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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에 관심이 있지만 산업에 지대한 관심은 없었는데 흥미가 생겨 추천을 받고 책을 샀습니다. 내용이 너무 한 부분에 국한되어있는게 조금 아쉽지만 책의 잘못이 아니라 지금 케이팝 산업이 그렇기때문인것같습니다. 리뷰와 별개로 우리나라 엔터 산업에 대해 소망이 있는데 정말 제발 근무하는분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가서 성공하고싶다고 미국 작곡가 컨택하고 유명 토크쇼 나가고 투어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일하는 시스템이나 그들이 스탭들을 어떻게 하는지를 보고 좋은 점을 우리에 접목시켜 지금보다 더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물론 현재 우리나라 시스템에도 더 훌륭한게 많습니다. 제 말뜻은 사대주의를 뜻하는 내용이 아님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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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내 전문분야가 아니기에 어렵지 않을까, 도중에 막히지 않을까 아주 조금의 걱정이 있긴했다. 기우였다. 20년 가까이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걸어온 저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케이팝산업의 각종 데이터에 본인의 경험을 녹여내 독자들이 읽기 수월하게 써냈다. 1.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엔터테인먼트산업, 특히 아이돌그룹의 기획, 데뷔, 활동등 진행과정에 있어 협업하는 이들은 많았다. 각 분야의 이름도 생소했다. 그 무수히 많은 분야에서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 해낼때 비로소 아이돌그룹이 또 아티스트가 만들어진다. 물론 그 팀들이 소위 ‘빅히트’ 할 때까지 보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삐 움직이는 이들이 많으리라...? 2. 워낙 빠르게 변하는 산업분야이기에 너무 올드한(?) 시대까지도 회고할 필요가 없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를 모두 짚을 수 있는 저자의 경력이 맘에 든다. 출판 직전까지 그 변화를 담아냈다. 코로나19로 이야기할 수 있는 팬데믹과 4차산업혁명까지 담아낸 부분...인쇄직전까지 수고한 저자와 출판관계자들의 노고가 엿보이는 책이었다. 3. 이 책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규칙적이고도 무질서한 상황들을 문서화시켰다는 것이다. 또한 한 곳에서만 오래 일한 것이 아니라 중소형 기획사에서부터 대형기획사까지 각 회사에서의 업무프로세스를 모두 경험한 저자이기에 그 경험을 녹아낸 결과물인 ‘빅히트시그널’은 그만큼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아마도 이 분야 취업에 관심 있어하는 지원자들은 물론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실질적,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4. 이제 각종 미디어에서 아이돌그룹의 ‘데뷔’, ‘프로모션’, ‘쇼케이스’라는 기사를 보게 되면 “응 하는구나..”라고 넘길 수 없을 것 같다. 그 이벤트를 발표하기까지 준비한 전문가들의 노력을 이제는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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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23) 현재 하이브(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식종가는 139,500원이다. 2020년 10월 공모가 135,000원으로 상장한 날 따상을 치고 최고421,500원에 비하면 33%, 즉 2/3나 떨어졌다. 팬데믹 기간에도 상승하던 주가는 다른 외적인 요인에 의해 떨어지고 있었는데 급기야 지난 주 방탄소년단의 단체활동 중단이라는 고백이 나온 이후 폭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