하게 되고 좌충우돌하면서 아내와도 작지 않은 갈등을 겪었나보다. 30대 작가는 그것을 육아휴직을 통해 알지 못했던 점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여러 영화를 보면서 부모, 부부의 역할 등에 대한 조언을 얻기까지 하였다. 출산이 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사회와 국가가 논의해야 할 문제가 된 것처럼 양육을 통해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었다. 그런 고민들을 이 책에 담았다.

 

자식은 아버지를 통해 세상을 느끼고 배우기에 아버지는 모든 것을 바쳐 성실하게 살아가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아버지로서 반성하게 된다. 부모가 함께 키우지만 알다가도 모를 우리의 자녀. 이 책을 보고 나서 내 아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다.

아들아, 우리가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할 수는 있다

 

d******j 2017.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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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먼저읽고, 아내에게 권하면 좋을 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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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육아서는 여성분이쓰신 육아서가 대부분이지만이번책은 30대,40대 두아빠가우리가본 영화에서 찾는 육아에대한에세이가 가득했는데~읽으면서 신랑을 좀 더 이해하게된계기가 되었어요 ^^   남편이 먼저 읽고, 아내에게 권하는 부모3.0 이지만아내인 제가 먼저 읽고신랑에게 권해도 좋을 책이더라구요^^   신랑도 저도 좋아하는 영화를 통해육아에대해 이야기하고 현실의 육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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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육아서는 여성분이
쓰신 육아서가 대부분이지만
이번책은 30대,40대 두아빠가
우리가본 영화에서 찾는 육아에대한
에세이가 가득했는데~
읽으면서 신랑을 좀 더 이해하게된
계기가 되었어요 ^^

 

 

 

남편이 먼저 읽고,
아내에게 권하는 부모3.0 이지만
아내인 제가 먼저 읽고
신랑에게 권해도 좋을 책이더라구요^^

 

 

 

신랑도 저도 좋아하는 영화를 통해
육아에대해 이야기하고
현실의 육아를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제가 봤던 영화인 내 아내의 모든것이
나와서 반갑더라구요
본지가 좀 지나서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났지만 설명해주시는걸 통해 영화의
모습이 흐릿하게 기억이 나더라구요

 

 

 

 

결혼 1년이 지난 부부에게 가끔 찾아오던 침묵은
2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면서 종종 오게 되고,
두현과 정인처럼 결혼 7년 차가 되면 거의 동거인
수준에 이른다. 게대가 출산과 육아가 시작되면
모든 관심사가 아이들에게 맞춰진다..

여자에서 아내로 아내에서 엄마로 변하게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자세히보면
현실의 여유조차없는 바쁜삶을 통해
글을 쓴 신랑님은 아내가 여러차례 보내는
위험신호를 알아채지 못했지만
육아휴직을 통해 오롯이 육아에 집중할수
있었다고 해요

결혼이 무엇인지!
서두에 나온 평생 사랑받을 권리 vs
평생 사랑할 의무에 대해 대립이 아닌
공존의 개념으로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생각만해도 가슴뭉클한 영화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정말 이영화를 보며 삶의 롤모델은
이런것이구나! 하며 저도 깨달았었는데
책에 실린걸보고 다시금 영화가
어제본것처럼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아내를 매일 미소짓게 만드는
조병만 할아버지의 매력적인 남편의모습!
일목요연하게 일곱가지로 정리되어있어
신랑에게 강요하고(?)싶어지는
할아버지만의 멋진 모습과

76년간 진화하는 맞춤형 애교와
건강한 삼시새끼 메뉴와 따뜻한
할머니의 손길까지  노부부의 행동과
일상을 통해 깊어지는 사랑을 확인할수
있었으며 우리도 저렇게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을 갖게되더라구요 ^^

육아를 처음하다보니 모든게 낮설고
내뜻대로만은 되지 않는것같으며
내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되었는데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그리고 아버지의 눈을 통해
육아에 대해 좀 더 명쾌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육아살롱 i  영화, 부모 3.0

남편이 먼저 읽고 아내에게 권해도 좋고
아내가 먼저 읽고 남편에게 권해도 좋을책으로
추천합니다 ^^

 
 
