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에서 중요한 질문들. 이 책은 그러한 질문들로 가득 차 있다.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을 써나갈 때마다 나는 나를 조금씩 더 알아가고 나와 조금씩 더 친해지게 된다.
저자는 책 속 질문들에 솔직하게 답하고, 다 쓰고 난 뒤에는 태워버리라고 한다. 그만큼 주변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가식없이 솔직하게 대답해보라는 이야기일 것이다. 책의 시작부분에는 ‘권리 포기 각서’도 있다. 본격적인 질문을 던지기에 앞서 나에게 의미 있는 질문들에 아주 솔직하게 답하겠다는 맹세도 받아둔다.
책 속 질문들은 크게 세 부분(과거, 현재, 미래)으로 나뉘어져 있다.
과거 부분에서는 말 그대로 과거의 경험에 관한 질문들이 나온다. 책은 ‘나의 가장 오래된 기억’이란 첫 질문을 시작으로 내가 처음 경험했던 것들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뒤이어 나의 여러 경험들에 대한 best와 worst도 꼽아 보며 나의 과거를 돌아보고 그 경험들을 의미 있게 정리해보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그저 막연히 과거를 생각하려 했다면 떠오르기 어려웠을 기억들이 마구 생각이 났다. 이 책 속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잊고 있었던 나를 찾게 된다.
이 질문들에 답을 써 내려가면... 정말 찢어서 불태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 부분에는 지우고 싶은 흑역사가 많다. 물론 그 과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이지만, ‘그땐 왜 그랬을까’ 싶은 부끄러운 과거의 나를 다시 마주하는 것은 심히 오글거린다.
현재의 질문들은 주로 나의 마음상태와 나의 생각에 관한 질문들이었다. 다양한 상황을 제시해 그 안에서 나의 선택과 생각을 묻기도 하고, 지금 현재 나의 상태를 들여다보는 질문들(가장 아끼는 물건, 신경이 쓰이는 것,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내가 두려워하는 것 등)을 던지기도 한다. 즉각적으로 술술 나오는 대답이 대부분이었지만, 어떤 것은 그 문장 앞에서 한참이나 멈춰있게 되기도 했다. 내 손과 머리를 멈추게 만드는 그 문장들 속에는 내가 풀지 못했던 숙제가 들어있기도 했고, 아직 치유되지 못한 상처가 숨어있기도 했다. 쓰고 싶지 않은 것을 마주하게 될 때를 대비해서 저자는 이 책의 시작부분에서 맹세를 받아 둔 것이었구나. 숨을 크게 내뱉고 떠오르는 대로 써 나가 본다.
미래의 질문들은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들이었다. 미래에 만나게 될 상황들에 대한 나의 생각, 내가 그리는 미래의 내 모습들, 버킷리스트 등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지다가, 마지막으로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와 ‘미래를 위한 나의 계획’을 쓰는 것을 끝으로 끝이 난다. 미래의 질문들은 5년 뒤, 10년 뒤에 읽어보아도 재밌을 것 같다. 앞부분은 다 태워버려야겠지만, 미래의 질문들 중 몇 가지만은 살려 두어도 괜찮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질문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나의 처음’의 경험들을 떠올리고 적어보는 페이지다. 적다 보니 든 생각인데, ‘처음 사귄 친구’, ‘첫 선생님’, ‘첫사랑’ 같은 경험들은 말 그대로 인생 최초의 경험도 해당하겠지만, 내 마음에서 가장 처음으로 진정한 ‘친구’, ‘선생님’, ‘사랑’을 느꼈던 순간을 첫 경험으로 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 잠시 고민했다. 결국은... 내 맘대로 쓰기로 했다. (왜냐면, 이건 내 책이니까.)
예능프로그램에서 게임을 하듯 이것저것 체크해보았다.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집어넣어둔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체크를 해 나가며 ‘나도 생각보다 많은 것을 경험했구나’라는 생각과 ‘이걸 아직 못해봤네? 다음번에 꼭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함께 들었다.
'내 인생을 다루는 헐리우드 영화를 만든다면, 그 영화의 제목은?' 재미있는 질문들이다. 내 인생의 영화 제목과 캐스팅, 그리고 ost까지 고르고 있다 보면 별거 없어 보였던 내 인생도 꽤 괜찮게 느껴진다.
