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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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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책이다 첫장을 넘기고, 또 넘기고....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그동안 편편히 만났던 철학의 본질을 체계적으로 정리 해 놓은 책이다 읽다가 메모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기어이 예스 24로 주문을 넣었다. 두고두고  참고로 할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다.     고대 그리스, 호메로스의 영혼관에서 부터 헤라클레이토스, 아리스토텔레스, 의 영혼관. 올림포
"영혼이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책이다

첫장을 넘기고, 또 넘기고....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그동안 편편히 만났던 철학의 본질을 체계적으로 정리 해 놓은 책이다

읽다가 메모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기어이 예스 24로 주문을 넣었다.

두고두고  참고로 할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다.

 


 

고대 그리스, 호메로스의 영혼관에서 부터 헤라클레이토스, 아리스토텔레스, 의 영혼관.

올림포스 종교에서 말하는 비참한 인간관,

망각은 영혼의 자기 동일성(자기 인식)을 잃어버리게 한다고 말하는 플라톤의 주장.

피타고라스학파가 주장하는 영혼 불멸설.

신화적인 의미는 빛을 잃어버리고 이성과 연관된 '탁월성에 따르는 활동'을 주장하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과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까지

현대인들의 정신적 상황을 진단하고 대처를 생각 해 본다.

▶ p. 23. 호메로스 ; 영혼은 단지 어떤 것을 살아있게 해주는 것이다.

인간이 살아 있을 때에는 영혼을 말하지 않고, 인간이 죽을 때 신체를 떠나는 것을 영혼이라고

튀모스(사유)를 단순히 감정이나 의지에만 한정 시켜 사용하지 않고 사유 능력과도 중첩시켜

사용 했다.영혼이 죽음 이후에도 존재한다고 할지라도 윤회하지는 않고 단지 하데스(지하세계)를

배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영혼 그 자체는 생명의 원리이기 때문에

소멸할 수가 없다. 그러나 죽음 이후의 영혼은 개별적인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을뿐더러 그 밖에 다른 어떤 기능도 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의미의

불멸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 46. 기원전 5세기의 비극에도 영혼은 살아 있는 '자기 자신'혹은 자아의 의미로 등장한다.

▶ 60. 헤라클레이토스 ; 개별적인 영혼 자체가 불멸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영혼은 물이 되는것. 물은 흙이 되는 것. 흙은 물이 되는 것. 물은 영혼이 되는 것이 죽음이라고

말했다.

▶77.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들의 영혼 개념을 운동, 지각, 비물질성이라는 기준에 의해 분석하고 있다.

▶90-92. 올림포스 종교는 근본적으로 인간은 매우 비참한 존재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인간에게 가장 좋은 것은 태어나지 않는 것이며 다음으로 좋은 것은 지금 죽는 것이다. -중략- 그리하여 그리스인은 올림포스의 신들이 스스로 인간의 삶을 살아가도록 만들어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무우사 여신들의 시종인 어떤 음유 시인이 옛 사람들의 명성과 올림포스에 사는 축복받은 신들을 칭송하면 즉각 자신의 걱정을 망각하고 자신의 근심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우사 여신들의 선물은 바로 이러한 것들로부터 벗어나게 한다."

무우사 여신들이 주관하는 예술을 통해 인간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고통을 잊을 수 있다. 그리하여 인간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무우사 여신들은 오히려 망각을 불러내어 온다. 그들은 과거의 기억을 통해 현실을 잠시 망각하게 하는 이중적인 역할을 하다. 더욱이 이러한 망각은 인간을 고통에서 해방시켜 영혼을 치유하는 힘을 가진다.

▶93. 플라톤은 이에 대해 모든 사람은 죽으면 하데스로 가서 심판을 받고 다시 윤회하기 전에 망각의 평야를 지나칠 때 망각의 물을 마시기 때문이라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97. 죽음 이후 영혼이 불멸하여 하데스로 간다고 하지만 하데스에서의 삶은 진정한 의미의 삶이 아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인식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104. 영혼이 윤회하면서 이전의 삶을 계속해서 망각한다면 자기 동일성을 갖지 못한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하나의 삶이 아니라 다양한 삶들이 불연속적으로 존재하는 것일 뿐이다. 여기서 망각은 영혼이 자기 동일성을 잃어버린 것이며, 자기인식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105. 진정한 의미에서 영혼이 불멸한다고 말한다면 영혼의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한 자기 기억을 보존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헤르메스는 인간으로 태어난 자신의 아들 아이탈리데스를 불멸하는 존재로 만들기 위해서 '불변하는 기억'을 주었다고 한다. -중략- 그것은 영원한 시간의 순환으로부터 탈주하여 영혼의 고향인 신들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신들의 세계는 가장 축복 받은 자들의 세계이다. 다시 신과의 합일을 통해 지극히 행복한 신들의 세계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107. 피타고라스학파가 주장하는 영혼 불멸설은 사실 '기억'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해서 피타고라스학파는신들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 '기억의 훈련'을 꼭 필요로 했다.

▶110. 그렇지만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면 신화적인 의미는 빛을 잃어버리고 기억은 단지 기능적으로만 설명된다.

