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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저자가 여러 명인 책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데, 일의 형태가 다양하지고 급격히 변화하는 요즘 같은 여성으로서 다른 여성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해 책을 보게 되었다. 창업은 대단한 사람만이 하는 줄 알았는데, 내 생각보다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해볼까?'라는 접근으로 했다는 게 신선하고 또 충격적이었다. 내가 너무 몸에 힘을 주고 있었던 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자마다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데, 개인적으로 나수인님 이야기가 굉장히 새롭고 매력적이었다. 당찬 20대로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모임을 만들어 같이 하는 모습에서 40대인 나와 다른 요즘 세대의 자기계발(?) 스타일을 볼 수 있었고 멋져 보였다. 트레이너인 이윤님 이야기도 감동깊게 읽었다. 가끔 혼자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걸 남한테 내뱉으면서 비판당해서 기가 죽는데, 내 꿈은 내 것이고 누구에게 평가받고 검증받을 필요 없다는 말이 와닿았다. "상상에 제약을 두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 나의 인생은 온전히 나의 것이며, 나의 상상도 온전히 나의 것이다. 그러니 내 인생과 목표를 크게 그리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평가받고, 검증하고, 비교할 필요가 없다." 다 읽고는 나도 모르게 12명을 응원하게 되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