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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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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전부터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 로봇이 등장헤 왔습니다. 이들은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인간이 시키는 일을 수행합니다. 떄로는 인간보다 지능이 더 뛰어나서 인간을 지배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설이나 영화에 열광하는 것은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현실과 똑같다면 굳이 볼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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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전부터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 로봇이 등장헤 왔습니다. 이들은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인간이 시키는 일을 수행합니다. 떄로는 인간보다 지능이 더 뛰어나서 인간을 지배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설이나 영화에 열광하는 것은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현실과 똑같다면 굳이 볼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공상과학에 나오는 내용들이 조금씩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으며 그 속도는 점점 빨리지고 있습니다. 그중 기계의 연산 능력으로는 절대 인간과의 바둑 대결에서 이길 수 없다고 했지만 얼마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은 예상을 뒤엎고 알파고의 4:1 승리로 끝났습니다. 알파고의 승리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네요.


요즘 가장 큰 화두는 머신 러닝, 즉 기계 학습입니다. 주어진 여러 케이스들을 분석해서 스스로 학습하도록 알고리즘을 설계함으로써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기계의 연산 결과도 좋아집니다. 최근 이에 대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에서는 기계를 움직이게 하는 소프트웨어 능력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8개의 주제로 나눠서 각 주제마다 관련된 영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상상으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분석하기 좋은 자료인데, 이미 알고 있는 예들을 들어서 이해하기 쉬웠네요.


현재 개발되고 있는 로봇 기술 중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 소프트웨어입니다. 로봇의 팔이나 다리 등은 기계적인 모터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 같지만 이를 제어하는 것은 결국 소프트웨어네요. 최근에는 이 소프트웨어가 로봇에 장착된 자원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와 연결되면서 거의 무한한 연산을 할 수 있습니다. 알파고도 이와 비슷하게 수천대의 컴퓨터로 분석을 한 후에 다음 수를 어디에 둘지 결정하는데, 로봇도 각종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해서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에 보내면 머신 러닝 기술로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최적의 결론을 내리고 이를 다시 로봇에게 보내면 로봇은 이를 그대로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물 인터넷도 조그만 소형 로봇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로봇이 발전할수록 여러 사회적인 문제들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인간이 하기 어려운 일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지만 로봇으로 인해 직업을 잃는 사람도 생길 수 밖에 없으며, 로봇이 학습이 누적될 경우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데 이때 인간과 로봇 간에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작 아시모프는 로봇이 지켜야 할 로봇 3원칙을 만들기도 했네요.


인간은 복잡한 사고를 할 수 있지만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는 어렵고, 로봇은 수많은 데이터는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복잡한 사고는 할 수 없습니다. 서로의 단점을 잘 보완할 수 있다면 로봇을 활용한 우리의 삶은 크게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p***s 2016.08.2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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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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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인간을 대체할 것인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그것이 궁금했다. 만화를 통해서 영화를 통해서 로봇을 상상했으며, 그 로봇이 조금씩 현실화 되고 있다.그건 로봇이 인간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것, 바로 인간이 가지는 뇌의 지능이며, 로봇에게 아직 미개척지라 할 수 있다. 인간에게 쉬운 일이 로봇에게 어렵고,로봇에게 어려운 일이 인간에게 쉽다는 사실..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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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인간을 대체할 것인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그것이 궁금했다. 만화를 통해서 영화를 통해서 로봇을 상상했으며, 그 로봇이 조금씩 현실화 되고 있다.그건 로봇이 인간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것, 바로 인간이 가지는 뇌의 지능이며, 로봇에게 아직 미개척지라 할 수 있다. 인간에게 쉬운 일이 로봇에게 어렵고,로봇에게 어려운 일이 인간에게 쉽다는 사실.. 그건 로봇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에 능숙한 반면, 인간은 판단하고 결정하는데 익숙하다. 하지만 이런 통념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그게 바로 이세동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우리는 느낄 수 있었다.

과거에는 인공지능이 현실화 되기 위해서 우리는 알고리즘의 최적화에 무게를 두었다. 하지만 알파고에서 나타났듯이 알고리즘보다 빅데이터에서 인공지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 그건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빅데이터를 통해서 습득하며, 로봇 안에 내장된 프로그램에 의해 학습하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이 그동안 생성했던 데이터가 바로 로봇 인공지능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새로운 한게를 발견하게 된다. 인간의 삶과 인간의 지능,인간이 축적해 온 데이터가 바로 인공지능의 성장의 발달의 이유이며, 그 한계에서 벗어나나게 되면 로봇은 새로운 모습을 나타낼 거라는 점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새로운 미래가 될 수 있으며, 때로는 두려움이 될 수도 있다.

