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1%
  • 리뷰 총점8 21%
  • 리뷰 총점6 7%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9.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교육 현장이 바뀌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의식이 변해야만 한다!
"교육 현장이 바뀌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의식이 변해야만 한다!" 내용보기
‘포노사피엔스’란 전화기를 뜻하는 ‘폰(phone)’과 인간이란 의미의 ‘사피엔스(sapience)라는 말의 합성어일 것이다. 왜 저자가 그런 제목을 붙였는지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종족을 위한 새로운 학교가 온다'란 부제가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책의 제목과 부제 만으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교육부 공무원으로 지내면서 현재 한
"교육 현장이 바뀌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의식이 변해야만 한다!" 내용보기

포노사피엔스란 전화기를 뜻하는 (phone)’과 인간이란 의미의 사피엔스(sapience)라는 말의 합성어일 것이다왜 저자가 그런 제목을 붙였는지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종족을 위한 새로운 학교가 온다'란 부제가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다고 하겠다그리고 책의 제목과 부제 만으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교육부 공무원으로 지내면서 현재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며대학 현장에서의 강의 경력도 소유하고 있는 저자의 교육의 문제와 미래에 대한 진단이 담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에 접어든 지금의 시점에서 전통적인 지식 위주의 암기 교육이 더이상 통용되기 힘든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그리고 그러한 변화를 이끄는 것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문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저자의 진단이다이러한 세대를 일컬어 '포노사피엔스'라 명명하고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우리의 교육 현실도 바뀌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적어도 30년 후를 내다보고 현재의 교육 문제를 풀어가야한다는 것에도 우리의 교육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장기적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가는데 가장 큰 장애 요인은 바로 대학입시로 귀결되는 우리의 교육 현실에 있다고 할 것이다.

   

저자 역시 교육 문제를 고민하던 공무원으로서 현재 한국 교육 현장이 지닌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출하고 있다하지만 결국 새로운 환경에 맞춰 우리의 교육 제도와 교육 방식도 바뀌어 하며지금 세대에게 익숙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획득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할 것이다크게 2부로 구성된 목차에서 1부는 '학교의 종말'이라는 제목으로그 내용은 근대국가가 형성되면서 정착된 기존의 학교 교육은 더 이상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진단이 전제되어 있다그래서 근대 학교의 탄생이야말로 '비극의 탄생'(1)이라고 할 수 있으며특히 대학입시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한국 교육의 현실은 더욱 그렇다고 말하고 있다. 2장에서는 '인쇄-지식과 디지털 네트워크 지식'이라는 제목으로문자와 책으로 상징되는 전통적인 지식 습득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로 접속하는 양상과 그 의미에 대해서 상세히 고찰하고 있다그래서 '새로운 지식포노 사피엔스의 학습법'(3)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인쇄-지식의 시대에서 디지털 -정보의 세계로!' 저자가 주장하는 포노사피엔스 세대에게 적합한 교육 방식을 이렇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산업화와 함께 출발한 '근대 학교'의 수업 방식은 디지털 정보가 넘쳐나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에는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적인 내용이며그러한 저자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그래서 저자는 4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근대 학교를 거부한다'라는 제목으로 그 이유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이상의 내용들은 결국 기성세대와는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른바 '포노 사피엔스'들이 지닌 특징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저자의 진단은 명료하지만과연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이 지배하는 현실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점이 먼저 풀려야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교육 방식은 과연 어떤 방식이어야 하는가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이라는 2부에서저자가 생각하는 교육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구체적으로 '개별화된 학습자 중심 학교'(5), '지식 주입 교육에서 실천 역량 학습으로'(7), 그리고 '디지털 네트워크 학습 플랫폼'(7)을 활용하는 교육이 바로 그것이라고 하겠다저자는 지금부터 30년 앞을 내다보고 이러한 방향으로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실상 이러한 형식의 교육은 부분적으로나마 학교 현장에서 조금씩 시행되고 있기는 하다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에도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순간 모든 관심이 대학입시에 맞춰지는 우리의 교육 현실이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하겠다

   

한국에서는 '전국민이 교육전문가'라는 말이 통용될 정도로학부모들의 대학입시에 대한 관심이 높다모든 것이 대학입시에 초점이 맞춰져있기에 학원과 개인교습이 성행하는 거대한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고아이들에게 하고싶은 것은 대학 진학 이후에 실천할 수 있다고 독려하는 실정이다때문에 이 책에서 주장하는 교육 방식으로 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누구나 인정하지만고동학교 교육 현장에서 시도되기가 쉽지 않다는 현실이 가로막혀 있다. 그럼에도 지금부터라도 우리 교육 현실을 바꾸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며저자와 같은 교육을 전담하는 공무원들과 현장의 교사들이 서로 협력하여 그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물론 이러한 주장에 공감하고 그에 발을 맞추는 학부모들이 더욱 많아질 때그러한 방향으로의 변화가 조금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이다무엇보다 이론상으로는 완벽한 것처럼 보이는 진단과 처방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접목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차니)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20.12.04. 신고 공감 24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내용보기
호모 사피엔스에서 포노 사피엔스로의 변화, 즉 신인류는 스마트폰에 의해서 존재하게 된 집단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며,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서 이를 통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이는 도발적인 느낌의 제목입니다. 이 책은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는 교육 정책 기획 및 행정 업무를 담당한 (교육부 공무원) 사람입니다.     책으로 자세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내용보기

  호모 사피엔스에서 포노 사피엔스로의 변화, 즉 신인류는 스마트폰에 의해서 존재하게 된 집단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며,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서 이를 통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이는 도발적인 느낌의 제목입니다. 이 책은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는 교육 정책 기획 및 행정 업무를 담당한 (교육부 공무원) 사람입니다.

