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2%
  • 리뷰 총점8 38%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네가 있는 그곳이 너의 집!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네가 있는 그곳이 너의 집!" 내용보기
서천꽃밭이니, 뼈오를꽃, 살오를꽃, 피오를꽃, 숨트일꽃... 같은 단어들은 <바리데기> 신화를 통해서나 들어봤다. 그리고 그 바리데기 설화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전부인 줄 알았다. 저승의 서천꽃밭을 지키게 된다는 한락궁이 설화의 내용을 책 뒤편 "지은이의 말"을 통해 확인하고 나서야 하나일 리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한락궁이 신화의 내용은 이렇다. 서천꽃밭 꽃감관으로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네가 있는 그곳이 너의 집!" 내용보기



서천꽃밭이니, 뼈오를꽃, 살오를꽃, 피오를꽃, 숨트일꽃... 같은 단어들은 <바리데기> 신화를 통해서나 들어봤다. 그리고 그 바리데기 설화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전부인 줄 알았다. 저승의 서천꽃밭을 지키게 된다는 한락궁이 설화의 내용을 책 뒤편 "지은이의 말"을 통해 확인하고 나서야 하나일 리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락궁이 신화의 내용은 이렇다. 서천꽃밭 꽃감관으로 임명받은 사라도령은 임신 중이었던 부인, 원강아미와 함께 서천꽃밭으로 간다. 하지만 도중에 너무 힘이 들어 사라도령만 떠나고 원강아미는 천년장자의 집에 종으로 들어간다. 천년장자를 아비로 알고 자랐지만 계속해서 생명의 위협을 받았던 한락궁이는 뒤늦게 자신의 친아버지를 알고 서천꽃밭으로 찾아가고 환생꽃과 멸망꽃을 비롯해 신비한 꽃을 가지고 돌아와 천년장자를 응징하고 죽은 어머니를 살려내고 어미, 아비와 함께 잘 살다가 훗날 아버지를 이어 서천꽃밭 꽃감관이 된다.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를 읽기 전에 이 한락궁이 신화의 내용을 아는 게 중요해 보인다. 신화를 몰라도 내용은 따라갈 수 있겠지만 책의 주제라든가 깊은 의미 같은 것은 깨닫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한락궁이가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했는지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꼭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는 한락궁이 신화를 바탕으로 아리아와 한락궁이, 수피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리아는 부모가 없이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고 한락궁이는 어머니를 잃은 아픔으로 복수에 불타있다. 수피아는 동생을 인질로 잡혀 마음대로 행동할 수가 없다. 각자의 아픔을 안은 이들이 한락궁이의 복수를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 와중에 할머니와 주인 모를 천태산을 거쳐 여러 사건을 겪으며 이들은 조금씩 자신들의 아픔을 치유해 나간다.


책이 "한락궁이"를 중심으로 펼쳐지지만 나는 내내 "아리아"에게 공감했다. 부모에게 버려졌다는 슬픔에 지금까지 자신을 보살피고 보호해 준 할머니의 건강 악화에, 여기서도 버려질까 걱정하는 아리아가 무척 가여웠기 때문이다. 한락궁이가 결국 자신의 집을 되찾은 것처럼 아리아도 이런저런 조건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집을 찾았으면 했다.




혈육이든 아니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때론 혈육이어도 남보다 못한 사이도 많고 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가족보다 자신을 더욱 사랑해주고 보살펴주는 이들도 있다. 그러니 내 집은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닌, 바로 내가 있고 싶고 내가 바로 서 있는 곳이 아닐까.


우리나라 신화도 굉장히 재미있고 감동적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바람대로 우리 신화도 알게 되고 그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 다양한 고민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한락궁이 #모해출판사 #안수자 #저승신화 #서천꽃밭 #가족


y****s 2020.12.2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신화를 알아가는시간.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우리 신화를 알아가는시간.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내용보기
어릴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야기> 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다. 꽃말에 대한 사연에 관한것이었는데 그때 여러 이야기들이 희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슬펐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그감정이 되살아나던 시간이었던 책과 만났다.<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는 내가 잘알지못하는 제주신화 [서천꽃밭 한락궁이]를 바탕으로 펼쳐진 이야기였다.그리스 로마신화에는 익숙했는
"우리 신화를 알아가는시간.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내용보기
어릴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야기> 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다. 꽃말에 대한 사연에 관한것이었는데 그때 여러 이야기들이 희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슬펐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그감정이 되살아나던 시간이었던 책과 만났다.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는 내가 잘알지못하는 제주신화 [서천꽃밭 한락궁이]를 바탕으로 펼쳐진 이야기였다.

