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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동심의 세계를 생각하면 많은 생각들이 난다. 그중에 눈나라 멋진 아이들의 눈사람은 누구나 추억 가득함이 있다. 이 눈사람 만큼 동심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 있다. 다른 여러 책들도 있지만 특히 어린 왕자는 동심을 생각하게 만든다. 여러별을 찾아 떠났던 어린 왕자 그 중에 지구별에 도착한 어린 왕자의 이야기는 책의로의 동심의 세계다. 어릴 때 읽었던 어린 왕자는 참 기분좋게 나의 머릿속에 자리잡아 있나보다. 그래서 지금도 다시 읽기 하고 싶은 책중에 어린왕자가 있다. 여섯살때 주인공은 보아뱀이 코끼리를 먹는 모습을 그렸는데 어른들이 모자라 말을 해서 그림을 포기했다. 주인공 눈에는 보아뱀 뱃속에 코끼리가 들어가있는 모습인데 말이다. 어른들의 눈에는 그 그림을 보여주면 "그건 모자구나."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가가 멀어지고 외톨이로 살았다. 어른이 되어 육년전 비행기 엔진이 고장나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하고 거기서 첫째날 아침에 어린 왕자를 만나서 양을 그려주었다. 그러면서 이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러니까 아저씨도 하늘에서 왔구나! 어느 별에서 왔어요? " "그러니까 너는 다른 별에서 왔구나?" p19 나는 이렇게 어린 왕자가 별에서 왔다고 생각하고 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만약 누군가가 수백만 개나 되는 별 가운데 단 하나의 별에만 피어 있는 꽃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은 별들을 바라 보기만 해도 행복해질 거예요. '내 꽃이 저기 어딘가에 있겠구나...' 생각나면서. 하지만 양이 꽃을 먹어버리면 그 사람에게는 모든 별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것처럼 느껴질 거예요. 그런데 그게 중요하지 않다는 거예요?" p42~43 주인공 나에게 양을 선물 받은 어린 왕자는 자기 별에 있는 가시가 4개인 꽃을 양이 먹어버리면 어쩌나 많이 걱정하고 생각만으로 속상했다. 많은 별중에 작은 어린 왕자의 별에만 있는 꽃 그 꽃을 보게 된다면 정말 최고의 행복일 것이다. 나도 어린 왕자의 작은 별을 찾아 보고 싶다. 오늘 밤 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상상만으로 행복하다. 그리고 꽃에게 덮게를 씌수고 어린 왕자는 떠납니다. "아까 비밀을 하나 가르쳐 준다고 했는데, 아주 간단한 거야. 마음으로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아.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네가 네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히 여기는 것은 그 장미꽃을 위해 시간을 썼기 때문이야." "내가 내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히 여기는 것은..." 어린 왕자는 잊지 않으려고 되뇌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진리를 잊어버렸어." 여우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넌 이걸 잊으면 안 돼.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언제까지나 책임을 져야 해. 네 장미꽃에 대해서는..." "내 장미꽃에 대해서는...." 어린 왕자는 잊지 않으려고 되뇌었습니다. P114 어린 왕자는 첫번째 별에서 허영꾼을 만나고 두번째 별에서 술꾼을 만나고 세번째 별에서 장사꾼을 만나고 네번째 별에서 노신사를 만나고 다섯번째로 찾아간 작은 별에서 점등원을 만나고 여섯번째 별에서 노신사를 만나고 일곱번째 지구별에서 여우를 만나서 이야기를 한다. 지금까지 별중에 그나마 작은 별에서 점등원을 했던 그곳이 마음에 들었지만 '그 아저씨만은 친구로 삼고 싶어. 하지만 그의 별은 너무 작아서 두 사람이 있을 자리도 없어....' 그래서 떠나고 지구별에 사막에서 중요한 것을 배우게 된다. 친구에 대해 배우고 그 친구를 보는 방법은 마음으로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다는 알게 된다. 마음으로 본다는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알게 되는 그 무엇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꼭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 말이다. 먼가 말하는지 알 것 같다. 그래서 어린 왕자를 주인공 나를 만나게 된다. "사람은 저마다 별을 갖고 있지만, 별들이 다 같은 건 아니에요.