 

  책으로 자세히 들어가 봅니다. 1장에서는 이 근대학교란 무엇인지를 그리고 우리 사회에 어떻게 뿌리를 내렸으며, 잘 자라서 뽑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를 살펴봅니다. 시대적 이유와 국가의 필요에 의해서 발전되고 유지된 저자의 표현을 빌려서 말하자면 퇴적암처럼 굳어버린 교육과정-국검정교과서-대학수학능력시험의 3자 관계는 강력하다 못해 다이아몬드 같은 느낌이 아닐까싶습니다.

 

  2장에서는 지식이 전달되는 매체에 대한 변화를 담아냈습니다. 원시 시대부터 인쇄까지의 발전과 다시 한 번 디지털 혁명을 통한 네트워크화 된 매체의 전환을 간략히 보여줍니다. 저자는 여기에서 힘주어 디지털화 되고 네트워크로 연결된 지식의 형태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야 함을 말합니다. 과연 지식이라는 것은 첨단이라고 부르는 방식에 올려서 만나면 더욱 편리한 그 무엇일지 생각을 가져봅니다. 포노 사피엔스라고 부르려고 하는 밀레니얼 세대(이조차도 정확하지는 않지만)는 더욱 더 개방적이며, 자유로운 존재들이기에 무엇인가 한 가지로 규정하려는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요.


  3장에서는 포노 사피엔스들의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문물의 활용법을 들여다봅니다. 기존의 지식 습득방법과는 확연히 다른 그들만의 방식을 짚어보게 됩니다. 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하이퍼링크의 사용, 후방향 학습법, 정보와 지식의 개인화, 스마트폰을 제2의 두뇌로 보는 것, 얼리 어댑터와 같은 얼리 에듀케이셔너라 할 수 있는 밀레니얼 세대) 그리고 이에 대한 이의제기도 살펴봅니다.

 

  4장에서는 포노 사피엔스가 필요한 배경을 살펴봅니다. 새 시대에 어울리는 인재들은 어떤 방법으로 배워야 하며, 그들이 일할 터전은 어떤 형태의 일이 될지를 그리고 교육의 근간이었던 기대수명의 변화에 따른 평생교육의 대두, , 직선적 형태의 교육이 아닌 다차원적이고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필요함을 주장합니다.

 

  이어지는 5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들의 교육을 살펴봅니다. 기존의 교수자 중심의 수업이 아닌 개별화된 학습자 중심 수업을 이야기하며 근대적 시각에 의해서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 개인이 아니라 현대적인 시각으로 개인을 위한 국가를 보도록 교정하여 줍니다. 더불어 학습이란 어떤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인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개별적이고도 적절한 동기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일어날 수 없는 것이 배움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하여서 지금의 패러다임에 알맞은 내용인 학습은 소통과 공유, 협력과 조정을 통한 지식 창조의 과정이다라는 꼭지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6장에서는 조금 더 저자의 주장을 확실히 들어볼 수 있는 실천 역량 학습에 대해서 살펴보게 됩니다. 특별히, 포노 사피엔스 학교에서는 왜 지식정보와 기술의 전달이 아니라, 실천 역량 함양으로 전환되어야 하는지를 다음과 같은 3가지의 범주로 설명합니다.

 

1) 역량학습은 교육의 본질적 목적에 가장 잘 부합한다

2) 지식과 정보가 아니라, 실천 역량만이 삶의 가능성을 실현한다

3) 실천 역량 학습은 근본적으로 사람의 자발성에 기초한 교육이다

 

  실천 역량 학습이 근대학교의 지식 주입 교육과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서도 3가지 범주로 설명합니다.

 

1) 실천 역량 학습은 개인을 존중하는 교육이다

2) 실천 역량 학습은 실천적인 삶의 교육이다

2) 실천 역량 학습은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이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디지털 네트워크 학습 플랫폼이라는 제목으로 기존의 교육 환경에서 허용될 수 없었던 것을 가능하게끔 만들도록 주장하며, 교육에 대한 모든 것이 전환되어야 함을 다시금 주장합니다. 스마트폰을 수업에 사용토록 주장하며, 인쇄된 책이 아닌 멀티미디어 환경으로의 변화와 진정한 의미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프로젝트형 수업 등의 형식을 이야기하고 교사는 그 과정에서 조력자의 모습으로 즉 코디네이터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함을 이야기하며 끝을 맺습니다.

 

  내용들을 생각하여 보며 배웠던 기억을 되짚어봅니다. 교육사회학 수업 시간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교육이라는 행위가 이루어지는 현장과 정책, 철학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순기능적 시각과 더불어 역기능적인 것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다시금 생각한다면, 교육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배움의 내용을 조정하여 순전하고도 완전한 지식을 갖게끔 도와주는 근대적인 방식이 올바른 것인지, 아니면 학습자 스스로가 정제되지 않은 신뢰성이 확인되지 않는 자료를 판독하여 사용하도록 놔두는 것이 옳은가라는 문제로 귀결되기도 합니다. 자기 주도적 학습, 즉 실천 역량을 개발하는 학습을 위해서는 보다 더 스스로 주체적인 존재임을 자각하도록 해야 하며, 미디어 리터러시의 교육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봅니다.

 

  또한 저자의 말처럼, 새로운 4차 혁명을 촉발시키는 디지털 네트워크의 장점이 전부가 아니라 그에 따르는 단점을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제력에 따른 출발선이 다른 것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표현할 수 있으나 앞으로의 미래는 정보에 대한 습득 가능성이 헤게모니라 생각하여 봅니다. 무한정으로 무제한적으로 접속하여 만날 수 있는 자료들의 신뢰성은 차선으로 치더라도 고급 정보에 대한 접근 통제는 여전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리고 검색 엔진은 공공재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이윤을 목적으로 코딩되었음을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다시금 책으로 돌아와서 생각하여 봅니다. 저자의 말인 지난 150년간 우리 국민들이 온 정성을 다해 세웠던, 그래서 이제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근대학교의 종말을 선언하고 새로운 학교,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을 주장한다.”(22p)를 통해서 나누어진 내용을 생각합니다.