그리스 로마신화에는 익숙했는데 정작 우리신화는 잘모르는것같아 부끄러우면서 아이가 읽기전, 아이의 질문에 대답해주기위해 먼저 읽어보았다.

먼저 출판사인 모해는

모퉁이를 비추는 해, 어린이들의 작은 가슴을 비추는 책을 만들고자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의미때문인지 등장인물들인 아이들을 통해 희생과 용기, 지혜,희망 등을 보여주는것 같았다.


주인공 아리아는 자신을 위해 책방을 하는 할머니와 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가 병원에 실려가게되고 걱정과 두려움속에서 할머니의 쾌유를 기다리다 할머니가 지은듯한 그림책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를 만나며 판타지적인 모험이야기가 시작된다.

책제목에 나오는 한락궁이는 아리아와 모험을 떠나는 책속 인물이다. 갖가지 꽃들 ㅡ 웃음꽃, 숨트일꽃, 피오름꽃, 멸망꽃, 뼈오를꽃, 살오를꽃, 울음꽃 등 ㅡ 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고난과 역경, 그리고 분노와 절망을 맛보면서 속상해지기도 하고 두근두근거리던 시간.

읽다보니 어? 아는 이야기부분이나왔다.

어릴때 뼈오를물 살오를물 숨트일물이라해서 살해당한 누군가를 살리는 이야기를 읽었었는데, 그것이 서천꽃밭한락궁이 설화였나보다. 아는부분이라 반가우면서 이책은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지 궁금했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아리아, 한락궁이와 약초꾼 수피아.

목적이 숨트일꽃이라 어찌보면 동료이고 경쟁자인 이들을 통해 욕망, 양보, 배려, 희생등을 알아가는 시간.

마치 갖가지 꽃들사이에 있는듯한 기분도 들었었고 몽환적이란 생각이 들던 시간.

살려야할, 지켜야할 사람들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에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었고,

독특한 사람물고기의 등장이나 괴물같던 천년장자를 보며 괴이함에 놀라기도하며 결말이 궁금하던 이야기.

분노와 절망, 용기와 희생, 희망.. 다양한것들을 이야기하던 책이었다...
p******i 2020.12.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 제주신화 / 이야기책 / [Book]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 제주신화 / 이야기책 / [Book]" 내용보기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 뉘앙스인가?한락궁이가 누군데 집을 지으라는거지?요즘 내 집 갖기가 얼마나 힘든지... 한락궁이야 너는 아니~? ㅎㅎㅎ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읽은 책.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바닷속 용궁 이야기인가 싶기도 하게 파란색 배경에 이름 모를 식물들어디론가 홀려 가듯 가고 있는 아이의 뒷 모습과다급하게 잡으려는듯? 말리려는듯? 다급한 손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 제주신화 / 이야기책 / [Book]" 내용보기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이 뉘앙스인가?


한락궁이가 누군데 집을 지으라는거지?


요즘 내 집 갖기가 얼마나 힘든지...

한락궁이야 너는 아니~? ㅎㅎㅎ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읽은 책.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바닷속 용궁 이야기인가 싶기도 하게

파란색 배경에 이름 모를 식물들

어디론가 홀려 가듯 가고 있는 아이의 뒷 모습과

다급하게 잡으려는듯? 말리려는듯? 다급한 손 길.


나는 왜 책을 읽기도 전부터 잔뜩 겁을 먹은건지..

괜히 무서웠지. ㅎ


아이들 읽어 주기 전에 먼저 읽고

아이들 재우면서 읽어주면 딱 좋겠다 생각하고

잠자리 누워서 아이들에게 조용히 읽어 주기 시작.


나는 시작할 때만해도 내가 잠들기 책으로

책을 잘 못 골랐다는걸 인지하지 못했다........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던 아리아.


할머니의 갑작스런 부재.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급하게 가는 할머니 뒷 모습을 보며

할머니가 남기고 간 흐트러진 흔적을 정리한다.


만물책방에 어지러진 책과 할머니 책상위 물건들.

할머니가 열어 보면 안된다 했던 서랍.


하루, 이틀, 사흘..

할머니가 혹여나 잘못 될까 무서워서

할머니를 보러 병원에도 가지 못하는 아리아.


그렇게 아리아는 할머니를 기다리다

결국 할머니의 비밀이 담긴 서랍을 열어 보는데,

그 속에서 나온 의문의 책 한 권.




