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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일러스트 표지에 반하여 구매한 책. 일러스트 영향인지 전반적으로 잔잔한 느낌이지만 내용은 결코 잔잔하지 않다. 심리적으로 다소 충격을 받고 소극적이 된 아이에게 나타난 유일한 친구가 없어질지도 모르는, 어쩌면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사건을 포함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사건은 후반부에 나온다고 보았는데, 유일한 친구와 만나기까지 벌어지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는 초반부가 무섭다는 게 초등 5학년 아이의 평가. 책을 읽고나서 그 친구를 형상하는 동물의 인형을 구매한 거 보면 이야기의 내용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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