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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여행의 동반자 정신건강의학과의사"
의사를 꿈꾸지만 겁이 많고 피를 무서워하는 우리집 둘째 생각이 나서, 책 제목을 보자마자 확 끌렸다. 이 책은 현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사업과장으로 계신 전진용 선생님이 쓰셨고, 정신건강의학과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담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장점과 단점은 어떤 게 있는지 뿐만 아니라, 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프로포폴, 졸피뎀 같은 약물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조현병이나 공황장애처럼 한 번 쯤 들어 본 정신질환이 정말로 어떤 병인지, 궁금해할 것 같은 여러 가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공부만 잘 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 순간의 판단력으로 최선의 결정을 내려 환자를 도울 수 있어야 하는 의사라는 직업. 그 중에도 꾸준한 상담과 약물치료를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도록 돕는, 정신건강의학과의사. 정말 매력적이고 존경스러운 직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어렸을 때에도 이런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게 되는 책.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가 32권이나 나와 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머지 책들도 모두 읽어보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얼른 읽히고 싶어진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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