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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독특해서 끌렸던 책. "밤은 이야기도 만들어 내” "쉿! 밤하늘의 막이 열리는날 새벽 2시를 조심하세요" "끝없는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느 잠못드는 밤에.." 그림체도 진짜 따뜻해서 그림만 보아도 좋고 책을 읽는내내 기분이 몽글몽글 해지더라구요 감동도있고 슬픔도 있고 스토리가 엉뚱한것 같은데도 열결되면서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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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라는 말이 이렇게 다양한 의미로 이야기를 될지 생각도 못했는데요. 괄호에 아름다운 의미를 가득 담은 책을 만났어요! 괄호 열고 괄호 닫고 그 이야기속으로 빠져 볼께요~~ 한참을 책을 읽고 나서, 나의 상상력을 찾아서 책을 덮지 못하게 하더라고요. 아, 이런 책도 있구나 하면서 말이에요.
잘 못 드는 밤에 우리들은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 의미를 찾아서 괄호 열고 괄호를 닫아봅니다. 우리의 삶을 들여다 보는 기분이 드는 책인데요. 우리는 우리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면서 상상력을 점점 닫아가는 기분이에요!
주인공 아이의 아빠처럼 언젠가 기침을 하다보면 하늘 위로 날아올라 갈 수 있을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이와 기침을 하면 왜 몸이 떠오르지 않지? 하고 웃기도 했네요! 아이의 상상력을 더욱 살릴 수 있는 책이기도 해요! 어른의 상상력도 함께 말이에요.
이 책은 특히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도 이야기를 나눌 것이 많더라고요. 아이의 상상력이 보태어져서 더욱 아이와 소통하기 좋았어요.
끝없는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데 괄호안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열고 닫을 수 있구나 싶어요. 아이와 상상의 나라로 떠나고 싶을 때, 괄호열고괄호닫고와 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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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한밤에 펼쳐지는 몽환적이고도 환상적인 그림들이 더해져 다채로운 생각과 상상들이 가득 펼쳐지는 서정적 에세이 같은 그림책인 것 같아요, 기침을 하느라, 밤이 만드는 소리에 귀기울이느라, 엥엥 거리며 공격해오는 모기 때문에, 그러다가 갑자기 끝없는 생각과 상상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몽환적 깊은 상념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 나이를 먹으면 달라질 거야........ 가진 게 많은 사람일수록 걱정 주머니도 더 크다고 하는데, 내 걱정 주머니는 얼마나 클까? 사람은 누구나 가라앉은 채 다시는 영영 떠오르지 않을 순간을 맞게 돼. ) ( ) 괄호라는 것을 통해 괄호와 괄호 사이에 나만의 자유로운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이해의 독특하고 독창적인 책이네요. 밤과 잠에 경계에서 우리도 이런 경험 해본적 있죠~ 자려고 했는데 이제 막 잠들뻔 했는데 기침하느라 깬 적. 졸리지도 피곤하지도 않은 날, 갑자기 시작된 상상의 이야기에 이렇게 저렇게 꼬리물고 머릿속 캔버스에 나만의 그림과 글을 자유롭게 팡팡 터트리며 펼칠 때... 웃다가 걱정했다가 슬펐다가 행복했다가 사랑에 빠졌다가 실망했다가 말도 안되는 엉뚱한 상상을 제멋대로 그리던 그 언제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꽤나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시간을 추억하며 그리워도 했어요. 하지만 정신없이 모험을 즐기느라 잊고 있던 잠. 어느 새 환해지기 시작하는 창 밖, 쫓기듯 강제 수면 모드로 급 돌입! 그럴때면 꼭 광음과 함께 홀연히 나타났다 증발하는 질주의 소리 )))))))))))))))))))))) 아름답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예쁜 그림들과 함께 잠을 자고 있는지 깨어있는지 꿈을 꾸는지 모를 몽환적 분위기에 압도되어 재밌고도 즐겁지만 한편 낯선 꿈결 같은 시간이었어요. 조금은 긴 호흡으로 천천히 깊게 음미해야할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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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한밤에 펼쳐지는 몽환적이고도 환상적인 그림들이 더해져 다채로운 생각과 상상들이 가득 펼쳐지는 서정적 에세이 같은 그림책인 것 같아요, 기침을 하느라, 밤이 만드는 소리에 귀기울이느라, 엥엥 거리며 공격해오는 모기 때문에, 그러다가 갑자기 끝없는 생각과 상상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몽환적 깊은 상념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 나이를 먹으면 달라질 거야........ 가진 게 많은 사람일수록 걱정 주머니도 더 크다고 하는데, 내 걱정 주머니는 얼마나 클까? 사람은 누구나 가라앉은 채 다시는 영영 떠오르지 않을 순간을 맞게 돼. ) ( ) 괄호라는 것을 통해 괄호와 괄호 사이에 나만의 자유로운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이해의 독특하고 독창적인 책이네요. 밤과 잠에 경계에서 우리도 이런 경험 해본적 있죠~ 자려고 했는데 이제 막 잠들뻔 했는데 기침하느라 깬 적. 