 

  저자의 흥미로운 표현법이었던 교사의 역할을 지식과 정보를 학생에게 전달하는 수도관으로 비유하는 것, 사람이 아닌 통로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보여주는 근대학교의 소모품성 인물로 부각시킵니다. 또한 학생의 역할은 지식을 담는 그릇이나 예금통장으로 비유하는 것이 특징적이었습니다. 자주적이고도 진취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갈 학생들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온 표현이 아닐까 생각하여 봅니다. 현장에서의 경험과 가정 내에서의 경험이 어우러져 나온 부모의 마음으로 앞날을 그려보는 래디컬한 책이라 생각하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d****o 2020.12.06. 신고 공감 4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내용보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 교육 서적들에 관심이 많이 생기고 찾아보게 되는데그중 좋은 기회로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다!  부제가 스마트폰 종족을 위한 새로운 학교가 온다표지에서 보여 주는 이미지가 이 책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포노사피엔스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찾아보니포노 사피엔스 :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세대  스마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내용보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

교육 서적들에 관심이 많이 생기고 찾아보게 되는데

그중 좋은 기회로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다!

 

 

부제가 스마트폰 종족을 위한 새로운 학교가 온다

표지에서 보여 주는 이미지가 이 책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포노사피엔스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찾아보니

포노 사피엔스 :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세대 

 

스마트폰을 사용한지 불과 20년이 채 안된 우리의

일상도 스마트폰 없는 생활이 상상불가인데

하물며 생래적으로 스마트폰 환경 속에 사는 지금의 아이들은 명백한 포노사피엔스족인 것

작가 최승복님은

교육부 공무원으로 25년째 교육 정책 및 기획,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이 분야의 전문가

 

 

 

 

과거의 교육제도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의 교육에

대한 저자의 통찰을 들여다본다

 

포노사피엔스들의 학습법은

지식과 정보를 순차적으로 학습하지 않는다-

책의 첫 페이지, 머리말부터 차근차근 학습하지 않고

곧바로 핵심으로 들어간다는 점

내가 아는 것만 우선 이해하고

모르는 것 중 꼭 필요한 것은 하이퍼링크로

확인한다는 점

그렇구나- 내가 공부하던 방식과 너무나 다른 세대

왜 책을 처음부터 안 보고 중간부터 읽냐

이건 아는데 저건 왜 모르냐는 식의 말이

꼰데라떼부모로 가는 지름길 ㅠㅗㅠ

 

“지식과 정보가 많아지면, 인간의 주의력은 약해진다”

이 말에 공감하는데 그런 난 완전 기성세대네

포노사피엔스들의 관점에선

지식과 정보가 풍부해질수록 관심을 더 깊이 추구할 수 있다는데

그렇기에 확연히 다른 교육제도가 필요한 것이

아닐런지 지금의 교육제도로 아이들을 품기엔 불성설인 제도

 

밀레니얼세대에서의 노동은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장으로써 기능한다는 점

똑똑한 조수인 인공지능과 로봇을 옆에 두고

나아가 근대산업사회의

자본주의적 직업윤리의 종말을 고하고

시대에 맞춘 새로운 직업윤리가 필요하다

이 세대의 키워드는 재미!

 

 

이 시대의 교육 방향은 학생 자신이 가진

네트워크 환경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자신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해나가도록

교육과정 전체를 개편하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

요지!

그렇다면 포노 사피엔스들을 위한 학교의 역할은

무엇일까?

저자는 가장 먼저 교사가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교사의 역할은 조력자, 안내자, 코디네이터, 코치가

되어야 한다는 것

교실에서 권위적 지배자로서의 교사은 더 이상

현대 사회의 학교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식을 교사에게 전수 받는 것이라 생각했던 우리 기성세대와는 달리

지식은 스스로가 찾아내고 얻을 수 있는 스마트한 환경 속에 살고 있기에)

지금 당장은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없지만

30년 후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운다면

교육제도의 변화를 꽤할 수 있지 않을까

구시대 전근대적 교육제도로는 더는

최첨단 인류를 길러 낼 수 없기에

이 책을 통해

아이에게 마냥 스마트 기기와 관련된 것들의

노출을 부정적, 소극적으로 제시할 것이 아니라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지식의 매개체로

순기능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해야하는 것 같단 생각을 했다-

아울러 나 자신도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유연한 사고과 통찰을 지닌 부모가 되어

교사와 더불어 조력자, 코칭의 역할을 해야한단 생각이 들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m******3 2020.12.22.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학교가 변해야 한다!
"학교가 변해야 한다!" 내용보기
지금의 학교 교육은 100년 전 시대의 필요에 의해 생긴 교육 제도 기반에서 이루어진 교육이었다면, 포노 사피엔스라 불리우는 현재의 학생들에게 과연 과거의 교육 방법이 통용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전제로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은 현대 학교 기관이 탄생하게 된 배경인 프로이센의 학교 모습에서 시작한다. 당시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패배를 거듭하고 있었던 프로이센은 국가를
"학교가 변해야 한다!" 내용보기