 

 

y******2 2017.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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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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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보면서 부모 3.0은 무슨 말인지 궁금했다. 이 궁금증에 대해서 책의 첫 부분에 잘 설명되어 있었다. 부모 1.0은 생물학적 육아, 부모 2.0은 당근과 채찍 육아, 부모 3.0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육아를 말한다. 이 책의 저자 두 분은 아이를 둔 30대, 40대 아빠들이다. 책에는 국내, 외의 영화를 보여주면서 영화 속의 이야기와 그 안에서 육아와 부모에 대해 생각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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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보면서 부모 3.0은 무슨 말인지 궁금했다. 이 궁금증에 대해서 책의 첫 부분에 잘 설명되어 있었다. 부모 1.0은 생물학적 육아, 부모 2.0은 당근과 채찍 육아, 부모 3.0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육아를 말한다. 이 책의 저자 두 분은 아이를 둔 30대, 40대 아빠들이다.

책에는 국내, 외의 영화를 보여주면서 영화 속의 이야기와 그 안에서 육아와 부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영화 이야기에는 2002년도에 개봉작인 <아이 엠 샘>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직접 봤었던 영화여서 줄거리를 알고 있었다. 정신지체인 아빠 샘과 딸 루시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버지의 자격에 대해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빠 샘은 비록 정신지체로 지능이 떨어지고 부자 아빠는 아니었지만, 언제나 루시와 함께하는 아빠였다. 다른 사람보다 지능이 좀 떨어진다고 아버지의 자격이 없는 것일까? 그보다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아버지일지라도 자녀와 함께 하지 않는 아버지가 오히려 자격이 없는 것은 아닐까? 이 영화는 아버지의 자격, 아니 더 나아가서 부모의 자격과 부모는 아이보다 똑똑하고 언제까지 아이보다 얼마나 앞서 있어야 하는 걸까라는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다른 책들과는 달리, 아버지의 입장에서 육아를 생각했던 점이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영화 속의 이야기를 통해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있게 육아법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이 좋았던 것 같다.

m****1 2017.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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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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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육아문제, 저출산, 비혼의 증가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슈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결혼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한 출산과 육아를 책임감있게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은 무엇이며,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줘야 하는지, 육아프로그램이나 바른 육아교육을 통해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것을 해줘야 하는지 고민이 깊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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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육아문제, 저출산, 비혼의 증가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슈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결혼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한 출산과 육아를 책임감있게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은 무엇이며,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줘야 하는지, 육아프로그램이나 바른 육아교육을 통해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것을 해줘야 하는지 고민이 깊어질 겁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과 경험, 다른 분들의 후기를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아이에 대한 관심이 큰 시기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출산을 꺼리는 경향과 현실적인 문제, 비용적 부담 등이 작용해서 그렇고, 정부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장려금이나 지원금 마련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감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런 사회적, 공동적 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출산 여성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인 편견을 깨고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입니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안정적인 생활과 올바른 육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누구나 어린 시절을 거치면서 성년이 됩니다. 환경적 요인은 정말 중요합니다. 부모가 솔선수범하는 태도는 필수적이며 아이에게 강요하거나 자신은 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길들이는 방법은 지양해야 합니다. 항상 뉴스에 나오는 가정파탄이나 육아학대, 비행아동이나 청소년 문제는 과연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우리가 심도있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아이에게 엄마의 역할은 절대적인 만큼 아이가 있는 맘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키우는 방법도 자제해야 하며, 너무 엄격한 기준과 잣대도 잘못된 선택입니다.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듯, 당근과 째직을 동반하면서 아이가 자립심, 독립심, 사회성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낳기만 하고 알아서 크겠지라는 마음은 오판이며, 육아를 귀찮아 하는 것은 차라리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더 낫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육아에 대한 정보와 지식, 누구나 알법한 내용도 있지만, 우리가 반드시 거치는 과정이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만큼, 아이를 가진 부모들부터 결혼을 생각하는 모든 분들이 접하면서 배우기에 아주 괜찮은 책입니다. 접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이달의 사락 m**********m 2017.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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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살롱 in 영화, 부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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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육아의 고충을 알아주는 책... 그래서 위로가 되는...독박육아라는 단어를 버리고, 공동육아라는 단어를 끄집어낸다고 하더라도 육아는 엄마에게 좀더 비중이 큰 일인 듯합니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일은, 먹이고 입히고 놀아주는 일까지 대부분이 엄마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육아는 늘 고단한 일이지만 고단하다고 말조차 꺼내지 못 하는 일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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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육아의 고충을 알아주는 책... 그래서 위로가 되는...