책에는 다양한 로봇이 나오고 있다. 그 로봇은 모두 인간의 통제에 의해서 움직이며, 인간이 의도하는 대로 목적에 따라 움직인다. 특히 생명체로서 인간이 갈 수 없는 재해 현장이라던지, 화재가 있거나 원자력 발전소와 같은 곳, 그곳이 바로 로봇이 있기에 적당하며, 단순하며, 반복적인 공장에서 일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이 그동안 해왔던 소설 쓰기나 신문기사 쓰기에 대해 로봇이 그 역할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달의 사락 k*******2 2016.10.1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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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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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로봇에 관한 영화를 좋아해서, 로봇과 인간과 함께 살아갈 날들을 늘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의 생활을 미리 알고 싶어서 관련 서적을 꽤 읽은 편이다. 그런데 이 책은 기존 책들과 다르게 로봇이 인간을 유혹하고 연애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알려줘서 신기했다. 물론 나는 로봇이랑 연애하는 영화를 봐서 그런지, 영화랑 연애 가능하다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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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로봇에 관한 영화를 좋아해서, 로봇과 인간과 함께 살아갈 날들을 늘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의 생활을 미리 알고 싶어서 관련 서적을 꽤 읽은 편이다. 그런데 이 책은 기존 책들과 다르게 로봇이 인간을 유혹하고 연애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알려줘서 신기했다. 물론 나는 로봇이랑 연애하는 영화를 봐서 그런지, 영화랑 연애 가능하다는 쪽에 한 표를 보내는 바이다. 

 

  책의 초반에는 로봇이 등장하는 영화를 소개를 해준다. 그러면서 로봇에 대해 막연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이라도, 부담없고 재미있게 로봇에 대해 알 수 있다. 또 평소 로봇하면 인간형 로봇만 떠올렸는데, 이 책을 보니 동물과 관련된 로봇도 있었다. 애완용 로봇 강아지와 고양이 뿐만 아니라. 일본의 재난구조용으로 쓰이는 뱀 로봇! 거미형 로봇, 물고기 로봇, 박쥐 로봇 등. 지금도 개발 중에 있고 앞으로도 계발 예정이라고 하니 다양한 로봇의 등장을 뉴스기사로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영화 속 로봇과 함께 현재 개발된 로봇에 대해서도 보여준다. 뭐 우리나라 휴보야 워낙 유명하고, PALRO는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고 대화가 가능하고, 지보는 최초의 가정용 소셜 로봇으로 등장했고, 페퍼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까지 벌고 있다. 텔레프레즌스 애니봇과 로로비도 있다. 미국은 노인을 위해, 일본은 치매 노인을 위해 물범을 닮은 말동부 로봇도 내놓았다. 이처럼 로봇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점점 스며들고 있다.

  몇 해 전 영화 <Her>의 영화는 음성으로 인한 인공지능과의 플라토닉 사랑에 가까웠다면, 미래에는 실제로 육체적 관계까지 가능한 로봇이 등장할 것이다. 단순히 가사 뿐만 아니라 로맨틱 로봇, 에로스 로봇이라니. 아마도 그 시대는 내 노후이거나, 내 다음 세대의 일일 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지금이라도 그 시대를 가늠하기 위해 이런 책을 읽으며 상상하고, 영화를 찾아보고 즐기는 건 아닐까 싶다.

  요즘 나홀로 족이 늘면서, 미래에는 로봇이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되는 날일 올지도 모르겠다.

 

v***o 2016.09.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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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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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로봇의 원형은 '피노키오'가 아닐까 싶다. (사실 로봇의 원형에 해당하는 동화 속 인물은 다양한데,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도 그렇다) 나는 꽤 오래전부터 피노키오가 머신러닝을 토대로 아기처럼 스스로 배우는 로봇의 원형이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물론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다. 영화 'A.I'에서 데이비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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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로봇의 원형은 '피노키오'가 아닐까 싶다. (사실 로봇의 원형에 해당하는 동화 속 인물은 다양한데,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도 그렇다) 나는 꽤 오래전부터 피노키오가 머신러닝을 토대로 아기처럼 스스로 배우는 로봇의 원형이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물론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다. 영화 'A.I'에서 데이비드의 대사인 "사람이 아니라서 미안해요. 푸른 요정님, 제발 제가 인간이 되게 해주세요."는 전세계 어린이들이라면 단번에 그 맥락을 파악하기 마련이다. 