제시된 단어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를 적어보는 페이지이다. 오래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보자마자 제일 먼저 생각나는 단어를 적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면 되는데 그것이 나에게는 조금 어려웠다. 어떤 단어들은 언어가 아닌 이미지로 떠올라서 그것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해내는 것이 어려웠다. 쓰고나서 보니 생뚱맞은 단어들이 많이 적혀 있었다. 그러나 이내 그런 답을 적은 이유가 납득이 되었다. 이번 페이지에서는 내가 내 주변과 세상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정말 나는 ‘나’를 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10년 뒤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예측도 해본다. 10년이 지난 뒤 이것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이중에서 몇 가지나 현실이 되었을까.
먼 미래 뿐 아니라 가까운 미래도 그려본다. 일주일 내로, 한달 내로, 일년 내로 내가 할 일을 떠올려본다. 미래는 지금 여기에서 시작되니까.
이 책에서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책 속 디자인을 조금 더 예쁘게 꾸밀 수는 없었을까’라는 점이다. 요즘 나오는 예쁜 다이어리들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파워포인트 도구상자 같은 감성이 느껴지는 페이지들은 조금 아쉬웠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어차피 찢어 불태울 건데 뭣하러 예쁘게 꾸며?’ 싶기도 하다.
책 속 질문들에 답을 적다보면… 별 거 없었다고 생각했던 나의 과거와 현재가 생각보다 꽤 채워져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런 저런 경험들을 하나의 줄기로 엮어보며 무엇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는지, 지금 내가 만들고 있는 내일의 나는 어떤 모습인지 확인해보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으로 올해도 역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것 같다. 그런 때에 집에서 무얼 할지 고민이라면, <나를 찾는 비밀의 책>과 함께 나의 내면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이번 기회에 안으로 들어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2021년에는 <나를 찾는 비밀의 책>과 함께 나도 몰랐던 나와 더 친해짐으로써 좀 더 나은 나, 좀 더 행복한 나가 되어보자.
이 글은 ‘YES24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를찾는비밀의책 #샤론존스 #신선해 #가나출판사 #도서협찬
|
|
♡나를 찾는 비밀의 책♡
나를 찾는 비밀의 책 제목부터가 끌렸어요~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으며, 어디로 가는가!
나를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지은이 샤론 존스 는 자기 삶에 대해 가지고 있던 질문들의 목록을 작성하고 스스로 답하면서 새로운 방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즐겨요~ 사람들이 스스로 자기 탐구와 자기 발견을 해 볼수 있도록 질문 목록을 정리하여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나 자신에 관한 질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요.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어 이 책이 던지는 수많은 질문에 솔직하게 답을 하다 보면 잊고 있던 예전의 기억과 추억을 떠올려보고, 현재의 내 상태를 점검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계획을 자연스레 세워볼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는 누구이며,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를 생각해볼 기회를 얻게 될 거예요♡
이것은 당신의 일급 비밀문서 래요~ 당신을 탐구하는 긴 인터뷰이자 획기적인 사고실험^^
무언가를 왜곡하지 않고 바라볼 수는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도 없습니다. 쓰고 나서 태우십시오
참 인상깊은 이야기였어요-^^ 쓰고 나서 태우다니!!!
사실 이 책을 해 나가기에 앞서서 저는 벌써 두려워졌어요~~ 과연 내가 얼마나 솔직할 수 있을까? 진정 진실일까?
나의 처음... 모든 처음~~~~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어요^^ 하나 하나 쓰며~ (비밀이라..공개못해욥^^;;;;)
서툴고 열정적이었던 첫 경험의 잔해에서 굉장히 매력적이며, 역경을 딛고 일어설 줄 아는 한 명의 어른이 탄생했더라고요♡
어린시절에 대한 회상, 내가 좋아하는 것들, 고해성사, 처음과 마지막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세가지 소원 내 자서전 목록
생각보다 저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은 소박하고 쉬운 것들이더라고요^.^ 나중에 꼭 책을 내보고 싶은데 (작가등단예고ㅋㅋㅋㅋ) 꼭 이 책을 참고하게 될 것 같아요♡♡♡♡♡
현재에 대한 나의 모든 것들을 정리해보니... 미래도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양자택일 소원을 말해봐 지금 맹세하기 버킷 리스트 내가 죽기전에 할 일 10가지 등...정말 저한테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하는 내내~ 기뻤답니다~
가끔은 좀 막막하고.. 나도 나를 잘 모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저 자신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내가 살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자신을 찾고 싶고~ 자신을 정리해 보고 싶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 싶으신 분들은 나를 찾는 비밀의 책 과 함께합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이 책은 오직 자신만이 쓸 수 있는 다이어리이자 비밀의 책이다. 아무것도,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동시에 살아가는 동력을 얻게 되는 컨셉을 지닌 다이어리 책이라서 경험해보고 싶었다.