독박육아라는 단어를 버리고, 공동육아라는 단어를 끄집어낸다고 하더라도 육아는 엄마에게 좀더 비중이 큰 일인 듯합니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일은, 먹이고 입히고 놀아주는 일까지 대부분이 엄마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육아는 늘 고단한 일이지만 고단하다고 말조차 꺼내지 못 하는 일입니다. 혹여나 육아가 힘들다 이야기함으로 엄마인 내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의심받을까... 내가 엄마 자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게 될까 봐 힘들어도 꾹꾹 참습니다. 육아는 웃으며 해야 하는 일로 스스로 세뇌를 합니다.

그렇게 네 아이를 키우며 살아왔기 때문일까요?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을 읽기 시작하며 눈물이 터졌습니다. 슬픈 영화를 보는 것도 아닌데, '아이 키우느라 많이 힘드셨죠?'라고 건내는 말투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엄마가 되는 일이 이렇게 힘든 일이라는 걸 아이를 낳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엄마라는 단어의 무게를 알았다면 아이를 낳는 일에 좀더 신중했을지도 모릅니다.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은 김씨 아저씨라는 40대 아빠와 윤씨 아저씨라는 30대 아빠의 공동저서입니다. 영화 속에서 가족의 의미와 아빠의 역할을 재발견하고 그 속에서 육아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30대 윤씨 아저씨는 초등학생 딸과 어린 딸 아이를 키우고 40대 김씨 아저씨는 대학생인 딸을 키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인 딸을 키운다는 단어가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이 문장을 쓰면서 알았습니다. 딸은 언제나 키워야 하는,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지만 그 딸이 대학생이 되면 그때는 키울 수 있는 대상이 아님을 무의식적으로 판단을 하나 봅니다. 그래서 40대 김씨 아저씨의 이야기는, 이미 경험한 육아를 통해 다른 아빠들은 좀 더 아빠 역할을 잘 하길 바라는 조언들로 이루어지는 듯합니다. 가끔은 여대생인 딸에게 지나친 간섭을 하는 듯해서, 아내에게 타박을 듣는 듯하기도 한데... 저는 책을 읽으며 아내분과 같은 마음, 가끔은 딸의 마음이 읽혀지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나 아빠라는 사람은 그림자처럼, 혹은 집의 천장처럼 묵묵히... 그렇지만 든든하게 있어주기만 원하는 '구시대' 딸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에서 30대 윤씨 아저씨의 이야기는 저와 비슷한 나잇대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인지, 비슷한 육아 고민을 하고 있어서인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는 엄마 입장을 잘 이해를 해줘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있지만 마치, 30대 윤씨 아저씨와 40대 김씨 아저씨와 한 테이블에 앉아 수다를 떠는 느낌을 받습니다. 힘들 때, 누군가 힘들다는 걸 알아주는 것만으로 위로가 됩니다. "아빠들은 이런 역할을 해야 하는 거야." 라며 아내 대신 잔소리를 해주는 선배 아빠가 있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습니다. '이런 자리에는 우리집의 아빠를 소환해야 하는데...'하는 안타까움이 스며시 마음을 치고 올라옵니다.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을 슬며시 남편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읽을까? 안 읽을까? 제대로 읽지도 않고 짜증만 내지는 않을까?' 괜한 걱정에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뭐!!! 남편이 안 읽으면 어떨까요? 육아로 엄마 이전의 내가 잊혀져 간다는 사실에 함께 안타까워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아빠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이웃 아빠들과 육아에 대해 편안한 수다를 떨고, 육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아빠들의 조언을 받아서 엄마표 육아도 좀더 세심해지기로 합니다. '밥 잘 먹고 학교 가서 친구들하고 노는 아이들이 무슨 걱정이 있을까?'라고 무심해지기 쉬운 어른들만의 착각에서 깨어나기로 합니다. 가끔은 아빠들의 섬세한 관심이 엄마들보다 나을 때가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요.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을 아빠들이 읽는다면 강추... 그리고 엄마들이 읽는다 해도 또 강추합니다.
l********d 2017.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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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스마트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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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김혜준자녀에게 무관심한 아버지가 칭찬받는 세태를 바로잡고 싶어 2011년부터 아버지의, 아버지에 의한, 아버지를 위한 아버지운동을 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이자 사회적기업인 [함께하는아버지들]을 이끌면서, 아버지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그리고 신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한 실천 도구(아빠kit)를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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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김혜준

