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너무 무료하기도하고 도서관도 문을 닫아서 비싸도 사서 읽다가 더 무료해져서 반도 못보고 당근에 팔려고요. 나름 게이고 팬심있는 사람인데 스토리가 지루하기 짝이 없네요. 배경이 코로나 상황이란것만 신박한데 그것도 초고 후에 끼워넣은게아닌가 의심이 들고.. 게이고씨 너무 다작은 말아주세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저의 최애북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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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형님의 책이 또 한번 출간되었다. 예스리커버라는 디자인으로... 바로 작년 하반기에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올린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이다. 책 표지가 제목을 따라하듯 블랙으로 장식했고 책이 엄청 고급스럽다. 최근에 읽어본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에 가장 괜찮은 작품이었으며 본격 추리물이다. 이 소설에는 극중에 마술사인 아주 매력적이고 뻔뻔한 캐릭터가 등장하여 다음 시리즈물로 등장하지 않을까? 하기시노 게이고 매니아들은 겸손하게 예측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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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와의 결혼을 2달 앞둔 마요는 다음주 중학교동창회에 갈까 고민중이다. 아버지 에이치가 선생님인지라 중학교시절 남다른 마음고생을 했는데, 동창회에서도 다시 같이 만나기가. 그런데 에이치가 살해당했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본가로 돌아간다. 어머니의 사망이후에도 그 이전에도 그닥 아버지과 교류가 없었던 마유는 경찰의 질문에 다 답할 수가 없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아버지의 동생이자 작은 아버지인 다케시. 그는 경찰의 의심에도 요리저리 심리전, 관찰, 손놀림 등을 사용하며 사건자료를 모으로 나름의 추리를 시작한다.
이상하게도 진도가 잘 나가지않아서 잡고 있는 동안 여러 작품을 손에 잡았다. 그랬더니 등장인물들이 가물가물하여 인물정리를 했다.
마술사 출신의 다케시가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여 정보를 얻어내는 장면들은 재미있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전체를 잇는 긴장감은 누그러진 느낌이다. 작품속 작품이야기가 자세히 나오는 부분에서, 그리고 작품속 주인공과 그 누군가가 신체적 부자유란 것이 공통적인지라, 또 그외에는 그닥 의심이 가는 용의자가 나오지않는터라 3분의 2정도에선 범인이 누군지 짐작이 갔다 (범인 나쁜x, 동기의 그 건도 그렇고. 범인은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이라 결국 아무리 현대에와서 리얼리즘을 살려도 악함의 편에 서도록 묘사되는데 넌 정말 나빠!) 여하간,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읽고 돌아서면 잊거나 2% 부족해도 일단 책을 잡으면 쭉쭉 나갔는데, 그의 작품중 이렇게 오래 잡고 읽은 작품은 간만인듯하다.
참, 이게 꼭 맞지않을 수 있다고 다케시는 이야기 했지만, 연구결과 역시나.
또 참, 대체로 과거날짜를 배경으로 하는데 이건 작품을 쓰는 시점에서의 미래를 과거로 쓰네. 그래도 2020년에 썼을테니까 2021년 3월까지도 이럴거라는거 다들 알고는 있지만... p.s: 업데이트도 해야겠네. 히가시노 게이고 (東野圭吾) (아래 연도별로 묶어서 같은 해에 여러작품이 나오는 경우 순서가 바뀌어있는 수가 있다)
* 색깔표시 : 가가 교이치로 (加賀恭一?) 시리즈. 갈릴레오 (ガリレオ)시리즈. 텐카이치 고고로 (天下一大五?) 시리즈. 나니와 소년 탐정단 (浪花少年探偵?) 시리즈. 0소 소설 (○笑小?) 시리즈. 마스카레도 (マスカレ?ド) 시리즈 스키장 시리즈 *단편집
1985 放課後 방과후 (에도가와 란포상수상, 드라마) 대단한 작가의 대단한 데뷔작 1986 白馬山?殺人事件 백마산장 살인사건 마더구스, 암호, 밀실살인 그리고 묻혀진 보물과 같은 흥미로운 소재들이지만.. 1986 卒業―雪月花殺人ゲ?ム 졸업:설월화살인게임 (가가형사 시리즈 #1) 대학졸업생 가가의 첫번째 사건 1987 ?生街の殺人 학생가의 살인 풋풋함이 느껴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 1987 11文字の殺人 11문자 살인사건 무인도로부터 살의를 담아 1988 魔球 마구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8위) 香子の夢-コンパニオン殺人事件 (드라마) 浪花少年探偵? (나니와 소년 탐정단 시리즈, 드라마) 오사카 소년탐정단 꽤 독특하고 매력적인 시노부 선생님 1989 잠자는 숲 (가가형사 시리즈 #2, 드라마) 주의: 이 시리즈를 연속적으로 읽으시면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十字屋敷のピエロ 십자저택의 피에로 특별한 형태의 저택이란게 중요한게 아냐 : 1988년 우타노 쇼고의 [긴집의 살인]의 뒤를 잇는 작품인데, 불운하게도 아야쓰지 유키토의 '관시리즈'의 데뷔로 인해 아류작으로 평가받게됨 鳥人計?