할머니가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


그리고 아리아는 그 그림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 그려져 있던 남자아이, 한락궁이와 함께

아리아는 할머니의 그림 책 속 모험을 하게 되는데...


할머니의 그림속 숲, 천태산이라고 불리는

할머니 상상의 세계.


할머니의 마음을 닮은 따뜻한 빛깔을 담은 할머니의 천태산.


그리고 자신의 엄마를 살리기 위해 서천꽃밭에서

숨트일꽃을 훔쳐나온 한락궁이.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는 숨트일꽃.

하지만 그 손에 들려 있던 꽃은 멸망꽃.

과연 아리아와 한락궁이는 숨트일꽃을 찾아서

살리고 싶은 사람을 살릴 수 있을까?


한락궁이 손에 들려 있던 멸망꽃은 어떻게 된 일일까?




그랬다..

잠자리 동화는 아니었던것이지.


10시쯤 읽기 시작한 이야기 책은 밤 12시를 좀 넘겨서 끝났고,

이야기가 끝나도 아이들은 잠들 생각을 하지 않았고,

책 속 이야기에 흠뻑 빠져서 서로들 이야기 하기 바빴다지 ㅠㅠ


할머니가 혹시나 영영 못돌아 올까 걱정되서

눈물찔끔한 아이들,

갑작스레 책속에 빠져들어 간 아리아와

그곳에서 만난 한락궁이 그리고 수피아.


서천강이라고 하는 망각의 강을 건널때 오싹함과

서천꽃밭에서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말을 깜빡하고

한락궁이가 복숭아를 먹었을때

갑작스레 내지른 아이들의 안돼!! 하는 비명소리...ㅎㅎㅎ


아... 절대 잠들기 전에 읽지 말고,

한 낮에 읽어 주는 걸로. ㅋ

마지막 한 장을 다 읽고 책을 덮었을때,

어? 아닌데. 엄마 아직 끝난거 아니잖아.


더 읽어야 하잖아~ 하며

아쉬움 가득이었던 세 딸들의 눈빛이 아직도 생생하다.

제주 신화 "서천꽃밭 한락궁이"를 모티브로 한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어째서 한락궁이가 집을 지어야하는지를

생각해 보며 책을 읽는다면 더 재미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세 딸들은

자신의 천태산을 서로 어찌 꾸밀것이라고

조잘 조잘 떠들어 대며 잠들었는데..

아이와 함께 읽기 너무 좋은 이야기책.


진심 추천합니다~!


(참고로 제 아이들은 12살, 9살, 6살 이었습니다~)






s*****4 2020.12.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내용보기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우리 신화라고 하면 단군신화가 대표적이죠그 이외의 우리 신화를 얘기해보라고 하면고주몽, 박혁거세 등의 건국 신화가 떠올라요그런 저에게 '서천꽃밭 한락궁이'라는제주 신화는 생소했어요하지만 어떤 내용일까 무척 궁금했죠그래서 이 신화를 바탕으로 한<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를 읽게 되었어요 제목만 보고 한락궁이가 사람일거라고는 생각하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내용보기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우리 신화라고 하면 단군신화가 대표적이죠

그 이외의 우리 신화를 얘기해보라고 하면

고주몽, 박혁거세 등의 건국 신화가 떠올라요

그런 저에게 '서천꽃밭 한락궁이'라는

제주 신화는 생소했어요

하지만 어떤 내용일까 무척 궁금했죠

그래서 이 신화를 바탕으로 한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를 읽게 되었어요

 

제목만 보고 한락궁이가 사람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는데,

한락궁이는 사람이었어요

저는 집을 지으라니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하는

노래가 떠올랐거든요

그렇다고 한락궁이를 두꺼비라고 생각한건 아니고

집을 지어주는 요정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한락궁이는 아리아의 할머니가

비밀스럽게 보관하고 있던

책에서 나온 소년이에요

그 책의 제목이 바로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에요

한락궁이는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환생꽃을 찾고 있었어요

아리아는 한락궁이를 돕기 위해

책 속의 꽃도 꺼내주려 했지만

오히려 아리아가 책 속의 숲으로 가게 됩니다

이렇게 한락궁이와 아리아는 함께 모험을 시작하죠

그리고 약초꾼 수피아를 만나

숨트일꽃을 찾기 위한 여정에 셋이 함께 하게 되요

아리아에게는 단순히 한락궁이를 돕고자 하는

마음만 있었던 건 아니에요

병원 중환자실에 있는 할머니를 위해서

숨트일꽃의 힘이 필요했어요

이 셋의 여정은 참 험난했어요

과연 이들은 숨트일꽃을 찾았을까요?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적을게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 지은이의 말에