졸리지도 피곤하지도 않은 날, 갑자기 시작된 상상의 이야기에 이렇게 저렇게 꼬리물고 머릿속 캔버스에 나만의 그림과 글을 자유롭게 팡팡 터트리며 펼칠 때... 웃다가 걱정했다가 슬펐다가 행복했다가 사랑에 빠졌다가 실망했다가 말도 안되는 엉뚱한 상상을 제멋대로 그리던 그 언제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꽤나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시간을 추억하며 그리워도 했어요. 하지만 정신없이 모험을 즐기느라 잊고 있던 잠. 어느 새 환해지기 시작하는 창 밖, 쫓기듯 강제 수면 모드로 급 돌입! 그럴때면 꼭 광음과 함께 홀연히 나타났다 증발하는 질주의 소리 )))))))))))))))))))))) 아름답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예쁜 그림들과 함께 잠을 자고 있는지 깨어있는지 꿈을 꾸는지 모를 몽환적 분위기에 압도되어 재밌고도 즐겁지만 한편 낯선 꿈결 같은 시간이었어요. 조금은 긴 호흡으로 천천히 깊게 음미해야할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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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 열고 괄호 닫고 (잠 못 드는 밤에...) - 김성민 글 / 변예슬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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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오는 <인생 그림책> 을 아시나요? 저도 몇번이나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림책을 아직도 아이들만 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제 없겠죠? ^^;;; 아이도, 어른도 함께 보면 좋은 그림책, 가끔 아이보다 어른인 제가 더 깨닫는게 많은 그림책,
길벗 어린이에서 벌써 8번째로 펴낸 <인생 그림책> 이야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삶 속에 숨겨진 의미를 깊이 있게 사색하고, 각자에게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피어나다><..라고 말했다> 의 여운이 아직도 그래도 남아있는 밤에, <괄호 열고 괄호 닫고>를 펼쳐봅니다.
긴 시 한편 써보고 싶었던 작가님이 어느 새벽 2시 잠이 깨어, 잠 못드는 밤에. 하룻밤 만에 완성된 이야기는, 콜록콜록 기침 소리로 시작됩니다. 모두가 잠든 밤, 콜록 콜록 기침이 자꾸나와 잠은 오지 않고 머리속이 점점 또렷해지는 내일 학교 일찍 가야할 어느 아이, ![]() 잠을 잘려고 눈은 감았지만, 밤이 만드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보니 오히려 머릿속은 또려해집니다. 고양이가 생선을 뼈째 씹어 먹는 소리, 풀벌레가 야금야금 보름달을 깨물어 먹는 소리, 개구리가 별을 사탕처럼 빨아 먹는 소리, 도저히 잠을 들지 못 할 밤이 만드는 소리입니다;;
밤이 찾아오면 우린 캄캄한 밤의 바닥으로 가라앉다가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하루라는 수면위로 떠오르지
괄호를 생각해본 적, 웃기다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괄호가 갸름하게 아름다운 초승달을 닮았다고 왜 지금껏 생각해보지 못했을까요? 아마 이런 생각들을 할려면 밤이 오지 않는 밤에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이어져야겠지요~
이렇게 괄호를 열어 놓고, 한~~~참 있다 오른쪽 괄호를 닫는다면, 너무 넓어서 달리기 슝슝~! 다다닥~! 할 수 있을 것 같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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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괄호를 그려두고, 오른쪽 괄호를 그려줄 친구를 기다리는 것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일이죠! 민들레 씨앗처럼 날아와 나와 만들어 갈 시간을 담아줄 친구, 괄호를 열고 닫는 일에서 이렇게 무수한 많은 생각들이 채워질꺼란걸........ 작가님의 상상속에 잠시 눈을 감고 생각의 구름을 피워봅니다.... 잠못드는 밤, 괄호를 생각하하며 시작된 이야기는 시원하게 기지개를 켜고 숨겨진 다리를 쭉 뻗어 산 위로 성큼성큼 올라가는 학교, 피곤한 풍선들과 머리가 하얀 노인과 신비로운 아이가 사는 오두막, 학교 위에 집을 짓는 달팽이 이야기까지, 상상과 현실이 뒤엉켜 잠이 올듯 말듯 이어지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나또한 오늘 밤 잠들지 못하고 생각의 구름속에 시를 한편 써볼지도 몰라요... 책이 생각보다 두꺼운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 싫은 날엔 어느 한 페이지를 펼쳐도 한 편의 시와 어여쁜 그림을 마음 껏 감상 할 수 있답니다. 오늘 낮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 잠이 오지 않는 밤이 몸이 너무 고단하고 피곤해서 오히려 정신이 맑아 오는 밤이 숱한 고민들이 나를 짓눌려 잠들지 못하는 밤이 오늘 당신을 찾아온다면, <괄호 열고 괄호 닫고> 그림책을 펼쳐보세요. 당신의 인생 어느 밤 한 페이지를 멋지게 채워줄꺼에요~ ! |
![]() 울 아이도 자라그러면 잠이 안온다고 하는데 괄호 열고 괄호 닫고 잠 못 드는 밤에는 잠이 쉽게 오지 않는 아이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이야기 책이예요. 울 아이도 잠이 안오면 엄마 무슨 소리 안들려라고도 하고 계속 질문도하고 하루있었던 일도 말을 하기도 해요.