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5위) 殺人現場は雲の上 1989 ブル?タスの心? 브루투스의 심장 교환살인의 릴레이버젼 眠りの森 1990 *依?人の娘 ---> 探偵??部 탐정클럽 난 탐정 갈릴레오나 가가형사가 더 낫던데... 宿命 숙명 (드라마) 한번 잡자 놓을 수가 없었다 *犯人のいない殺人の夜 범인없는 살인의 밤 (드라마) 미필적고의에 도달도 못했건만... ?面山?殺人事件 가면산장살인사건 인질극, 아니면 가면극 - 범인의 가면을 벗겨라. 1991 ?身 변신 (영화) 마음과 물질 사이에서 사소한 변화 어떻게든 살아있는게 다 일까 回廊亭の殺人 회랑정 살인사건 아무거나 집어도 평균이상은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交通警察の夜 교통경찰의 밤 (드라마) 달리는 흉기 1992 ある閉ざされた雪の山?で 美しき凶器 아름다운 흉기 통찰력은 사라지고 재능만 남아... 1993 同級生 동급생 그래도 평균 이상을 하는 초기작 分身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1위) 국내엔 [레몬]으로 첫소개되었다. 번역서의 제목이 훨씬 마음에 들었다 浪花少年探偵? 2 (나니와 소년 탐정단 시리즈) 시노부 선생님 안녕 나도 안녕, 시노부선생님 시리즈 1994 *怪しい人びと 수상한 사람들 다양한 재미의 추리단편선 경쾌한 문장과 쉽게 읽히는 내용 속에, 의외로 까칠한 현대인의 아이러니 むかし僕が死んだ家 옛날에 내가 죽은 집 Remembered death 虹を操る少年 1995 パラレルワ?ルド?ラブスト?リ? 패럴랠월드 러브스토리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4위) 굳이 뇌과학까지 가져올 필요까지는... 怪笑小? 괴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상상의 세계로 들어오삼 天空の蜂 1996 毒笑小? 독소소설 가볍게 웃어버릴 수 있는 블랙유머 名探偵の? 명탐정의 규칙 (덴카이치 고고로 시리즈,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3위, 드라마) 추리소설이란 무대뒤에서 관련된 모든 것을 꼬집다 名探偵の呪縛 명탐정의 저주 (덴카이치 고고로 시리즈) 농담에서 시작되었지만,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이 팍팍 느껴지는... どちらかが彼女を殺した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가가형사 시리즈 #3) 직소퍼즐과 같은 사건전개 - 범인을 알려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意 악의 (가가형사 시리즈 #4,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4위드라마) 사람의 무서움 1998 秘密 비밀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분수상,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9위, 영화)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探偵ガリレオ 탐정 갈릴레오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1,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가 각본을 쓴 드라마가 더 낫습니다만... 1999 私が彼を殺した 내가 그를 죽였다 (가가형사 시리즈#5,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7위) 모두가 죽이고 싶었으나 증거는 한명만을 가리킨다 白夜行 백야행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영화) 20년에 걸친 운명적 사건들 2000 ?をもうひとつだけ 거짓말, 딱 한개만 더 (가가형사 시리즈 #6,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는 hot하다. 予知夢 예지몽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2) 구사가니 제공, 유가와 해결의 추리퍼즐 정도 2001 片想い 산타아줌마 *超?殺人事件 推理作家の苦?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아이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역시 2002 レイクサイド 호숫가 살인사건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영화) 뭘 집더라도 범작 이상은 간다, 히가시노 게이고 トキオ, 時生 도키오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사랑하는 존재를 통해 나는 계속된다 ゲ?