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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래 작가의 삼국지 마행처우역거는 원래대로라면 수많은 군웅들의 틈에서 자신의 이름 하나 겨우 남기는 정도로 끝났어야 할 인물이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하여 미래의 지식을 습득하게 되면서 그때부터 그야말로 인생의 제2 막을 열기 시작한다는 설정에 기반한 작품이자, 유장의 사위라고 하는 그럴듯한 지위는 가지고 있기는 했지만 삼국지를 좋아하는 많은 이들조차 그 존재를 잘 알지 못하던 비관이라는 인물이 그야말로 판세를 뒤집는 활약을 통하여 우리가 알고 있던 삼국지와는 완전히 다른 판세를 만들어 나간다는 이야기를 그린 대체 역사 소설입니다. 삼국지 마행처우역거 13권에서는 상산 조자룡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조운의 최후가 그려지는 한편으로, 대장군으로서 북벌 준비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비관의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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