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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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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위로   이 책은    이 책 『철학의 위로』는 <불확실한 삶을 위한 단단한 철학 수업>이란 부제가 말해주고 있는 것처럼, 철학 책이다. 철학으로 인생을 살펴보고 점검해보며 인생을 살아내기 위해서 철학의 도움을 받아 볼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윤재은, <그림을 그리고 시와 소설을 쓰며 철학적 사유를 통해 본질을 고민하는 공간철학자이자 건축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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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위로

 

이 책은 

 

이 책 철학의 위로불확실한 삶을 위한 단단한 철학 수업이란 부제가 말해주고 있는 것처럼, 철학 책이다. 철학으로 인생을 살펴보고 점검해보며 인생을 살아내기 위해서 철학의 도움을 받아 볼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윤재은, <그림을 그리고 시와 소설을 쓰며 철학적 사유를 통해 본질을 고민하는 공간철학자이자 건축가이다. 현재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간디자인학과, 테크노전문대학원 건축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의 특징 그 첫 번째는 이 책이 호메로스, 헤시오도스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이다.

다른 철학책을 모두 다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철학의 시작을 헤시오도스와 호메로스부터 시작하는 것은 이 책이 유일하지 않을까 

 

헤시오도스와 호메로스가 철학과 무슨 관계가 있기에 저자는 그들을 맨 앞에 두는 것일까 

저자는 헤시오도스와 호메로스를 통해서 신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있다.

 

신과 인간의 문제에 있어서 그리스 신화를 빼놓을 수 없다. 그리스 신화는 서양에서 하나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물줄기다. (20)

 

이러한 이야기들 속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유럽인으 정신과 사상을 낳은 원류가 된다. (24)

 

그렇게 철학은 그리스 신화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의 특징 두 번째는 철학의 갈래를 잘 잡았다는 점이다.

저자가 철학의 계통을 고대, 중세, 근대, 현대 철학으로 순서를 잡아놓은 것은 다른 책들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그 가운데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3명을 특별히 고대와 중세 사이에 넣고,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특별한 것이다.

 

이 책에는 모두 62개의 글이 있는데,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이렇게 3명에게 할애한 글이 무려 16개에 달한다. 25%에 해당하는 글이 실려있는 것이니, 저자가 그들을 얼마나 무겁게 대하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그것은 어떤 의미인가 하면, 철학을 하면서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지 못하면 한 발자국도 더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해서 저자는 그들 세 사람의 사상을 열과 성의를 다해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공간철학자인 저자의 이력을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저자의 이력중 주목할 만한 게 있다.

<‘해체주의 건축의 공간철학적 의미체계의 박사 논문을 통해 공간철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적 영역을 개척하였고, 국내외 학술지에 공간철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공간철학이라는 강좌를 개설하여 강의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공간 철학이란 무엇일까 

저자가 말하는 공간철학이란, 지식의 한계를 넘어 직관을 통해 무형의 공간과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다. 저자는 자연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물, 공기, 나무, 돌 등을 탐구하였으며, 공간, 자연, 사물의 본질을 연구하였다.>

 

그런 저자의 이력은 이 책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데, ‘무한한 우주는 공간과 시간을 담고 있다로 시작하는 23번째 글 공간과 시간의 속성을 비롯하여 실체의 문제는 대상의 문제를 넘어 공간과 대상의 관계이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43번째 글 선험적 표상으로서 공간과 밑바탕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처럼 저자에게 공간이라는 개념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저자에게 공간은 이 세상의 본질적 구성물중에 하나이다.

 

세상은 본질적 구성물과 시간적 구성물로 나뉜다. 본질적 구성물은 보편적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서 공간, 시간, , 공기, 바람, , , 나무, 인간, 동물 등을 말한다. (45)

 

이렇듯 의미가 있는 공간을, 저자는 철학의 곳곳에서 '공간을 배치하여 활용한다'. 철학에 '공간'이 아주 유용하다는 것, 새롭게 알게 된다.

