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공부를 하다보면 절망과 냉소에 점차 빠져들 수 있습니다. 영토와 부와 기타 욕망을 끝없이 추구하는 자들, 짓밟고 경쟁에 이기는 자들이 힘을 가지는 세상, 혹은 힘을 가지게 되면 탐욕을 추구하게 되는 세상이기에 말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그러한 탐욕의 추구로 핍박받는 자들을 대변하고, 탐욕보다는 신뢰와 정의가 룰이 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더군다나 힘있는 자들의 시각에서는 놓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을 포착 해 내고, 균형 있는 시각으로 다양한 목소리들을 담아낸 작가님들의 능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코로나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