자녀에게 무관심한 아버지가 칭찬받는 세태를 바로잡고 싶어 2011년부터 아버지의, 아버지에 의한, 아버지를 위한 아버지운동을 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이자 사회적기업인 [함께하는아버지들]을 이끌면서, 아버지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그리고 신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한 실천 도구(아빠kit)를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파더후드, 대한민국에서 아버지 찾기』가 있다.
hahetal1@naver.com|||아이들의 웃음과 소소한 일상에 빠진 그냥 아빠다. 두 아이를 키우고자 두 번이나 육아휴직을 했건만, 아내 없이 아이들과 남겨지는 것을 여전히 두려워한다. 새근새근 잠든 아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며, 정신없이 스쳐 지난 일상의 숨은 그림을 찾아 한 땀 한 땀 기록한다. 저서로는 『육아의 온도』가 있다.
dpinkie@hanmail.net

[예스24 제공]


 


남편과 함께 읽은 최근 육아서중에서

가장 큰 반응을 느끼게 한 책인 이 책은

영화 속에서 느껴지는 육아의 모습들을

재해석해서 나에게 다가오는 메시지가

나보다 남편에게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

남편과 함께 읽기 좋은 육아서로 추천하고 싶다.


사실 남편들이 육아서를 읽는다는 것이

말이 쉽지만 잘 읽질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은 먼저 읽어보겠다면서 가져갔던 책이다.


책을 읽고나서 우리 부부는 금요일 저녁이면

아이들과 영화를 보는데 참고하기 참 좋을 자료가 되면서도

참 좋은 영화들이란 생각에 한 편씩 함께 하고픈 마음이 들었다.


대부분 남편과 본 영화들이 많지만, 아이들과 같이 못 본 영화들이 많기에

이 책을 참고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그 중에서 <아이 엠 샘>을 보면서

아버지의 자격에 대한 질문에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정신지체인 아버지와 딸 루시의 아름다운 이야기..


'아버지는 자녀보다 언제나 똑똑해야 할까?'


지적 능력은 떨어지지만 진실된 부정을 통해

딸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느끼게 되는 영화이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좀 더 나에게 마음으로 다가와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


많은 걸 가지지 않아도 많은 걸 배우지 않아도

그저 사랑만으로 나를 언제나 따뜻하게 대해주는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아버지일지를..


샘은 부자 아빠는 아니지만

언제나 함께 하는 아버지였다.


부모의 마음과 행동이 앞서서 전두지휘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아이와 함께해주는 것이야 말로

정말 큰 힘을 가진 아버지의 모습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는 영화이다.


또 한편의 영화인 <인사이드 아웃>


사춘기 자녀를 둔 우리집도 하루에도 여러번 감정 변화가 많은

딸아이를 보면서 감정의 컨트롤이 왜이리 시시각각인지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가끔 욱할 때가 많다.


사람의 머릿 속엔 다섯 가지 감정이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 영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그리고 소심..


라일리에겐 기쁨의 주도로 조화롭게 지내게 되는데

어느 날 전학 간 학교에서 자기소개를 하려는 순간

머릿속의 슬픔이 돌발행동을 하자,

기쁨에서 슬픔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남은 감정은 소심, 까칠, 버럭..


감정과 일상이 뒤엉켜서 혼란스러움을 겪게 되고

기쁨과 슬픔이 다시 제자리를 잡게 되자

동요되던 마음들이 이내 컨트롤되기 시작한다.