 

철학자가 아니라, 철학의 대상부터

 

또다른 특징은 글꼭지를 쓸 때, 철학자 이름을 먼저 호명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개의 경우, 철학책의 서술 방법을 보면, 철학자 이름이 먼저 나오고, 그가 주장한 학설이 따라나오며 그걸 설명하는 식으로 얘기가 진행이 되는데 저자는 그런 방법을 쓰지 않는다.

 

이런 식이다.

 

이렇게 시작하는 철학 이야기. 철학 이야기 같지도 않고, 그럴싸한 철학자도 짐작이 되지 않는데, 그 다음 얘기는 어떻게 되며 등장하는 철학자는 누구일까 

227쪽을 참고하시라.

 

저자는 철학자의 이론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철학을 이야기하는데 다만 철학자를 통해 하는 것이다.

 

다시, 이 책은? - <철학의 위로라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철학의 위로라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 

철학이 주체가 되고, 그 상대방인 철학하는 사람에게 위로가 된다는 말일 게다.

그러니, 철학을 배우고, 그 철학이 말하는 대로 행하면, 분명 인생을 살아가면서 위로를 받는다. 그런 말, 분명하다.

 

해서 이 책의 처음 문장에서 위로를 받게 된다.

 

인간에게 삶의 문제는 생존의 문제를 넘어 가치의 문제이다. “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게 살아가기 위해 살아있는 것이다.

하지만 자본주의에 있어 인간의 욕망은 삶의 가치보다 물질을 획득하는데 대부분 소진하고 있다. (19)

 

이 말은 두 가지 측면에서 위로를 준다.

내가 지금 살아가면서 그나마 물질을 획득하는데 소비하는 것보다는 가치를 위해서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 그 하나요,  그래도 여전히 물질을 획득하는데 시간을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은 자본주의 체제하에 살아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이 그 두 번째이다.

 

하여 이런 말, 우선 나에게 위로가 된다는 것, ‘철학의 위로라는 개념이 적어도 빈말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의 처음부터 확인하고 들어선다.

 

이어지는 얘기에서도 이 말은 계속하여 반복되며 의미가 깊어진다.

 

인간의 생명이 존재하는 한에서 실체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질문은 본질적이며 형이상학적이다. 현대과학으로 이루어낸 오늘날의 물질사회는 많은 부분에서 실체라는 본질적 질문보다 물질적 가치를 먼저 생각해 왔다. 하지만 물질적 가치를 느끼는 육체도 본질의 문제에 있어서만은 정신에 의지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163)

 

그렇게 물질적 가치를 추구하고, 살아가는 우리이지만, 본질의 문제에 있어서만은 

그래도 정신에 의지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는 말, 그게 철학이 주는 위로가 아닐까.

s***h 2020.10.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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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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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직시하는 자세에는 3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는 시간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고, 둘째는 행복의 의미를 아는 것이며, 셋째는 만족의 의미를 아는 것이다. (272쪽) 아침에 눈을 떠 따스한 햇빛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자주 잊어버린다. 아침에 해가 뜨고 다음날 아침에도 해가 뜨는게 어떨때는 무지 신기하다. 햇님도 게으름을 피우고 쉽지 않을까. 겨울에는 앙상한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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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직시하는 자세에는 3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는 시간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고, 둘째는 행복의 의미를 아는 것이며, 셋째는 만족의 의미를 아는 것이다. (272쪽) 아침에 눈을 떠 따스한 햇빛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자주 잊어버린다. 아침에 해가 뜨고 다음날 아침에도 해가 뜨는게 어떨때는 무지 신기하다. 햇님도 게으름을 피우고 쉽지 않을까. 겨울에는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어기없이 봄이 오면 파릇파릇한 옷을 입기 시작한다. 겨울이 오기전에 사람들은 월동준비에 들어간다. 해야할일이 많다. 그래야 추운 겨울동안 가족들 모두 따뜻하고 맛있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함께 모여서 고구마를 구워 먹고 맛있는 김치를 척 올려서 먹는 소소한 재미를 잊어 버린 것만 같다. 예전에는 당연하다 여겼던 것들이 지금은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다. 책속에서 말한것처럼 우리의 모든 일상은 소소하고 고마운 행복의 요소들이 가득하다.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을 볼 수 있고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먹고 싶은 것도 먹을 수 있다. 삶의 의미에 있어 행복은 하루를 살아가는 가장 사소한 일상속에 있다.(273쪽) 