지금의 학교 교육은 100년 전 시대의 필요에 의해 생긴 교육 제도 기반에서 이루어진 교육이었다면, 포노 사피엔스라 불리우는 현재의 학생들에게 과연 과거의 교육 방법이 통용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전제로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은 현대 학교 기관이 탄생하게 된 배경인 프로이센의 학교 모습에서 시작한다. 당시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패배를 거듭하고 있었던 프로이센은 국가를 살리기 위한 수단으로 국가가 통제하는 학교를 짓기 시작했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획일적으로 학교를 운영했다. 교육 선진국이라고 불리우는 영국과 미국도 마찬가지였고 일본은 영국과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그들의 제도를 모방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식민지 생활을 겪으면서 강제로 일본이 주입하는 교육 제도가 우리 땅에 들어서게 되었고 한국 전쟁 이후에는 친미 반공교육을 기반으로 미국식 교육 제도가 정착되면서 근대 이후 우리의 교육은 많은 혼란 속에서도 국가가 필요로 하는 많은 인재들을 배출한 것은 기정 사실이다. 다만 시대가 바뀌면서 교육의 목적과 방향이 바뀌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학교라는 기관이 기존의 방향을 답습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오늘날 교육은 지식을 많이 습득하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니라 파편화된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어떻게 창의적으로 만들어갈 것 인가가 관건이다. 학교나 교사가 해 주던 지식 습득도 누구나 어디에서든지 지식을 손쉽게 찾아내 활용할 수 있게 된 점도 큰 변화 중에 하나다. 학교의 존재 이유가 과거 산업 인력을 양성한다든가 국가의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는 것에서 벗어나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며 공존하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존재의 이유가 되어가고 있다. 

 

학습의 방향도 단순히 누군가 주입해 주는 학습 경로를 쫓아 수동적으로 진행해 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좋아하는 흥미와 관심거리를 주도적으로 찾아 학습해 가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학교를 다닐 이유를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시대의 변화가 이러할진대 아직도 우리는 대학 입학 또는 취업을 목표로 성적 과열 경쟁의 대열에서 악착같이 더 빠른 속도로 성공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방법이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이 될 수 있었지만 로봇과 인공지능이 사람의 노동을 대체하고 있고 지식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이 시점에서 아직도 학교가 예전의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면 국가적으로 보았을때도 낭비가 아닐 수 없다.

 

포노사피엔스들이 학교에 대거 다니고 있는 시점에서 그들의 필요와 요구를 외면할 수 없다. 다양한 디바이스와 디지털 공간에서 자유롭게 유영하고 있는 이들에게 학교의 교육과정은 국가적 통제에서 벗어나 자율화를 통한 창의성에 무게를 두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포노사피엔스들은 지식과 정보를 순차적으로 학습하지 않는다. 프로젝트 수업이야말로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중심으로 지식정보 세계를 구성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제는 수업 과정의 민주화, 학생 인권, 학생 복지 문제를 넘어 교육혁신의 중심 과제가 지식 중심 교육을 벗어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밀레니얼에게 존재하는 지식과 정보의 전달, 주입은 강요와 폭력이다. 

밀레니얼에게 지식과 정보의 속성은 자신의 관심과 흥미, 필요에 맞는 지식과 정보인지, 내가 찾고 싶은 내용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얼마나 최신 지식과 정보인지, 내가 하고자 하는 작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지식과 정보가 재미있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제시되고 있는지 등이 매우 중요하다. _117쪽

 

밀레니얼의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유발 하라리가 말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 이다. _120쪽

 

조선의 성리학자들과 정조 등은 18세기 조선에 일어난 활발한 인쇄, 출판문화와 새로운 작문, 독서 문화를 비천하다고 탄압하고 저술가들을 억압했다. 각종 서적을 읽기 쉽고 휴대하기 편리하게 소형화한 책자들을 경망하다고 탄압했다. 오늘날 지식과 정보가 디지털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스마트 기기 출입을 금지하고 압수하고 있는 우리 학교의 모습이 18~19세기 조선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_138쪽. 

c*******9 2023.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내용보기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은 우리에게 익숙한 근대학교의 종말을 선언하고 새로운 학교,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작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어요. 아이들은 학교 대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되면서 디지털 기기가 필수적인 학습 도구가 되었어요. 그로 인해 파생된 여러가지 문제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해서 해결되지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내용보기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은 우리에게 익숙한 근대학교의 종말을 선언하고 새로운 학교,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작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어요. 아이들은 학교 대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되면서 디지털 기기가 필수적인 학습 도구가 되었어요. 그로 인해 파생된 여러가지 문제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해서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이번 사태가 그동안 외면해왔던 교육 문제를 직면하는 좋은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 책은 근대학교가 어떤 역사적 맥락에서 탄생했는지를 살펴보면서 심리적·문화적 측면에서 근대학교를 존속시키는 세 가지 환상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요.

익숙함의 환상(익숙한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 개념의 환상(동일한 단어를 사용하면 그 내용도 같다고 생각하는 경향), 시간의 환상(현재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고 생각하는 직선적 시간관의 환상) 때문에 국가가 국민을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교육받도록 하고, 권위자와 전문가가 정한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근대학교의 역할과 운영 방식에 별다른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은 거라고 본 거죠.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에 이르면서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요. 

지금 우리에게는 어떤 학교가 필요할까요?

 

이 책에서는 1990년대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그 자녀들을 통칭하여 '밀레니얼 세대' 혹은 '포노 사피엔스'라고 지칭하고 있어요. 엄밀한 세대 구분이 아니라 근대적 사고와 시스템과의 결별을 요청한다는 의미에서 새로운 세대를 통칭한다고 있어요.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가 형성해갈 교육제도, 즉 밀레니얼 세대의 자녀들인 포노 사피엔스들이 경험하게 될 교육이 어떤 모습인지, 어떤 학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라고 볼 수 있어요. 새로운 사고방식, 학습방법, 접근법은 무엇일까요?