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들이 안내자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저 작은 불빛일 뿐이죠. 학자들에게는 연구 대상이고, 또 내가 만난 장사꾼은 별을 황금으로 생각해요. 저 별들은 모두 입을 다물고 있지만, 아저씨에게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보일 거예요." P137 이 책 '어린 왕자'는 저자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글과 함께 중간중간 일러스트레이터인 오아물 루의 일러스트들이 들어가 있다. 그림들이 어린 왕자의 모습과 표현하는 것에 너무나 잘 어울렸고 느낌도 따뜻해서 참 좋다.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다. 책을 받아보면 막 읽고 싶을 것이다. 어른 들을 위한 동화라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첫부분이 어린 왕자의 글이라면 다음 부분은 옮긴이인 김석희님의 덧붙힘 글이 실려있다. 그런다음 작가의 연보가 있다. 마지막 생텍쥐페리의 사망이 적어 있지 않고 비행중 실종이라니 너무나 안타깝다. 계속 살았다면 얼마나 더 명작이 나왔을까? 많이 안타깝다. 그리고 원서가 있다. 원서를 공부하거나 읽을 수 있는 분들에게 최고의 행복일 것이다. 이렇게 다양함을 알게 해주고 알아가게 만드는 멋진 책 어린 왕자는 어른들이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당장 자기 앞의 삶 보다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쉽고 편한 길도 좋지만 그 길이 다른 이들과 어우러져 잘 사는 방법이길 바란다. 별에서 만난 이들의 삶이 어떤지를 알게 되고 그것이 잘못되었으니 반성하고 그 반성으로 인해 깨달음을 느껴 다른 이들과 함꺼 더불어사는 세상,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하지 안는그런 세상 말이다. 내 마음 속에 어린 왕자는 지금쯤 어느 별에 있을까.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어린왕자 #열림원 #지구별 #어른동화 #앙투안드생텍쥐페리 #생텍쥐페리 #김석희옮김 #오아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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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만큼 유명한 책도 드물 것이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온 동화(?). 그런데, 어린 시절 <어린 왕자>를 처음 읽었던 기억은 조금 다른 느낌이다. 당시 책을 읽고 참 어렵다 생각했던 것이 주된 감상이다. 어린 시절 잘 이해되지도 않으면서, 그저 끝까지 읽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읽었던 기억인데, 짧은 분량인데도 참 읽기 버겁던 기억이다.
그 뒤 성인이 되어 다시 읽었던 <어린 왕자>, 그 땐, “왜 이걸 동화라고 하지?” 했던 기억이었던 것 같다. 그렇다. <어린 왕자>는 동화라 부르기엔 조금 주저하게 될 만큼 어렵다. 그럼에도 참 아름다운 느낌을 받게 되기에 동화라 말하기에도 적합하리라.
무엇보다 주옥같은 표현들이 많아 두고두고 읽고 가슴에 품을만한 작품임에 분명하다. 묘한 건, <어린 왕자>는 문득 읽고 싶어지는 때가 있다는 점이다. 얼마 전에도 문득 꺼내 읽어보고 싶은데, 어찌된 일인지 책을 찾을 수 없다. 몇 차례의 이사를 하며 책들을 양가 부모님 댁으로 분산하였는데, 아마도 그 중에 끼어 있나 보다. 아내와 함께 집안의 책들을 샅샅이 찾아보아도 찾을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을 달래던 차, 김석희 작가(사실 번역을 더 많이 하여 전문 번역가라 부르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지만 말이다.)의 번역으로 열림원에서 출간되어 서평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얼른 신청했다.
책을 읽으며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다. <어린 왕자>는 계속 새롭게 쓰이고 있다고. 무슨 의미인가 하면, 수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에서 인용하곤 하는 <어린 왕자> 이기에 독자는 <어린 왕자> 작품을 통해서만 <어린 왕자>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상관없는 다른 작품들 속에서도 <어린 왕자>의 편린을 만나게 된다. 그런 독서 경험들은 다시 읽게 되는 <어린 왕자>속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며들며 또 다른 느낌을 갖게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을 문득 해보게 되었다.