'서천꽃밭 한락궁이' 신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신화의 내용을 대략 파악할 수는 있었지만

책으로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

지은이는 천지와, 당금애기, 강림도령 등의 신화도 언급하는데

저도 하나도 모르겠더라는요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는

알록달록한 멋진 삽화도 눈길을 끌고

책 내용만으로도 무척 흥미로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지만,

아이들이 우리 신화에 대해

관심 가지는 계기를 제공해주는 책이어서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s*****0 2020.12.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락궁이야, 네집을 지어라-모해 출판
"한락궁이야, 네집을 지어라-모해 출판" 내용보기
한락궁이야, 네집을 지어라모해 출판안수자 지음 / 정인성.천복주 그림제주 신화 “서천꽃밭 한락궁이”를 배경으로 쓴 신화 판타지 동화라고 해요.특히나 판타지나 옛이야기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더욱 좋을 소재의 책이었답니다.재미나게 볼수있는 신화이야기였어요.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이라고 해서 더욱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어느날 책방에서 갑자기 쓰러지신 할머니를 대신해
"한락궁이야, 네집을 지어라-모해 출판" 내용보기


한락궁이야, 네집을 지어라

모해 출판

안수자 지음 / 정인성.천복주 그림

제주 신화 “서천꽃밭 한락궁이”를 배경으로 쓴 신화 판타지 동화라고 해요.

특히나 판타지나 옛이야기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더욱 좋을 소재의 책이었답니다.

재미나게 볼수있는 신화이야기였어요.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이라고 해서 더욱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어느날 책방에서 갑자기 쓰러지신 할머니를 대신해 책상을 정리하는 아리아..

할머니 생각이 더욱 간절해지지요.

서랍한켠에는 할머니의 보물창고가 있고..

그 보물창고는...

피식웃음이 나오는 그때 발견한 책 '환락궁이야 네집을 지어라'

정말 줄거리가 술술 읽혀가는 책이었답니다.

하지만 그 책속에서 사람이 나오게 되고...이름하여 한락궁이라고 해요.

현실에 나온 한락궁이라니 너무 재미난 스토리 상상의 스토리로 들어가게 되어요.

점점 알수없는 할머니의 숲으로 들어가게되고..아리아의 모험이 시작되지요.

사람물고기도 있고 별의별꽃들이 있는 천태산도 가보고..만난노인으로 부터 숨트일꽃을 찾거든

멸망꽃과 한곳에 두지 말라는 당부를 듣게 되어요.

왜 그 노인은 그런 말을 했을지 생각하기도 전에 다음장을 또 넘기게 되지요.


양면거울의 앞뒤면과 같다는 숨트일꽃과 멸망꽃,

주인의 선택에 따라 앞뒤면이 바뀌어진다니 더욱 이해할수없는 꽃이네요.

다시한번 잃어버린 숨트일꽃을 찾을 여정을 떠나는 아리아..

과연 아리아의 소원처럼 할머니를 살릴수있을까요.

별의별 꽃이 있는 서천꽃밭이라..상상속의 꽃들이 즐비하겠지요.

또한 꽃의 나쁜 양면성인 숨트일꽃과 멸망꽃이라니..

제주신화이야기라니 다시한번 신화에도 관심이 가게 되는 책이네요.

신화의 매력이 책속 줄거리로 다시 탄생되어 주인공들의 용기있는 모험을 함께 하면서

더욱 상상력을 꽃피우는 책으로 잘 봤답니다.

재미난 이야기 스토리가 탄탄해서 더욱 상상하면서 보게된 책이었어요.

아이도 재미나게 잘 보아주는 책이었어요.


#한락궁이야네집을지어라, #모해출판, #제주신화이야기, #판타지소설, #안수자지음,


[모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j***j 2020.12.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내용보기
<서천꽃밭과 한락궁이>라는 제주 신화에서 환생꽃과 한락궁이라는 인물을 데려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다니 처음 들어보는 신화라 어떻게 반영되었을지 궁금하였다. 한락궁이의 부모가 서천꽃밭을 가던 도중에 악마 같은 천년장자의 집에서 한락궁이를 낳고 천년장자의 종이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갔다. 그러다 한락궁이 서천꽃밭 꽃감관이자신의 아버지인 것을 알고 서천꽃밭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내용보기

 

<서천꽃밭과 한락궁이>라는 제주 신화에서 환생꽃과 한락궁이라는 인물을 데려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다니 처음 들어보는 신화라 어떻게 반영되었을지 궁금하였다. 

