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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막내 비서에서 무계파 정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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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의원이 1979년 부마항쟁부터 이야기 할 때, 그가 고3일 때, 사회를 알았던 시간을 이야기 할 때, 내 머리속에는 1987년 6월 항쟁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서울대에서 가까운 고등학교 다녔기에 최류탄 가스가 교실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특히 1987년 6월에는 서울대에서 데모를 하면 산을 넘어온 최류탄 가스로 수업하기 힘들었고, 가끔은 야간 자율학습을 할 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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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춘 의원이 1979년 부마항쟁부터 이야기 할 때, 그가 고3일 때, 사회를 알았던 시간을 이야기 할 때, 내 머리속에는 1987년 6월 항쟁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서울대에서 가까운 고등학교 다녔기에 최류탄 가스가 교실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특히 1987년 6월에는 서울대에서 데모를 하면 산을 넘어온 최류탄 가스로 수업하기 힘들었고, 가끔은 야간 자율학습을 할 수 없었다. 야간 자율학습이 없는 날 신림사거리에 친구들과 함께 순대 먹으러 가곤 했다. 대학에 갔을 때 가장 충격적인 것은 내가  순대 먹고, 만화방, 오락실 가던 그 신림 사거리에 김세진 열사가 죽었다는 것이다. 김세진 열사가 죽은 것은 1986년 4월인데 1989년 대학에 갔을 때 겨우 그 사실을 명확하게 알았다. 그의 죽음으로 우리 사회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마항쟁 때부터 40년 간 개인의 역사를 현대사에 접목시키면서 교양 현대사의 표준 교재로 할 정도 수준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책 제목인 '고통에 대하여'는 무겁기는 해도 40년에 역사에 대한 적절한 표현이다.

 

 김영춘 의원은 시인을 꿈꿨던 사람답게 1979년 부마항쟁 이후 40년의 현대사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일관성을 가지고 서술했고, 우리 사회가 지향할 방향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시대를 '좋은 정부, 나쁜 나라'로 정의한 것이 비수처럼 가슴에 남는다. 그토록 바랬던 정권이었지만 일반 시민들의 삶은 왜 더 어려워졌을까?, 자유롭게 생각을 말하고, 표현하는 자유가 늘었는데 왜 자살하는 사람들은 증가하는가? 기존에 가졌던 이런 의문들을 풀 수 있었다. 방학이 되면 아들과 딸에게 꼭 읽도록 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야 겠다. 김영춘 의원에 대하여 생각할 때 가장 궁금했던 것이 왜 YS의 밑에서 정치 생활을 시작했는데, 당을 바뀌었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그가 계파나 당적보다 소신을 가지고 지향하는 사회를 위하여 바보 노무현처럼 명분을 지키며 나가는 몇 명되지 않는 정치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존의 지역구를 벗어나 새로운 정치를 위하여 부산에서 도전하고 낙선하고, 부산 시장에 출마했지만 야권의 단일화를 위해 사퇴하는 결단이 그의 대한 사람들의 존경과 흠모가 노무현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게 하였다. 그래서 그에게 더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라고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독재 정권의 연장선이었던 노태우 정권에 대해서도 민주화 진행에 따른 부의 재분배와 국민들의 소득과 학력 향상, 북방정책의 추진을 공적으로 인정했다. 그런 내용을 통해서 김영춘 의원이 균형된 시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YS와 DJ의 협력과 갈등에 대해서도 저자가 YS의 비서 출신이지만 균형된 시각으로 정리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현재의 모습에 대하여 과거의 결과로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더 좋은 사회를 위하여 현재의 모습을 반성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대안들을 제시하는 김영춘 의원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

