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소년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면서 용의자로 지목된 테리 메이틀랜드에게 너무나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다는 설정부터 흥미로웠다. CCTV와 목격자까지 모두 테리가 범인이라고 가리키는데, 동시에 테리가 사건 당시 다른 장소에 있었다는 증거도 확실해서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계속 궁금해졌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을 흉내 내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 과정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사건의 초반부에서 현실적인 수사물처럼 진행되던 이야기가 점점 초자연적인 공포로 바뀌는 부분이 좋았다. 마지막에 홀리 기브니가 아웃사이더의 약점을 찾아내고 직접 맞서는 과정까지 긴장감 있게 읽었다. 범인이 누구인지 찾는 추리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공포가 함께 있어서 재미있었던 작품이다. |
| 이 책은 범죄 스릴러와 초자연적 공포가 절묘하게 결합된 작품으로, 첫 장부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한 마을에서 벌어진 끔찍한 소년 살해 사건으로, 모든 증거가 존경받는 시민인 테리 메이틀랜드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하지만 그가 다른 장소에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동시에 존재하면서, 독자는 혼란 속에서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