ムの名は誘拐 게임의 이름은 유괴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영화) 진정 재미있는 게임 2003 手紙 편지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영화) 사회적 죽음에 대한 사회적 책임 おれは非情勤 비정근 비정한, 아니 상식적이고 솔직하고 객관적이고 쿨한 殺人の門 殺人の門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004 幻夜 환야 백야를 거쳐 환야로, 그 이후는... さまよう刃 방황하는 칼날 (영화)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하신다면 그냥 패스하셔도 좋을듯 2005 ?笑小? 흑소소설 즐겁게 읽는 블랙유머 작열! 容疑者Xの?身 용의자 X 헌신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3, 나오키상, 서점대상, 본격미스테리상 수상,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위, 영화) 말이 필요없을 수작 2006 赤い指 붉은 손가락 (가가형사 시리즈#7) 강추! 최고의 작가의 올해 최고의 작품 使命と魂のリミット 사명과 영혼의 경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장르를 잊게만드는 감동, 그 픽셔널한 인물의 믿음이 부럽다. 2007 夜明けの街で 새벽거리에서 ダイイング?アイ 다잉아이 2008 流星の絆( 유성의 인연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드라마) 형제의 인연, 사랑의 인연, 원수의 인연 ガリレオの苦? 갈릴레오의 고뇌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 갈릴레오 시리즈 4탄이지만... 聖女の救 성녀의 구제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5,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다소 불가능에 가까운 트릭과 제목이 던져주는 충격 2009 パラドックス13 新?者 신참자 (가가형사 시리즈 #8,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정점을 찍어랏~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8) パラドックス13( 패러독스 13 2010 カッコウの卵は誰のもの 뻐꾸기 알은 누구것인가 プラチナデ?タ 플래티나 데이타 최선입니까? 확실합니까? ===> 미등록자 뛰어난 오락성 안에 정말로 생각해봐야할 문제들 白銀ジャック백은의 잭 (스키장 시리즈) 2011 麒麟の翼 기린의 날개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 미안하지만 저에겐 가가형사 베스트는 아니였어요 (가가 교이치로 형사 #9) マスカレ?ド?ホテル 매스커레이드 호텔 은근 마음에 들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25주년 기념작. ?夏の方程式 한여름의 방정식 한여름 바다, 인생의 방정식을 배운 소년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6) *あの頃の誰か 그무렵 누군가 스킵하셔도 좋을듯 2012 ナミヤ?貨店の奇蹟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像の道化師 ガリレオ7 (갈릴레오 시리즈) 禁?の魔術 ガリレオ8 (갈릴레오 시리즈) 歪笑小? 2013 夢幻花 몽환화 작은 미스테리에서 시작해, 공들인 시간이 무색하지 않는 흥미진진함 疾風ロンド 질풍론도 (스키장 시리즈) 祈りの幕が下りる時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 2014 マスカレ?ド?イブ 매스커레이드 이브 매스커레이드호텔의 프리퀄 ?ろな十字架 공허한 십자가 읽지않았던듯 읽었던듯....하지만, 재미 이상의 무거운 의미를 던져준다. 2015 ラプラスの魔女 라플라스의 마녀 人魚の眠る家 2016 危?なビ?ナス 위험한 비너스 아이디어만 있고, 인물과 설득성은 오락성 뒤로 사라져버린... 雪煙チェイス (스키장 시리즈) *그대 눈동자에 건배 素敵な日本人(2017)재미는 덜했으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20주년 기념 가이드북 히가시노 게이고 월드의 공식 가이드북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올림픽 관전기이자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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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 작가의 책은 언제나 손이 가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듯하다. 책장이 쉽게 넘어가고, 그렇구나 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결혼식을 앞둔 주인공의 아버지가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하고 동창회를 준비하던 동기들의 선생님 이셨던 아버지의 죽음에 친구들이 연루되었다는 생각에 접근하는 갑작스레 찾아온 아빠의 동생의 활약...
아버지가 죽기전에 주인공의 친구들이 동창회를 준비하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름도 없는 마을이 거대한 마을 부흥 사업을 벌이면서 이해관계에 얽힌 일은 무었인지...