한락궁이의 부모가 서천꽃밭을 가던 도중에 악마 같은 천년장자의 집에서 한락궁이를 낳고 

천년장자의 종이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갔다. 그러다 한락궁이 서천꽃밭 꽃감관이

자신의 아버지인 것을 알고 서천꽃밭을 찾아가 아버지가 준 신비한 꽃을 가지고 돌아와

천년장자를 응징하고 죽은 어머니를 환생꽃으로 살려내고 다시 서천꽃밭으로 돌아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서천꽃밭의 꽃감관이 된다는 것이 원래 신화인데

서천꽃밭의 꽃들이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꾸만 따라온 결과

이 책이 탄생했다고 한다. 웃음꽃, 울음꽃, 멸망꽃, 뼈오를꽃, 살오를꽃, 피오를꽃, 숨트을꽃

등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 우리나라 신화가 더 낯설다는 것이 참 아쉬웠다.

우리 신화의 주인공들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런 동화들이 많이 발간되어 아이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신화나 설화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리아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날까봐 두려운 순간 할머니의 비밀책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을 발견하고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 한락궁이와 수피아를 

만나는 것은 판타지 소설같기도 하다. 할머니가 그린 천태산이 천국같은데 쌍둥이 공간처럼

아리아가 겪은 일이 책 속에서도 일어나고 책 내용이 아리아 앞에 펼쳐지기도 하고 흥미로웠다.

아리아가 할머니의 짜리몽땅 크레파스를 그려 한락궁이 위기를 모면하게 도와주면서

미션을 완수하여 눈물의 강을 건너 서천꽃밭에 도착해서 결국은 숨트일꽃을 찾게된다.

알고 보니 멸망꽃과 숨트일꽃은 양면 거울의 앞뒷면과 같았는데

주인의 선택에 따라 앞뒷면이 결정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마음 속에 원망이 크면

멸망꽃이 힘을 갖게 되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버리는 용기를 내면

숨트일꽃이 앞면이 된다는 것은 삶의 자세를 알려주는 교훈이었다.

이달의 사락 t******1 2020.12.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락궁이와 서천꽃밭 이야기를 새롭게 쓴 창작동화 -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한락궁이와 서천꽃밭 이야기를 새롭게 쓴 창작동화 -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내용보기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는 한락궁이와 서천꽃밭 이야기를 새롭게 쓴 창작동화다.한국 신화는 아는 사람이 드물다. 외국인들만 그런 게 아니라 한국사람들도 그렇다. 기록도 거의 없는데다 문화가 바뀌는 와중에 종교와 함께 전승마저 끊기면서 이제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해줄 사람조차 찾기 어렵다. 한국 신화는 오랜 종교 변천 과정에 따라 다른 종교와 융합이 되면서 원래의 모
"한락궁이와 서천꽃밭 이야기를 새롭게 쓴 창작동화 -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내용보기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는 한락궁이와 서천꽃밭 이야기를 새롭게 쓴 창작동화다.

한국 신화는 아는 사람이 드물다. 외국인들만 그런 게 아니라 한국사람들도 그렇다. 기록도 거의 없는데다 문화가 바뀌는 와중에 종교와 함께 전승마저 끊기면서 이제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해줄 사람조차 찾기 어렵다. 한국 신화는 오랜 종교 변천 과정에 따라 다른 종교와 융합이 되면서 원래의 모습을 잃기도 했는데, 어쩌면 그렇게 원래의 모습과 이름을 잃어버렸다보니 한국신화라는 것을 알아채기 어려워 더 쉽게 잊혀져버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나마 제주 설화가 많이 남아있어서, 사실상 현대에 남아있는 한국 신화/설화는 제주 설화인 경우가 많다. 개중엔 꽤 구체적인 묘사가 있는 것도 있어서 한국적인 판타지를 그려보려는 작품에서 사용하곤 했는데, 그 중 하나가 크게 인기를 끈 이후 계속해서 재생산되면서 그나마 한국 신화의 명맥을 잇게 됐다.

이 책도 그런 이야기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한락궁이와 서천꽃밭을 주제로 사람의 생과 사, 그리고 그것들이 오가는 중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그렸는데 원래 내용을 유지하면서도 상당히 다른부분도 만들어서 꽤 흥미롭게 볼 수 있다.