이 책은 2,600년 동안 서양철학을 중심으로 펼쳐진 철학적 담론의 주제를 삶의 문제와 연계시켜 다루고 있다. 철학은 본질적 질문을 통해 진리에 접근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11쪽) 철학은 지식으로만 답을 구할 수 없다. 삶의 지혜를 통해서만 철학의 질문에 답할 수 있다. 많이 아는게 병이 되기도 하고 모르는게 약이기도 하다.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해서는 철학의 지혜와 위로가 꼭 필요하다. 이런 시기일수록 더욱 지혜롭게 힘을 모아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힘들고 지친 일상의 반복에 점점 신경질적이기도 하고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할꺼라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늘 그렇듯이, 봄이 오듯이 다시 우리의 무탈한 일상이 돌아올 것이다. 신화 이야기의 시작에서 고대 철학의 이야기등 여럿 철학자들의 사유속에서 우리는 힘들지 않고 그들의 지혜를 빌릴수 있다. 그들이 고심하며 얻은 철학적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서양철학의 흐름을 읽으며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자세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철학은 우리의 삶속에 있다. 예전 어르신들 역시 인생선배이자 철학자시다. 인생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물살이 강할때는 몸을 맡겨야 살고 물 흐르듯이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흐름을 거스린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며. 사람은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지 말며 아래도 보고 눈앞을 똑바로 보고 살아야 한다.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혼자만 살려고 발버둥치지 마라. 돈도 좋지만 건강 잃으면 모든게 끝이라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잘하고 쓸데없는 짓 하지말라며.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면 된다고. 한가지 젊어서 고생 사서도 한다지만 젊었을때 고생이 심하면 늙어서 몸 다 망가져서 안된다고 하셨다. 우리곁에 늘 철학자가 계셨다. 그분들이 해주신 말씀을 떠올리며 책을 읽으니 역시 인생 선배분들의 고마운 조언이다. 


길을 잃고 헤메는 우리가 가야할 길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책이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y******0 2020.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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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삶을 위한 단단한 철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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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과연 어떻게 삶의 위로가 될까.나에게 철학은 가까이 하고 싶어 부단히 노력하지만 철학 책을 펴는 순간 다시 멀어지는 참 어려운 친구 같은 존재이다.철학의 위로를 읽고 불안정하고 흔들리는 내 삶에 단단한 중심을 잡고 내 자아를 찾아보고 싶었기에 철학의 위로를 폈다.책은 크게 5부로 나눠져있다.( 고대철학의 위로,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의 위로, 중세철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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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과연 어떻게 삶의 위로가 될까.

나에게 철학은 가까이 하고 싶어 부단히 노력하지만 철학 책을 펴는 순간 다시 멀어지는 참 어려운 친구 같은 존재이다.

철학의 위로를 읽고 불안정하고 흔들리는 내 삶에 단단한 중심을 잡고 내 자아를 찾아보고 싶었기에 철학의 위로를 폈다.

책은 크게 5부로 나눠져있다.( 고대철학의 위로,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의 위로, 중세철학의 위로, 근대철학의 위로, 현대 철학의 위로) 이 중 나는 내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던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위로로 시선이 갔고, 마음이 갔다.



'말'이라는 전달 매체의 중요성에 대해 알기 때문에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관련된 일화를 통해 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죽음을 결정하는 재판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변명을 하지 않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용기 있는 주장을 펼친다. 그의 변명은 사실 진실을 숨기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신에게 부끄러운 말이 아니라 정의를 지키기 위한 결백한 말이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결국 사형을 받는다.