쓰는 만큼 알아가게 될 나! 아침에 일어나서 쓰고, 잠들기 전에도 쓰고, 가볍게 써가고 있지만 그 과정으로 결코 가볍지 않은 결과를 맞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긴다. 처음엔 '어우~~내가 이런 질문들에 답을 쓸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펼쳐지는 대로 부담감 없이 책이 물어오는 질문들에 답해가다 보니 생각보다 잘 써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 결코 진지하고 무거운 질문들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알고 싶을 때 교환일기로 주고 받을 만한 궁금증이 나 자신에게 향해 있다. 진지할 필요는 없이 가볍게 답해 보면 되는데, 틀에 박힌 구성이 아니라서 페이지 마다 달라지는 구성에 지루하지 않게 여행하는 장점이 있다.
나는, 나를 잘 모른다고 스스로도 부정했는데 이제 보니 나는, 나를 꽤 많이 잘 알고 있었다. 사춘기의 청소년은 물론, 내 직업을 선택하기 전, 혹은 지금의 직장을 그만두기 전, 결혼 하기 전, 부모가 되기 전 처럼 중요한 삶의 변곡점 앞에 서있다면 꼭 필요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조금씩 써가며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일이다. 도입부 강렬한 문구들이 이 책의 가치들을 설명하고 있고 비장하기까지 하다.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는 설득력으로 시작했다. 아무것도, 누구와의 공유도 없이 오롯이 나로, 솔직하게, 키보드가 아닌 펜으로 써보기를 권하는 다이어리는 우리에게 질문을 준다.
가장 난해한 질문이겠지만 이 책을 통해 세분화 되고 무겁지 않은 질문에 답하다 보면 퍼즐을 맞춰가는 즐거움으로 결국 자신만의 큰 그림을 보게 될 것이다. 명확한 답은 아직 멀었지만 조금씩 찾아가고 있고, 무엇보다 솔직해지기를 원한다.
|
|
ㅁㅁㅁㅁ 자기계발서 추천. 나를 찾는 비밀의 책 ㅁㅁㅁㅁ
#자기계발 2021년이 밝아온지 어언 18일째 .. 나를 뒤돌아보며 나를 생각하는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을 갖기에 아주 괜찮은 책 한 권 소개 해 드립니다. 나를 찾는 비밀의 책 이 책과 함께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 봤는데요..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으며, 어디로 가는가 ..” 이런 것들 생각하기엔
각종 SNS 등 요즘은 나를 감추기 보다는 작은 것 하나라도
책을 한 장 한 장 채워가며 나를 찾는 여정이 끝이 나면 .. 나는 이미 반성의 시간을 다~~ 거쳤기에 공감합니다. 사람들마다 남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 갖고 계시잖아요? 어디다 말은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묻어만 두니, 내 맘은 속이 터지고 .. 이렇게 나를 .. 나의 모든 것들을 하나 하나 꺼내 보는 이 시간을 거쳐 나를 반성하는 시간 나를 찾는 비밀의 책 과 함께 어때요? 추천합니다.
|
|
2020년 미국 아마존 다이어리 북 1위, 미국과 유럽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다이어리 북 틱톡 영상으로 화제를 모아 역주행 된 베스트셀러인 <나를 찾는 비밀의 책> 제목에서도 궁금했지만 역주행이 된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더욱이 궁금했다. 거기다 띠지에 적혀진 '나'를 정리해 줄 단 한 권의 책이라는 점에서 이 책의 구성이며 내용이 궁금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 '나'를 알아가고 '나'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나'자신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소홀했던 게 아닐까 싶어져서 새해에는 '나'자신을 조금 더 돌보고 사랑해 줘야지 그러한 다짐을 했기 때문이다.
