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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_ 어린이 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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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제주도에 난민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접했던 기억이 떠오르게 해주는 <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 난민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온다는 것을 상상조차 못해서 해당 뉴스가 더 놀라웠죠. 아이들도 난민에 대해서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책~ 두 아이의 감정 표현이 더 돋보이는 내용이라서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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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제주도에 난민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접했던 기억이 떠오르게 해주는

<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
난민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온다는 것을 상상조차 못해서 해당 뉴스가 더 놀라웠죠.

아이들도 난민에 대해서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책~

두 아이의 감정 표현이 더 돋보이는 내용이라서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어느 날 갑자기 도시의 한 집에 두가족이 난생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부모님들은 어색하게 웃으면서 인사를 주고 받았지만,

토마는 당황스러운 모양이에요~

어디서 온 사람들인지.. 어떤 사람들인지.. 얼마나 있다가 갈지...

아무것도 모르기에 더 어색하고요.

브라디는 어색하진 않았지만, 화가나서 입을 꾹 닫아버렸지요.

 

이렇게 갑자기 같은 공간에 두가족이 살게 되면서

왜 자신의 나라를 떠나야했는지...

토마와 브라디의 아이들의 눈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해줘요.

낯설지고 어색했던 토마와 브라디는 장난감을 가지고 함께 가지고 놀면서

어색했던 관계로 부터 벗어났죠..ㅎㅎ

역시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친구관계가 형성이 되는 것 같아요

 

해적놀이를 신나게 하던 중...

토마는 브라디에게 왜 여기왜 왔는지를 물어보죠

브라디의 나라에서 벌어진 전쟁 때문에 탈출을 한거래요

전쟁을 피해 목숨을 걸고 피난을 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두아이는 어색했던 관계는 이제 싹 사라지고,

친구사이가 된 마지막 장면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어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전쟁, 난민...

그런 단어들이 아직 로빈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를 읽으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내전으로 인해 난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난민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요

 

 

 

 

 

 

 

 

c*****o 2021.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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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와 브라디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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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의 집에 낯선 브라디 가족이 찾아오게 된다. 토마는 통보도 없이 벌어진 이 상황이 어색함을 넘어 당황스러웠고, 잘 모르는 가족이랑 집에서 함께 지낸다는것 자체를 이해 할 수 없었다. 브라디 역시 남의 집 지하실에서 지낸다는것이 불만스러웠다. 으스스하고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토미의 물건을 물려쓴다는것도, 학교에서 자신을 아기대하듯 대하는 선생님도 이해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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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의 집에 낯선 브라디 가족이 찾아오게 된다. 토마는 통보도 없이 벌어진 이 상황이 어색함을 넘어 당황스러웠고, 잘 모르는 가족이랑 집에서 함께 지낸다는것 자체를 이해 할 수 없었다.
브라디 역시 남의 집 지하실에서 지낸다는것이 불만스러웠다. 으스스하고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토미의 물건을 물려쓴다는것도, 학교에서 자신을 아기대하듯 대하는 선생님도 이해 할 수 없었다. 두 아이는 서로의 상황을 모른채 오해만 쌓여가는데... 이 상황이 나아질 수 있을지 궁금했다.

사실 브라디 가족은 난민이었다. 나라 안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참지 못해 다른 나라로 향하는 배를 가족 전체가 올라타게 되었고, 험란한 여정끝에 다행히도 친절한 토마의 부모님덕에 토마의 집에서 신세를 지는 생활을 하는 중이었다.

