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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래 작가의 삼국지 마행처우역거는 그야말로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는 것을 계기로 미래의 모습들을 간접 체험하게 된 주인공이 그때부터 그야말로 인생의 제2 막을 열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삼국지 마행처우역거를 처음 읽기 시작하였을 때만 하더라도 초반 설정 자체가 그렇게까지 흥미롭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작 중 이야기에 본격적으로 탄력이 붙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해당 시리즈를 단순하게 무협 소설이라는 틀에 가두어 두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삼국지 마행처우역거만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는데요. 삼국지 마행처우역거 3권에서는 위나라의 강세에 대응하기 위하여 동오와의 화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는 비관의 활약상이 나오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