불어는 전혀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책 뒤편에 실린 원어 본문들을 보며 괜스레 배부른 느낌을 갖는 건 또 뭘까? 아무튼 이 책은 뒤편에 원어 본문들, 그리고 중간에 옮긴이의 글이 제법 길게 실려 있어 어린 왕자 치곤(?) 책의 부피감도 있다. 소장하며 문득 마음이 갈 때, 꺼내 읽어보며 또 다른 감흥을 느낄 순간을 기대해보며 책장에 곱게 꽂아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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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는 어린왕자와 어른이 되어 읽는 어린왕자는 느낌이 많이 다르죠~ 아직은 어린 눈으로 보고 싶은데... 어린 왕자의 말이 이해가 가다가도 어떤 부분은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에서 뒤통수를 맞은 것도 같은.. 그러나 현실은 어른들의 마음에 더 공감이 되어 버리는.. 한글 번역판 뒤에 원서까지 같이 있어 왠지 더 좋은 느낌입니다^^ 무심히 그려진듯한 삽화도 넘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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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별을 보면서 나는 저 별에 누가 살고 있을까 떠올렸다. 지금의 나는 별의 존재를 잊을 만큼 바쁘게 사는 어른이 되었다. 이 책을 덮고 나서 오랜만에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어린 왕자는 무사히 도착했을까. 양이 장미를 먹어버린 건 아닐까 염려스럽기도 했다. 어린 왕자라는 책이 시대가 지나도 늘 명작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을 떠올려주기 때문이 아닐까.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다시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나는 저 말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을까. 같은 언어 속에서 다른 깨달음을 얻는다는 건 정말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읽을수록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주는 책. 아직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나 학창시절 나처럼 겉핥기 식으로 읽었다면 꼭 다시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오아물루가 그린 어린 왕자의 모습이 서정적으로 잘 표현되어서 좋았다. 또 표지와 중간중간 나오는 삽화들도 글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더 집중할 수 있게 간결해서 좋았다. 두고두고 꺼내읽을 명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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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터 읽어보라고 해서 읽었는데 그 느낌이 다르다 할까요? 어렸을 때 읽었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생택쥐베리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나온 표지도 넘 이쁘고 오아물루 그림이 맘에 넘 들었어요
중국 태생의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오아물 루가 삽화를 그린 어린왕자를 보고 생텍스의 원화를 본뜨면서도 서정적인 구도와 부드러운 색채감으로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 있어서 다른 매력이
불문학을 공부한 사람들이라면 어린왕자는 가장 번역 하고 싶은 작품중에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김석희 작가님은 작가님만의 변별성을 위해 경어체로 번역하셨다고 합니다 우리 한글의 독특한 장점이자 손자에게 읽어주는 마음도 담아보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더 읽기가 수월하고 편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제가 옆에서 읽으니 이제 막 초등3학년이 된 첫째가 엄마 이거 어린왕자네 그림이 정말 이쁘다며 아직 아이가 읽기는 두껍지만 찬찬히 읽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어린왕자는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라
경어책으로 번역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이 읽기도 편하겠더라구요 긴 겨울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을 제 아이가 같이 읽는다고 생각하니 벌써 심쿵 하네요
어린왕자 생택쥐페리120주년 기념으로 이렇게 이쁘게 나온 책이라 소장가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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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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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을 필독서 ! 어른이 되어서 읽었을땐 어떤 감성으로 느껴질지 궁금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다시 읽어본 후.. 결론은.. 어른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였다!
작가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그림 : 오아물 루 옮긴이 : 김석희 출판사 : 열림원
사막에 불시착하여 처음으로 어린왕자를 만나게 되는 장면이다. 이번책은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오아물 루가 삽화를 그렸다. 그림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동할 수 밖에 없다. 생텍쥐페리의 원화를 본뜨면서도 서정적인 구도와 부드러운색채감이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옮긴이)
기네스 세계기록(2020년4월발표)에 따르면 어린왕자는 382개 국가 및 지역 언어로 번역되어 '성서'같은 종교 서적을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되고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꼽혔다고 한다.
어린왕자는 프랑스작가 생텍쥐페리가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이 책을 발간후 비행 정찰을 나갔다가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사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하다. 어른들은 상상 할 수 없는 어린왕자의 순수함이 묻어 나는 책이다.
어린왕자에서는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어른과 아이, 사랑과 우정, 여행과 정주, 공간과 시간, 질문과 대답, 행복과 슬픔등, 이중적으로 설정된 주제들을 독특하면서도 보편적인 이야기를 통해 깊은 울림을 줍니다. (옮긴이)
어린왕자가 지구로 오기전 여행하면서 만나 어른들이다.
첫번째 별에는 임금님이 살고 있었고, 두번째 별에는 허영꾼이 살고 있었고, 세번째 별에는 술꾼이 살고 있었고, 네번째 별은 장사꾼의 별이 었고, 다섯번째 별에는 점등원이 하루종일 일을 하고 있었고, 여섯번째 별에는 책을 여러 권 쓴 지리학자가 살고 있었다.
그들을 만나며 어린왕자가 느낀것은...
