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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을 하게 해줘. 돈을 많이 벌게 해줘. 진짜 내 소원이 아니었다고 내 진짜 소원이 뭐냐고...생각하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색깔은? 좋아하는 음악은? 새하얀 바탕에 알록알록한 선들 내가 나를 모르는 듯 혼란스러운 마음을 보여주는 걸까요? 아님 나를 찾아가는 수많은 길들을 알려주는 걸까요? 마지막 세 번째 소원을 말하려는데 이미 말했다니요? 왜 소원을 꼭 세 가지만 말하냐고 따지는 주인공! 일 년이 지나는 동안 백 가지도 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도 생겼고, 생각주머니도 커졌죠. 성장했다는 의미인가요? 저에게도 호리병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저의 소원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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