포노 사피엔스들은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를 통해 스스로 모든 것을 찾아내고 활용할 수 있는 인간으로 업그레이드되었어요. 최근에 문을 연 '거꾸로캠퍼스'와 혁신적인 대안학교에서는 국가가 정한 국가 교육과정이 아니라 학생이 주도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하여 결정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 과정을 주도하는 교육 시스템을 운영했어요. 거꾸로 교실 수업은 이미 결정된 내용을 학습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학생이 학습 주체자로서는 제한적이지만 학습 과정에서는 주도성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교수법 중 하나라고 해요. 이제 밀레니얼에게 필요한 학습은 주어진 문제에 정해진 답을 맞추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과 공동체의 비전을 만들고 자신의 메시지를 말하며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창조하는 활동이에요. 포노 사피엔스들은 새롭게 학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을 이미 갖췄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학습해가고 있어요. 그것이 바로 실천 역량 학습이며 개인을 존중하고 실천적 행위 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이에요. 

이제 학교만 바뀌면 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어요. 스마트폰으로 모든 지식과 정보를 다룰 줄 아는 새로운 인류, 포노 사피엔스에게 필수 학습 도구는 인터넷과 와이파이, 스마트폰과 스마트 기기라는 건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어요.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학교,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은 필연적인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새로운 학교에 대한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일, 우리의 실행만이 남았네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1.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내용보기
기간의 설계와 운영체제의 특징, 지식의 성격 변화,주요 교육-학습 빙법 변화 등의 측면에서 근대학교가 어떤 상황에서 무슨 목적을 가지고 설계되었는지 다시 살펴보고 ,근대 산업사회에서 설계된 근대학교는 디지털화되고 네트워크화된 멀티미디어 지식과 정보에 기반한 현대사회에 더 이상 효용성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을 확인하려고 한다. (-16-) 지금 우리는 밀레니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내용보기

244-1.jpg

 

244-2.jpg

 


기간의 설계와 운영체제의 특징, 지식의 성격 변화,주요 교육-학습 빙법 변화 등의 측면에서 근대학교가 어떤 상황에서 무슨 목적을 가지고 설계되었는지 다시 살펴보고 ,근대 산업사회에서 설계된 근대학교는 디지털화되고 네트워크화된 멀티미디어 지식과 정보에 기반한 현대사회에 더 이상 효용성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을 확인하려고 한다. (-16-)


지금 우리는 밀레니얼 세대를 통해 지식정보의 생산, 전달, 저장 ,학습,재생산의 과정이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일상을 목도하고 있지만, 그에 맞는 교육기관, 사고방식, 학습법, 지식관리법 등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바가 없다.이 자에서는 간력하고 거칠지만 내가 생각하는 새로운 세대, 밀레니얼 세대, 포노 사피엔스들의 새로운 학습법에 대해 몇 가지 특징으로 정리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95-)


디지털 네트워크 지식정보 세상은 전혀 다른 구조와 운영원리를 요구한다. 이제 밀레니얼은 지식이 어디에나 있고(ubiquitous),분산(decentralized)되어 있지만 모두 연결되어 (connected)있기 때문에, 지식정보 세계에서는 모든 학습자가 중심이 되는 공간을 요청한다. 그래서 포노 사피엔스들은 책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안광(眼光)이 지배(紙背)를 철(綴)하다'나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위편삼절(韋編 三絶)'과 같은 말들은 그들에게 그저 헛소리로만 들릴 뿐이다. (-128-)


이들의 학습은 교사에 의해 전달되는 지식과 기술을 통해 사회화되는 과정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관계 맺기를 통해 얻는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상호협력하고 충돌과 긴장을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개인화'하고 '주체화'하는 과정이다. (-200-)


위에서 결정하여 아래로 내려 먹이는 관료적 결정과 공문에 공문을 이어서 만드는 지시와 명령 체계가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위해 필요한 일을 시군구 교육청이 지원하고, 좀 더 어려운 일은 시도 교육청이 지원하고, 더 중요한 일은 중앙 정부가 책임지고 풀어주어, 교사와 학생이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258-)


21세기에 태어난 이들을 밀레니얼 세대라 한다. 그들은 태어나면서,디지털 세계를 마주하면서 성장하였다.손에 스마트폰을 만지고,작동하며, 게임을 즐겼던 세대이다. 그들 앞세대가 해왔던 경험과 생활패턴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먹혀들지 않고,이질감을 느끼는 이유,세대 간에 충돌과 반목이 생기는 이유는 그래서였다.저자는 밀레니얼 세대를 포노사피엔스라 말하고 있으며,그들에게 맞는 교육방식은 어떤 형태인지 알게 해주었다. 


그들에게는 이제 성문종합 영어식의 교육은 먹히지 않는다.국민교육헌장을 달달 외우지 않는다. 소위 기성세대가 배웠던 공부방식을 이제 포노사피엔스에게 먹어들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현상이다. 학교 교내에서 공문이 내려오고, 그에 따라서 아이들의 진학과 진로를 결정하는 방식은 ,제3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교육방식이다. 암기하고, 독서를 즐기는 교육이 이제 점점 더 사라지고 있는 현상 안에서,우리의 교육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하였다.


즉 개인화된 교육방식, 융합 교육, 더 나아가 어른들이 선택하는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교육이 우리가 요구하는 미래의 교육이 필요하다.이 책게서 강조라고 있는 미래의 교육은 실천역량을 키우는 교육이었다.여기서 실천역량이란 유연성, 기업가 정신,적응성, 혁신성, 자기주도성과 같은 ,제4차 산업혁명에 최적화된 교육이다.즉 근대사회에서 우리가 강조해왔던 복종과 순종,지시와 명령이 익숙한 산업사회에 적합한 암기 교육은 이제 먹혀들지 않는다.지도를 들고 다니지 않고, 타자기를 쓰지 않는 세대,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이 익숙하고,유투브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세대에겐 그들에게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암기가 아닌 응용력과 적응력을 높여 나가는 것, 관료적인 것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일을 하는 것, 연결과 네트워크화된 세상에 최적화된 교육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저자는 그들에게 맞는 교육의 방향성과 잎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교육의 전환점은 어떠해야 하는지 하나 하나 체크해 나가고 있었다.