어른들은 정말 더없이 이상하다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여행을 계속했다.
참.. 이 문장을 보면서 괜히 찔리는건.. 나도 어쩔수 없는 어른이구나 싶었다ㅠ
마지막으로 일곱번째로 도착한 별이 지구였다.
지구에서 길들여지기를 바라는 여우를 드디어 만나게 된다.
그 유명한 문장..
"가령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다가올수록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드디어 네 시가 되면 나는 마음이 설레서 안절부절 못하게 될 거야.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비로소 깨닫게 되겠지...."
어른이 된 지금 다시 읽어보니 감동에는 긴 스토리는 필요치 않다는 생각...
어린왕자가 자기별로 돌아가면서 마지막으로 "아저씨에게는 5억개의 방울이 생기고, 내게는 5억개의 우물이 생기고..." 별을 두고 이렇게 상상할 수 있는 작가의 동화같은 상상력이 놀라울 뿐이었다.
어린왕자가 지구에 나타났다가 사라진 곳... 혹시라도 이곳에서 한아이가 다가오거든, 만약 그 아이가 금발을 하고 있고, 여러분이 무슨 질문을 해도 생긋 웃으면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그 아이가 누군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부탁하겠는데, 그때는 슬픔에 잠겨 있는 나에게 곧바로 편지를 보내주세요. 그가 돌아왔다고....."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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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누구나 처음에는 어린이였다...’ 그래서 이 책 어린왕자는 어린 시절에 읽어도 좋지만 나이가 들어서 읽어도 정말정말 읽을 때마다 곱씹을 때마다 새롭고 아름다운 책인 것 같다. 삶의 연륜이 쌓이면서 어린왕자를 읽을 때마다 느낌이 참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이제 어쩌다 어른이 된 우리들은 다 알지 않을까? 비행기 조종사였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행방불명이 되었지만, 그가 쓴 동화대로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으로 살다가 가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이 책은 어린왕자 결정판으로 생텍쥐페리 탄생 120주년 기념으로 발간된 책이다. 왜 이렇게 두꺼운가 하고 봤더니 뒷부분에는 프랑스어 원문이 수록되어 있다. 중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오아물 루의 삽화 30여 점과 함께 말이다.
어린 시절 우리가 만난 어린 왕자. 자아도취 장미꽃과 여우 이야기가 가장 기억이 나는데... 다시 읽어본 어린왕자에서는 그가 찾아간 별들에서 만난 어른들이 왠지 더 기억에 남는다. 임금님, 허영꾼, 장사꾼, 술꾼, 점등원, 지리학자 등등... 그들은 각기 자기의 조그만 별에서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하고 있지만, 어린 왕자가 보기에는 전혀 의미도 없고 이해도 되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물론 그중에서 가로등을 켜는 일은 예외였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 그것도 딱히 의미 없어 보이는 건 마찬가지. 그런걸 보면 우리네 인생을 지구 밖에서 보면 참 어리석은 행동들을 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게 아닐지 하는 생각도 든다. 지리학자와의 대화를 통해 어린 왕자는 ‘내 꽃은 덧없어. 세상에 맞서 자신을 지킬 거라고는 가시 네 개 밖에 없어. 그런데 나는 그 꽃을 별에 혼자 두고 와 버렸어!’ 하고 생각하고 별을 떠나온 것을 처음으로 후회했다. 그리고 지리학자의 추천으로 꽤 평판이 좋다는 지구에 일곱 번째로 오게 되었다.
거기서 만난 여우를 통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여우를 만난 어린왕자는 길들인다는 의미에 대해서 알게 된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길들이고, 길들여진다는 것에 의미. 나이가 들수록 곰곰이 되새겨보게 된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면서 관계에 의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정말 소중한 나의 사람들은 이렇게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는 요즘이 참으로 안타깝고 섭섭하지만, 이 또한 또 하나의 긍정적인 점도 우리에게 가져다준다. 에너지는 한정적인데 정말 너무 많은 사람들과의 의미없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했던 소모적인 에너지 낭비를 이 기회를 통해 제거해 나갈 수 있는 것 같다. 언제 나가야 하나 고민했던 단체카톡방 같은 것들을 이제는 과감히 삭제하고 내게 의미 있는 관계들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는 한번 맺은 인연을 끊어나가는 것이 참 어려웠는데, 나이가 드니 그런 것들에 연연할수록 나만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조금 더 현명하게 인간관계도 정리하자. 인간관계에도 연말정산이 필요하다는 말, 진리이다.
