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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 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이 커진데 있다. 오래전 가톨릭에서는 동물은 영혼이 없다고 해서 구원의 대상으로 보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서는 하느님이 세상을 만드실 때 자연과 온갖 동식물들을 인간과 함께 창조하셨기에, 동물도 궁극적으로는 구원에 이른다는 인식이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인간중심주의에서 벗어난 생태신학이 신학의 주류가 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반려동물을 과거와는 다른 시각, 즉 우리의 이웃이며, 깨달음을 주는 존재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저자인 조앤 수녀님이 반려동물들(강아지 두 마리와 앵무새 한 마리)을 관찰하면서 얻은 삶의 여러 교훈이 담겨있는 책이다. 각기 다양한 개성을 지닌 동물들을 통해 함께 관계 맺고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 따스한 문체로 표현되어 있다. 수녀님은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영성생활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동반자인 동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동물 친구들은 인생에 대한 또다른 차원의 의미와 비전을 일깨워주었다고 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동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동물을 키우지 않는 분이라도, 현대 사회는 다양한 이들이 모여 살기에 ‘다름’으로 인한 어려움은 늘 겪을 것이다. 수녀님이 동물을 통해 얻은 인생의 깨달음은 우리 삶과 인간관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참고로, 가톨릭 출판사에서 나온 반려동물을 다룬 책으로 “다시 만날 거야(고양이, 강아지 편)”이 있다. 이 책은 특히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돕는 책이라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 매우 공감을 줄 것이다.
<책 속으로>
노자는 이런 글을 남겼다. “삶은 자연적이고 자발적인 변화들의 연속이다. 여기에 맞서지 말라. 그러면 슬픔만 생길 뿐이다. 현실은 현실이 되도록 내버려두라. 모든 것이 어떤 방식이든 원하는 대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하라.”.....우리가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의도치 않은 성장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 삶을 우리 계획에 맞추려고 끊임없이 애쓰기보다는 우리 자신을 삶에 맞춰 나가야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삶의 도전 중에서 무엇이 바뀌거나 받아들여져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상처를 입을 때마다 우리에게는 자신을 ‘더 많이’ 알아낼 기회가 주어진다. 이럴 때 우리는 있는지조차 몰랐던 우리 자신의 일부를 발견하기도 한다. 자신에게서 최고의 모습을 끌어내려면 될 수 있는 것이 되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될 수 없거나, 할 수 없는 일을 슬퍼하거나 후회하고 분개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우리는 삶이 그저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그러나 우리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삶은 한꺼번에 완성되지 않는다. ..무슨 일이 닥칠지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모른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늘 안다고 생각했던 것도 실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의미다.
모든 것에 아름다움이 있지만, 모든 사람이 이를 보는 것은 아니다.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때 인생은 더욱 풍요로워진다.
변화는 삶을 송두리째 뒤집어 놓는다. 변화로 인해 편안하고 예측가능하며 익숙한 것들이 사라진다. ..삶을 지탱하던 정신적 지주들이 눈앞에서 해체되는 걸 목격하면서 공포감을 느낀다. ..그럼에도 변화는 마음의 지평을 넓혀 주고, 우리 안에서 더 많은 걸 끌어내고 자유롭게 해준다. ..변화에 필요한 것은 과거에 대한 감사와 미래에 대한 신뢰다. 우리를 묶은 사슬을 벗어버리고 모든 가능성을 바라보아야 한다.
<이 책은 서평작성을 위해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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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앤 수녀가 대니, 더피라는 강아지와 레이디라는 앵무새를 키우면서 깨닫게 된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나는 어렸을 적에 강아지를 키웠던 기억이 있지만, 현재까지는 동물들과 어울려 지낸 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따뜻한 일화들과 그를 통해 세상과 삶을 보는 조앤 수녀님의 시선이 좋았다.
건강하고 행복해지려면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는 결국 자신이 결정한다. - 26p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안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다. 결국 나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하고, 그 길을 묵묵히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많은 장난감을 소유할지, 꼭 필요하지 않은 먹이 활동을 할지, 아니면 오랫동안 지속될 삶의 순간들을 찾아 나설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삶을 휴식과 행복, 아름다움과 만족감으로 채워 나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익혀야 한다. - 110p
이제 소유가 행복이 아니라는 것은 알 것 같다. 물건은 쌓여가지만, 그 찰나의 행복이 길지 않음을 말이다. 나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 삶, 휴식과 행복,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하게 깨달은 2010년이다.
