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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업종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과 그에 맞는 재무제표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투자에서 과오를 범하기 쉽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어떤 바이오 회사는 영업적자가 눈덩이처럼 쌓이는 데도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기도 한다. 적자 기업이라도 회사의 기술력이나 성장성을 인정받으면 상장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 때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의 사업 구조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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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업종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과 그에 맞는 재무제표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투자에서 과오를 범하기 쉽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어떤 바이오 회사는 영업적자가 눈덩이처럼 쌓이는 데도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기도 한다. 적자 기업이라도 회사의 기술력이나 성장성을 인정받으면 상장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 때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의 사업 구조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바이오 회사가 신약 개발 단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외국계 제약사와 1조 원대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 해당 바이오 회사는 계약 규모를 공시하고 이 내용을 언론에 배포한다. 이때 언론은 ‘1조 원 기술 수출 잭팟 터트렸다’는 식으로 보도한다. 하지만 기술 수출 계약금은 신약 후보 물질이 어느 단계에 있는가에 따라 총 금액의 10~30% 안팎인 경우가 보통이다. 계약 규모가 1조 원이라고 해도 회사에 실제로 유입되는 계약금은 몇 백억 원 남짓이다. 문제는 임상 단계에서 신약 개발 완료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공시와 재무제표에 명시된 1조 원대에 이르는 총 로열티 수익과 언론의 보도만 믿고 투자에 나설 경우 낭패를 보기 쉽다.
YES마니아 : 골드 f*********0 2021.0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