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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하면서도 정겨운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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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어내린 책이다. 아니다. '단숨에'라고 말하기엔 필자인 교사가 학생들에게 쏟은 '처음'이라는 선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처음'을 선물하는 사람이라고 필자는 말한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교과 지식을 처음 배우지만 필자는 교사의 본분이 그저 칠판 앞에서 '첫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교직생활 내내 보여준다.   들꽃과 따뜻한 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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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어내린 책이다. 아니다. '단숨에'라고 말하기엔 필자인 교사가 학생들에게 쏟은 '처음'이라는 선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처음'을 선물하는 사람이라고 필자는 말한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교과 지식을 처음 배우지만 필자는 교사의 본분이 그저 칠판 앞에서 '첫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교직생활 내내 보여준다.

  들꽃과 따뜻한 차와 예쁜 접시에 담긴 쿠기를 옆에두고 독서하는 학생들, 근처 누각에서 시조를 읊고, 동네 성벽 위에서 둥싯 떠오른 달을 바라보며, 독립서점을 찾아가고, 뮤지컬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차를 몇 번씩 운전해서 학생들을 나르고, 인생 최고의 반항을 하는 학생들을 데리고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카페에서 시를 낭송해보고, 교실과 복도와 학교 내 공간을 사랑하고, 머물고 싶게 만들어주고.......

  이런 일들은 그저 교사이기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마음으로 하는 일'이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보내는 2만 시간을 이렇게 아름답고, 의미있고, 행복하고, 새롭게 보낼 수 있을까? 그렇다고 이 책은 교사들에게 '나는 이리 했으니 이것을 모범으로 삼으시오'라는 책이 아니다. 필자의 아름다운 품성과 감성, 그리고 학생들에 대한 저 뼛속 깊은 곳에 박힌 긍휼함이라는 유전자가 그리 하게 하는 것이리라.

  아름다운 수필들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가난한 학생들의 맑은 마음과 한 인간의 바른 품성이 독자에게 '아름다운 처음'을 선물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m*****3 2021.0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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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선생님이 있는 다정한 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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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이들입니다.그런 아이들을 더 행복하게 해주려 애쓰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온전히 느껴집니다.교실이, 학교가 이렇게도 달라질 수 있구나!아이들이 초등학생 중학생 이었을때 찾아간 교실에서 느꼈던 아쉬움들...그러나 학부모인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었던 무력감들...(고등학생이되니 포기가 되어 차라리 마음이 편해졌던 부분들)그런데 이렇게 행복한 열정으로내 마음 속에서만
"다정한 선생님이 있는 다정한 교실에서^^" 내용보기
행복한 아이들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더 행복하게 해주려 애쓰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온전히 느껴집니다.
교실이, 학교가 이렇게도 달라질 수 있구나!
아이들이 초등학생 중학생 이었을때
찾아간 교실에서 느꼈던 아쉬움들...
그러나 학부모인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었던 무력감들...
(고등학생이되니 포기가 되어 차라리 마음이 편해졌던 부분들)
그런데 이렇게 행복한 열정으로
내 마음 속에서만 꿈꾸던 교실을
만들어가신 선생님이 실제로 계셨다니...
참 신기하고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일을 하고있는 저에게도
내가 하는 일을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도 해주네요.

그리고 또 다른 선물~
다정한 글씨체로 들려주는
선생님과
아이들과의 대화가 제 마음을
온기로 감싸주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e*****g 2021.0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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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교실에서 20000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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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발언대] 'After 전교조'를 열어가는 특이한 교육 실험 (honam.co.kr)   다정한 교실에서 20000 시간 ~ 무등일보에 실린 철학자 황광우 선생님의 책 소개 글 올립니다. 힘들이지 않고, 예산도 들이지 않고, 오직 마음으로 하는 일...  교실은 아이들의 터전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신들의 가장 빛나는 시간의 대부분을 교실에서 보냅니다. 교실은 아이들의 마음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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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발언대] 'After 전교조'를 열어가는 특이한 교육 실험 (honam.co.kr)

 

다정한 교실에서 20000 시간 ~ 무등일보에 실린 철학자 황광우 선생님의 책 소개 글 올립니다.

힘들이지 않고, 예산도 들이지 않고, 오직 마음으로 하는 일...  교실은 아이들의 터전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신들의 가장 빛나는 시간의 대부분을 교실에서 보냅니다. 교실은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k****s 2021.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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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교실에서 2000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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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가 있는 교실 … “아이들 종일 머무는 곳에 온기 불어넣고 싶었죠” -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610629200712656028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습니다. 내가 자라왔던 교실, 우리 아이가 자라고 있는 교실을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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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가 있는 교실 … “아이들 종일 머무는 곳에 온기 불어넣고 싶었죠” -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610629200712656028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습니다.

내가 자라왔던 교실, 우리 아이가 자라고 있는 교실을 떠올립니다.

k****s 2021.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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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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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같은 교실, 동네책방 같은 도서실, 미술관 같은 복도에서 다정하게 매일을 사는 아이들과 선생님. 어렵지 않네요. 마음을 조금만 내면 할 수 있는 일. 교문 앞에 '학교 00 예방 교육' 현수막은 이제 걷어버려요. 둥근 탁자에 꽃무늬 천을 깔고, 달력 그림으로 액자를 만들고, 창가에는 제라늄 화분을 놓아요. 교실을 예쁘게 다듬어요. 외로운 아이들이 매일매일 가서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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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같은 교실, 동네책방 같은 도서실, 미술관 같은 복도에서

다정하게 매일을 사는 아이들과 선생님.

어렵지 않네요.

마음을 조금만 내면 할 수 있는 일.

교문 앞에 '학교 00 예방 교육' 현수막은 이제 걷어버려요.

둥근 탁자에 꽃무늬 천을 깔고, 달력 그림으로 액자를 만들고,

창가에는 제라늄 화분을 놓아요.

교실을 예쁘게 다듬어요.

외로운 아이들이 매일매일 가서 살고 싶은 교실을 만들어요

2월에 바꿔요, 3월은 바쁘니까요!

k****s 2021.0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