삶의 중요한 질문들과 마주할 기회가 여기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누구입니까?' '여기까지 어떻게 왔나요?'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라는 질문들이 이 다이어리 속에 있는 거 같다. 심리 게임 / 사고 시험 / 과제 등이 담겨 있고 자신에 관한 것들이 담겨 있는 책 여기까지는 나 자신을 생각하면서 질문에 답을 하는 다이어리구나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문구
모두 끝내고 나서는 반드시 묻어버리거나 감추거나 잠그고 잊어버리십시오.... 아니면 쓰고 태워버리세요
저 문구를 보고 난 후 진지하게 임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안에는 과연 어떠한 질문들이나 나 자신을 생각하게 해주길래 태워버리라고 그렇게까지 말하는 건가 싶어졌다
태워버리라는 문구를 봐서 그런가 '권리 포기 각서'가 무섭게 다가오는 책 그냥 가볍게 하는 게 아닌 진지하게 임하면서 가면을 벗고 솔직하게 작서을 해야겠다 싶었다 과연 나는 이 각서를 쓰고 난 뒤 얼마나 진실되게 이 책에 임할 수 있게 될 것인가
파드는 과거 / 현재 / 미래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과거의 나부터 만나는 시간, 그러기 위해서는 기억을 떠올려야겠지 그러면서 나 자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게 아닐까
우리는 언제나 현재의 필요에 맞추어 자신의 과거를다시 고칩니다 오늘 밤엔 정반대로 해봅시다 자기 과거의 단편들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내는 거예요 당신과 현재의 관계를 완전히 재창조하는 이야기를 말이죠
나의 가장 오래된 기억부터 내가 꿈꾸었던 장래희망처럼 잊고 있던 과거를 기억나게 하기도 하고, 나의 어린 시절을 한 단어로 표현하게 하기도 한다. 나의 처음이라고 해서 내가 처음으로 사귀었던 친구, 첫사랑, 첫 해외여행 등을 떠올리게 하는데 그러고 보면 무엇이든 '처음'의 기억은 오래가고 중요한 거 같다. 다만 이 페이지를 보면서 기억이 안 나서 오랫동안 생각을 하게 하는구나 싶었다. 그만큼 과거는 많이 지워버린 탓이겠지 과거는 처음이라는 키워드에 많이 맞추어진 느낌이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 사랑에 대한 질문이 많은 느낌
현재는 지금 나에게 대해서 가장 잘 만날 수 있는 질문들이 적혀있으면서 또한 가면을 벗을 수 있는 어쩌면 가면을 가장 잘 벗겨지게 만드는 부분 같다. 가장 솔직한 답변을 바라는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정말 누군가 이걸본다면....?! 싶어진다 앞부분에 태워버리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페이지의 느낌 같기도 하다
현재를 제대로 보려면 현재의 바깥에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니 당신 자신을 글로 표현해보십시오 나비를 스크랩북에 끼워 누르듯, 부단히 움직이는 당신의 주관성에 그대로 굳혀 고정된 상태로 만드십시오
재미있고 다양한 질문이 많은 현재의 페이지 내 성격을 여섯 단어로 표현한다면의 질문도 있고, 솔직해집시다 해서 단어를 넣어서 문장을 만드는 페이지도 있다 마지막인 것들 해서 마지막으로 본 영화 / 책에 대한 질문도 있고, 나의 특성 및 나에 관한 잡다한 정보를 적는 공간이 있다 이러한 정보를 적고, 나중에 그 글을 마주하다 보면 나도 몰랐던 나 자신의 모습이라든지, 현재의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미래는 나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 과거와 현재의 나를 돌아보면서 미래에 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인 느낌이다 그렇기에 마지막에 대한 질문이 많지 않을까 싶었다
확실히 해둡시다. 당신이 어디로 가고 싶은지 혹은 당신이 꿈꾸는 환상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묻는게 아니에요. 당신 일상의 리듬 속 패턴을 관찰하고, 그것을 근거로 추론해야 합니다. 이번 장은 매우 진지하게 임하길 당부합니다
내 미래에 세 단어로 표현하면서 생각을 해보고, 양자택일도 하면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진지하게 생각도 해보고 미래에 예측 게임도 해보고,버킷리스트도 체크를 해보고 지금 맹세하세요를 보면서 나만의 항목도 추가 해보고 먼 미래를 보면서 어쩌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혹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페에지의 느낌 물론 미래여서 내 죽음을 생각하기도 하고, 그에 관한 것을 적기도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페이지란 느낌이 든다. 책에 적혀진 대로 10년 후에 보면 제일 재미있을 페이지가 아닐까 싶다
