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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이문열의 삼국지를 본 적이 있다. 지금도 있는 말이지만,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 대화하지 말라인가 라는 말도 있고 그당시 학생 사이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열풍이 불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당시 꽤 꼼꼼하게 읽지 못해서 그런지 대략적인 유명한 이야기만 기억에 남고 나머지는 기억에 남지도 않는다. 그래도 요즘 나온 아이들 책을 보면 다행인 것은 내가 어릴 때 읽던 책들은 위촉오의 주요인물들이 죽기 전까지만 다루면서 삼국지가 애매모호하게 끝내던 것과 달리 그 이후까지도 잘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 아이가 만화 삼국지를 읽고 나서 갑자기 후 시리즈 중 조조 유비 편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삼국지를 복습하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후 시리즈는 워낙에 방대하기도 해서 이렇게 아이가 원하는 인물로 한권씩 사줘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