세상에는 세치 혀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의 먼지같은 흠을 가지고 타인을 깍아내리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들이 많다. 자신들의 그룹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거짓뉴스쯤이야 아무일도 아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소크라테스를 죄인으로 만들고 소크라테스의 정의로운 말에 의해 상처받은 자신의 자존심과 이익을 지키기 위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다수의 주장은 다수의 군중들이 생각하기에 설득적이었을 수 있지만, 말이라는 전달 매체의 본질의 측면에서 본다면 전혀 정의롭지 않았다. 이 시대의 군중상과 비슷하다. 자신들이 아는 진실보다는 다수의 주장과 여론에만 의지하여 남을 비난하고 비판하고 다른사람들의 기본권, 재산권을 침해하는 일은 아주 쉽게 생각한다. 그 모습을 보며 천박하다. 라는 단어로밖에 설명이 안되는 군중의 모습.



우리 사회는 지금 소크라테스를 다수의 무지한 군중의 혀로 그들의 생명을 취하고 있지 않은지.

더 나아가 말이 가지고 있는 언어의 힘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양심을 살려야 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말에 욕망이 반영 되듯이 말에서 사람의 품격이 형성된다.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때도 단어 하나를 신중하게 선택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말은 욕망과 함께 섞이면 변명이 되고, 진실과 함께 섞이면 정의가 된다는 작가님의 캐치프레이즈처럼 나 역시 말을 할 때 나의 생각과 고집이 아닌 진실을 섞어 정의가 될 수 있도록 오늘도 내 스스로를 갈고 닦으리라 다짐한다.



짧은 하나의 챕터를 통해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나의 생각에 대한 근거를 더 넓혀주는 사고의 확장책.

철학의 위로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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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 2020.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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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철학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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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철학의 위로>입니다. 저자는 윤재은이고, 출판사는 현대지성입니다.최근 철학에 대해 부쩍 관심이 생겨 읽게 된 도서입니다. 철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삶의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때문입니다. 인간은 왜 사는가,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등에 대한 질문때문이죠.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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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철학의 위로>입니다. 저자는 윤재은이고, 출판사는 현대지성입니다.

최근 철학에 대해 부쩍 관심이 생겨 읽게 된 도서입니다.

 

철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삶의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때문입니다. 인간은 왜 사는가,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등에 대한 질문때문이죠.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철학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세상에 정답은 없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한 정답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매일 똑같이 바쁘게만 살아가는 인생에 대하여, 그리고 쉬는 날에 그저 생각없이 놀기만 하는 인생에 대하여 스스로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또한 그저 '돈'만을 추구하는 물질만능주의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이죠.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기에 '돈'을 추구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돈'만을 추구하는 삶이 올바른 삶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인생은 한 번 밖에 없으며, 어차피 죽고나면 '돈'은 다 필요없는 종이에 불과해지기 때문에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얼마나 보람있고 의미있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나는 왜 태어났을까, 전생에는 무엇이었고 다음 생에는 무엇이 될까, 인생의 중점 그리고 방향을 어디에 두고 살아야할까, 죽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해놓고 가야할까 등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도서 <철학의 위로>는 서양철학을 시대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며, 철학적 지식을 설명하려고 하기보다는 인생의 근원적 질문에 대해 해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지혜'를 얻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철학의 위로>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고, 직접 읽고 쓴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y****8 2020.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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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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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哲學)이란 인간이나 인생 세계의 지혜, 궁극의 근본원리를 추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말이 어렵지만 잘 뜰어보면 행복을 추구하는 길이다. ‘철학의 위로’는 헤시오도스와 호메로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신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본다. 옛날에는 세상에 일어나는 일의 대부분을 ‘신’이 한다고 믿었다. 현상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 그것을 몰랐기에 ‘신’을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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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哲學)이란 인간이나 인생 세계의 지혜, 궁극의 근본원리를 추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말이 어렵지만 잘 뜰어보면 행복을 추구하는 길이다. ‘철학의 위로’는 헤시오도스와 호메로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신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본다. 옛날에는 세상에 일어나는 일의 대부분을 ‘신’이 한다고 믿었다. 현상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 그것을 몰랐기에 ‘신’을 만들었다고 믿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현상을 과학적인 지식으로 설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은 ‘신’을 믿으며 행복을 찾길 원한다. 그러면 사람의 행복이란 과학적 지식이 있건 없건 외부가 아닌 내부에 답이 있다는 것은 아닐까?

