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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허주은 작가님의 <The Silence of Bones>을 읽고 적는 리뷰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작품 관련 스포일러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작가님의 <늑대 사이의 학>을 읽고 최신작이 없나 살펴보던 중, 국내에 아직 번역이 되지 않은 책을 발견하곤 곧장 주문을 했다. 읽는 내내 사전과 사투를 벌이긴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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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소녀들의 숲 영어 원서를 찾던 중에 작가의 전 작품들 중 주문 가능한 책이라 주문했습니다. 제목 자체도 상당히 눈길을 끌었고, 무엇보다 시대 배경과 소재 등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막상 책을 읽어보니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내용 전개가 아주 흥미로웠고, 조선 시대라는 역사적 특수성을 잘 살려낸 수작이었습니다. 가부장적인 유교 가치를 중시하는 조선의 폐쇄적 상황 속에서 다모 설의 삶을 여실히 잘 그려낸 작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