![]() 누워서 자려고 하면 모기소리가 크게 들릴때 있어요 귀에서 윙하고 소리나면 잡으려고하면 이미 도망갔어요 이책에서는 모기를 말을 탄 병사가 달려오는 것 같다고 표현했어요
![]() 이책에서는 괄호를 초승달 같다고 표현했어요. 그리고 괄호를 열고 닫는걸 씨앗 모양처럼 생겼다고 쓰여져있어요. 아이가 보더니 정말 씨앗같다고 하네요. 괄호열고 괄호닫고 책은 그림이 예뻐서 아이랑 그림만 봐도 좋았어요.
![]() 아이가 학교가 다리가 생겨서 움직이는 그림이 재미있데요. 그래서 학교가 가고싶은곳을 데려다주는것도 신날거 같다고 이야기했어요~
![]()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잠 못드는 밤에 다양한 상상을해요. 풍선을 타고 날아가기도 하고 울 아이가 풍선을 잡고 하늘을 날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데요
![]() 한편의 시같으면서도 자유롭게 뻗어나가는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아이랑 누워서 잠안올때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느낌도 들고 따뜻한 일러스트도 보기좋았어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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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인생그림책 008 괄호 열고 괄호 닫고 글 김성민 그림 변예슬 길벗어린이
괄호라는 수학 기호가 그림책 전반에 쭉 걸쳐서 넓게 그리고 어쩌면 더 좁게 포진되어 있어요. 괄호를 열면 뭔가가 다시 시작되는 느낌이고, 괄호를 닫으면 뭔가가 마무리 되는 느낌이다. 어떨땐, 괄호를 열기는 열었는데 무엇으로 마무리를 해야할지 당황하다가 닫지 못하고 서성일때도 있었어요. 길벗어린이는 인생그림책은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 아니라 감히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 아이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그림책이 아닌가 싶어요. 작가의 생각이나 작가가 말하고 싶은 의도가 무엇있는지 파악하기가 저는 처음에는 어려울때가 많아서 여러번 읽어보고 출판사 보도자료를 보면서 분위기도 살짝 맛보고 다시 읽기 시작하는 편이거든요. 미리 내용을 보고 나면 생각이 고정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오히려 생각의 나래를 펴기가 좋았어요. 가장 센치해지고 오롯이 나만의 생각과 기분으로 집중하면서 온 우주가 나를 위해서 돌고 있지 않나 생각할 정도로 감각 하나하나가 다 새롭고 느껴지는 그 새벽 2시에 막 써내려간 작가의 이야기는 더 와닿고 공감이 되었어요.
괄호가 주는 괄괄함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집중화된 생각들이 이어지고 이어지면서 생각하지도 못한 세계에서의 아이까지 만나게 해주는데, 과연 이 끝에는 뭔가가 더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기대감까지!! 두둥두둥 풍선으로 하늘로 위로위로 올라가는 상승되는 기분이 나도 모르는 설렘으로 밤새 꿈나라를 휘젓고 다니는 나도 모르지만 왠지 알 수도 있는 새로운 친구를 마주하네요.
괄호을 열고 닫으면서 이야기가 새롭게 시작되고 마무리되지만 쭉~~ 연결고리가 있는 것 같답니다. 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들끼리 연결 되어 있어 보여요.