제페토 할아버지가 나무로 만든 인형인 피노키오는 오늘날로 치면 로봇공학자가 나노기술로 만든 첨단 로봇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파란 머리 요정의 도움으로 사람 아이가 되는 착한 피노키오처럼, 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도 머신러닝 덕분에 어쩌면 어느 순간부터는 피노키오와 같은 소원을 빌지도 모른다. 말하는 꼭두각시 수준에서 사람 아이로 되기까지 피노키오는 무척 험난한 모험을 하게 되는데, 인간성을 학습하거나 모방하려는 로봇의 길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바이센테니얼 맨'의 로봇 집사 앤드루처럼 말이다. 


대중에게 인공지능의 현주소를 일깨운 세기의 사건은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이었다. 알파고는 13단계 신경망을 갖추고 딥 러닝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알파고 유형 외에도 오늘날 주목받는 로봇 영역은 지능형 드론, 무인자동차, 이동형 홈모니터링 시스템, 이동형 텔레프레즌스 등 다양하다. 알파고와 보급을 코앞에 둔 대화형 소프트웨어 로봇 덕분에 이제 지능형 로봇의 이야기가 우리 피부로도 와닿는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의 말을 빌리면, "현재 로봇의 수준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윈시적 상태다." 그래서 인간을 닮은 로봇의 꿈은 아직은 과학과 산업의 현실에서보단 공상과학영화의 가상영역에서 더욱 풍성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공상과학 영화에선 로봇이 사람을 죽이거나 사람을 속여 먹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젠 고전이 되어버린 '블레이드 러너'와 '2001 오디세이', '터미네이터' 시리즈  그리고 최근의 '엑스 마키나'의 여자 로봇 에이바가 그러하다. 반대로 '노예'를 뜻하는 체코어 '로보트닉'에서 유래한 로봇의 스테레오 타입에 어울리는 유형도 있다. '로봇 앤 프랑크'의 로봇 VGC-60L과 '스타워즈' 시리즈의 C-3PO와 R2D2가 대표적이다.   


과학전문기자 김재호와 로봇전문가 이경준이 쓴『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제이펍, 2016)는 로봇 사회에 대한 대중의 시각을 '진화, 동거, 모방, 극복, 위협, 목격, 유혹, 습득'의 8개 키워드로 나누고, 로봇을 다룬 대중영화의 사례와 이미지를 통해서 인공지능 로봇과 관련된 논점을 풀어나가고 있다. 저자들이 펼치는 전반적인 이야기의 맥락은 다소 산만한 편이지만, 하나씩 핵심 키워드를 토대로 차근차근 읽어나간다면 나름대로 최근 로봇 계발의 현주소에 대한 지도가 그려질 것이다. 

z***a 2016.09.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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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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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나약하고 지구는 점차 황폐해져 간다. 내가 신이라면 인간을 대체할 무언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 인간은 지구를 떠나 우주를 개척해야 할 것이다. 30쪽인간이 하지 못할 일을 대체해주는 로봇이 생겨났다면 아마도 인간과 로봇을 구분짓는 '감정'의 유무를 논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가장 궁금했던 점도 다른 아닌 로봇의 미래와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이 아니라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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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나약하고 지구는 점차 황폐해져 간다. 내가 신이라면 인간을 대체할 무언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 인간은 지구를 떠나 우주를 개척해야 할 것이다. 30쪽


인간이 하지 못할 일을 대체해주는 로봇이 생겨났다면 아마도 인간과 로봇을 구분짓는 '감정'의 유무를 논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가장 궁금했던 점도 다른 아닌 로봇의 미래와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이 아니라 '윤리'적인 부분이었다. 인간과 감정적인 사랑 뿐 아니라 그 이상의 섹슈얼적인 사랑마저 가능해진 상황에서 과연 그들에게 최소한의 통제와 보호는 필요하지 않을까. 책에서는 영화속에서 인간을 공격하는 장면을 언급하면서 인간과 사랑을 나누는 로봇이 아니라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로봇들에게 과연 '법적인 보호'가 필요하냐는 우려도 놓치지 않았다. 국내의 로봇관련법은 산업안전보건법만이 있다고 한다. 로봇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도 또 별도의 고려해야 될 상황이다.


책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는 어릴 때 가지고 놀던 '로봇'같은 친근함을 되살려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도 그럴 것이 학술문화연구소를 운영중인 저자 김재호와 로봇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중인 이경준 저자가 최근 이세돌에게 한 차례를 제외하고 완승을 걷어버린 후 그야말로 지나치게 똑똑해져버린 로봇을 영화속의 로봇이야기를 전하며 '로봇친구'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이다. 영화[그녀(her)]를 보면서 사람보다 말이 잘통하는 '기계'가 훨씬 더 나을수도 있겠다싶은 착각에 빠진 사람들이 꽤 있었다. 모 커뮤니티에서는 만약 실제 그런 OS가 사용화 된다면 이용할 것이냐를 두고 찬반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될 정도였다. 마치 50년전 백남준 작가의 예상이 그대로 현실이 된 듯한 내용이었다. 백남준 작가는 로봇을 경계의 대상, 인간을 지배할 또 다른 '적'으로 간주하기 보다는 '상생'을 원했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무엇보다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이 그토록 꿈꾸던 '영원불멸'의 대리만족을 로봇이 해 준다고 생각했다. 인간이 영원불멸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보다 수명이 대폭 늘어날 경우 수명이 정해져있는 지구외에 다른 행성을 찾아야만 하는 제약 조건이 따라 붙는다.