멀었던 두 아이들의 간격은 더듬거리는 브라디의 언어와 자신에 대한 솔직한 표현덕에 조금씩 가까워져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어른인 우리들은 난민을 대하는게 토마처럼 선입견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었다. 난민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가지 많은 문제가 함께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조금 더 오픈된 마음과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는 이해심이 필요하다는것을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어린아이들의 우정을 보며, 많은 반성과 따스한 인간애를 경험할 수 있었다. 따뜻한 그림체 그리고 훈훈한 이야기가 추운겨울 아이들의 마음을 녹여줄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사촌동생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m*****a 2021.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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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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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집에 낯선 가족이 오게 된다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해봤습니다. 사실 아이들보다도 어른들이 더 당혹스러워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우리나라로 난민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로 한때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즈음부터 난민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더 많이 생각을 해봤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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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집에 낯선 가족이 오게 된다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해봤습니다. 사실 아이들보다도 어른들이 더 당혹스러워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우리나라로 난민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로 한때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즈음부터 난민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더 많이 생각을 해봤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난민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던 사람들이 제 주변만 해도 심심찮게 많이 있었거든요. 제가 그 때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만약 우리가 난민이 되면 어떤 상황에 처해질까 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니 반대하는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가 난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조금 더 성숙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무척이나 고마운 책입니다. .사실 난민을 주제로 한 책들이 다른 그림책들에 비하면 아주 많이 출간된 것도 아니고 우리 아이와 이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거의 없었거든요. 

 

 

아이들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 스토리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토마는 어느 날 낯선 가족이 자신의 집에서 잠시 머물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브라디라는 또래 아이를 통해 점점 더 관심을 갖고 마음을 나누게 됩니다. 아이들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이야기로 담아 내어서 그런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도 난민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도 잘 담아낸 것 같았습니다.

 

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를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는 우리 사회가 생각해 봐야 할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우리 아이와 이야기를 나눴을 때 우리 아이는 만약 자기도 난민이 되어 다른 나라에 가게 되었는데 받아주는 곳이 없으면 어떻게 하냐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이제는 꼭 생각해봐야 할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준다면 난민에 대해서 아이들 눈높이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 같습니다.

d****h 2021.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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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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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인데 어른이 읽어도 생각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책들이 있다. 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도 나에게 그런 책이었다. 뉴스에서 보던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볼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어서 솔직히 좋았던것 같다.   푸른숲 새싹 도서관 2권인 이책은 어느날 갑자기 난민 가족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을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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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인데 어른이 읽어도 생각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책들이 있다.

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도 나에게 그런 책이었다.

뉴스에서 보던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볼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어서 솔직히 좋았던것 같다.

 

푸른숲 새싹 도서관 2권인 이책은 어느날 갑자기 난민 가족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을

초등학생인 토마의 생각과 시선으로 만날수 있다.

어느날 토마네 집에 브라디네 가족이 찾아온다.

브라디의 가족이 살던 나라에 전쟁이 나 토마의 나라로 피난을 왔다는것,

도대체 브라디네 나라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길래.,....??

 

책속에서는 토마와 브리다 두 아이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알수가 있다.

솔직히 두 아이 다 지금의 상황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적응이 안되는 것 같았지만

대화를 해가면서 서로가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고 가까워 지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도 난민을 받아달라고, 제주에 갑자기 난민들이 들어오게 된 이야기들을

뉴스에 나왔던 이야기가 조금 기억이 난다.

난민이라는 것은 뉴스로만 보던 이야기이고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생각에 그냥 스쳐 지나간것 같기도 하지만

책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전혀 몰랐던 것들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인상적이었다.

 

더구나 아이들의 대화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라 그런지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았고

난민에 대해서 아이가 조금이나마 알수 있는 기회가 된거 같아서 좋았던 책이었다.

이젠 뉴스에서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보게 되면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s*******1 2020.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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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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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고, "난민"이야기구나 싶었습니다. 이내, 다 사람인데, '난민' 라벨부터 붙이려 했던 제 좁은 속이 부끄러워지네요. 얼마 전 꼬마에게 "길고양이도 만졌니?"라고 물었더니, "고양이는 그냥 다 고양이지, 왜 길고양이냐?"라고 반문해 와서 흠칫 놀랐던 기억이 겹치면서요. 제가 북 아프리카나 유럽 근방에 살아본 적 없으니, 이 지역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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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고, "난민"이야기구나 싶었습니다. 이내, 다 사람인데, '난민' 라벨부터 붙이려 했던 제 좁은 속이 부끄러워지네요. 얼마 전 꼬마에게 "길고양이도 만졌니?"라고 물었더니, "고양이는 그냥 다 고양이지, 왜 길고양이냐?"라고 반문해 와서 흠칫 놀랐던 기억이 겹치면서요. 


