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였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알찬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속도감 있는 내용 전개 속에서도 등장인물들의 내면의 세세한 묘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작품의 세계관 속에서 현재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작가의 메시지와 철학이 엿보입니다. 어찌보면 책의 구성도 한편의 역사서를 읽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류의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만족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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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깊이 있는 작품을 만났다. 지루한 나의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옛 판타지 소설의 향수를 느끼게 해준, 그리고 마스크의 답답함을 잊게 해준 작품이다. 일반적인 정통판타지와 달리 생각지 못한 반전들이 재미를 더해준 듯 하다. 방대한 세계관과 다양한 등장인물. RPG나 애니로 나와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만한 작품이라 생각했다. 판타지 입문자용으로도 좋고, 매니아들에게는 옛 향수를 안길 작품!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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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배경은 대륙의 통일전쟁이다. 봄에 시작된 전쟁은 4번째달인 아카시아 달에 시작해 이듬해인 얼어붙은 땅의 달에야 끝이난다. 판타지이지만 여러가지 메세지를 담아내려했고 반전에 관한 느낌은 일본의 전설적인 애니매이션 건담을 보는 것과 비슷했다. 다수의 주인공과 다수의 국가가 등장해 다채로운 느낌을 받았고 세계관의 설정 또한 치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