이달의 사락 k*******2 2021.01.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포노 사피엔스 - 학교의 탄생
"[서평] 포노 사피엔스 - 학교의 탄생" 내용보기
학교란 곳에 다닌지 2년이 채 안되서 저는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린 시절 다른 아이들보다 학습속도가 남달랐던 저는 학교보다 집에 있는 책에서 많은 것을 미리 배웠습니다. 학교의 느린 속도에서 재미를 찾지 못했던 저는 수업에 빠진 채 학교 내의 작은 동물원에서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집에 있는 책을 모두 읽은 저는 조그만 학교 도서관의 책을
"[서평] 포노 사피엔스 - 학교의 탄생" 내용보기


 

학교란 곳에 다닌지 2년이 채 안되서 저는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린 시절 다른 아이들보다 학습속도가 남달랐던 저는 학교보다 집에 있는 책에서 많은 것을 미리 배웠습니다.

학교의 느린 속도에서 재미를 찾지 못했던 저는 수업에 빠진 채 학교 내의 작은 동물원에서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집에 있는 책을 모두 읽은 저는 조그만 학교 도서관의 책을 읽기 위해 독서-작문 반에 들어갔고 사생 대회에 학교 대표로 나가기도 했지만 그날 따라 무언가를 강제로 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완성을 하지 못한 기억도 있습니다.

드디어 학교를 벗어나 지긋지긋한 공부를 안해도 된다는 해방감도 잠시 사회에서는 새로운 공부가 기다리더군요.

시대를 잘 만난 탓인지, 저에게는 월드 와이드 웹이란 것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네비게이션 없이는 어디도 갈 수 없던 저에게 컴퓨터, 스마트폰, IT 기기 그리고 그 근간이 되는 월드 와이드 웹의 시초부터 매료되었던 저에게는 생명수와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은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책이지만 저와 같은 과도기에서 빠르게 인터넷 문화를 받아드린 태생부터 포노 사피엔스인 저 같은 사람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학교 시스템에 부적응하고 성적이 좋지 않은 사고 방식이 다른 사람들을 학습 지진아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저희 세대 이전부터 그러한 사람들은 존재해왔습니다.

중퇴자로 유명한 토마스 에디슨, 스티브 잡스 뿐 아니라 소위 사회 부적응자들 중에 천재적인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서구권에서는 흔히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포노 사피엔스 세대 이전의 전근대적인 학교의 시작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교육 및 문화가 종이책을 근간으로 하는 인쇄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설명합니다.

코로나 19로 비대면이 New Normal 인 시대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특유의 포노 사피엔스 성향으로 빠르게 새로운 공부 방법에 적응하는 반면 기성 세대는 어리둥절 할 수 있습니다.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평생 살아온 기성 세대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저자는 포노 사피엔스는 사고방식부터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검색엔진 야후와 구글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도서관식 분류와 모든 것이 중심이자 비선형적인 지식 체계인 현 시대의 정보 체계를 비교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통찰력으로 교육을 바라보는 현업의 교육자가 있다는 것에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성 세대에세는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고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는 기회를, 이 땅을 살아가는 포노사페인스 - 연령과 관계없이 이와같은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 - 들이 그들의 뛰어난 능력과 사고의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새로운 학교를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획일적인 종이책 중심의 사고방식에 적합한 형식으로 이 책은 기성 세대에게 다가가기 쉽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자기 부정의 아이러니를 가진 책으로 완독 후에는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종이책보다 전자책이 익숙한 세대, 책을 읽지 않는 세대가 오고 있다는 생각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종이책을 동네 도서관에 기증하고 전자책 버전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m*******4 2021.01.14.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완전히 새로운 밀레니얼 교육의 탄생
"완전히 새로운 밀레니얼 교육의 탄생" 내용보기
<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 | 최승복 지음 | 공명   인간이 지구상에서 살아오면서 여러 번의 기술혁명을 거쳐 현대화된 사회를 건설했다. 인간 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기술 중 스마트폰의 발명과 상용화는 인간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대폭적인 개선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없이 생활하는
"완전히 새로운 밀레니얼 교육의 탄생" 내용보기

 

<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 | 최승복 지음 | 공명

 

인간이 지구상에서 살아오면서 여러 번의 기술혁명을 거쳐 현대화된 사회를 건설했다. 인간 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기술 중 스마트폰의 발명과 상용화는 인간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대폭적인 개선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없이 생활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세대를 포노사피엔스라고 언급한다. 포노사피엔스는 기존 세대와는 시공간적인 제약없이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표출하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고 생각 자체도 기존 세대와는 사뭇 다른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

 

이와 반대로 교육현실은 가장 보수적이고 변화에 뒤쳐지는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읽은 책의 내용 중에 학교 건축비가 교도소 건축비보다 더 적게 들어가는, 가장 적은 비용으로 건설을 하는 분야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지금은 조금 변화가 생기고는 있지만 학교 건물은 어디를 보더라도 붉은 벽돌에 사각형 건물, 그리고 동일한 크기로 쪼개진 교실들로 가득 들어 차 있다.

