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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도 너무 많아! by에밀리 그래빗
"욕심을 버리고 미니멀리스트의 자세로"
욕심을 부리는 마음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을 원하고 가지는, 오늘날의 모습을 유쾌하게 꼬집는 그림책 많아도 너무 많아! 좋아하는 작가 에밀리 그래빗의 새로운 책, 많아도 너무 많아! 를 소개해드릴게요. 유쾌한 캐릭터와 재치 유머 넘치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에요. 영국 최고의 그림책 상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2회 수상 작가이기도 합니다. 까치 부부는 정성껏 만든 둥지에 멋진 알 네 개를 낳았어요! 저 또한 텅 비어 있는 신혼집을 구했고, 새로운 보금자리에 열심히 물건을 사다 나르기 시작했지요.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 물건들로 온 집안을 채우기 시작했답니다. 국민 용품, 필수용품이라는 단어에 현혹되어 초보 맘이어서.. 독박 육아여서.. 여러 이유와 핑계로 물건을 구매하고 소유하며 허전한 맘을 달랬어요. 까치 부부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새끼들을 위해 인형, 장난감, 자전거, 걸레, 전구, 급기야는 자동차와 쓰레기까지 둥지에 나르기 시작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둥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 지 끈!!! 무너지고 만 둥지.. 과연 알들 은 괜찮은 걸까요???
쓸데없고 위험한 물건들로 온 집안을 채웠던 저예요. 몇 년 전 첫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며 온 집안을 물건과 육아용품으로 꽉꽉 채우며 생활했답니다. 매일같이 청소하고 치우며 불평불만하던 저.. 그 욕망과 불필요한 물건으로 인해 우리 첫째 아이는 크게 다치게 되었답니다. ㅠㅠ 그날 일을 계기고 집안의 모든 물건을 정리하고 팔고 치우고 .. 미니멀리스트의 길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우리 주변을 가득 채우고 있는 물건들... 과연 필요한 것일까요? 전부 쓸데없는 것들만 모아서 둥지를 채우다가 소중한 까치 새끼들을 잃을 뻔한 까치 부부들.. 다행히 무사하게도.. 네 마리 아기 새끼들은 무사히 태어났어요 ^^ 필요 없는 물건과 넘쳐나는 물건들은 친구들에게 나눠줬어요. 욕심부리지 않고 필요한 것을 판단하고 주변과 나눌 줄 아는 힘이, 환경을 보호할 뿐 아니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임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었어요. 재미있게 호기심 넘치는 눈으로 읽는 우리 딸~~ 넘치는 물건이 아니어도, 비싼 장난감이 아니어도 우리 아이들은 진짜 잘 논답니다. 지금 우리 집 거실은 텅 비어있어요!! 매일 같이 뛴다고 아래층에서 항의 전화가 와서 아주 곤란하지만요 ^^;; 아이들에게는 사랑과 뛰어놀 공간만 충분히 주면 너무나 재미있게 잘 놀고 건강하게 잘 크는 것 같습니다!!
이상 에밀리 그래빗이 들려주는 욕심과 필요에 대한 현명한 이야기 많아도 너무 많아! 서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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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그리너웨이상 2회 수상작가 에밀리 그래빗 이 세상 최고의 둥지를 만들고 싶은 까치부부는 멀리 날아가 이것저것 물건들을 계속 가져와서 둥지를 꾸민다 유모차, 자전거, 자동차, 쓰레기통까지 끝도없이 물건을 모아서 둥지위에 올려놓다가 결국 우지끈... 과연 둥지안의 4개의 알들은 무사한것일까 욕심을 부리는 마음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을 원하고 가지는 오늘날의 모습을 유쾌하게 꼬집는 그림책이다. 