▶111. 로마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이우스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영혼의 훈련의 한 방법으로 '글쓰기'를 사용한다. 그것은 영혼을 정화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미셀 푸코는 그리스도교가 구원의 종교일 뿐만 아니라 고백의 종교라고 하며 진리의 의무를 요구한다고 말한다. -너 자신을 알라(소크라테스)

- (영성훈련; 기도를 통한 신과의 만남. 자신의 영혼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영혼을 정화시킴)

▶오르페우스 종교(플라톤)에 따르면 첫째, 영혼이 신체와 분리될 수 있다. 둘째, 영혼은 신체 속에 갇혀 있다. 셋째, 영혼이 신체에 육화되어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즉 신체 속에 영혼은 처벌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영혼은 처벌을 받고 나면 자유로워질 수 있다.

▶127.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만 책임을 진다는 사실을 분별하게 되었을 때에 사후 징벌 사상은 이 세계에서 악인들이 왜 벌을 받지 않으며 신들이 묵인을 하는지를 효과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129. 피타고라스와 그 학파에게 철학이란 단순히 지혜를 주구하는 것만이 아닌 신과 합일되는 과정이었다.


▶215. 그리스의 비극적 인간관과 행복의 추구

인간은 욕망하는 존재이다. 욕망은 본질적으로 일종의 결핍, 또는 결여라고 할 수 있다. 욕망이란 결코 만족될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삶이 지속되기를 욕망한다.

▶ 216.태어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일이네 하지만 일단 세상의 빛을 보았다면 그가 나왔던 곳으로 가능한 빨리 돌아가는 것이 그 다음 좋은 일이라네. 경솔하고 어리석은 젊은 시절이 지나고 나면, 어떤 고통인들 벗어날 수 있으며, 어떤 슬픔인들 가지지 않겠는가? 악의, 투쟁, 불화, 전쟁, 살인, 마지막으로 노령이 그의 몫으로 떨어진다네. 비난받고, 힘이 없고, 비사교적이고, 친구도 없고, 나쁜 것들 중 나쁜 것들이 모두 함께 머무는 노령이 말일세,(소포클레스)

▶ 217. 가련한 하루살이여, 우연의 자식이여, 고통의 자식이여, 왜 차라리 듣지 않는 것이 그대에게 가장 행복할 일을 나에게 하라고 강요하는가? 가장 좋은 것은 그대가 결코 성취할 수 없는 것이라네, 그것은 태어나지 않는 것, 존재하지 않는 것, 무로 존재하는 것이라네, 그러나 그 다음으로 좋은 것은 바로 죽는 것이네 (니체)

▶ 218. 그들에게 가장 나쁜것은 곧 죽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나쁜 것은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이다. (니체)

▶224-225.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탁월성에 따르는 활동'은 이성과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성이 탁월하게 발휘될 수 있다면 다른 감정들이나 욕망들에 의해 쉽게 동요되지 않기 때문에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비록 인생의 불운이 닥치더라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적절한 방식으로 견뎌낼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만약 진정으로 훌륭하고, 분별이 쌓이면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운을 잘 견뎌낼 것이고 가장 훌륭하게 행동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예기치 않은 많은 일들을 겪게 된다. 그러나 우리들 각자의 세계관이나 인간관 및 가치관 등에 따라 슬픔이나 고통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 226.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장 완전한 것으로 행복을 제시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행복을 항상 그 자체 때문에 선택하며, 결코 다른 것 때문에 선택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가장 좋은 것은 '자족적'이다. 그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삶을 선택할 만한 것으로 만들고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다.

▶228.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완전한 탁월성에 따르는 영혼의 어떤 활동이기 때문에 탁월성에 관해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다. 탁월성은 본성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생겨나는 것이다. 마치 기술과 같이 먼저 발휘함으로써 갖게 된 것이다. 습관→교육.

▶231.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삶의 종류를 세가지로 구분했다.

쾌락의 삶.→ 즐거움을 목표로 한다. 짐승들의 삶. 노예생활이나 마찬가지로 결코 행복이 될 수 없다.

정치적 삶.→ 명예를 목표로 한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본성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평판에 달려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언제나 변할수 있다. 따라서 항상 행복한 삶은 아니다.

관조적 삶.→ 관조적 활동이 '자족성'과 '완전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자조적이다. 완전하다. 자신의 고유한 즐거움을 가지는 것이다. 인간 안에 신적인 어떤 것이 존재하는 한 관조적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인간의 지성).

▶234. 플라톤은 가장 훌륭한 삶을 살기 위해 가장 훌륭한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정치적 삶)

통치자의 철학적 교육필요.

▶235. 인간이 가장 인간다운 것은 로고스(logos)를 통해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살아갈 때이다.

▶ 236. 관조적 삶이 가장 좋은 삶이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일반적으로 인간은 정치적 삶에 기초하여 이성적 훈련을 한 후에 관조적 삶으로 나라갈 수 있는 것이다.

▶239. 최소한 국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철학을 하지 않거나 할 수 없다면 수치스러운 일이다.

b*****1 2021.03.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