 

교육 방식도 내가 학교에서 배울 때인 30~40년 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다. 시청각 교재 활용이 늘고 프로젝트 성 수업이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교사가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해외 선진국의 학교와 수업 방식을 보면 우리나라와 참 다르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물론 직접 보고 들은 것은 아니지만 여러 사례를 종합해 볼 때 학교 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과 추진하는 방향이 많이 다른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세대가 바뀌고 포노사피엔스에 의해 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 교육에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현재까지의 교육은 획일화된 노동 자원을 교육하기 위한 용도로서의 근대 학교의 기능에 충실했던 것 같다. 시대가 달라지면서 용도는 달라졌지만 방식은 크게 변화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입시라는 큰 지향점 아래 교육 제도는 큰 변화를 시도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획일화된 교육 과정, 사교육의 활성화, 교사에서 학생으로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 등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 제도 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실제 학교의 주인공은 학생들이고 학생들에 맞춘 변화는 이루어질 수 밖엔 없을 것이다.

 

일단 개별화된 학습자 중심의 수업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적용되어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면 이상한 형태로 변형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이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국가가 교육과정을 강제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중단하고 학교 중심, 그리고 교사와 학생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모든 학생들이 획일화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 동일 주제라고 하더라도 서로 다른 내용의 교육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자율과 협력에 기반한 창의적인 사회적 활동으로서의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학습의 주체는 학생이며 학습과정은 매우 능동적인 활동이다. 이런 점에서 근대학교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학습과정은 개인의 역량과 차이를 무시한 일방적인 학습으로 볼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이미 경험했듯이 수동적인 자세로 주어진 과제를 습득하는 상황은 학습이 일어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더우기 학습이 강요된 환경에서 학생은 오히려 학습에 대한 혐오와 반감을 가지게 된다. 오죽하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이미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생긴다고 한다. 이건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나타내는 징표가 아닐까 생각한다. 따라서 교육보다 학습이 더 근본적이라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따라서 학교의 중심, 수업의 중심, 학습의 주도자, 교육 과정 편성와 운영의 핵심에 배움의 주체인 학생을 두어야 한다. 학생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배우면서 성장하려는 학습의 주체이기 때문이다.

 

학습은 소통과 공유, 협력과 조정을 통한 지식 창조의 과정이다. 따라서 바람직한 교사상은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가르치는 권위자로서의 역할보다는 학생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과 체험을 지지하고 도와주는 안내자, 학생의 학습을 함께 설계하고 체험의 기획하는 코치, 혹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의 경험에 대해 조언해주는 멘토의 역할이 더 중요한 것 같다. 개인화하고 주체화하는 과정인 학습을 중심으로 학교를 새롭게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교육부 공무원으로 입직해서 25년 넘게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일을 하며 근무했다. 하지만 우리 교육이 변화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다양한 고민을 통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학교 형태로 단시일에 변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특히 대학 입시라는 피할 수 없는 지향점이 있는 교육 현실에서 이를 무시하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시도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우리 안에 자리잡은 근대성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물론 근대성에는 다양한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제국주의와 식민주의를 통해 나타나는 약탈과 전쟁, 인종주의, 경제적 지위의 신분화와 사회적 불평등 등도 같이 존재한다. 근대교육에서 이러한 부분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가주의에서 탈피한 인간 중심 교육과정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의 교육제도는 일본 제국주의자들에 의한 상명하달실 교육행정 체제와 하향식 제도 운영이 깊숙이 뿌리내려 있다. 그리고 독재정권들도 이 형태를 그대로 이어받아 일본 제국주의식 관료적 관리와 통제체제를 더욱 강화한 측면이 있다. 미래를 위한 교육에서는 이런 행정체제를 탈피할 필요가 있다. 교사와 학생이 배우는 과정에서 필요한 일을 시군구교육청이 지원하고, 더 어려운 일은 시도 교육청이 지원하고, 더 중요한 일은 중앙정부가 책임지고 풀어주는 형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학교에서 중요한 결정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권한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학교는 열린 관계 속에서 협력의 주체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에게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 타고난 능력과 재능에 상관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절한 도움이 보장되어야 한다. 배움이 언제, 어디서나, 어떻게든 가능하도록 학습 사회가 조성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모든 재능이 평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 동일 지식에 의해 순서매김이 아니라 서로 다른 재능을 서로 독립적으로 존중하고 대우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

 

미래를 위해서는 자라나는 세대가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과 기술적인 면에서 급변하는 세대를 위해서는 기존 방식을 조금씩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틀을 변경하고 그 틀에 맞춰 변화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고 한다. 그만큼 신중하게 결정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급변하는 현재와 미래를 볼 때 그 변화에 맞춘 현명한 정책 결정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y******n 2021.01.10.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스마트폰 종족을 위한 새로운 학교
"스마트폰 종족을 위한 새로운 학교" 내용보기
이책은 스마트폰 없이는 생활이 힘들어지는 포노 사피엔스에게는 어떤 학교가 필요한지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책은 크게 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학교의 모습은 근대학교이고, 포노 사피엔스에는 맞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서술한다. 2장에서는 포노 사피엔스에 어울리는 학교는 어떤 학교이고, 그런 학교로 변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
"스마트폰 종족을 위한 새로운 학교" 내용보기

이책은 스마트폰 없이는 생활이 힘들어지는 포노 사피엔스에게는 어떤 학교가 필요한지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책은 크게 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학교의 모습은 근대학교이고, 포노 사피엔스에는 맞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서술한다. 2장에서는 포노 사피엔스에 어울리는 학교는 어떤 학교이고, 그런 학교로 변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 지를 적고 있다.

근대학교는 산업혁명 이후에 생겨나 현재까지 지식 전달과 습득을 위해서 존재한다. 기본적인 학습의 방법은 '순서에 맞게, 차근차근, 기초부터 심화까지' 같은 방법이다. 이 방법은 인쇄물로 공부하기 때문에 생겨난 산물이다. 하지만 포노 사피엔스의 학습법은 다르다. 책의 있는 표현을 빌리자면 '아무데서나 시작하고 하이퍼링크로 날아다닌다'. 이게 새로운 학교의 모습이 필요한 이유이다.

