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2차 세계대전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전쟁에 관련된 서적이나 미디어를 보다 베르됭 전투가 몇번 언급이 되어 용기를 내 구매를 했습니다. 일단 책 두께가 어마어마합니다.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1차 세계대전이 소모전이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그 안에서 일어난 참상은 잘 몰랐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전쟁이 선사한 잔혹한 역사를 더욱 깊이 알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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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비교적 평화로운 시기이지만, 그래도 지역적인 갈등과 국지전은 아직도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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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참혹함이란 어느 전쟁이든 경중이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해 쉽고 편한 전투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1차대전 중 이 베르됭 전투에 주목한다. 10개월 동안 70만명의 사상자라 무경험자에게 이 수치는 선뜻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 전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양측 지휘관의 입장이다. 독일의 전략은 말려 죽이기, 프랑스는 죽을 때까지 공격하기 였던 것이다. 과연 이 전투의 승자는 누구 였을까? 결국 승자도 패자도 없이 양측이 싸울 힘이 없어 끝난 허무한 전투였고 그 곳은 한마디로 지옥이였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의도는 베르됭은 지옥이였다 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