라일리를 보면서 큰 아이 생각이 자꾸 났다.


가끔 돌발행동으로 엄마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아이의 마음 속엔 이런 가정들이 서로 조화되지 못해서

더 복잡하고 힘들 수도 있겠다란 생각에

엄마인 나라도 늘 같은 모습으로 믿고 지켜봐주며

따뜻한 시선으로 늘 바라봐 줄 수 있는 큰 나무가 되고 싶다.


책 속에서 영화를 재미있게 한 편씩 찾아 보면서

느껴지는 소소한 재미와 감동들이

훌륭한 육아서들 못지 않은 굉장히 큰 메시지를 느끼게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하면

너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곁에 두고서

찾아서 읽어보게 되고 이와 함께 아이와 함께 볼 영화를

이 책을 참고해 보면서 육아의 고단함과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라 말하고 싶다.


영화와 동시에 육아를 함께 즐기는 기분 좋은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i******n 2017.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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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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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속 시원한 사이다 육아를 영화에서 만나다!두 아빠가 영화에서 찾은 육아 고수들의 ‘육아 꿀팁!영화로 육아 꿀팁을 만날 수 있는 책이에요, ​​​    육아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서 부모들에게 추천하고싶습니다.남편이 먼저 읽고, 아내에게 권하는 육아서.정말 흥미로운 육아서라서 참 알차더라구요.    영화도 다시 회상하면서,그리고 구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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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속 시원한 사이다 육아를 영화에서 만나다!

두 아빠가 영화에서 찾은 육아 고수들의 ‘육아 꿀팁!

영화로 육아 꿀팁을 만날 수 있는 책이에요,

 


 

 

 

 


육아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서 부모들에게 추천하고싶습니다.

남편이 먼저 읽고, 아내에게 권하는 육아서.

정말 흥미로운 육아서라서 참 알차더라구요.

 

 

 

 

영화도 다시 회상하면서,

그리고 구체적으로 아이를 현명하게 기르는 방법을 배우는 책이에요.

정말 육아 꿀팁이 가득해요.

 

 

 

 

 

 

육아는 부모가 함께 해야합니다 :)

아이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움이되는 책이에요.

그리고 현명하고 지혜롭게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배울 수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부모라면,

이 책이 더욱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영화도 느껴보고 육아도 적용해보는 시간이에요 !

p******1 2017.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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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육아서 -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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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뱃 속에 있을 때부터 챙겨 읽기 시작한 책, 육아서.아직도 '엄마'라는 단어가 어색하기만 하고 아이와 24시간을 보내는 것에 조금은 두렵기도한 초보 엄마입니다.그래서 더더욱 찾아보면서 위로와 많은 조언을 얻곤 합니다. 이 책이 유독 관심이 갔던 점은 바로 이 문구였었습니다.남편이 먼저 읽고,'아내에게 권하는 육아서!'사실 육아서 중에서 남편에게 권하는 육아서는 찾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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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뱃 속에 있을 때부터 챙겨 읽기 시작한 책, 육아서.

아직도 '엄마'라는 단어가 어색하기만 하고 아이와 24시간을 보내는 것에 조금은 두렵기도한 초보 엄마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찾아보면서 위로와 많은 조언을 얻곤 합니다.



이 책이 유독 관심이 갔던 점은 바로 이 문구였었습니다.

남편이 먼저 읽고,

'아내에게 권하는 육아서!'

사실 육아서 중에서 남편에게 권하는 육아서는 찾아보기 드물곤 합니다.

아무래도 육아는 엄마의 몫이 크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이 책은 두 아빠가 영화에서 찾은 육아 고수들의 '육아 꿀팁!'을 전달한다고 하니 남편이 읽으면서 서로 공감대가 형성될 것만 같았습니다.

비록 남편과 아내의 읽는 순서는 바뀌지만 그들이 전하는 속시원한 '사이다 육아'를 읽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부모 3.0의 의미가 다음과 같았습니다.