q****3 2020.1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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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정치사를 이해하고 싶다면?!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정치사를 이해하고 싶다면?!" 내용보기
코로나로 힘든 시기, 거기에 더해 정치권을 보며 한숨쉬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인 내가 이번에 김영춘 정치인이 쓴 '고통에 대하여'를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정치권의 답답함을 정치인 중에 하나가 해소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이기도 했고, 정치인이 바라본 한국 근현대사의 모습도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책은 정말 정말 잘 넘어갔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을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정치사를 이해하고 싶다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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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든 시기거기에 더해 정치권을 보며 한숨쉬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인 내가 이번에 김영춘 정치인이 쓴 '고통에 대하여'를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정치권의 답답함을 정치인 중에 하나가 해소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이기도 했고정치인이 바라본 한국 근현대사의 모습도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책은 정말 정말 잘 넘어갔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을 때 가독성을 높게 보는데굵직한 한국사의 큰 흐름을 짚으며그 당시에 저자의 위치와 어떤 생각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는지 등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김영삼 대통령에 대해 다시 보게 된 계기도 되었는데사실 IMF 하면 떠오르는 대통령으로만 내 기억에는 남아있었는데참모들을 챙기고 하는 인간적인 모습들이 곳곳에 비춰있어 대통령 김영삼뿐만 아니라 인간 김영삼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출판사 이소노미아의 책을 즐겨 읽고 있는데이소노미아에서 나온 책들의 특징 중에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편집여담편이다.

책을 구매하면 맨 마지막부분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KakaoTalk_20201217_2049581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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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책을 읽을 때는 책 저자에 집중을 해왔었다면이소노미아 책들을 보면서 저자뿐만 아니라 이 한권의 책이 나올때 까지의 편집자들의 생각이 알 수 있게 되어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 넓힐 수 있었다. 

(그래서 난 이소노미아에서 나온 책은 바로 뒤에서부터 읽어내려간다 :)

 

책의 주요 내용을 돌아보면, 

 

출세정치는 하지 말자부패한 정치인의 모습이어서는 안 된다계파정치여서도 안 된다계파에 속해서 안온하지 말고 사심없이 공적인 가치에 헌신하자, (중략그러나 내가 만난 여러 정치인들은 내게 '정치는 현실이다'라고 말했다나는 정치공학적인 현실이 아닌국민들의 현실국민들이 원하는 현실을 얘기하고 싶었다.

 

'정치란 무엇인가

 

이회창은 우리 정치사에서 매우 독특한 인물이었다. YS에 의해 영입되자마자 한달음에 대선후보까지 도약한 사람이런 정치인은 그 이전에 없었다. (중략일약 '팬덤 정치혹은 '셀럽 정치'의 효시격이었다.

 

'이회창 총재

 

이회창 전총재의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현재의 윤석열검찰총장의 모습과 비교가 되었다언론을 통해 붐이 일어나는 인물이회창 전총재의 끝은 암울했는데과연 윤석열검찰총장은 향후 어떻게 될 것인가  

 

3대 양극화가 있다첫째부자와 빈자의 양극화이다둘째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이다세 번째 양극화는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이다이런 양극화는 정치적인 문제이다정치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이기 때문이다.

 

'서울공화국

 

저자는 서울의 쏠림현상을 지방의 강화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래서 가덕도신공항의 문제를 책에서 언급하는데최근 한 방송에서도 저자는 부산시장 보괄선거에 참여할 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고민주당에서 가덕도신공항을 확정해주면 나가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 부분에서는 역시 정치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책을 통해 자신의 공약을 표출하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동의를 할 수 없는 부분은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집값의 폭등을 불러일으킨 원인을 제공한 자 중 하나일 수 있는 저자의 사과나 반성에 대한 일말의 멘트도 없었다는데 있다누구도 책임지지 않는구나당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글 수위를 조절한 것인가 

 

정치인은 단지 정치인일 뿐이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된 포인트였다.

 

사람들마다 추구하는 가치와 생각이 다 다르다정치인이란 그런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고 전체의 이익을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일반인이 보지 못하는 비전꿈을 제시하고 끌고 가는 사람

 

이 책을 통해 얻은 것은 김영춘이라는 정치인에 대해 알게 된 것과 더불어 근현대사의 큰 흐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다.