어릴 때 만들던 전투기와 탱크, 변신로봇은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 상상력이 지금의 나를, 우리를 존재하게끔 한다. 240쪽


안타깝게도 로봇의 관련된 대중적인 책이 많지 않아 너무 많은 것을 전달하려다보니 각 챕터별 내용이 그리 깊지는 못하다. 하지만 로봇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시작점에는 분명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요즘 영화포스터처럼 거리에 깔리는 광고 '옴니'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었다.

 

YES마니아 : 로얄 i********g 2016.09.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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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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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다시 커졌죠. 어렸을 때, 할머니에게 안마로봇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던 저도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겨났는데요. 그래서 로봇사회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진단해주는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라는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로봇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그리고 우리가 로봇과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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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다시 커졌죠. 어렸을 때, 할머니에게 안마로봇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던 저도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겨났는데요. 그래서 로봇사회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진단해주는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라는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로봇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그리고 우리가 로봇과 함께하는데 필요한 8가지 키워드인 진화, 동거, 모방, 극복, 위협, 목격, 유혹, 습득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는데요. 그 중에 감정을 지닌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하는 동거와 로봇이 학습하고 습득한 정보로 열어줄 새로운 세계를 인간이 습득하게 된다는 부분은 참 즐겁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로봇하면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공상과학 영화속의 로봇들을 통해 설명을 해주니 조금은 쉽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 스티브 스필버그의 <A.I.>가 자주 등장해 반갑기도 했고요. 한때 소니에서 나온 로봇 강아지 아이보(AIBO)’를 좋아했기 때문에, 소프트뱅크의 야심작이라는 페퍼에도 관심이 가는 것을 멈출 수는 없더군요. 일반가정용 휴머노이드의 발달 속도가 참 눈부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봇은 최첨단 기술의 총합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그래서 사람은 실수를 하는 로봇과 더 잘 소통하기에 그런 부분까지 프로그래밍을 한다는 것은 좀 놀라웠죠. 또한 알파고로 알게 된 딥러닝 뿐 아니라, 로봇들이 자신들이 학습한 정보를 공유하여 새로운 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은 솔직히 좀 무섭기도 하더군요. 로봇끼리의 협동이 가능하고, 또 인간은 로봇과 경쟁해야 하는 세상이니 말입니다.

케빈 루스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가 로봇이라는 말을 덜 쓸수록,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작동하는 기계들의 구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그 기계들이 조종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책임감을 요구할 수 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로봇이라는 말로 통칭하고 있죠. 또한 어떻게 보면 새로운 기술들의 결과물을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습으로 수렴하고 있기도 하죠. 그래서 더욱 이 책이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a******e 2016.09.0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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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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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후 '인공지능'에 관한 책을 읽고 싶었었다. 검색하다가 알게된, 우연히 고른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도서명만 봐서는 쉽게 접근이 불가능 할 것 같이, 이과스러울 듯한데, 들여다보니 너무나도 쉽게 쓰여져 있었다. 평소 좋아하는 영화 장르인 SF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로봇들로 하여금 문과 중에서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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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후 '인공지능'에 관한 책을 읽고 싶었었다. 검색하다가 알게된, 우연히 고른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도서명만 봐서는 쉽게 접근이 불가능 할 것 같이, 이과스러울 듯한데, 들여다보니 너무나도 쉽게 쓰여져 있었다. 평소 좋아하는 영화 장르인 SF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로봇들로 하여금 문과 중에서도 문과인 나에게 쉽게 다가왔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로봇과의 생활이 머나먼 일인 줄로만 알았는데, 바로 옆에 로봇이 즐비해 있었다.

놀이동산의 놀이기구 조차 그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인공지능과의 거리가 있을 뿐이지, 인간의 손이 닿는데로 반복 작업을하는 공장의 로봇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되었다.

 

추가적으로, 이 책에 나오는 영화들을 한데 모아, 감상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직업을 바꿔야 하나 싶을 정도로 앞으로의 내 직업에 대해 걱정된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의 사서는 직업의 전문성 및 인식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성격이 뚜렷하지가 않기 때문..

9****u 2016.11.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