졸업 후 떨어져 살았던 선생님이었던 아버지와 마을에 남아 아버지와 교류를 했던 친구들의 본 모습은 과연 진실인지....
미국에서 마술사로 활동하다 귀국해 술집을 운영하던 아버지의 남동생은 과연 정체가 무었인지...
히가시노 게이고가 갖고있는 이야기의 전개가 빛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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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꽤 두꺼운 책임에도 술술 읽히는 마법 같은 책.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군. 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럼에도 가끔 나는. 이 작가의 초창기 작품들이 더 정감 가는 건 왜 인지. ^^ 시대를 대변하는 코로나 상황을 이야기에 넣은 것도 센스 있다고 생각된다.
결혼 준비가 한 창인 마요. 이런 마요에게 비극이 시작 된다. 바로 아버지가 살해당한 것. 경찰서에서 온 전화를 받고 마요는 자신의 고향으로 간다. 아버지는 마요에게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을 거라고 말했었는데, 이게 생전 마지막 통화가 되어 버렸다. 경찰은 아버지 시체에서 교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수사를 벌인다. 대도시에서는 알지 못하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아버지는 이 마을에서 존경받던 교사였기에 시끄러워진다. 자신의 고향 집 구석구석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는 이때, 한 남자가 들어와 소리친다. 알고 보니 이 남자는 마요의 삼촌 다케시. 다케시는 미국에서 유명한 마술사였다고 하는데 그는 왜 10년만 이 마을에 나타난 것일까?
코로나로 모든 사람들이 힘든 한해였다. 누군가는 코로나로 돈을 벌기도 했지만, 다수의 사람은 그렇지 않았다. 때문에, 어떻게든 이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고,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도 있으니, 사람들의 생각은 같은 듯하면서도 다른 것 같다. 다케시의 추리를 쫓다 보면 서서히 범인의 윤곽이 보일 듯 하다. 그래서 마지막에 그 범인을 맞추는 재미가 있다. 다행히(?) 나는 범인을 찾을 수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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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창회를 앞두고 주인공 마요는 참석할지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날 마요한테 아버지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만다 아버지는 정장을 입은채 그것도 집 뒷마다에서 살해되어 발견되었다 마요는 집에 와보니 집안은 난장판이 되어 잇었다 게다가 범인이 남긴 흔적조차 없었는데 그때 마요의 삼촌인 다케시가 등장한다 다케시는 미국에서 알아주는 마술사로 이름을 날린적이 있는 인물이었다 미국에서 돌아와서 작은 바를 하나 운영하던 그가 2년만에 본가로 왔다 그런데 아버지의 죽음을 어떻게 알고 왔을까 아버지의 사건을 수사하는 고구레 형사도 삼촌인 다케시를 의심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장기인 마술을 이용해 사건의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의심스러웠던 다케시는 이 책의 주인공 블랙 소맨이었다 다케시는 마요와 의기투합해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사를 하고 증거를 찾는다 게다가 중학교 동창회는 장례식장이 되었고 마요는 상주로서 사람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제자이면서 용의자이기도 한 동창들을 만나게 된다 그 자리에 모인 동창들은 서로가 의심하기 까지 한다 시간은 흐르고 경찰은 용의자 추정도 못하고 있으며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지는듯 하다 수사가 계속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촌 다케시는 수사관들과 신경전을 벌여 주위를 놀라게까지 한다 과연 누가 아버지를 죽인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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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팬으로 신간이 나오면 거의 사서 읽는 편이다. 히가시노의 작품 수십권을 읽었고, 역시 가독성과 재미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특히 이번 작품은 지난해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언급되었다는 점에서 역시 사회적인 문제도 작품에 반영하는 히가시노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대체적으로 반전의 묘미가 담겨 있는데, 이번 작품 또한 그랬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앉은 자리에서 다 읽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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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약혼자와 결혼식을 준비하던 마요는 아버지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아버지는 마을 전체에 존경받던 교사였기에 고향은 술렁이고,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빠지기도 전에 경찰들의 현장 감식에 협조한다. 