풍선과 학교 그리고 백발 노인과 달팽이, 마지막으로 남자 아이 괄호을 열어서 더 많이 더 많이 담고 채우기만을 위해 살아왔는데, 그래서 그 끝은 언제인지도 모르게 더 담으려고만 했는데, 어느새 살다보니 괄호을 언제 닫아야 하는지 모르게 된 듯 합니다. 괄호를 열기만 하고 닫지는 못하는 사람이 되 버린 듯 합니다. 지금 괄호를 닫아도 될까요?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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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 있잖아요(많잖아요) 불끄고 누우면 많은 생각들이 몰려와 쉽사리 끊어낼 수 없는 그런 날이요. 학교 다닐 때가 생각나더라고요. 감수성 철철 넘치던 그 시절엔 특히 더 잠 못 이룬 날이 많았었죠 그리고 다음 날 학교에서 그렇게 꿀잠을 잡니다?! 이 책의 시작은, 내일 학교 가려면 일찍 자야 하는데(잠이 안오네)… 입니다. 감 오시죠 이어지는 주인공의 상상이 참 재밌어요. 마음도 따뜻해지고요. 글자도 그림처럼 표현된 점이 귀엽더라고요.(사진참고) 그리고, 하늘을 나는 장면들이 저는 그렇게 좋네요. 그런데 정작 저희집 아들들은, 이 갬성을 모르더라고요. 그럴만도 하죠… 미취학…… 아차차. (너네가 학교가는 고생스러움을 알겠니) 그래서 제 책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아이들 책장으로 옮겨줘야겠어요. 좋은 책 보내주신 길벗어린이 고맙습니다.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이라고도 하네요! 역시는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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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우수출판콘텐츠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 책 <괄호 열고 괄호 닫고>는 길벗어린이에서 나오는 인생그림책 시리즈라 고민없이 선택한 책이다. 이번에 벌써 8번째 책이 나온 길벗어린이 인생그림책 시리즈는 보통 이야기를 친절하게 풀어주지는 않지만, 읽으면서 깊은 여운과 생각할 것들을 던져준다. 그래서 아이들도 읽어도 좋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그림책이다. ![]()
새벽 2시를 조심하세요 끝없는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느 잠 못 드는 밤에...... 이 책은 김성민 동시작가님의 첫 그림책이다. 긴 시 한 편 써보고자 하던 마음이 있던 작가님께서 어느날 새벽 2시에 잠을 깨고 그렇게 그 날 아침이 환하게 밝아올 때까지 쓴 이야기라고 한다. 하룻밤 만에 쓴 이야기. 그 뒤로 많이 고쳐쓰셨다고는 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 밤에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이야기에 나오는 괄호는 연극의 '막'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1막이 열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1막이 닫히고 다시 이야기가 시작되기 위해 열리는 2막 처럼 말이다.
![]() 잠을 자려고 누운 아이가 잠이 오지 않는다. 기침은 자꾸 나오고, 머릿속은 또렷해지고, 학교 가려면 일찍 자야 하는데... 이런 경험들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나도 어렸을 때 종종 그러면 머릿속으로 이런 생각 저런 생각 했는데, 아이도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 그렇게 아이의 상상 속 이야기가 그림과 어우러져서 이어진다. 그림을 그리신 변예슬님은 서양화를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책 속 그림들이 한 폭의 그림 작품들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소년은 이런저런 상상 속에 빠져든다. 괄호에 대한 생각, 들리는 소리에 대한 상상, 캄캄한 밤에 대한 상상. 그렇게 괄호를 열고 괄호를 닫으며, 하나의 생각이 시작되고 그 생각이 끝나면 다른 생각으로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 괄호를 가지고 이런 재미있는 상상도 한다.
![]() 긴 밤을 지새우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의 모습이 상상이 된다. 밤에 조용할 때 그 상상을 따라가보며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풍선 이야기를 상상하다가 이어지는 소년의 이야기. 기침을 하면 몸이 풍선처럼 떠오르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 풍선과 기침을 하면서 하늘을 나는 아이의 어울림. 재미있고 신비한 상상도 하다가 다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기침을 하며 잠을 이루지 못해 상상 속 이야기를 만드는 자신의 모습.
그렇게 이야기는 상상과 자신의 모습이 교차되기도 하면서, 대부분 상상 속 이야기로 펼쳐진다. 호흡이 긴 시라서 어떨 때는 시 같고, 어떨 때는 이야기 같은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함께 있는 그림과 글씨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멋진 작품으로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책의 소년처럼 잠 못 이루는 밤, 조용히 앉아 천천히 살펴 읽어보며 나도 함께 상상 속 이야기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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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동시 작가인 김성민 작가가 어느날 새벽에 잠에 깬 뒤
아이는 다음날 학교에 가려면 일찍 자야해요. 자려고 눈을 감았지만,
난 괄호라는 말이 참 웃겨요. 생긴 건 얇은 초승달 같은데,
밤은 이야기도 만들어내요. 기침이 나오고 몸이 떠오른다면?
잠을 자려고 누운 아이는 현실과 상상속 세계를 오가며
아이들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누구나 잠 못 드는 밤에 다양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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