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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수환 추기경님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담은 글입니다. 추기경님은 지난 시대에 예언자적인 삶 못지 않게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글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안기셨던 분입니다. <참으로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는 육군 중장으로 전역한 뒤, 국방부 차관을 역임했고, 로마교황청 성그레고리오 십자기사훈장을 받기도 했던 신치구 장군이 그 시절 추기경님의 글을 모아서 엮은 책입니다. 주옥같은 문학 작품 못지 않은 감동과 함께 삶에 대한 깨달음을 담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때 김수환 추기경님은 우리 나라 최고의 인기 스타셨지요. 각종 언론매체의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인물이셨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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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랜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이책을 선물로 받았을때는 학생이었지요
선물을 받았기에 열심히 읽었는데
그리 와닿는게 없었는데
이제와 리뷰를 남겨봅니다
인간 김수환의 이야기와 추기경님의 김수환 이야기
2가지로 나누면 될까?
#1 인간 김수환의 이야기는 젊은 시절 사랑이야기와
부모님의 가르침 따스함 신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 추기경님의 김수환 이야기
독재정권시절 우리의 어두운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사람이 싫을때 사람이 미워질때 힘들어 누군가에게 위안을 받고 싶을때 읽으면 좋다
기억에 남는 글 몇마디 적어본다
부주의한 말 한 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 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쓴 말 한 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 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스런 말 한 마디가 길을 평탄게 하고 즐거운 말 한 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 마디가 긴장을 풀어 주고 사랑의 말 한 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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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김수환추기경님의 얼굴이 참 친근하다. 솔직히 뭐 그리 잘생기신 것도 아닌데 평온하다고 하나. 잘 모르는 어릴 때 이 책을 처음 읽었다. 일단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지금 어른이 되서 생각해 보니 참으로 사람답게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것들은 아마 사랑이 아닐까? 그건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 공통된 덕목이라는 생각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사랑과 희생. 그것이 없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고, 자연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종교가 필요하다는 것도 신앙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아가는 중이다. 난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어떤 것들을 하는 것이 옳은가? 생각해 본다. 아직은 나 밖에 모르는 나를 위해서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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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지 오래된 책이지만 보고 싶다는 마음만 있을 뿐 쉽게 접해지지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에 읽게 되었다. 김수환 추기경은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신 분인지라 그 분이 어떤 속내를 가졌을지 자못 궁금했다. 게다가 천주교가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긍정적인 부분들이 어떤 생각들에서 온 것인지도 궁금했고..
글들은 매우 오랜 세월을 두고 차곡차곡 쌓여온 이야기들이었다. 하루밤에 읽기에는 글 하나 하나가 함축적인 뜻을 품고 있었다. 세상을 바라 보는 눈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추기경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 보니 혜안을 얻는다기 보다는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모든 나쁜 일들에는 '나의 책임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소외받은 이웃들의 처지를 가슴 깊이 느끼고자 노력한 그의 모습이 글마다 느껴졌다. 살아온 80년 세월이 역사에 유래가 없을 만큼 격동적이었건만 그의 글은 늘 근본을 향해 있었다. 그 근본의 정점은 사랑이 아닐까? 인간을 구원하는 것은 사랑임을 다시 가슴에 새기는 만남이었다. 책을 통해서 좋은 만남을 가진 기분이다. [인상깊은구절] 태양이 구름에 가려 빛나지 않을지라도 나는 태양이 있음을 믿습니다. 사랑이라곤 조금도 느껴지지 않을지라도 나는 사랑을 믿습니다. 하느님께서 침묵 속에서 계시더라도 나는 하느님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