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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상대로 다정하고 따스하고 행복한 책을 만났다. 스페인과 영국에서 공부하고, 바르셀로나와 런던을 오가며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에게 급작스런 친밀감도 느낀다.
특히 이 책을 느닷없이 좋아하게 만든 작가와 반려견 플록의 사진은 정말 무척 엄청 좋았다. 개의 표정을 보고 미러링한 건 처음일 지도.
사연은 모르겠지만, 주인공 개는 자신이 여행 중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을 즐기는 게 아니라 집을 찾고 싶어 한다. 한없이 슬픈 느낌은 없다. 스페인의 태양처럼, 채색처럼,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이 표정처럼 그림책도 즐겁고 생명력 가득한 분위기이다.
개는 묻고 사람들은 쫒아내고 개는 그것이 답인줄 알고 사람들의 몸짓을 따라 움직인다. 의사불통의 관계, 그래서 더 고민하고 그래서 가끔은 무척 안타까운 것이 인간과 개의 관계이다.
광장과 정원을 돌아다니고 사람들과 같이 보트도 타고... 공유지가 많은 거리 풍경이 부럽고 편안하다. 집을 찾고 싶은 주인공 개는 지쳐간다. 그리고 한 사람과 광장에서 조우한다. 영화처럼 멋진 연출이다.
오랜 여행을 하며 집을 찾고 있는 개와 길을 잃어 집을 찾고 있는 소녀, 둘은 수다를 떨 듯 의사소통이 잘 된다. 내내 행복한 이 그림책의 배경처럼 눈물과 울음 없이 소녀는 엄마를 만난다. 더 행복한 결말은 소개를 아껴둔다.
길을 잃은 개도 어린이도... 무섭고 두려운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동네를 만들어 살면 좋겠단 생각을 많이 했다. 대형견과 살아본 분들은 더 많은 이해와 웃음으로... 혹은 그리움으로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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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가족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유기견들이 매일 엄청나게 생겨나고 있다. <이 동네는 처음이라>는 한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의 가족이 될 '사람'을 찾아 길을 걷고 걸은 털복숭이의 이야기인데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이라고 가볍게 읽을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림책 <이 동네는 처음이라>는 털복숭이의 여정이 밝고 경쾌하게 그려져 있고 그림체 또한 따뜻하게 느껴진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기동물 이야기를 하고 있다.
털복숭이 강아지는 먼 길을 걷고 또 걸어 큰 동네에 도착했다. 강아지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여행이라고 생각했다. 동네 사람들을 보고 모두 밝고 활기찬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분명 어딘가에 자신의 집이 있을 것이고 그 집을 찾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길에서 만나는 동네 사람들에게 우리집이 어디냐고 물었는데 물을 때마다 사람들은 친절하게 손가락으로 알려주었지만 어기로 가라는 것이지 헷갈리기도 했다. 많은 곳을 가 보았지만 우리집은 없었다. 털복숭이 강아지는 이 동네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털복숭이와 사는 모습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알고보니 사람들은 털복숭이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던 것이다. 게다가 사람들은 털복숭이가 눈에 보이지 않는 듯 모두 털복숭이에게 관심이 없이 지나가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털복숭이는 길을 잃은 꼬마를 만나게 되고 집에 데려다주려고 도와주게 된다. 그러는 동안 털복숭이는 점점 외로움도, 두려움도 사라지게 되고 꼬마는 가족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뒤엔 더 멋진 이야기가 남아 있다. 우리 모두가 원하는 해피엔딩을 읽을 수 있는데 그건 그림책을 통해 확인해 보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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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 하얀 강아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에서 마치 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듯한 이 강아지가 전하는 이야기가 무엇일지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친절과 우정을 베풀어 주세요. 『이 동네는 처음이라』
아이도 책을 펼치기 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엄마! 저 강아지가 나를 보고 웃고 있어요!" "그치! 엄마도 그 생각했는데... 저 강아지는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 같이 읽어보자!" 오랜 여행을 마치고 어느 동네에 도착하게 된 강아지.
어딘가에 있을 자신의 집을 찾기 위해 사람들에게 물어보며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자신의 집을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이 동네가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 정겨운 소리. 게다가 맛있는 냄새까지... 무엇보다 '사람들'이 마음에 든다는 이 강아지! 어서 빨리 집을 찾았으면...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분명 누군가는 자신을 도와줄 거라 믿지만... 사람들은 너무나도 바쁘게 움직이고 심지어 자신의 존재를 못 알아보는 것 같아 서글픈 강아지.