나부터도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닌 물건들까지 욕심을 부려 손쉽게 사고 소유하며 살고 있다 항상 미니멀한 삶을 꿈꾸지만 쉽게 실행되지 않은 ㅠ 과욕을 부리다가 도리어 화를 사는 까치 부부의 모습을 통해 욕심 부리지 않고 필요한 것을 판단하고 주변과 나눌 줄 아는 힘이, 환경을 보호할 뿐 아니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임을 재미나게 풀어낸다 아이들에게 교훈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른에게도 자신을 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 역시 에밀리 그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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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너무 예뻐서 놀랬어요. 약간 어수선한 것 같긴한데 (그 이유가 있겠죠?^^) 그림 하나하나 색감이며 아래 동물들의 표정도 굉장히 디테일해요. 작가의 이름을 보니 웬걸... 전에 보았던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의 같은 작가더라고요. 그림에 놀라고 작가에 또 놀라고 제목만 봐도 어느 정도 예상한 스토리였지만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의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이 그림책 한 권만으로 도 아이와 이야기할 것들이 넘쳐납니다. 특히나 갖고 싶은 것 하나 사는 것이 어렵지 않은 지금의 아이들과의 소유, 낭비에 관한 이야기, 혹은 토론을 해도 좋을만한 책인 것 같아요. 많아도 너무 많은 책 들이지만 이런 그림책은 한 권 소유하고 있더라도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볼 때마다 다른 이야기들이 넘쳐날테니까요. 오래간만에 본 그림책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보게 돼서 역시 비룡소 그림동화는 믿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그림책에 나오는 새의 주인공은 "까치"입니다. 까치가 이렇게 이쁠 줄 몰랐어요. 나뭇가지를 물고 오는 저 부리조차도 예뻐 보여요. ^^ 까치 부부가 나무 위에 둥지를 짓고 아기 까치들을 키우는 상상을 하며 둥지를 아늑하게 꾸미고 있어요. 아, 방금 앞 장에서 봤던 것이 잡지네요. 위 그림에서 보시면 까치가 잡지를 가져와 둥지 안쪽을 감싸고 있어요. 아마 깨끗하게 하려는 것 같아요. ^^ 잡지를 감싸 깨끗한 둥지 위에 알을 4개나 낳았네요. 잡지에서 본 유모차를 유심히 보고 있는 것 같은데 표정이.... 왠지... 갖.고.싶.다.... 라는 표정.... ㅋㅋㅋ 아마도 태어날 아기 까치들에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넘 귀여운 발상 아닌가요? ^^ 까치가 유모차를 탄다는 상상은 해보질 못했는데.. ^^; 둥지 위에 있는 암컷도 곰인형 잡지를 보고 있어요. 아기들에게 곰인형도 주고 싶은가 봐요.... ^^ 저도 큰 아이를 낳고 아기용품 사는 것에 맛들려 주변 친구가 산 용품 그리고 좋다는 물품들은 다 사드렸어요. 첫째 아이기 때문에 좋은 걸로 다 사주고 싶었고 작디작은 아이에게 수입 옷들로 옷장을 꽉 꽉 채웠어요... 둘째를 키워보니 그제서야 알 것 같더라고요. 아이는 금방 자라게 되고 비싸고 좋은 것만 사는 것은 사치라는걸...... 아이를 키워보니 알겠더라고요.. 그런데 왜 처음엔 다 갖고 싶고 사고 싶은 걸까요..? 내 자식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마음뿐이겠죠? 아마 저 까치 부부도 그런 마음으로 저 유모차를.. 저 곰인형을 애초롭게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주고 싶은 건지 아님 까치 부부가 소유하고 싶은 물건인지는 몰라도 이것저것 다 가져와 둥지 안을 꾸미고 있어요. 뭔가 좀 위태위태해 보이지 않나요...? 잡지에서 본 이쁜 곰인형은 아니지만 쓰레기통 옆에 버려진 곰인형을 발견하여 곰인형과 그리고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있는 것까지도 전부 데려오네요.. 둥지에 가져다 놓아도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는 부부...... 꼭 저를 보는 것 같았어요. 이것저것 물건만 사드려 쌓아두는 걸 좋아하는...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이긴 하지만 저는 아직도 미니멀한 라이프를 즐기기엔 먼 거 같아요. 하지만 이 그림책을 보니 너무 과욕을 부리는 마음, 소유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조금 내려두어야 할 것 같았어요. 그림만 보더라도 숨이 막히는 듯한 기분.. 꼭 저 까치가 나인 것 같은... 물건에 대한 욕심을 부리는 것 같아 보였어요. 하다 하다 자전거와 자동차까지도 구해오네요.. 자동차 뒤로 둥지가 보이실까요? 이미 물건에 쌓아 둥지는 보이지도 않는.....
