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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알긴 힘든 인물, 김시습에 대해 다시 알 수 있게 만든 책. 한 번쯤 들어봤던 이름 김시습이 궁금해 집어 들었다가 생각지도 못한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최명자 작가는 김시습의 시 뿐만 아니라 그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해준다. 태어난 지 여덟 달 만에 글을 배우고 세 살에 시를 썼던 사람, 왜 그를 이제야 알게 됐을까? 2020년에 다시 만난 1400년대 선비의 삶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음 감사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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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이란 이름은 모두들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인생, 그의 시를 함께 따라가볼 기회는 없었다. 이 책은 김시습의 시를 따라 그의 인생의 발자취를 함께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시대의 신동으로 태어나 주목받다 스님행색으로 전국을 방랑한 굴곡많은 그의 인생. 그가 ‘이런 나이, 이런 상황에 이런 시를 썼구나’ 하며 이 책을읽다보면, 그의 마음이 가까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