제가 북 아프리카나 유럽 근방에 살아본 적 없으니, 이 지역 "난민" 이야기는 학자들 글이나 뉴스 등으로 접합니다. 그 뉘앙스와 사안을 다루는 프레임에 저도 모르게 익숙해진 측면도 있고요. 


벨기에 작가들이 쓰고 그린 [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는 여러 면에서 그 프레임과 다른 접근이라 신선했습니다. 개인이건 집단이건, 구별 지어서 높낮이 다른 사다리에 위치시키는 데 익숙한 어른들 프레임이 아니라 아이들 시선에서 접근합니다. 그러고 보니, 일러스트레이터 필리프 드 케메테르가 의도적으로 아이들 그림일기 스타일로 그렸나 싶네요. 



내용도 그렇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온 "브라다"네 가족과 "토마"네 가족이 한 집에서 일시적으로나마 같이 지냅니다. "브라다"는 "토마" 어머니가 내오신 오믈렛에서 '쾨쾨한 고린내'가 난다며 먹지 않고, 토마가 물려준 쓰던 책가방을 노골적으롤 맘에 들어하지 않았어요. 토마 역시, 갑자기 자기 집에 찾아와 지하실에 터를 잡은 '브라다'네 가족과의 동거가 불편했지요. 


작가 샤를로트 벨리에르는 처음에는 먼 곳에서 온 아이 "브라다"와 그 "브라다"가 어색하게 느껴지는 "토마"의 생각을 교차적으로 보여주면서 독자에게 그 꼬마들의 머릿속에 들어가 보게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두 꼬마가 직접 대화하게 하지요. 


"너 여기 왜 왔어?"

"우리나라 싸움 많아. 배 탔어."



전쟁이나 목숨을 건 탈출을 알 턱이 없는 "토마"는 "싸움"을 "레슬링"수준의 스포츠로, "배 탔다"는 이야기를 "가족 크루주 선 여행"으로 상상합니다.


대화가 계속될 수록 "토마"는 "브라다"가 크루즈 타고 놀러 온 것이 아님을 어슴푸레 느끼지요. 두 아이는 가까워집니다. 제가 그동안 익숙했던 프레임은, "인도주의적," 인류애를 끌어와 난민을 포용해야 한다 식 수혜모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짧은 그림책에서는 그저 사람 대 사람, 아이 대 아이로의 이해와 가까워짐을 다루네요. (받아)주는 자와 (도움) 구하는 자의 이분 프레임이 아니라...


그래서 참 인상적인 그림책이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인지라 주변의 꼬마들에게 직접 읽어줄 수는 없어 아쉽네요.  



해당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썼습니다.

y*******a 2020.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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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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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벨리에르 글, 필리프 드 케메테르 그림   <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는 어느 한 집에서 두 가족이 난생처음 만나는 걸로 시작한다. 브라다는 화가 나서 입을 꾹 닫아 버리고, 토마는 잘 모르는 가족과 함께 지내야 하는게 당황스럽기만하다.   식사시간이 되자 브라디는 쾨쾨한 고린내가 난다며 음식에 손도 대지 않고, 토마는 브라디가 예의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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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벨리에르 글, 필리프 드 케메테르 그림

 

<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는 어느 한 집에서

두 가족이 난생처음 만나는 걸로 시작한다.

브라다는 화가 나서 입을 꾹 닫아 버리고,

토마는 잘 모르는 가족과 함께 지내야 하는게

당황스럽기만하다.