물건에 욕심을 부리는 까치부부를 보고 많은 걸 느낄 수가 있었어요.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에 대한 현명한 판단과 꼭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비워야 한다는 걸... 이런 행동들을 아이들이 보고 자라며 부모의 경제패턴들을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돌려줄 수가 있겠죠. 물건에 대한 소유욕은 내려두고 나에게 필요 없는 것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것도 이 그림책에서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림책의 힘은 대단해요. 굳이 아이들에게 잔소리하지 않아도 같이 그림책을 보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습득하게 되는 것 같아요.
까치 부부를 보면서 저희 아이들도 많은 걸 느꼈을 거예요. 매번 새로운 장난감을 사달라고 할 때마다 제가 잔소리처럼 이러쿵저러쿵 안된다는 말을 했는데, 다음번부턴 이 그림책을 꺼내들어 읽어줘야겠어요. 물건의 중요함보다 그림책 한 권으로 아이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걸 아이들도 느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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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의 아이콘 이었던(!) 우리 얄구. 6살이 되면서 조금씩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더라고요. 뭐, 적당한 욕심은 언제든 OK지만 너무 과해지면 싸움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오히려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기에 지금부터 그런 얘기들을 해 주면 좋겠죠.
백날 천날 말로만 얘기하는 것보다 아이가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에 빗대어 말해주면 그 효과는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책으로, 영상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영상으로 알려주면 더 좋겠죠. 비룡소의 그림동화 279권, 많아도 너무 많아! 라는 책이 욕심, 필요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기 좋겠더라고요.
아이들의 욕심은? 요즘들어 얄구는 장난감에 욕심이 생겼나봐요. 마트나 백화점을 가면 꼭 장난감 코너에 들러서 이거 사 달라고 땡깡 부리는 일이 늘고 있어요. 전에 없던 일인데 6살이 되니 이제 와서! 사 달라고 해서 막상 사주면 그 날 하루 갖고 놀고 구석에 방치되는 날도 많아요. 필요에 의한 것이 아닌 '그냥' 갖고 싶어서 사는 물건들의 결말인거죠. 그리고 동생과 잘 놀다가도 한 번씩 동생이 갖고 놀던거 뺏어가서 놀거나, 못 건드리게 하는 일도 많아졌고요.
왠지 필요할 것 같아 샀던 물건들이 막상 필요 없는 물건이기도 하고, 욕심 부려 샀는데 괜히 샀다 싶은 물건들도 많아요. 정말 나한테 필요한 물건인지. 이 물건은 앞으로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지를 미리 생각한 후에 꼭 필요한 것들만 구매해야 된다는걸 지금부터 천천히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당장 갖고 싶다고 사다보면 결국은 쓰레기만 많아지는 꼴이 될 수도 있고, '일'로 생각해 봤을 때에도 필요치 않은 일을 잔뜩 늘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은 미연에 방지하는게 좋잖아요 :) 이 책에서 까치부부가 욕심내어 가져왔던 그 물건들은 결국 '정말 필요한' 누군가에게 돌아가게 돼요. 자전거는 원래 놓여있던 자리에, 뻐꾸기 시계는 새들의 보금자리로, 양말은 아기 생쥐의 포근한 침대로, 자동차는 여우 가족의 보금자리로... 아이들에게도 과한 욕심보다는 이렇게 주변에 필요한 이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여유를 알려주고 싶어요. 꼭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양보하고 포기할 줄도 알아야 된다는 것을요.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도 많은걸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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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 맥시멀라이프인 제가 더 반성하게된 책이예요.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뭐든 해주고픈 까치부부가 이것저것 물어오다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욕심과 필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나에게 꼭 필요하지않은 물건이 나눔을 통해 꼭 필요한 이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책이예요. 요즘 신박한정리에서도 필요박스와 욕구박스를 통해 집을 정리하곤 하는데요, 많아도 너무 많아 책을 통해서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만 남기고, 환경보호를 하면서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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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책이지만 어른에게도 마음에 울림을 주는 책 <많아도 너무 많아> 책은 엄마인 저또한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갖게 한 책이네요.
많은 물건들을 소유하면서 무척이나 풍요롭게 살고 있는 요즘에 과연 이 물건이 진정 필요한 것인가?를 책육아를 통해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생각하게끔 하네요. 또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주 잘 활용할수 있는 필요한 물건이 될수 있음을 알려주면서 4세 이상 우리 아이 경제감각 기르기에도 도움이 될 책으로 추천해요.