 

한국 근현대사의 정치의 흐름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이 책 추천한다.

b************e 2020.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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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비례하는 속도감. 정성과 재치가 담긴 편집.
"재미와 비례하는 속도감. 정성과 재치가 담긴 편집." 내용보기
1979-2020의 정치사를 한달음에 볼 수 있다. 간결하게 골자만 적어 효율적인 역사 기록인데 재미가 있는 까닭은 읽어보면 안다. 우리 집 아이에게는 김대중 평전과 병행해 읽어보라고 권했다. YS가 김영춘이라는 좋은 재목을 잘 붙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가로서 김영춘의 입지가 정계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어떤지는 모르지만, 이만한 성품을 가진 정치가가 드물겠다 싶었고,
"재미와 비례하는 속도감. 정성과 재치가 담긴 편집." 내용보기
1979-2020의 정치사를 한달음에 볼 수 있다.
간결하게 골자만 적어 효율적인 역사 기록인데 재미가 있는 까닭은 읽어보면 안다.
우리 집 아이에게는 김대중 평전과 병행해 읽어보라고 권했다.
YS가 김영춘이라는 좋은 재목을 잘 붙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가로서 김영춘의 입지가 정계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어떤지는 모르지만, 이만한 성품을 가진 정치가가 드물겠다 싶었고, 이 사람이라면 큰 일 맡아도 몰염치한 정치는 안 할 것 같았다.
농업에 관심을 가진 정치가를 오랜만에 보아서 기뻤다. 언젠가 뜻을 펼 수 있기 바란다.
상큼한 에피소드들이 군더더기없이 적혀서 세련된 책.
아기자기 신선한 편집이 수납공간 잘 된 집같은 책.
"일독 추천"
o*******m 2020.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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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비례하는 속도감. 정성과 재치가 담긴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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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2020의 정치사를 한달음에 볼 수 있다. 간결하게 골자만 적어 효율적인 역사 기록인데 재미가 있는 까닭은 읽어보면 안다. 우리 집 아이에게는 김대중 평전과 병행해 읽어보라고 권했다. YS가 김영춘이라는 좋은 재목을 잘 붙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가로서 김영춘의 입지가 정계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어떤지는 모르지만, 이만한 성품을 가진 정치가가 드물겠다 싶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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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2020의 정치사를 한달음에 볼 수 있다.
간결하게 골자만 적어 효율적인 역사 기록인데 재미가 있는 까닭은 읽어보면 안다.
우리 집 아이에게는 김대중 평전과 병행해 읽어보라고 권했다.
YS가 김영춘이라는 좋은 재목을 잘 붙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가로서 김영춘의 입지가 정계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어떤지는 모르지만, 이만한 성품을 가진 정치가가 드물겠다 싶었고, 이 사람이라면 큰 일 맡아도 몰염치한 정치는 안 할 것 같았다.
농업에 관심을 가진 정치가를 오랜만에 보아서 기뻤다. 언젠가 뜻을 펼 수 있기 바란다.
상큼한 에피소드들이 군더더기없이 적혀서 세련된 책.
아기자기 신선한 편집이 수납공간 잘 된 집같은 책.
"일독 추천"



o*******m 2020.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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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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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마다 고유한 아픔이 있다. 독재를 무너뜨리고 마침내 '좋은 정부'를 만드는 데 성공했음에도 어째서 '나쁜 나라'가 되었는지, 저자는 그 고통스러운 과정을 차분히 설명한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기록이 있다. 우리가 잘 몰랐거나 잘 못 알고 있었던 사실들을 여러 사건을 통해 긴박하고 쉽게 이야기하면서 대한민국 현대사에 윤곽을 만들어 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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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마다 고유한 아픔이 있다. 독재를 무너뜨리고 마침내 '좋은 정부'를 만드는 데 성공했음에도 어째서 '나쁜 나라'가 되었는지, 저자는 그 고통스러운 과정을 차분히 설명한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기록이 있다. 우리가 잘 몰랐거나 잘 못 알고 있었던 사실들을 여러 사건을 통해 긴박하고 쉽게 이야기하면서 대한민국 현대사에 윤곽을 만들어 가는 책.

s*****o 2022.04.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