이걸 다 적고 나서도 과연 잊고 있던 나를 발견할 수 있을까? 싶어지지만 적어도 어느 정도 나를 파악하고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이 책은 모든 것을 공유하는 사회의 대세에 반해 아무것도 공유하지 말 것을 당신에게 정중히 요청을 한다고 하니까 가족들이 모두 잠들고 조용한 저녁에 온전히 나만 생각을 하면서 적고 나만 보고, 보관을 해야겠다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던 요즘 나에게 필요했던 책이 아닐까 싶다
주위에 눈치를 보느라, 주위의 흐름에 따라가느라 나 자신을 놓치고 있다면 나를 찾는 비밀의 책과 함께 진실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나를 자세히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이 책을 원했다. 나를 찾는 비밀의 책은 제일 가까우면서도 먼 것 같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책은 총 과거, 현재, 미래 세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챕터에서는 과거의 지나간 순간들의 기억, 겪었던, 경험, 그리고 그때의 감정,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것들 등을상기해볼 수 있는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다. 물음마다에 성실히 대답하려 애쓰다 보니 나도 잊고 있었던 특별했던 순간들도 생각이 났고 그때의 감정들도 새록새록 록 느껴져서 참 신기했다. 살면서 자연스레 멀어진 잊고 있었던 옛 친구와의 추억도 새삼스럽지만 그 친구의 안부도 궁금하게 만들고 팍팍한 삶 속에 잊혀졌던 나의 취향과 기호도 떠올랐다. 맞아, 나 이런걸 예전엔 좋아했는데... 그땐 이런것을 하는데 더 적극적이었는데.. 지금의 나는 어떻게 어떤쪽으로 변했는지도 상기시켜주고 잊고 있던 나를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현재의 챕터에서는 지금 나, 과거의 나와는 다르게 요즘의 나는 어떤걸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현재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들이 어디에 초점을 맞춰져 있는지 나의 가치관이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막연하게 떠오르다 사라지는 나에 대한 잠깐의 생각들도 질문에 맞춰 직접 적어나가며 정리한 것을 다시 보다보면 객관적으로 나를 다시 헤아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미래의 챕터에서는 '로또나 되서 편하게 살고 싶다'같은 뜬구름 잡는 상상에서 벗어나 과거와 현재에서 내가 어떤걸 좋아하는 사람인지, A 또는 B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 가치관을 정립해본 것을 토대로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과거와 현재라는 증거를 남겨서 나아갈 길을 선택하도록 준다. 정말 그 어떤 누군가도, 나스스로도 단한번도 물어보지 않았던 질문들에 하나하나 진지하게 대답하면서 빼곡히 채워진 답들을 보고 있으면 지금 머릿속을 뒤죽박죽 만드는 여러가지 생각들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나를 만나볼 수 있는 것 같아 스스로 신기한 마음이 들었다. 책을 나의 생각과 고민들로 채우면 채울 수록 마음이 비워지면서 한편으론 더 의욕적인 삶의 자세를 자극받게 되었다. 인생노잼시기.. 내 인생이 아주 작아보이고 아무것도 재미 없고 아무것도 관심이 가지 않을때, 이 책을 들추며 A or B 밸런스게임 문항 중 아직 선뜻 대답을 못하는 문항을 만나면 아직 내가 더 느끼고 경험해봐야 할 것들이 이렇게 많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해보고 싶거나 경험하지 못한 순간을 적은 문항을 만나면 이런 것도 꼭 해봐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덕분에 난생처음 버킷리스트가 생겨버렸다. 좋은 문구가 빼곡한 책들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진짜 나를 만나게 하는, 내가 채워나가야 하는 책을 완성해 나가는 시간도 무척 의미있다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
회사에 근무할 때 평가 관련 일을 한 적이 있었다. 대학원 재학 시 특별히 평가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어서 업무로 인해 팀을 옮기게 되자 관련 분야의 책을 찾아보며 공부했다. 그때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되었고, 평가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측정해내기 위해 질문이 갖추어야 할 요소들이 다양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후, 상담 심리를 공부하면서 여러 검사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사람을 이해하는 도구로서의 심리 검사는 어쩌면 학습 평가보다도 더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굳이 평가나 검사까지 가지 않더라도 삶의 경험이 쌓일수록 좋은 질문 하나의 힘이 참 크다는 것을 거듭 느끼게 된다.