특히 ‘책’을 매개로 이승과 저승를 넘나드는 것이 괜찮았는데, 단순하게 통로처럼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게 좋았다. 소재와 주제가 그렇다보니 중간에 암울한 면도 있고, 주 갈등이 해소된 후에도 앞으로 있을 힘겨운 길이 눈에 선하기도 한데, 책을 통해 다른 세계로 이동하면서 극적인 분위기 전환을 가져와 그것들을 마치 색이 바뀌듯 환상적으로 건너뛰는 느낌이 들었다. 판화 느낌의 삽화가 장면 장면을 잘 살려주어서 더 그렇다.

생각보다 다른 이야기에서 영향을 받은 듯 보이는 요소도 여럿 보이는데, 원래 신화나 전설이라는 것은 서로 닮고 닮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흠 잡을만한 건 아니다. 그것들이 한락궁이는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아리아’의 이야기와도 잘 어우러졌기 때문에 더 그렇다.

재미있게 보긴 했다만, 이런 감상은 어느정도 원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저자는 원형에 없던 것을 더 묘사하기도 했지만, 반대로 원형의 내용을 온전히 싣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신화 원형과 그 변형 이야기들을 알고 본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r****a 2020.12.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내용보기
작가의 말처럼, 우린 서양의 신화, 특히 로마 신화에 대해선 어려서부터 익숙하게 접하곤 하는데, 정작 우리의 설화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한락궁이” 역시 부끄럽지만 처음 접했답니다. 감사하게도 작가의 신작 동화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를 통해 우리 설화 속 주인공인 한락궁이를 만나게 됩니다.   동화의 주인공 아리아는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내용보기

작가의 말처럼, 우린 서양의 신화, 특히 로마 신화에 대해선 어려서부터 익숙하게 접하곤 하는데, 정작 우리의 설화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한락궁이역시 부끄럽지만 처음 접했답니다. 감사하게도 작가의 신작 동화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를 통해 우리 설화 속 주인공인 한락궁이를 만나게 됩니다.

 

동화의 주인공 아리아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할머니의 빈자리 가득한 헌책방을 지킵니다. 사실 이곳 할머니의 헌책방은 아무도 책을 사러 오는 이가 없는 곳입니다. 책방의 책들은 할머니가 곳곳에서 주어온 책들인데, 아리아가 부끄러워할까 저어하여 책방이란 이름으로 아리아에게 책들을 읽히는 공간이랍니다. 조그마한 간판까지 세워놓고 말입니다.

 

책방 한쪽에 자리한 할머니만의 보물이 들어있다는 서랍을 열고 아리아는 그곳에서 한 권의 책을 만나게 됩니다. 할머니가 삐뚤삐뚤 적고 크레파스로 그려낸 그림이 가득한 책으로,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란 제목의 책이랍니다. 바로 책 속에서 한락궁이란 소년이 튀어나오게 되는데, 아리아는 한락궁이와 함께 책 속으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돌아가신 엄마를 다시 살려내기 위해 환생꽃숨트일꽃을 찾아 길을 나선 한락궁이와 함께 아리아는 숨트일꽃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서천강을 건너 저승에 가기도 하고, 천년장자라는 못된 악당도 만나게 된답니다. 약초꾼 수피아를 만나 함께 동행이 되기도 하고요. 과연 아리아와 한락궁이는 숨트일꽃을 찾아 죽은 엄마를 살릴 수 있을까요? 아리아 역시 할머니가 다시 회복되길 바라는데, 할머니는 다시 회복되어 아리아 곁, 그 든든함의 자리를 채워줄 수 있을까요 

 

동화의 전체적 분위기는 뭔가 잡히지 않는 꿈 속 이야기 같습니다. 꿈속처럼 자유롭습니다. 뭔가 이야기가 진행되는듯하다 갑자기 다른 장면으로 바뀌는 그런 꿈 속 풍경처럼 동화는 진행됩니다. 그렇기에 몽환적이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산만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 산만함 역시 상상이란 나래 속에서 맛보게 되는 산만함입니다.

 

또한 동화의 주제는 회복과 소생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가슴이 따스해집니다. 동화책을 덮을 때엔 어쩐지 삶 속에 동화를 통해 공급받은 회복의 에너지로 가득 채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동화의 모체가 된 서천꽃밭 한락궁이란 설화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일어납니다. 동화의 큰 힘 가운데 하나는 우리 설화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h***r 2020.12.1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