 

식사시간이 되자 브라디는 쾨쾨한 고린내가 난다며

음식에 손도 대지 않고, 토마는 브라디가

예의없다고 생각한다. 다음날 학교에 함께

다니게 된 두 아이는 마음이 좋지 않다.

토마가 쓰던 물건을 물려받은 브라디는 낡은

책가방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토마는 자기 손때가

묻은걸 다른 아이에게 주고 싶지 않았서 골이 난다.

예전 생활이 그리워 거실 창밖을 보며 훌쩍이는

브라디의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온 토마는 왠지

쑥스러운 기분에 장난감을 들고 해적 놀이를

하는 척 하고, 브라디는 울음을 그친 채 토마를

슬쩍 구경한다.

둘은 깔깔깔 웃음을 터뜨리며 놀이를 하게 되고,

브라디네 가족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지 물어본다.

 

토마는 브라디네 나라에 전쟁이 나는 바람에

그들이 피난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아이는 서로 할 줄 아는 말은 달랐지만 둘다

아는 단어를 조금씩 섞어가면서 밤늦도록 즐겁게

얘기를 나누며 논다. 그렇게 토마와 브라디는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다문화와 관련된 책이겠거니하고 책을

펼쳐들었는데, 책은 다양한 것들을 이야기한다.

전쟁, 전쟁으로 인한 피난, 피난민들이 겪는

타국에서의 삶. 아이들이 어려서 깊이있게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그림책을 매개로 전쟁은

무서운 것이라는 걸 알려줄 수 있었고,

' 이해'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d*******3 2021.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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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서 온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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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의 집에 방문객이 찾아왔다. 얼마를 머무를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함께 지낸다고 한다. 그런데, 왜 부모님은 토마에게 아무런 말을 해주지 않았을까. 다른 나라에서 온 가족이 당분간 함께 지낼거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왠지 브라디네 가족이 낯설다.이 책은 어린 초등학생 브라디와 토마의 복잡한 속내가 번갈아 언급된다. 자신이 살던 곳이 그리운 브라디와 어느날 갑자기 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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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의 집에 방문객이 찾아왔다. 얼마를 머무를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함께 지낸다고 한다. 그런데, 왜 부모님은 토마에게 아무런 말을 해주지 않았을까. 다른 나라에서 온 가족이 당분간 함께 지낼거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왠지 브라디네 가족이 낯설다.

이 책은 어린 초등학생 브라디와 토마의 복잡한 속내가 번갈아 언급된다. 자신이 살던 곳이 그리운 브라디와 어느날 갑자기 이방인과 함께 살게된 토마. 하지만 두 아이는 서먹서먹했던 관계를 조금씩 조금씩 좁혀가게 된다. 브라디의 나라의 전쟁때문에 모든 것을 버리고 탈출을 해서 너른 바다를 건너고, 걸어서 이곳까지 왔다는 이야기를 하게되고 그제서야 잘은 몰라도 토마는 나름 자신의 방식대로 이해를 하는것 같다.

난민에 대해서는 뉴스를 통해서 접하게 된다. 내전으로 인해 탈출하는 사람들, 그리고 바다를 건너다 안타깝게 죽은 아이들.. 참 안타깝다. 우리나라에서도 불과 몇해전 제주에 예멘 사람들이 몰려와 난민 신청을 했고, 또 난민수용을 거절해 달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었다. 그런데 난민에 관해 아직 내가 너무 무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 만약에 우리집에 토마네 집처럼 다른 가족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토마의 부모처럼 집 한켠을 내어줄수 있을까. 우리도 한때는 일제강점기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한반도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당시 상황으로 보면 그들도 난민임에는 틀림없다. 꼭 당사자는 내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우리도 겪을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토마처럼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한번도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탓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당시 난민 수용을 거절해달라고 했던 사람들이 잘못했다고는 할 수 없다. 과연 그 일이 본인에게 벌어진다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책은 아이들 책이기는 하지만 어른들도 함께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이달의 사락 h******y 2020.1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