반려동물들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조앤 수녀가 발견한 것은 결국 사람, 사람과 동물, 삶, 행복, 의미 등 우리가 진실로 고민하고 주님께 답을 얻고자 하는 주제였다. 도전하고, 삶을 즐길 줄 아는 자세. 한곳에 머무르기보다는 낯선 상황 속에 두려움을 걷어내고 한 걸을 내디뎌 볼 수 있는 새해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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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가치적 판단과 이론적 명확성이 아니라.... 주님의 순리를 지닌 본성에 충실한 동물을 통한 이치다. 어쩌면 자연스러운 관계의 이해가 새삼 새롭게 인식되고 본성에 충실하란 통찰을 얻게 되는 역전이 되어버린 현실도 집어주면서 말이다. 애묘인으로서 공감의 글귀에 종종 눈에 들어오고, 올해 받은 위로가 새삼 고마워 나의 고양이에게 표현해본다 나의 주변을 더 기억하면 내년에는 더욱 성장하는 관계를 기대해본다 "세상에서 전혀 관심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힘과 사랑과 인정을 주는 것이 우리가 함께 있고 함께 살아가는 이유다."(75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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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저 살아있음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회는 즐거움을 찾으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다. 그리하여 현재의 스트레스를 해결하려는 것이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우리는 모두 살아가면서 상처를 받는다. 상처받지 않고 온전하게 살 수는 없다. 삶에서의 치열한 싸운도 상처를극복해 나가는 과정일지 모른다. 그래야그동안 자신이 해 온 일을인정하고 받아들 일 수 있다. 상처는 모든것의 끝이아니라 시작이다. 우리가 끝내기로 하지 않는 한, 한 번도 꿈꾸지 못했던 무엇인가를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그동안 나의 반려동물 또또와 함께했던 순간들을 다시 되돌아보게되었고 삶의 즐거움이 필요한부분인 걸 가르쳐주었고 생기를 찾아주고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존재가 되어주었다. 새로운 것을 느끼고 깨달아가면서 나를 더욱 발전 시켜줄 수있는 친구가 되었다. 앞으로도 같이 지내면서 또다른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게될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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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운 적이 있다면.. 그 소중한 기억을 회상하며 깨닫는 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어린시절을 함께한 동물친구들을 추억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연치않게, 저도 조앤수녀님처럼 강아지와 앵무새를 키웠었고.. 그들을 통해서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즐거움, 무조적인 사랑을 배웠습니다. 생명을 잉태해서.. 그 아가들을 힘들게 낳고.. 낯선 사람에게 으르렁 거리며 지키는 모습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배웠고.. 함께 뛰놀며, 애교부리고, 삐지고, 장난치던 모습에서는 행복한 기억만이 저의 마음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힘들고 우울할 때면 제 옆에 살며시 와서 따뜻한 온기를 내어주던 그 모습에서.. 사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각박한 세상에서 이처럼 따뜻한 이야기가 얼마나 필요한지 모릅니다. 예상치못한 행동이 더 사랑스러운 대니.. 참을성많은.. 그래서 더 사랑에 솔직했던 더피.. 자신의 감정을 모두 표현할 줄 아는 레이디.. 추운 겨울.. 따뜻한 방구석에서.. 사랑스러웠던 이들과 조앤 수녀님의 이야기를 모두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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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인 조앤 수녀님과 수녀님의 반려 동물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수녀님은 두마리의 강아지와 한마리의 앵무새와 함께 살면서 그들을 보며 누군가를 받아들이고, 무언가를 배우고, 깨닫게 된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아내셨다. 수녀님은 서로 다른 개성과 생김새, 성격을 가진 세마리의 반려동물들을 키우면서, 그들을 받아들이고, 서로 함께 적응하고, 살아가는 법을 알아가며, 영성적으로 새로운 시야가 넓어지고 깨닫게 된 점들이 많다고 느껴졌다. (이점은 동물들뿐만이 아닌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적용이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난 반려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공감하지 않을까 싶기도하다. 나와는 다른 존재를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사는 방법, 그들의 소통방법,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들이 사람들과는 다르기에 때로는 배우기도 하고, 시야가 넓어져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기도 하니 말이다. 아직까지 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어 반려인들의 마음과 생각을 내가 알수는 없지만, 최근 ‘시각 안내견’에 대한 사건을 보면서 이 책을 읽게 되니 어떠한 깨달음과 함께 살아가는 법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