그 때, 미국에서 유명한 마술사였고 10년 동안 연락도 없었던 아버지의 동생이자 마요의 삼촌인 다케시가 나타난다. 진상에 도달하기 위해 마요는 다케시와 함께 증거가 될 만한 자료를 모으기 시작하는 데……. . . .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로운 시리즈면서 정통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해서 구매한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은 사실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블랙 쇼맨’이란 단어가 뭔가 촌스러웠기 때문인데, 다 읽고 나서는 이토록 적절한 단어가 어디 있겠나 싶었다. 일단, 오랜만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 미스터리는 퍽 마음에 들었다.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아니 아마도 내년까지 계속될 것 같은 코로나19를 배경에 담은 것은 물론 적절하게 사건의 해결을 향해 가는 과정에 섞여 있다는 점이 무척 좋았다. 진짜 유행을 빠르게 쫓는 작가답달까. 그러면서도 시간이 지나서 읽는다해도 촌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게 히가시노 게이고의 매력인 것 같은데, 이 책도 그럴 것 같다. 이후연 블랙 쇼맨의 시리즈는 계속될 지, 궁금하다. 사실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은 캐릭터의 힘이 유독 컸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드라마틱한 느낌은 별로 없고 일상 미스터리와 같이 잔잔하고 조용히 흘러가는 느낌이 들었다. 지루하진 않았지만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생기곤 하던 음울한 분위기가 별로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냥 일상 속의 이야기, 그래서 가볍지만은 않은 듯한 묘한 균형감을 잡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그 탓에 범인을 찾는 흐름 속에서도 나는 계속 헛발길질을 하는 기분이었다. 정말 나중 가서야 와 그 장면이 왜 나왔는지 알겠다, 싶을 정도로 스쳐 지나가거나 언급되는 캐릭터들이 다 이유가 있었다. 그냥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왔고, 아버지가 친구들의 존경하는 선생님이라는 점 등 때문에 나왔다고 생각하는 장면 하나 하나가 다 의미가 있었고, 이 부분이 펑 하고 마지막에 클라이 맥스를 만들어주었다. 아버지의 죽음에도 마요는 힘들어 하기는 하지만 제3자가 보기엔 그래도 아버지가 죽었는 데 반응이 너무 시원찮은 것 같은데? 할 수 있을 정도의 미묘한 담담함이 있고, 마요는 사건을 파헤치면서 자신에게 놓인 문제, 자신의 약혼자 겐타와의 문제에서 잠시나마 해방되고 싶어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데 동참한 기분도 들었다. 다케시 또한 마찬가지다. 크게 슬퍼한다는 기색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물론 마요와 다케시는 펑펑 운다는 선택지 대신 진상을 파헤치고 싶단 생각이 더 컸기 때문에 보이는 행동이겠지만, 이 부분의 감정이 맞지 않는다면 책을 읽을 때 미묘함을 느낄 것 같다. 그리고 마요와 겐타(마요의 약혼자), 마요의 친구 모모코와 료스테(모모코의 남편) 사이의 문제를 겉으로 드러내는 방식도 좀 껄끄럽다. 개인적으로 나는 다케시나 마요가 아버지의 죽음에 보이는 태도보다 모모코와 료스케의 문제를 다룰 때 기분이 좀 묘했다. 어찌되었건 료스케가 폭력을 저지른 건데 왜 저런 흐름이야? 싶었다고 할지, 물론 어떤 식의 결말을 만들지는 나오지 않았지만(마요와 겐타 또한 마찬가지지만 여기는 겐타 쪽 이야기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으니..) 너무 단편적으로만 바라본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러나 미묘함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 색달랐다. 이전의 미스터리 추리 소설에서 본 적 없는 캐릭터였달까. 형사들의 수사와는 별개로 다케시와 마요의 수사는 꽤나 놀랄 만한 방법으로 이어진다. 미국의 유명한 마술사였던 다케시는 블랙 도청과 감시 카메라는 물론 스마트폰을 몰래 훔치는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모은다. 경찰과의 대립도 배짱 좋게 해내고, 오히려 역으로 정보를 파헤치기도 한다. 그렇다고 마요와 다케시의 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마요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다케시를 신뢰하기도 쉽지 않고. 그 묘한 불협화음이 오히려 다케시의 추리를 빛나게 해주고, 다케시의 움직임이 불법이나 어쩔 수 없지, 뭐 싶은 느낌도 들었다. 정통 미스터리 치고는 조금 심심하게 스토리가 전개되다가 마지막에 블랙 쇼맨이 보여주는 쇼맨십과 추리에 놀라워 하면서 앞 부분에서 스쳐지나간 이야기들이 하나 둘 짜집기가 되어가는 것이 너무 좋았다. 중간 중간 마요와 다케시의 이야기 속에서도 범인을 추리할 단서들이 쏟아지는 건 그냥 마요의 회상씬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던 장면에서도 단서는 무척 많이 있었다. 