새로운 학교는 개별화된 학습자 중심적이고 실천 역량을 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배움에 있어서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 학습에 방해 된다고 수업전에 스마트폰을 겆는게 아닌 수업중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분명이 학교들도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학교의 준비보다 더 빨리 교육환경이 변하고 있다. 수업중에 스마트폰... 참 어려운 과제다.
 

n*****e 2021.01.05.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국가를 위한 개인은 없다!
"국가를 위한 개인은 없다!" 내용보기
초등학생, 중학생의 부모로 지금의 학교과정을 보면 35년전에 내가 다니던 때와 그다지 차이가 없는 것에 깜짝 놀란 적이 많습니다. 다른 점이라고는 우리 때는 인구가 많아 한반에 60명씩 있었지만, 지금은 10여명 내외가 한반이라 참여도가 더 많은 점. 우리 때는 선생님이 일단 떄리고 시작했는데 매질이 사라졌다는 점. 그외에는 아직도 교육환경이 여전한 점이 어떻게 이렇게
"국가를 위한 개인은 없다!" 내용보기

초등학생, 중학생의 부모로 지금의 학교과정을 보면 35년전에 내가 다니던 때와 그다지 차이가 없는 것에 깜짝 놀란 적이 많습니다.

다른 점이라고는

우리 때는 인구가 많아 한반에 60명씩 있었지만, 지금은 10여명 내외가 한반이라 참여도가 더 많은 점.

우리 때는 선생님이 일단 떄리고 시작했는데 매질이 사라졌다는 점.

그외에는 아직도 교육환경이 여전한 점이 어떻게 이렇게 변화가 없을까 궁금해집니다.

혹시 학교에 소리부터 지르는 선생 있지 않니? 하면 어김없이 있고,

전날 숙취로 피곤하다느니 인간관계 힘들다고 학생에게 하소연하는 선생은 없니? 하면 역시 있고,

공부는 외우면 된다는 선생님은 없니? 하면 역시 있다.

어쩜 이렇게 하나도 안바뀔까? 35년이 지나도 이렇게 똑같으면 앞으로도 변화가 없는 것이 아닌건가 생각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아이들이 지난 1년간 거의 집에서 줌으로 학습을 하는 것을 보니 무언가 세상이 억지로 바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이건 아닌 것같아. 왜 학교는 변화하지 않는거지 하고 이상해하고 있는 터에.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1부 학교의 종말을 보고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근대 학교의 특징

1. 교사는 가르치고 학생들은 배운다.

2. 교사는 모든 것을 알고 학생은 아무것도 모른다.

3. 교사는 생각의 주체이고 학생들은 생각의 대상이다.

4. 교사는 말하고 학생들은 얌전히 듣는다.

5. 교사는 훈련을 시키고, 학생들은 훈련을 받는다.

6. 교사는 자기 마음대로 선택하고 실행하며 학생들은 그에 순응한다.

7. 교사는 행동하고 학생들은 교사의 행동을 통해 행동한다는 환상을 갖는다.

8. 교사는 교육내용을 선택하고 학생들은 (상담도 받지 못한 채) 그에 따른다.

9. 교사는 지식의 권위를 자신의 직업상의 권위와 혼동하면서 학생들의 자유에 대해 대립적인 위치에 있고자 한다.

10. 교사는 학습 과정의 주체이고 학생들은 단지 객체일 뿐이다.

44-45페이지

이 과정에서 우리 학교와 교육행정 제제는 불가피하게 주어진 과제에 맞춰 '위에서 이래로 기본 방향과 기본 틀이 짜여졌다. 산업에서 필요한 노동자의 능력은 주어진 매뉴얼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에 따라 가장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수행하는 능력이 있다. 학교와 교육제도 역시 학생들에게 주어진 상황에 맞취 주어진 정답을 이해하고, 그것에 따라 반복하여 습득하고 익혀 현장에서 그대로 따를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는 데 집중했다.

내가 군대에 갔을 때 교관으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지시사항은 “너희들의 주관적인 판단은 금지된다. 주어진 매뉴얼대로 정확하게 반복, 숙달하도록 하라!”였다. 좀 심한 평가라고 하겠지만, 사실 우리의 학교는 군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학생들의 주관적인 생각이나 판단은 중요하지 않다. 아니, 오히려 해롭다. 흔히 국어 문제로 주어지는 작가의 의도나 작품이 주는 의미 같은 문제들이 요구하는 것은 정작 시를 읽는 학생의 주관적 생각이나 시에서 받는 정서적 느낌을 묻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문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객관적인 답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그에 따라 답안을 작성하고 행동하라는 것이다! 지난 60년간 우리 학교와 교육제도는 이 일을 너무도 훌륭하게 수행했다! 너무 잘해서 이제 그것을 버릴 수가 없다! 흔히 말하는 '성공의 함정'이 지금 우리 학교와 교육제도가 직면한 딜레마 상황이다. 우리는 그동안 그것을 너무 잘해냈기에 쉽게 바꾸거나 버릴 수가 없다.

143페이지

근대학교의 탄생의 이유와 1819년부터 시작된 역사를 설명해줍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나 지적이 아닌 근거와 문헌에서 찾은 내용을 정리해주는데, 1부를 읽고 나면 그렇구나. 그래서 이 모양이구나 하고 이해하게 됩니다. 정말 인상적인 부분은 야후가 왜 망하고 구글이 살아남았는지 설명해주는 부분. 기가 막힌 통찰입니다. 110 - 111페이지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꼭 책을 찾아보세요 ^^)

25년간 교육공무원을 한 경력으로 학교의 부족한 면, 아쉬운 면을 군더더기없이 깔 것은 까고, 왜 이렇게 되었는지 시원하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e 2021.01.13.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