알을 낳기 위해 준비하는 까치부부가 곧 태어날 아기들을 위해서 새 보금자리 둥지를 만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까치부부는 곧 태어날 아기 까치들을 위해서 이 세상 최고의 둥지로 만들고 싶은 까치부부는 아기까치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구하기 위해 멀리 날아가 물건들을 구해오기도 해요. 이 모든 물건들이 태어날 아기까지한테 꼬오옥!!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ㅎㅎ 전 이부분에서 뭔가 예전에 출산을 준비하면서 또 아이들 키우면서 물건을 쟁여되는 제 모습이 자꾸 오버랩되더라고요. ㅎㅎ
전 이 부분에서 사교육이 왠지 연상이 되더라고요. 혹시 작가가 선행학습, 사교육 또한 꼬집어서 회화화 한거 아닌가 싶었어요. 책육아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뜨끔하게 되었네요.
태어날 아기까치들을 위해서 더 많은 것을 주고 싶고 알려주고 싶었던 까치부부는 점점 욕심이 과해져요.
아마 모든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우리아이에게 다양하게 경험시켜주고싶고 많은 것들을 주고 싶은 마음은 똑같을거같아요.
많아도 너무 많았던 욕심을 부리는 마음 때문에 매우 낭패를 본 까치부부를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서로 다짐을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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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에 이어 <많아도 너무 많아!>로 다시 만나게된 에밀리 그래빗! 역시나 너무나 근사하고 사랑스러운 동화책이었어요. '에밀리 그래빗은 어쩜 이렇게 재미있는 스토리의 그림책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걸까?'하고 궁금해지더라구요.
영국 브라이튼에서 판화가와 미술 교사의 둘째 딸로 태어난 에밀리 그래빗은 16세때 학교를 떠나 8년간 영국 곳곳을 여행했다고 해요. 추측컨대 그 때 여행을 통해 세상을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담아 이렇게 멋진 그림책을 그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요즘 저와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최애 그림책은 모두 에밀리 그래빗! 그녀가 유쾌하게 들려주는 욕심과 필요에 대한 이야기 <많아도 너무 많아!> 를 읽어보았어요.
표지를 넘기자마자 나온 예쁜 삽화는 광고지인데요! 광고지의 화려한 문구들을 보면 자전거, 곰돌이인형, 유모차, 장난감 자동차 등등 하나같이 나에게 모두 필요한 것만 같은 물건들 같아요~
까치부부가 물건을 하나둘씩 둥지에 모아두는 걸 보면서 우리 쌍둥이들이, "엄마~ 이러다가 둥지가 무너질 것 같아요! 정말요!"라면서 얼른 얼른 책을 넘겨보더라구요. 무너진 까치부부의 둥지를 보고 놀란 쌍둥이들! 커다란 자동차때문에 까치 부부의 알이 깨져버린 것은 아닐지 함께 걱정도 되었답니다.
까치 부부의 재미난 이야기와 더불어 과한 욕심을 부리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또 불필요한 물건을 욕심내지 않고 필요한 것만 아껴서 잘 쓰는 것이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도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어요. 재미와 교훈, 두 가지를 모두 잡은 유쾌한 그림책 <많아도 너무 많아!>,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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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국 최고의 그림책상인 #케이트그리너웨이상 2회 수상 작가이면서 기발하고 유쾌한 아이디어가 빛나 제가 정말 좋아하는 어린이 그림책 작가인 #에밀리그레빗 의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에 대해 알려주는 <많아도 너무 많아!>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이 책은 에밀리 그래빗이 들려주는 '욕심과 필요에 대한 현명한 이야기' 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와 책읽기를 시작하면서 Cover Talk 를 위해 책표지를 함께 보면서 어떤 물건들이 보이는지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제목처럼 정말 많~~은 물건들이 보여요.
까치가 물건을 주렁주렁 물고 날아가고 나무에도 물건이 여기저기 걸려있고 땅에 있는 동물들은 그 광경을 의아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이들 그림책은 커버페이지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 책의 핵심 내용이 표현되어 있거나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하는 그림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그림책을 더 좋아하게 된답니다.