2020년이 저물고 새해가 시작되었다. 매년 새해 계획을 하나둘씩 세우고 지키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작심삼일로 그친 일들도 많았지만, 올해는 딱히 계획이라는 것을 세우지 않을 예정이다. 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제대로 지켜지기도 어렵고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세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그냥 하루하루 주어진 삶을 내가 행복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묵묵히 걸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월이 흘러서 보니 내 주변 사람들밖에 없는 것 같다. 특히, 가족. 항상 밖에서 좋은 사람이고자 했던 나를 후회한다. 우리 가족, 내 사람들에게 더더욱 신경을 많이 쓰는 한해가 되자는 하나의 목표만 지켜야겠다 생각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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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어린왕자는 서른을 넘어 마토를 임신했을때였다. 문예출판사의 전성자님의 번역으로 된 책이었다. 그때는 사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조금 있었고, 책을 읽으면서 조금 졸리기도 했었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역시 명작”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사람들이 어린왕자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거 같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이번책 김석희님의 번역본이 더 좋다. 내가 한때 좋아했던 “로마인이야기”의 번역가이기도 하고, 이분의 번역이 더 매끄럽고 이해가 잘되었다. 이 책은 뒤편에 불어 전문이 함께 실려있는데, 프랑스어 공부하던때의 실력을 살려 소리내어 읽어보면 또 다른 맛이다. 물론 소리내면서 바로 독해가 될 정도의 실력은 아니지만 원문이 궁금한 분들에게 너무 좋은 책이다. 우리의 순수한 왕자, 어린왕자는 비행기를 홀로 운전하고 가던중에 사막에 불시착하게 된 “나”와 만난 후, 먹을 물이 이제 얼마 안남은 긴급한 나에게, 비행기를 고치는 일이 어쩌면 더 중요한 나에게, 하나의 중요한 생명체, 친구가 되었다. 어린왕자와 잠깐의 대화를 하고 난 후였는데, 어릴적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그려 무서워했던 순수한 시절을 생각나게 할정도로 어린왕자는 나에게 다가와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어느날 행성에 날아와 씨앗에서 한송이의 꽃이되어 어린왕자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된 장미꽃처럼 말이다. 장미꽃을 돌보다가 다른 행성으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어린왕자는 현재 수많은 인간상을 그려낸 행성의 사람들을 만나고 나서 지구에 오게된다. 그가 만나고 재미없다고 느꼈던 소행성 사람들은 한 인간의 머리속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성격이 될 수 있고, 우리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여러 인성의 사람들이 될 수 있다. 어린왕자는 그저 순수한 하나의 아이에 불과하지만, 처음읽었을때보다 7년이 흐른 후 다시읽은 이 책에서는 책속의 “나”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어린왕자를 받아주고 이해하며, 어린왕자가 자꾸 신경이 쓰였던 나는 나역시 어린왕자처럼 순수하고 자유로운 생각을 가진 어린아이였고, 그런 어릴적 “나”는 지금의 어린왕자가 되어 어른의 내 앞에 나타난 게 아닐까 생각했다. 어른의 비행기 조종사를 더 가슴에 담게 되는 나이 나는 이제 마흔이다. 나이가 들수록 한 권의 책이 다르게 다가온다. 어른에게 “어린왕자”는 어쩌면 나이듬에 따른 필수적인 준비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서평단활동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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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는 우리에게 제목부터 너무나 익숙한 바로 그 책이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생텍쥐페리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최고의 번역가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한 책으로 프랑스어 원문도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어린왕자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이미 유명한 책이었는데 그 당시 나에게는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중간에 읽다가 포기했었다. 나이가 흐르면서 같은 책이나 영화도 와닿는 정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어린왕자는 나이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달라질 것이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
비행기의 고장으로 인해 비행사가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 곳에서 어린 왕자를 만나게 되어 어린 왕자가 비행사에게 양을 그려달라고 부탁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을 읽으며 나에게 어린왕자란 ‘숨은 명대사가 많은 책’ 이자 ‘어른을 위한 동화’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도 외로운 건 마찬가지야’ 등 마음속에 오래 남는 명언이 담겨있다. 사실 어렸을 때에는 잘 공감가지 않았고 기억에 남지 않았던 부분들인데 지금 읽으니까 새롭게 느껴졌다.
그리고 <어린 왕자> 라는 다소 무겁지 않게 느껴지는 제목 때문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책을 읽으며 거의 확실하게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지금 내 나이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생각이 10년 후에는 또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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