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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에 관련된 것을 이렇게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적인 느낌으로 쓸 수 있음에 놀랐습니다. 흑백을 좋아하는데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색감의 소중함과 다름이란 무엇인지 다시 상기됐습니다. 기존 책은 그림이 없어서 상상하는 맛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림이 있지만 오히려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어서 색다르네요! 짧은 내용이라 읽기에 부담도 없는데 하나하나 의미있는 느낌이라 읽는 내내 푹 빠졌습니다. 오랜만에 진짜 재미있는 이야기를 본 기분이었어요! 이 세계관과 장소, 나오는 인물들, 특히 휴머노이드의 외모가 무척이나 궁금하지만 상상하는 자유가 있으니 저마다의 인물 이미지가 같은 지 무척 신경쓰이네요! 다른 사람과 다르게 무언가 앓고 있는 다는 것, 무언가 느끼지 못하거나 없다는 것. 어쩌면 큰 차이일지도 모르지만, 생각해보면 모두가 잘하고 못하는 것이 있듯이. 때론 정상적일 때도 비정상적일 때도 있듯이. 그 다름이 큰 차이라고 하는 것은 어디간 이상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도 이런 글이 쓰고 싶어졌어요! 사람들에게 편견을 주지 않고 보듬으며 따듯한 마음을 건네는 글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