터벅터벅 걸으며 하염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강아지의 모습이 짠하였습니다. 그런 강아지와 두 눈을 마주 보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 꼬마도 길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는 아이의 엄마 찾기를 도와줍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아이와 강아지는 조금씩, 조금씩 외로움이 사라졌어요. 조금씩, 조금씩 꼬마도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마침내 엄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다시 길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뒤를 돌아선 순간!
그렇게 강아지가 머물 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이도 책을 읽고 나더니 안도를 하였습니다. "엄마! 강아지도 가족을 찾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응! 엄마도 강아지가 좋은 가족을 만나게 돼서 기분 좋다!" 방으로 가던 아이는 집에 있는 강아지 인형을 보더니 끌어안고는 "너도 우리 가족이야!" 라고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아이와 책 읽기를 마치고 나서 긴 여운이 남았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좋다던 강아지.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길을 향해 갈 뿐 강아지에게 눈길도 주지 않는 모습이 나도 그런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라며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낯선 동네가 이제는 자신의 동네가 되어가는 과정. 그 속에서 우리에게 일러준 '관심'과 '사랑'의 태도를 다시금 되새기며 강아지의 행복한 가족 찾기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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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예쁜 글과 그림으로 가득 찬 책을 처음으로 읽었던 날, 나는 펑펑 울고 말았다. 때 이른 갱년기인지 뭔지, 이사를 앞두고 요즘 난 별 것 아닌 일에도 감성적이 되어 버려 눈물을 쏟곤 한다. 복슬복슬한 하얀 털로 온몸이 뒤덮인 커다란 개 한마리가 오랜 여행을 마치고 새로운 동네에 도착한다. 밝고 활기차 보이는 거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곳의 사람들이 마음에 든 개는 그 동네에서 살아갈 새 집을 찾는 중이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개를 가족으로 맞아주는 이는 없다. 다들 자신의 삶이 바쁜 까닭이다. 바로 그때, 갈 길을 잃은 개 앞에 기적처럼 한 소녀가 나타난다. 인파 속에서 가족을 잃어버린 소녀다. 개는 소녀를 돕기로 한다. 과연 이 털북숭이 개도 새로운 가족을, 이 낯선 도시에서의 따스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한 달 여 후면 영국계 학교에 입학하게 될 여행이를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에 누가 톡 건드리기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은 요즘이다. 그래서였나보다. 낯선 곳에서 자기를 알아봐 줄 사람을 찾아 헤매는 개가 등장하는 그림책을 읽고 눈물을 쏟은 것이. 하지만 마지막 장을 덮은 후엔 다행히 마음에 희망이 솟았다. 개와 소녀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어주었듯 여행이도, 그리고 우리 부부도 다시 한 번 낯선 환경에 부려지겠지만 그곳에서도 마음 나눌 수 있는 이들을 만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으로 고마운 그림책, 내가 그러하듯 나를 온기로 품어 줄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참 따뜻한 그림책이다. 북극곰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마르타 알테스 글, 그림(이순영 옮김)『이 동네는 처음이라』(북극곰,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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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떠돌이 강아지가 있어요. 이제 새로운 동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해요. 그런데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해요.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고 밝고 활기차 보여요. 강아지는 이 동네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과연 떠돌이 강아지는 새로운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낯선 환경에서 혼자라고 생각이 들 때쯤 나에게 따뜻하게다가온 사람. 함께하니 외로움도 두려움도 조금씩 조금씩사라지게 돼죠. 낯설기만 했던 동네가 우리 모두를 위한 집이 된다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에요. 이 책에 나오는 동네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과 모습들, 동네 구석구석을 살펴보게 만드는 읽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사랑스러운 책이었어요. 떠돌이 강아지와 꼬마가 우연한 만남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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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동네는 처음이라 / 북극곰출판사 / 글,그림 마르타알테스 옮김 이순영 ![]() 그림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르타알테스의 신간도서 '이 동네는 처음이라' 읽어봤어요. 작가 마르타알테스는 '안돼'로 유쾌한 전개가 참 재미있었던 책이라 기대가 더 컸던 그림책이에요. 하원하고 집에오자마자 책을 읽어달라며 기다리던 아이들 ![]() 한장 한장 그림 속 사람들의 표정 동작이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한(?) 그림책 '이 동네는 처음이라' ![]() 아이들도 집중하며 함께 읽어봤어요. ![]() 책 속 떠돌이개는 새로운 집을 찾기 위해... 도시 이곳 저곳을 다니기 시작해요. 과연 떠돌이개가 새로운 집을 찾을 수 있을지.. 아주 진지하게 책 이야기에 집중하던 아이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떠돌이개를 위해 직접 새로운 집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각자 상상하는 집을 그려봤어요. ![]() ![]() 책 속 그림을 따라 그리며 집을 완성해봤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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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전. S본부의 TV동물농장를 본방사수 하는 어린이. 동네 둘레길을 걸을 때 만나는 길냥이를 위해 자기 용돈으로 간식 사서 들고 나서는 어린이. 네네, 저희 아들램 햇님이 이야기입니다.
