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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3/10 건강체질인 여주 재인은 어느날 꿈속에서 의문의 여인의 모습을 보게되고, 시한부 공작부인 제이나의 몸에 빙의하게 됩니다. 자신을 헬스케어 아티팩트라 칭하는 말하는 목걸이로부터 현재 그녀가 놓인 상황에 대해 알게 되는데요. 남편은 그녀를 냉대하고, 남편의 정부마저 그녀를 조롱하는 가운데 그녀의 홧병 수치는 300이 넘고 남은 수명은 120일이라는데.. 스토리 자체는 평범한 카카페 스타일의 빙의물 로판인데요. 장르적 특성을 점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가벼운 느낌의 작품으로 답답하게 굴던 몸 주인과 달리 빙의한 주인공은 일단 사이다 여주를 컨셉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대놓고 병맛개그였으면 모를까 개그도 아닌데 문체도 내용도 너무 가벼워서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전개도 무슨 소드마스터 야마토 급으로 급전개인데요. 예를 들어 남주의 전 부인이 호위기사와 바람나는 장면을 남주가 목격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한다고 남주에게 놓아달라고 합니다. 남주가 거절하자 갑자기 호위기사가 자기가 쓰레기라며 다이애나(남주 전 부인)을 자유롭게 해달라며 갑자기 칼로 푹찍 자결하고요 (남주가 자결하라 시킨 적 없음).... 바로 다음 페이지에선 문제의 다이애나가 남주더러 "너는 살인자야! 내 레오를...이렇게 죽일 수가 있어?"하더니 (남주가 죽인거 아님) 그를 따라간다면서 다시 그 칼 잡고 푹찍 자결합니다. 그 외에도 혀 짧은 발음하며, 여주와 여조의 신경전을 묘사하는 대화가 딱 중딩수준인 것 하며 도저히 적응이 안되네요. 대충 아래와 같은 패턴입니다. 대부분의 대화가 이런 느낌이니 참고하세요. 가능하면 세트보단 1권 먼저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어디서 개가 짖네. 외부인은 대여소 마차 불러서 타고 가도록 하렴" "어, 억울해! 패트릭 공작 각하한테 다 이를 거야! 으어어엉." "억울하면, 정부가 아닌 정식 첩으로 호적에 올리렴." "악, 짜증 나아아아아!" 다행히 1권만 샀는데 뒷권은 패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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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미리보기를 읽어본 후 재미나보여 구매하게 됐어요.. 제목에 이혼만이 답이라길래 이야기가 진행되며 이혼할거란 생각을 하긴 했지만 남편으로 나온 패트릭 공작이 이렇게 빨리 떨어져 나갈 줄 몰랐네요..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줄도 모르고 은인을 원수로 갚고 있는 패트릭 공작이나 그 옆에 붙어 공작부인이 되겠다며 제이나 공작부인의 속을 뒤집다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그의 정부 클레멘트.. 클레멘트의 싸가지를 견디다 못해 제이나 공작부인은 그녀에게 한소리하고 독살당하게 되자 헬스케어 아티펙트의 도움으로 도플갱어를 자신의 자리에 대체시키고 죽어버리고.. 제이나 공작부인에게 빙의(?)된 재인은 그녀가 되어 예쁜 쓰레기인 남편 패트릭과 분홍 쓰레기 클레멘트를 버리고 이혼에 성공하네요.. 그 와중 만나게 된 1황자는 제이나의 당찬 모습에 반하고 제이나는 제국에 장난감 사업을 시작하네요.. 마법사가 빠지면 안되는 병이 상사병이라는데 1황자의 미래가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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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었다가 병약한 공작부인에 빙의한 여주.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부유한 자산 상태와 권력의 맛을 본 여주는 생ㅁㅇ연장을 시도하고, 홧병으로 죽지 않기 위해 이혼을 꾀하는데... 빙의물에 기대할 일이 아니긴 해도, 권력 인플레가 자비없어서 시작부터 공작가에 나오는 인물들도 지체 높은 사람들이지만 하나같이 생각이 깊지 못하고 언행도 가볍습니다. 뒷일 걱정 좀...이 나라의 국민들이 불쌍하기도 했고요. 개그코드나 가벼운 분위기가 맞는다면 고민 없이 유쾌하게 즐기기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