꼭 #CoverTalk 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면지 로 들어가면~ 역시 위트있는 에밀리 그래빗의 #그림책 답게 면지에서도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월간 잡동사니 라고 되어있고 마치 잡지에 소개되는 물건들처럼 다양한 물건에 대한 이름과 소개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시작하니 첫 페이지 내용에서 면지의 월간 잡동사니 페이지를 까치가 물고오는 장면까지 나오는 작가의 섬세한 디테일이라니~! :)
까치 부부는 정성껏 만든 둥지에서 알을 낳게 되고 이 세상 최고의 둥지로 만들고 싶어지죠~!!
그래서 부부는 번갈아 둥지를 지키며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꼭 필요한 물건들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아이들이 이해하는 부분은 나이에 따라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어른에게도 주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것이죠~ ^^;; 물건을 열심히 가져다 채우고 채우지만, 까치 부부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고 계속해서 물건을 가져다 채우게 됩니다. 둥지의 크기는 생각하지 못하고 계속 계속 물건을 물어다 채우게되고..
더 큰 물건,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를 물건 등 점점 더 더 채우다 보니 어느새 둥지를 만들었던 나무는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우.지.끈..!!!
부러지면서 모든 물건들이 와르르 다 쏟아져 버리고 말아요.
여기에서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메세지가 나옵니다.
까치 부부는 무조건 많은 물건을 정작 쓰지는 않고 가져다 채우기만 했어요. 그러다 둥지가 무너지고 이 물건들을 다른 동물들과 나누게 되고 그 친구들에게는 정말 쓸모있는 물건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죠~!
물건은 무의미하게 쌓여있으면 쓰레기가 되지만, 누군가에게 쓸모있게 사용된다면 그 가치가 새로 생기게 되는거겠지요.
그렇게 물건들로 무너졌던 둥지에서 까치 부부의 아가들은 무사히 구출되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아직 5살인 둘째는 자신의 물건을 정말 소중히 여기고 애착이 많아서 좋아하는 물건들을 여기저기 잔뜩 쌓아놓는걸 참 좋아하거든요.
이미 사용할 나이가 지났거나 자주쓰지 않는 장난감, 작아진 옷 등은 우리에게는 쓸모가 없어졌지만 필요한 이들과 나누고 기부한다면 정말 소중하게 다시 쓰일 수 있다는 얘기도 함께 해보았어요.
Reduce, Reuse, Recycle 에 대해서도 알려주었구요~!
#코로나 이후 우리가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환경운동 이겠죠.
물건을 불필요하게 많이 사지 않고 필요에 의해 잘 사용한 물건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고 나누는 작은 실천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줄거라 생각합니다 :)
5살 9살인 우리집 남매가 강추한 그림책~!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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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고는 자기 한명밖에 없는 저희집 꼬꼬마는 부족함은 커녕 너무 풍족함 속에서 자라는 듯 합니다. 그래서 물건의 소중함은 적고, 누군가와 나눈다는게 익숙지 않은 듯 해요. 이번책을 읽으면서 물건이 너무 많아도 불편하다는 걸 알았고, 대신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면 더 좋은 상황이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덕분에 장난감 정리도 하고, 필요한 친구들에게 나눠 줘서 집은 정리 되었고, 아이는 작은 간식 선물을 받아 뿌듯함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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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도 너무 많아! 에밀리 그래빗이 들려주는 욕심과 필요에 대한 현명한 이야기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그림책상 게이트 그리너웨이상을 2회 수상한 작가 에밀리 그래빗 작가의 신작이다. 이게 정말 우리에게 다 필요한걸까? 욕심을 부리는 마음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는 것을 원하고 소유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꼬집는 그림책이다. 호기심과 웃음을 선사해주는 까치부부의 이야기지만 유쾌함 속에 깨달음과 의미가 담겨 있는 책이다. 그림과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다보니 아이들과 깔깔깔~ 웃으며 보았다. 다 읽고, '어떤 생각이 드냐고' 물어보았더니 필요하지 않는 물건은 사지 않고 재활용을 해야겠다고 한다. 이 깨달음을 망각하지 않도록 자주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토리도 그림도 너무 좋지만 아이들과 짧게나마 대화를 나누기에 너무나 좋다. 그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요즘 같이 뭐든 물질적으로 넘쳐나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부모님과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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