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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팍에 작은 아이 하나 올려 놓은 듯 보고, 또 보고. 자신만만하던 세균맨이 무릎을 꿇기까지 긴박하다. “손 씻어라!” “이 닦았니?” 엄마들은 참 많이도 명령하고 닦달한다. 작은 손을 조물조물 씻겨 줄 아이들이 가고 난 뒤에도 세면대에는 그 소리들이 쟁쟁거릴 정도로.
자, 위생특공대 엄마는 이 책과 함께 힙합으로, 도전! 성조기 모자를 쓴 능글능글한 세균맨을 귀신같이 알아내지, 요! 와우! 꼬질꼬질! 세균맨은 건들건들, 끝도없이 건방지게 밀려온다. 마침내 위생특공대는 지긋지긋한 우정을 걷어차버리고 별과 스트라이프들을 무릎 꿇리고 만다. 오홋 ! 좋았던 그 시절을 한번 더 생각해 보래. ㅋㅋㅋ 헤이, 작가님요! 위생책이 이렇게 힙하면 어쩌라는건지. |