유기견, 길냥이에 관심 많은 햇님이가 <이 동네는 처음이라>라는 책에 관심을 가지고 열독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어찌 보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었던 것 같아요.
<이 동네는 처음이라> 그림체가 익숙하다 생각한 분들 계실텐데요. 네, 재미 만점에 반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안돼>를 쓴 작가 마르타 알테스님의 작품입니다.
오랜 여행을 마치고 꽤 큰 동네에 도착한 북슬북슬 흰둥이.
집을 찾고 있는 모양인데 이 아이... 초긍정 낙천주의자입니다. 사람들이 당황스러워하고 싫어하는 반응에도 꼬리를 계속 흔들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흰둥이에게 좀 더 많은 애정이 생기기도 했구요.
사람들 눈엔 자기가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데 짠한 마음이 가득... 네네~ 이 흰둥이는 유기견입니다.
그러다가 한 친구를 만나지요. 그 이후는 쩜쩜쩜쩜... ㅎ
낯선 이 곳이 이젠 우리 동네고, 우리 모두를 위한 집이라고 하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제가 흰둥이가 된 듯 아주 신났어요. 편안한 안식처를 찾은 느낌이 들어 길게 훔을 내쉴 수 있었구요. TV나 내 생활공간 주변에서도 심심찮게 유기견, 길냥이를 접할 수 있지 않나요? 열악한 환경... 사람의 관심 밖에서 생활하는 그 아이들이 참 안쓰럽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제가 대단한 동물보호운동가가 아닌지라 발 벗고 나서 큰 액션을 취하지는 못하지만 그 아이들에 대한 연민이 있어 애처로움을 느껴요. 그런 의미에서 <이 동네는 처음이라>는 동물에 대한 사랑이나 동물복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함께 웃었다가 가슴 찡해졌다가 안도감으로 편안해질 수 있는 책. <이 동네는 처음이라>는 그런 의미있는 책인 것 같아요. 이번 크리스마스엔 강아지 좋아하는 울 조카들에게도 이 책 선물해야겠어요. ^^ *위 후기는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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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의 작가 마르타 알테스가 전하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일단 책을 펼치면 그림이 넘 이뻐서 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에요 집없는 떠돌이 개가 낯선 동네에 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사람들은 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관심도 없어요 그러나 그때 길 잃은 꼬마를 만나요 꼬마에게 집을 찾아주기위해 함께 여기저기를 다니고 결국 가족을 만날때까지 도와줘요 그리고 떠나려던 차에 여기가 바로 내가 찾던 집이라는 걸 알고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해요 낯선 환경에 있었지만 나를 챙겨주는 따뜻한 이들이 있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따뜻한 이야기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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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안돼!>라는 책으로 너무 잘 알려진
안돼!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커다란 털북숭이 떠돌이 강아지는 오랜 여행을 마치고, 아름다운 풍경과 정겨운 소리, 맛있는 냄새가 넘쳐나는 이 동네가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새로운 집을 찾는 건 어려웠지요.
과연 떠돌이 강아지는 이 동네에서 새로운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처음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는
하지만 사람들의 무관심을 점점 알게 된 떠돌이 강아지는 아이들도 이 부분에서는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기적처럼 한 소녀를 만나면서 떠돌이 강아지는 나를 이해해주고 좋아해주는 누군가를 만나는게 동네 구석구석 여러 풍경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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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북극곰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았습니다! ^^ 모든 아이들이 그러겠지만 저희아이들도 강아지를 좋아하고 키우고 싶어해요. 하지만 제가 안두가 안나네요 ㅠㅠ 모든 뒷처리는 엄마의 몫 아니겠어요? ^^;; 대신 강아지 그림책은 열심히 읽어줍니다 ㅋㅋㅋ 이 책은 떠돌이 강아지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가족을 찾는 내용이예요. 낙천적인 강아지의 진짜 가족을 만나는 이야기! 강아지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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