의심스러운 사람들도 너무 많았고 한편으론 전혀 의심스럽지도 않았고. 일상 속에서 의외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의 진상까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항상 그렇지만 가독성이 무척 뛰어나서 작가에게 놀아난 기분도 들었다. 그냥 술술 읽으면서 아 이 사람 이상하네, 이 사람이 범인인가? 하며 추리하면서도 작가가 원하는 대로 쓸려 다니기만 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한편으론 왜 다케시는 미국에서 돌아온 것일까? 그곳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걸까?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의 첫 장에 대한 의미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 같은데 과연 이 시리즈의 행방은 어떻게 될 지 무척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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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 나올 때마다 읽었던 책인지, 이미 가지고 있는 책인지 이리 살펴보고 저리 살펴봐야 하는 통과의례가 발생한다. 워낙 작품도 많지만 자꾸 리커버니 재출간이니 하면서 독자를 홀리는 솜씨가 늘어가는 것 같다. 그럴때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이번 책은 최신작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다소 안심을 하고 구매했다. 뭔가 복고스러운 제목. 크... 블랙 쇼맨과 이름없는 마을의 살인이라니. 요즘 이름 없는 마을이 어딨냐. 게다가 블랙 쇼맨이라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먼저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고향마을에 혼자 지내던 전직 교사 아버지의 죽음. 그런데 그 작은 마을에서, 존경받던 교사가 왜 살해를 당했을까 결혼을 앞둔 딸 마요는 황망한 마음으로 고향으로 내려가고 뜻밖에도 아버지의 동생 다케시 삼촌이 아버지의 죽음을 조사하는데 엮이게 된다. 마술사였던 삼촌은 그 존재 자체가 미스터리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에야 삼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서로 친밀한 사이도 아니었지만, 다케시는 형의 죽음에 뭔가 비밀스러운 것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형사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풀어간다.
고향마을을 다시 찾은 마요의 동창생들 중에는 10년 동안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던 <환뇌 라비린스>의 작가 구기미야 가쓰키도 있다. 특징없는 관광지로 몰락해가던 마을 사람들은 <환뇌 라비린스>와 손잡고 돌파구를 마련하고 싶어하고, 그 중심에는 마요의 동창생들이 있었다. 학창시절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존재였던 구기미야와의 관계를 위해 마요의 아버지가 이런저런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마요. 정말 동창생들 중에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이 있을까
코로나 시대에 집필한 작품이라 그런지 작품 곳곳에 코로나와 관련한 현실들이 산재해 있다. 아버지의 죽음을 지인들과 마음껏 애도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대신해야 한다든가, 코로나로 인해 실직하거나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거나, 자영업자들의 삶이 완전히 무너지게 되는 과정 등등이 생생하게 묘사되고 있다. 읽으면서 일본이라고 다를 바가 없었구나 그런 생각에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남들이 보면 그냥 터놓고 고백을 했더라도 괜찮았을 일 같은데 진실을 숨기느라 전전긍긍하고 결국은 살인으로까지 가는 것을 보니 인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가 생각하게 했다. 그리고 늘 칭찬의 말로 호감을 사고 넘겨짚는 말로 속마음을 캐내는 형사도, 탐정도 아닌 마술사 다케시의 등장이 흥미로웠다.
코로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욕망의 살인사건 이야기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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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의 책은 의심없이 믿고본다. 신작임을 알게하는 그의 책속에 불쑥 나타난 코로나라는 단어는 허탈한 웃음을 짓게한다. 누가봐도 그의 책인 것 같아 보이는 뻔할것 같지만 반전에 반전을 더한.. 허를찌르는 결론.. 도대체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해내는거지..? 정말 그는 천재인가.. 히가시노게이고의 책은 펼치는 순간 내려놓을 수가 없다 그리고 책을 덮고나서도 한동안 머릿속을 맴도는 그의 책은 참 매력적이다 못해 마성적이다. 그의 책이 올라오면 어떤내용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게되는게 그 이유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