<중고등학교 시절 사용하던 열쇠 달린 일기장이 떠오른다. 이 책이야말로 열쇠가 필요한데 열쇠가 없다. 책상에 서랍이 없으니 일단 잠글 수 있는 서류함에라도 보관해야겠다.>
<나를 찾는 비밀의 책>이라는 우리말 제목과 <Burn After Writing>이라는 원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은 질문으로 가득하다. 마치 가방을 뒤집어 탈탈 털어내듯, 어두운 창고의 구석구석을 성능 좋은 손전등으로 비추어보듯, 나를 속속들이 알기 위한 질문들이 빈칸 채우기, 단답형, 서술형, 척도형, 선다형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시되고 있다. 물론 정답지는 없다. 그래도 채점 기준이 필요하다고 하면, 서두에서 요구하는 “솔직함”이 될 것이고, 얼마나 충족되었는지는 질문에 답하는 사람만이 알 것이다. 솔직할수록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발견을 하게 될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테고.
질문에 답하기에 앞서 이 책의 가치관-솔직함-을 읽고 따를 것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서두의 안내에 따라 나에게 필요한 질문을 원하며 무작위로 펼친 페이지인데 바로 앞 페이지를 보니 미래의 질문 중 내가 맹세할 항목을 고르는 부분이었다. 이런 태도가 정말 필요하니 그럼 나는 일단 맹세부터 하고 시작하는 것으로!!
질문은 과거, 현재, 미래의 순으로 모여 있는데, 현재에 해당하는 분량이 가장 많다. 질문의 내용은 예상되는 질문도 있지만, 혼자 있는 공간이 아니라면 답하기 전에 주위를 한 번 둘러보게 될 것 같은 질문도 있다. 때론 지금까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사항에 대한 질문들도 보여 내가 좀 편협하게 살아왔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 혼자였다면 떠올리지 못했을 질문들을 마주하는 것은 더 정직하게, 더 폭넓게, 스스로를 여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과거 중... 나의 처음
"요즘 벌어지고 있는 세계의 사건 중 하나를 바꿀 수 있다면, 그 사건은?" 선뜻 답하기 쉬운 질문들이 드문데, 이 질문에는 바로 답할 수 있었다. 코로나 19를 비롯한 전염병에서 인류가 자유로워지기를!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책의 크기다. 간단하게 답을 쓸 수도 있겠지만, 때론 보는 순간 답이 길어질 것 같아 보이는 질문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질문들의 답을 풀어 써보고 나중에 함께 태우려고 보조 노트를 마련했다.
이 책을 보면서 <내 그림자에게 말 걸기>가 떠올랐다. 예전에 그룹 꿈 투사 작업을 이끌어주시던 선생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로버트 존슨의 책을 여러 권 읽었고, 그래서 믿고 보는 저자의 책이다. 절판되었다가 작년에 개정판으로 나온 것을 알게 되자 반가운 마음에 구입해서 느린 속도로 읽고 있는 중인데, 나를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침 이 책과 번역자와 출판사가 같다(가나출판사, 신선해 옮김, 역자가 국어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고 함).
요즘, 이 두 책의 도움으로 솔직한 나의 모습, 덮어두었던 나의 실상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나를 활짝 펼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아는 모습보다 미처 알아채지 못한 모습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닫고 있으니까. 지금까지 놓치고 지나쳐간 은밀한 내면의 풍경을 여행하는 시간이 조금 두려우면서도 설렌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나를 찾는 비밀의 책> 샤론존스 지음, 신선해 옮김/가나출판사 |
|
나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서도 어떤 것은 쉽게 쓸 수 있었지만 어떤 것은 많이 고민하기도 했어요 이 책이 나에게 던지는 물음 하나하나가 그냥 넘어갈 수 없었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어도 좋고 그게 싫다면 손에 잡아서 펼쳐지는 대로 답을 해도 좋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보통 책은 처음부터 시작해서 차례로 쭉 보니까요 나의 내면 들여다보고, 나의 과거를 떠올려보고 현재의 나를 바라보고 미래의 나를 생각해보게 했어요 지금은 이런 마음인데 다음엔 또 다른 생각이 들 것 같아서 책에 바로 답을 쓰지는 않았어요 메모지에 써서 붙였는데, 다음에 이 책을 또 펼친다면 '지난번의 나는 이 물음에 이렇게 답했구나' 새삼스러운 느낌이 들것만 같았어요 재미있는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주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