자녀의 '생리적 욕구를 채워주는 역할'을 부모 1.0이라고 보았고, 바람직한 모습으로 자녀를 '빚어내고자 애쓰는 역할'을 부모 2.0으로 정의했다. 그리고 최고 사양의 버전인 부모 3.0은 '늘 웃으며 자녀와 함께하는 역할'로 규정했다. - page 6 ~7

과거보다 요즘 아빠들의 육아참여는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점점 육아에 대해 '공동'으로의 인식이 생기면서 '아버지 효과'라는 것도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는 아버지를 통해 엄마와는 또다른 시선이 생기게 되고 점차 사회에 나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아버지 효과'에 대해 책에선 남편들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책 속의 30대 아빠와 40대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서로 다르지만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족의 행복'.

그 행복을 찾기위해 서툴고 답답하지만 나름의 방법으로 자신들의 이정표를 만들며 행복한 가정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생물학적 본능을 뛰어넘는 부성애 <허삼관> 2015, 감독 하정우>에선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성은 그 출발부터 모성과 사뭇 다르다. 아버지라는 존재에게는 아이가 내 자식임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겠다는 매우 이성적인 프로세스를 거쳐야만 부성애가 비로소 발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그러므로 부성애는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배워서 습득하는 어떤 것이다. 하나의 결단이며 결연을 수용하는 행위로써, 문명 속에서 탄생한 정신적인 각성에 다름 아니다. - page 69


그 결과 엄마의 자식 사랑은 거의 무조건적인 반면, 아빠의 사랑은 상당히 조건적이다.

(중략)

그러다 보니 아버지가 가지는 사랑의 질이 엄마의 그것에 비해 영 떨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땀 그리고 자식에 대한 사랑은 그것이 본능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조건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가치가 있을지도 모른다. - page 72

조금은 놀라운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부성애도 모성애처럼 생기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습득하는 것이라고 하니 무턱대고 남편에게 '부성애'에 대해 논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의 노력의 결정체이기에 더 소중히 아껴주어야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흘리지 마라? vs 흘리면 닦자! <겨울왕국> 2014,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에선 '훈육'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아빠는 식탁에서 물을 엎지르는 아이를 쏘아보았고, 등교시간을 지키기 위해 매일 아침 아이를 따라다니며 닦달했다. 놀이터나 집, 식당 등에서 조금 위험해 보이는 행동을 하면 목청껏 소리쳐 녀석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감추고, 의식하지 마렴, 누구도 알아채선 안 돼."와 무엇이 다를까?

돌아보니 물을 엎지르는 아이에겐 직접 닦도록 하거나 한 번 더 엎지르면 식사 중엔 더 이상을 물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할 수도 있었다. 늑장을 부리거나 숙제를 미루는 아이에겐 일찍 깨워 여유시간을 줄 수도 있었고, 지각하거나 하지 않은 일에 대해 책임을 지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할 수도 있었다. - page 199


그때마다 부모가 대신 울어줄수도 없고, "눈물을 삼켜라."며 울지 말라고 다그칠 수도 없다. 그저 타인과 어울려 기쁨을 나누고 축제를 즐기는 여유도 있고, 흐르는 눈물은 스스로 닦아내며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는 용기도 있기를 바란다.

종종 아빠의 훈육을 넘어서는 근본적인 물음과 여기에 스스로 해답을 던지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제 아빠는 입을 닫고 귀를 쫑긋 열어둔다. - page 199 ~ 200

'훈육'에 대해서 아직 저 역시도 반성을 하게끔 하였습니다.

그동안 아이에게 비춰진 내 모습......

이젠 저도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바라보며 아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음의 소리를 열어두어야겠습니다.


'육아'에 대해선 명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육아에서 '아이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를 하고 있을 것 입니다.

부모라고 모든 것이 현명하고 옳은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서로 부족한 점은 채워주고 애정 어린 시선과 사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된다면 우리도 '행복한 가정'에 도달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통한 육아 방법.

조금 색다른 시선이었기에, 영화라는 장르와의 접목이 신선하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 같았습니다.

책 속에 소개되었던 영화를 다시금 보면서 그들이 전한 이야기를 곱씹어볼까 합니다.

이달의 사락 a*****6 2017.10.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