 

제1부의 8장 ‘세상의 모든 것은 닮은 꼴들로 이루어져 있다.’를 살펴보았다. 고대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는 세상을 이루는 많은 물질들의 구성을 원자들의 결합에 의해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그리고 삶과 죽음 또한 이러한 원자들의 결합과 해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각각의 생명체가 지속되면서 세계는 근본 질서를 유지하는 것은 삶을 지속하려는 닮은꼴 속성 때문이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성장하면서 유전과 주의의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유전과 환경 중 어떤 것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지를 연구한다. 나는 유전적으로 의기소침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것을 시도했다. 하지만 시도했던 모든 것이 이제는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그것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갑옷 같은 느낌이 든다. 사람의 갈비뼈는 원래 하나하나가 자유롭게 움직인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 굳어지고 딱딱해지면서 갈비뼈 하나하나가 서로 붙고 고착되면서 자율성을 잃어버린다고 한다. 과연 이 상태에서 누군가를 닮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내가 변할 수 있을까? 부정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이건 뜬구름 잡는 말 같다.

 

 

제2부 27장은 ‘행복은 인간이 추구하는 최고의 선’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행복’에 관심이 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나는 남보다 감각적으로 예민하며 작은 일에도 죄책감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은 이런 감정을 살아가는지 알았다.

 

 

이런 성장 과정은 나에게 ‘행복’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게 해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이십 대 중반대에 정신적인 경험을 하면서 ‘선’을 경험하게 되었다. 눈을 뜬 상태로 경험을 했는데, 나는 지구에 있었다. 그리고 그 지구에서 우주로 빛이 뻗쳐나가면서 끝도 없이 날아갔다. 하지만 우주는 끝이 없기에 모든 것이 다시 지구로 그리고 나라고 하는 존재로 들어왔다. 소리와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았다. 사실 외부 사람들의 움직임은 계속 보였고 소리도 있었지만 그 안속으로 계속 들어가지면서 그것이 원래의 상태로 보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 순간만이 있을 뿐, 0.1초 0.01초도 그전의 과거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거란 사람의 생각으로만 지어낸 아주 미묘한 작용이었다. 평상시 나는 이것을 인식하지 못하며 살기 때문에 과거가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또한 내가 경험했던 이 현상은 선에 들어간 상태였으며 이 선이란 악이 없는 그냥 그 자체이다. 차별과 비유를 드는 것은 오직 사람의 생각 안에서만 존재했던 것이다. 그때 그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다시 나의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 그리고 지금의 내가 하는 모든 행동과 생각은 오랫동안 내가 해온 습관이기에 이제부터 모든 것을 반대로 행동해서 조금씩 벗어나야 함을 알았다. 그리고 그것이 쌓이고 나면 어느 순간에 눈이 녹듯이 그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짐을 알았다.

그래서 176페이지에 있는 ‘이제 우리는 생각하는 나를 넘어 최고의 선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세계를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라는 말에는 동의한다.

 

 

철학의 위로는 방대한 양을 고대부터 현대철학까지 주제별로 담아내고 있다. 사실 읽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또한 철학자 한 명이 나올 때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찾아보면서 읽기 때문에 진도가 잘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저자의 많은 사유가 담겨있어 좋았다. 가을날 느긋하게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g*********7 2020.10.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