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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알기 전에, 나는 당신을 그렸지." 제인에게 속삭이던 세르주. 제인 버킨은 먼저 일관성 없던 남편에게서 버려졌던 어린 아내로서의 상처를 치료하고, 전 러시아 공주와의 결혼 생활 이후 씁쓸함을 남긴 브리지트 바르도와의 관계로 절망에 빠진 새로운 연인의 상처도 차례차례 치료해 나갔다. "따뜻함으로 치료가 되었어요. 1년 사이에 그이나 저나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세르주는 자신이 못생겼다고 생각했지만, 내 눈에는 그보다 잘생긴 남자는 없었죠. 우리는 서로에게 반창고가 되어 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